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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볼 (www.foulball.co.kr)사이트에서 매년 시즌 시작 전 <파워랭킹>을 발표합니다.
심사위원 23명이, 구단마다 분야별로 평점을 매기고, 그 팀의 예상등수를 매깁니다.
그 점수로 총점을 부여해 순위를 나누는거죠.
심사위원들의 평가 중 올 시즌 한화이글스 관련 멘트를 올려봅니다.
며칠전에 제가 올렸던 글 있죠?
선발 / 불펜 / 수비 / 타력 등 네 분야로 나눠 A-B-C-D 점수 매긴 그 글이요
점수는 한 점수당 2팀씩 상대평가였고, 종합적으로 순위를 예상했었죠.
오늘부터 그 결과가 발표됩니다.
순위가 낮은 팀부터 하루에 2팀씩 발표되는데
한화이글스의 이름은 오늘 나왔네요.
그냥 야구 좀 많이 본다는 각 구단 팬들의 한화이글스 예상이 어떤 지 한번 보시라고 담아 왔습니다.
<투표결과> - 심사위원 23명
평균순위 - 7.7위
최고순위 - 7위
최저순위 - 8위
최다예상 - 8위
4강 확률 - 0.00% (0/23)
1위 확률 - 0.00% (0/23)
평점
타력 : A(0) B(0) C(2) D(21)
선발 : A(0) B(4) C(13) D(6)
불펜 : A(0) B(1) C(11) D(11)
수비 : A(0) B(2) C(4) D(17)
심사위원 1
작년 최하위팀에서 클린업 2명이 빠져나갔다. 김태완은 좋은 타자임에 틀림없지만, 이 선수가 독보적으로 보이는 타선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투수 쪽은 외국인투수 2명이 보강되었지만 이들의 활약은 아직 장담할 수 없다. 외로운 에이스가 된 류현진의 어깨가 이래저래 무거워졌다. 올시즌은 당장의 성적보다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다.
심사위원 2
김태균 이범호가 이탈했다. 이 공백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마운드다. 토마스가 떠났지만 마무리쪽에 그렇게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준수한 불펜으로 보기도 쉽지않다. 김태완이 어떻게 타선을 이끌어가느냐 그리고 송광민 최진행 강동우등이 어떻게 받쳐주느냐가 관건.
심사위원 3
작년 압도적인 꼴지팀인데 그 팀에서 타자 랭킹 1,2위와 주전 마무리가 빠졌다. 사실 마무리 공백이야 어떻게든 메운다 해도 4번타자와 5번타자가 빠진 팀에서... 사실 아주 좋은 타자와 아주 나쁜 타자의 수준 차이는 딱 1/10 밖에 안된다.2할 2푼의 타자와 3할 2푼의 타자의 차이는 10번의 타격 기회 중 한 번 더 살리는 차이 정도에 불과할 뿐....
하지만 9회를 진행하는 경기에서 그 1/10의 차이가 서너개가 누적되면 찬스 두 세번이 물 건너가게 되고 4,5점을 뽑던 팀이 2,3점 밖에 뽑지 못하게 된다. 야구라는 종목이 이 작은 차이로 인해 승부가 결정되는 게임이다. 한화는 바로 그 섬세한 부분에서 현재 나머지 7개 구단에 비해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물론 최진행, 송광민, 김회성 등의 포텐이 터지고 전근표, 이대수 등 이적 선수가 맹활약할 가정도 할 수 있지만 가정은 가정일 뿐. 현재 한화의 타자 라인업은 오직 하나 '김태완'을 제외하면 두산 2군 수준에도 떨어질 수 있다. 문제는 그 오직 하나도 잔부상이 심하다는 것. 이제 한화는 강골 김태균이나 이범호가 그립겠지만 그 둘은 최소한 올해는 돌아오지 않는다.
용병 둘+마일영이 가세한 선발은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오지만 구원에서는 마정길이 빠진데다가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부재하며 이대수를 중심으로하는 내야 수비는 안정을 보일 수 있지만 코너가 약해질 우려도 있고 외야 수비 범위는 여전히 의문...
만약 지금 1위로 지정한 XX의 1위 확률을 묻는다면 1/4이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꼴지팀을 묻는다면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한화라고 찍겠다. 한화가 탈꼴지를 하는 유일한 방법은 적어도 포텐이 세 명 이상이 터져야 한다. -사실상 그다지 높지 않다 -
심사위원 4
한화 특유의 뻥야구는 몇 년째 계속 위력을 발휘해왔다. 팀 홈런의 50~60개를 합작했던 4번, 5번타자는 일본으로 떠났고 마정길, 구대성, 윤규진의 주축 불펜진은 하락세. 한대화 신임감독에게 좋은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 한동안 1군에서 잘 보지 못했던 최진행에게 주축타자의 중책을 맡겨야 할 만큼 타격의 상태는 심각하고 2루수와 우익수, 3루수, 좌익수 등 수비포지션의 불안감은 타격의 불안감을 압도한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류현진의 건재함과 얻어맞으면서도 계속 선발수업을 받았던 김혁민과 안영명의 성장. 유격수로 트레이드된 이대수의 안정감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두 외국인투수만 로테이션을 지켜준다면 새 팀의 패기로 의외로 4~5위권을 노리는 복병으로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심사위원 5
한화는 작년 단독 꼴찌에 중심타선 2명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타력은 확실히 리그 최하위급으로 보인다. 안타깝지만, 1군 주전급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기가 다소 부족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명이나 보강이 된 외국인 선발투수 2명의 활약여부에 따라, 선발투수가 C급에서 A급으로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타선의 구성이 힘든 것은 타력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구멍을 만드는 것 같다. 부족한 타력을 메꾸려다보면, 수비에서 떨어지는 선수를 주전으로 쓰지 않을수없다. 올해는 리빌딩의 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심사위원 6
김태균 이범호의 공백이 너무 크다. 메워줄만한 자원들이 저들이 50% 능력이라도 보여줄까 싶다. 작년에 유원상 김혁민 양현종을 비슷한 레벨로 봤는데 확연히 차이가 났다. 올해 더 큰 차이가 날 수도 있고 차이가 줄어들수도 있는데 전자의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싶다. 근데 왜 전력 보강은 없는건가? 리빌딩이 그냥 되는게 아니다 기존 구성에 좋은 선수들이 많고 좋은 유망주도 많아야 한다. 리빌딩이 아니라 재창단이라 생각하자. 대한민국 에이스가 있을때 팀을 빨리 만들었으면 한다
심사위원 7
총체적 난국, 1선발 류현진을 제외하곤 공격과 수비 모두 문제 투성이.. 초보감독 한대화 감독에게 첫 시험대는 아주 혹독할 것 같다.
심사위원 8
X위를 예상해놓고 이렇다 저렇다 길게 얘기하는건 실례인것 같다. 타선의 두 기둥이 빠졌으니.. 젊은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에 최선을 다할 듯.
1번선발
이들의 바램은 하나다. 카페얀과 데폴라가 대박이어야 한다는 것. 안영명과 마일영이 4선발 이후로 밀릴 수만 있으면 선발싸움은 비슷하게 가져갈 수 있으리라 본다. 약팀인데 왜 뜬금없이 선발에 점수를 줬냐고? 그건 순전히 류현진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머지가 다 안 좋다는 것. 타선은 역대 최약체, 이대수가 왔지만 내야수비는 여전히 약하고 외야수비는 그것보다 더 약하다. 불펜은 늘 약했다. 하긴, 그래서 지난해도 이 자리였다.
심사위원 10
아 정말 모두가 다떠나가버렸다. 리빌딩의 시기라고 위안삼기엔 한국의 리빌딩은 그저 어린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되는게 아니란건 암흑기 롯데가 여실히 증명해주었다. 한국의 리빌딩은 설사 실패하더라도 지난 2년간 LG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모범답안이라고 할수 있다. 과연 두 외국인 투수가 어느정도가 될지..그리고 나머지 4,5선발이 어느정도 선방을 해줄지도 예측하기 힘들고 올해도 왠지 큰 고생길이 보이는 불펜진들도 힘들어 보인다. 거기에 타격을 어느정도 유지하기 위해듯하기도 하지만 수비력역시 의문부호가 생기기도 하고..암튼 정말 힘든 시즌이 될것같다.
심사위원 11
공격력의 30-40%는 차지했을 것 같은 두명의 선수를 일본으로 떠나보냈다. 작년 몰락의 주범이던 선발진은 올해 두 명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보강했지만, 아직은 물음표로 남겨두어야 한다. 마무리는 새로운 선수가 맡게 되며, 40이 넘은 노장이 여전히 계투진의 핵심 자리에서 꽤 많은 이닝을 먹어주어야 한다. 게다가 외야 수비력은 절망 수준에 세 자리 모두 주전급으로 보기에는 아쉬운 선수들이 주전으로 나와야 하며 내야도 불안하긴 마찬가지. 이대수라도 보강한 것이 정말 다행이다.
이러니 한대화 감독이 여러 구단에 읍소를 하면서 선수 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올 시즌은 쉬어가는 해로 하면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노려야할 것 같은데, 신임 감독에겐 정말 잔혹한 데뷔 시즌이 될 듯.
심사위원 12
새로운 간판 김태완을 축으로 최진행, 강동우, 송광민 등이 지원 사격을 하지만 슈퍼스타 2명의 공백을 메우긴 어렵지 않을까? 아쉽지만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한다. 황재규, 허유강 등 젊은 불펜진의 성장세를 보는 것이 재밌을 것 같다. 또한 마일영이 부활 여부도 관심사다.
심사위원 13
류현진 외엔 믿을만한 선발이 아직 없다. 데폴라와 카페얀도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이 둘이 로페즈/구톰슨이 된다면 한화도 어떻게 될진 모르는 것 아닐까. 허나 여전히 4,5선발은 여러 선수가 이름을 올릴 공산이 크며, 양훈과 마일영 외에는 딱히 대안이 될법한 필승카드도 전무한 상태(40대의 구대성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닐까?) 황재규, 박성호, 김혁민 등이 더 터져줘야 리빌딩도 희망이 있다.
이범호, 김태균이 빠져나간 상태는 모 코믹스의 말을 빌자면 리빌딩도 아닌 재창단 수준. 허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떼워야하고, 잇몸이 뭉그러지면 치조골로라도 떼워야 한다. 송광민, 최진행이 치조골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이 팀의 실질적인 최고 화력 보유자인 김태완을 어떻게 보호하느냐가 관건. 혹시 김태완과 8명의 난장이라도 되는 날에는 한화의 미래는 너무 어둡기 짝이 없을 듯. 한화는 타력에서의 문제점은 그렇다쳐도 수비 문제도 상당하다. 이범호가 일본에선 어떤 평을 들을진 몰라도 한화에선 든든했다. 김태균도 마찬가지. 여기에 외야수비까지 한대화 감독의 흰머리 수를 늘릴 공산이 매우 크다.
심사위원 14
한화는 작년에도 젊은 패기로 채워야 하는 자리가 많은 팀이었다. 그런데 그 자리들을 채 채우지도 못한 채 두 기둥이 현해탄을 건너 버렸다. 그 두 기둥의 빈 자리가 타선과 수비 모두에서 너무 커 보인다. 한대화 감독 입장에선, 거의 모든 것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 그나마 한 가지 위안 삼을 수 있는 것은, 외국인 투수 둘이 괜찮게 해 주면 선발진은 그럭저럭 꾸릴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심사위원 15
현실이 아닌 가능성에 기대야 하는 팀은 불행하다. 그리고 올해의 한화는 가능성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송광민과 최진행이 김태균과 이범호의 공백을 일부나마 만회할 수 있을 것인가? 김혁민과 유원상은 자리잡을 수 있을까? 카페얀과 데폴라의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한화의 돌풍은 이 모든 변수들의 성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나 변수는 그 결과를 알 수 없기에 변수라 불린다. 변수들로 상수들과 겨뤄야 하기에 올해의 한화에게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또 한 가지의 걱정. 류현진은 어느 정도의 부담을 짊어져야 할까? 그는 4년간 한순간도 쉬지 못하고 달려왔다.
심사위원 16
전력공백도 분명하지만 어떤 희망이 있기도 합니다. 용병투수들이 제몫을 해준다면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기도 충분하죠. 다만 기본적으로 선발라인업들을 놓고 줄세우기를 하면 아무래도 뒤에 쳐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측가능한 선수들이 좀 더 힘을 내고, 기대를 거는 선수들이 착실하게 해주면 못할거야 없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예상에서 높을수는 없겠지요.
심사위원 17
한화 이글스도 전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선발 투수들은 그나마 좀 안정이 된 것 같이 보이지만 불펜은 많이 허전하네요. 다이너마이트도 좀 약해졌고... 넥센 히어로즈와 탈꼴지 싸움에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요.
심사위원 18
류현진, 안영명 선수에 마일영 선수까지 가세하면서 선발진은 어느 팀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김태균, 이범호 선수의 빈자리는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심사위원 19
김태균, 이범호가 빠진 타선은 너무 허전하다. 비록 이대수로 수비는 보강되었지만 공격은 김태완, 이도형으로는 위압감이 없다. 선발은 외국인 선수가 다 바뀌었는데 구속은 빠르나 실제 운영능력이나 제구력은 지나봐야 알 수 있으니 또한 변수다. 그나마 류현진이 건재하다는 것이 위안이며 안영명이 얼마나 해 주느냐에 달려있다. 불펜은 구대성은 운영능력은 탁월하나 전성기만큼의 위압감은 없으며 그나마 마일영이 보강되어 선발이나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마무리 양훈은 구위는 좋은데 운영능력과 마무리로서의 배짱은 아직 모자라는 것 같다. 또 하나의 약점은 감독이 첫해라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코치 경험이 풍부하더라도 감독으로서는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다.
심사위원 20
김태균-이범호가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4강 다툼이 충분히 가능할 만큼 투수진은 괜찮아진 것 같다. 최근 가장 솔리드해보이는 선발진이다. 마일영이 일단 불펜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분명히 실수라고 생각한다. 마일영과 유원상/김혁민은 클래스와 기대치가 전혀 다르다. 구-양이 축이 될 불펜은 선발이 이닝을 많이 먹어준다면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리라 기대한다. 쿠옹은 늙지 않는다. 타선과 수비는 올라갈 일만 남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장성호가 필요하다.
심사위원 21
이대수의 영입으로 내야 수비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게 다라는 것이 문제. 김태균, 이범호의 공백이 너무 크다. 김태완 선수도 물론 좋은 선수이지만, 한 팀의 중심타선을 혼자 이끌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카페얀, 데폴라 등 용병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긴 하지만, 한화 팬들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타 팀에 비해서 전력누수가 너무 심한 편이다. 한대화 신임감독과 앞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한 해로 생각을 하고 시즌을 치르다 보면, 또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박성호 선수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강동우 선수 또한 작년과 같은 아니 더 좋은 성적을 올려주길 바란다.
심사위원 22
작년도 최하위팀인 한화, 불행하게도 스토브리그에 팀에 간판인 차포가 일본으로 간 한화에 타선은 8개구단중 가장 가벼운 타선이라 보인다. depth라도 깊으면 좋겠지만 경합 선수중 타격이 월등히 좋아 보이는 선수가 거의 없다. 최진행 김태완에 포텐이 터진다면 중심은 어찌 어찌 자리를 잡을지도 모르지만 테이블 하위 타선 모두 너무 가벼워 보인다.
리그 제 1선발인 류현진을 제외한 투수진 역시 8개구단중 가장 가벼워 보인다. 최근 마정길을 내주고 영입한 마일영이 08년 모드를 보여주고 카페얀 데폴라가 평균이상에 외국인 선발에 역할을 해주지 않는한 하위권 탈출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심사위원 23
지난해 4할도 안되는 승률을 올린 팀에서 타선의 중추인 김태균과 이범호가 빠졌다. 투수력 쪽에서도 전혀 보강이 없었고 FA 영입도 없었다. 이 팀이 믿을건 오로지 유망주의 성장과 외국인 투수 두 명의 대박을 기원하는 것 뿐이다. 이런 암울한 현실에서 한화를 높은 순위로 예측하는 것은 무리다. 투수력도 불확실하고 타력도 불확실하다. 마일영을 영입했다고 하나 마정길도 한화에 필요한 선수고, 마일영은 재작년 후반기부터 성적의 하락세를 보여줬다. 류현진이라는 팀의 버팀목이 있다는 것은 그나마 장점이지만, 류크라이가 될 확률이 높아보이는 2010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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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슬램덩크에서 풍전과 북산 경기전 정대만이 감독님께 팀리포트를 보여주며 어떻게 생각하냐는 말이 생각납니다. "이것이 틀렸는지 아닌지 경기가 끝나고 잘못됐는지 보여주자"는 내용으로 기억이 나네요. 이런 멘트를 생각할만큼 희망적인 타선이 아니지만 항상 시작 전의 나름의 기대는 갖게 됩니다. 시범경기 진 경기 문자중계로 보고 져도 괜찮았는데, 마지막 이긴경기 세명이 모두 초구 때려서 3구에 일이닝 헌납하는 일 보며 좀 황당했네요. 말처럼 끈질기기라도 한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 바라는점 한가지 있다면 혹시나도 아니었지만. 조금이나마... 라는것이 너무 이른 시간에 역시나...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로또 사놓고 주말에 확인하는 마음으로 시즌을 기다리고 있어야지 어쩌겠습니까. 로또 1등을 꿈꾸지만 그래도 5등만 된다고해도 웃음나오는... 그런 시즌이었으면 하네요.
맞습니다..현진선수외엔 내세울만한 선수가 없는것도 사실이고요..외국인 투수2명도 아직 가능성은 있어보이나 검증 안된것도 사실입니다....하나 희망적인 사항도 많습니다...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 이것 무시못하죠..어제 sk와의 시범경기에서 광민선수의 의욕 같은경우 높이 살만합니다.... 또한 팀웍과 팀 분의기도 무척 중요하다 하겠습니다..선발 경쟁력에 의한 팀웍과 팀 분의기만 조성되면 우리한화 금년시즌 어둡게 볼 전망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히어로즈제치고 7위는 할줄알았는데 평가가 냉혹하네요 그래도 올해 잘할거라 믿습니다
역시 제 예상이랑 심사위원 생각하고는 별 차이가 없네요.
개막 이전에 우리팀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초반 4~5월 분위기. 만약 이시기에
4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못하면 타팀에 타겟이 될 가능성이 많고 구심점이 없는 팀 분위기상 젊은 선수들은 패배의식 젖은 아주 힘든 시즌이 될거라 예상됩니다. 만약에 4할 이상 승률만 유지해준다면 감독님 말대로 쉽게 지지 않는 팀으로 최소 올스타전까지는 쭉 갈거라 봅니다 개막 얼마남지 않은 이시점 우리팀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무리한 환상보다는 하나씩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처럼 최다연패 같은것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쩝쩝.. 시즌 최다패 기록같은거 하지 말고..
선수들이 가기 싫어하는 기피구단 한화.. ㅠㅠ 김태완 내구력은 유리몸이라서 걱정이네요(벌써 탈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