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흑미와 백미를 씻고, 2시간 지나 전기밥솥을 가동했고 11시즘 일산사는 절친이 정선으로 놀러 오라는 콜을 받고 '코레일톡'에서 청량리역발, 진부역착 KTX 오후 3시 22분 표를 예매했다.
새로한 밥에 오이, 오이고추, 먹다남은 순두부찌개 등으로 아점하고 밥솥에 있는 밥은 공기 만큼 쌌더니 10개로 냉동보관 하고 설거지하고 침대에 있는 이불을 세탁기 돌려 널고, 최소 3일 외박 짐을 샀다.
가스 밸브 잠그고, 전기 코드 뽑고 오후 2시 20분 집을 나와 은행가서 현금찾고 감자탕 2팩사고 전철타고 아차산역에서 왕십리역가서 환승하여 청량리역가니 25분이 남아 청량리역사주변을 돌아 봤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는 예약된 시간에 청량리역 도착했고 안동행과 동해행이 함께 운행되다가 서원주역에서 분리 운행됬고 나는 동해행을 탑승하여 횡성-진부-정동진-묵호-동해역 순으로 운행된다.
KTX는 예상시간보다 4분 늦은 오후 4시 44분에 진부역에 도착했고, 역에 미리와서 대기한 일산사는 절친의 차로 오대천을 끼고 가리왕산과 장전계곡을 지나 정선 3교를 지나 29층 벨라시티에 갔다.
애산리에 있는 아파트로 2동으로 전용 49㎡·59㎡·63㎡·84㎡·113㎡ 5개 총 161세대 규모로 조성됬고 최근 준공하여 친구가 24층에 산다. 절친은 선약이 있어 가고 나혼자 24층 가서 감자탕 1팩 줬다.
입주한지 한달이 안되다 보니 브라인드 설치중이었고, 다과 5종을 줘서 먹고 마시고 고층이다 보니 산에 정상에 온 듯, 조양강과 정선읍내가 잘 보였고 저녁 먹고 가라고 하는데 공사중이라 사양했다.
북실리사는 친구가 내 7촌 조카가 하는 동광식당에서 보자고 해서 석곡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친구와 만났고 절친은 선약을 마치고 4명이 황기족발(대)에 소주 마시다가 조카가 소주와 맥주를 갖고 왔다.
7년 후배인 조카는 정선요식협회장과 동네 이장을 하고 있으며 같이 소맥을 했고 족발이 모두 맛이 있다고 했고 특히, 누리대와 망초도 맛이 있었다. 조카가 계산을 못하게 하여 내가 고집을 부려 했다.
조카가 가지고 온 소주와 맥주는 계산에 포함하지 않았고(감사한 마음으로 받음) 장기 근무중인 여종업원 아주머니에게 넉넉히 팁을 줬고 조카 친구들이 있어서 헤어지고, '정선제 2교'를 걸어 4명이 갔다.
다리 난간에는 많은 글이 있었다. 그 중에는 "사람이 못났으면 금전이나 많지. 사람이 못나고 보면 금전조차 왜 없나. 사랑도 가고야 맘도 떠나 갔는데 남이 있는 이 내 몸은 어이하면 되나"가 인상적이었다.
다리 건너 정선오일장 입구의 당구장에서 스리큐션을 4명이 12개씩 놓고 쳐서 내가 1등했고 술집이 문을 닫아서 김밥사고 시장 남문옆의 CU에서 소주 4병 사서 마시기 직전에 수원사는 1년 선배를 만났다.
북실리사는 친구는 먼저가고 4명이 송방에서 김밥에 소주 마시고는 3명이 정선읍사무소앞에서 사과농사 짓는 친구와 헤어지고 절친이 머물고 있는 빈집에 오니 자정이 넘었고, 약을 먹고 씼고는 잘 잤다.◇https://youtu.be/5HHr6JnB4NM?si=Nc3gPohegL9Wigbp◇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4%로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선출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어제 나왔고 윤 대통령이 거부한 '채상병 특검법'에는 국민 과반 이상이 찬성했다.
한국갤럽이 7~9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 24%가 긍정 평가, 67 는 부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 수치는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4%로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선출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다. 윤 대통령이 거부 의사를 밝힌 '채상병 특검법'에는 국민 과반 이상이 찬성을 했다.
술에 탄산음료·시럽·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 지’ 음주 문화가 인기다. ‘하이볼’로 대표되는 믹솔로지 칵테 일은 알코올 도수가 낮고 달콤해 주량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다.
믹솔로지 칵테일은 다양한 레시피를 쉽게 찾아 만들 수 있지만 캔 형태로 나온 제품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부담감이 적다고 자주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이 잘 분해되지 않아서 독성 물질이 쌓이게 된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여성의 월간 폭음률은 △19~29세 44.5% △30~39세 30.2%고 남성은 △ 50~59세 57.2% △40~49세 57%로 여성은 젊은 층이 과음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알코올 적정 섭취량은 남성 40g(소주 기준 4잔), 여성 20g(소주 기준 2잔) 이하로, 하이볼 1잔을 마시면 하루 권고량 이상을 마신 셈인데, 알코올 흡수가 빠르다.
어제 현대차 노조는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심의·확정했다.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각종 수당 인상 등이다.
별도로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신규인원 충원, 국민 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최장 64세, 상여금 900% 인상, 사회 공헌 기금 마련 등을 회사에 발송했고 단체 교섭 상견례는 이달 말 열린다.
오늘 글쓰기가 여의치 않아 간단히 썼고 오늘 오전에 서울, 경 기 북부 그리고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가 확대되겠고 서울 낮 기온 22도 예상되며 행복한 주말 첫날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