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
비양기 타고 왔다갔다 하다보면 일년 이년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그리고, 대국분들 접대에 저같은 얼치기 한국사람들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세월은 흐르고 처음대하는 이국땅 , 한국이라는 곳에서
벗어났다는 까닭모를 해방감.
이모든것이 어우러져 친애하는 저의 형제들이 머나먼 중국땅에서 그렇게 날마다 스러져 갑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처럼.......
본국에서 상류층은 외국에서도 상류층입니다. ( 동의하고 싶지않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제가 그런 상류층이 아니기에 언제나 접했던 저를 위주로한 서민층의 범주에 속한 그런류의 말씀을
한번 짚어 볼까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미지의 땅 중국이란대륙에 본인이 발을 디딘게 벌써 십여년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일년 참 빨리 지나갑니다
본국에서 일개월 중국에서 이개월 ~ 삼개월 세번네번 왕복하다보면 계절이 바뀐게 아니고
년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려.......
어찌어찌 하다보면 조선족 친구(남자든 여자든) 을 만나게 됩니다.
중국이란 나라에 체류를 할려면 가이드"는 선택과목이 아닙니다. 언어가 안되므로.....
그러다가 의기투합"하여 사업한답시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시작합니다.
그 기간이 거의 또 일년입니다.
그 일년동안 경비"는 당연이 친애하는"형제의 주머니에서 지출이 시작되어 그 끝이
어디인지 알수가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
그 파트너의 한마디 한마디에 일회일비"하면서 시간죽이고, 가랑비에 옷젖듯이 지갑은
수혈을 감내 합니다.
그러나, 불독이 되어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주위의 한국사람 말은 한쪽귀로 듣기는 하지만
그 말을 저장할 메모리칩"은 저장을 거부합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충고와 조언 속에서 홀로이 고군분투"하다가 외로이 전사"합니다.
다른사람들이 다 사기를 당하고 실패를 해도 나는 너희넘들 하고는 달라. 라고 자기체면"에 취해서
그렇게 서서이 침몰해 갑니다.
무방비상태"의 한국인이 중국에서 사업하신다고 용감무쌍"하게 맹목적인 돌격을 감행합니다.
그런건 영화에서나 가능한 전설같은 이야기 입니다
한때 히트했던 늑대와춤을"이라는 영화를 흉내내시는 친애하는 형제들을 대할때마다
끓어오르는,불타오르는 애국심과 형제애 을 감내하기 어려워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눈빛으로
처음뵙는 사람에게 술을 사주면서 현지사정을 알려드린적이 있었으나 본인의 설득력"의 부족인지
아니면 본인의 눈빛"을 그분이 믿기에는 살기가 너무 만았는지.....택도없었다는.......
야심헌 밤에 아직까지 구들에 등짝을 붙이지 않고 졸필을 이어가고 있는이유는
그져 저의 경험과 작은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입니다.
고정된 캐시카우( 수익원 ) 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네 속담에 송곳"끝나올때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
확실한 수입원이 없다면 님의 주머니에서 송곳"의 끝이 밖으로 보일날이 머지 않은것입니다.
일확천금"은 쭈어몽"입니다. 당신이 태어나고 자란곳에서도 불가능한 일을 머나먼 타국에서
이루려고 한다는게 얼마나 어불성설"입니까? 그러나, 자기체면"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주위의 어설픈 입답꾼"의 포로가 되어 허우적 거리는 사촌형님이나 동생분들을 볼때마다
정말 단련된정권"으로 안면을 함몰 시키고싶은 강렬한유혹"에 빠질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지출하는 비용의 대부분을 고정된 수익원에서 대체를 하고 그때부터 일확천금"이던
작은 사업이던 쌍심지를 켜고 찾아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님들,누가 그걸몰러 ? 라고 하실분 계실겁니다.
아시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신건 님의 자신을 너무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위의 타인에게 조언도 구하고 심양통이라는 카페의 존재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없는시간일지라도 번개공지"가 자유게시판에 게제가 되면 참석하셔서 여러가지 정보도 탐색을 하고
사람도 사귀고 또 몰랐던 중국의 법규도 하나씩 숙지"해 나가고.........
그렇게 하는것이 그나마도 현싯점에서 님이 취할수있는 최고로 유익한 행동일수있습니다.
어느날, 심양주재 영사관 삼층 베란다에서 투신하고싶진 않으시겠지요?
님은 누구보다도 성공할수있는 자질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중국이란 나라에 도전하셨기 때문입니다.
님이 중국인과 대화가 안되십니까?
그렇다면 각도시마다 산재해 있는 사범대학의 한국어 학과를 찾아가 보십시오.
지금이시간에도 한국어학과의 교수님은 님을 기다리고있을 것입니다.
성공으로 가고져 하는 님을 더욱 빠른시간에 그곳으로 인도하는 인도자"가 될것입니다.
그들은 ............그래도 중국사회의 골간을 이루고있는 주류입니다............
꼭...........성공하셔서 당신의 성공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조국을 기쁘게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음 ....... 역시 , 희성당 .............................누구 말대로 ............. 헤프긴 헤프네 ..... 천기를 함부로 .................. (^..^)
오월초에 심양에서 뵐수 있으려나요?
주류사회 진입이 관건이다? 그렇군요. 정말 감사 합니다. 제 얘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발이 저리신가요? 그져 농담했읍니다.
캐시카우...어렵지요.하지만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빈병장교님! 그게 어려우면 세상살이가 여렵다오.각성하시라우요 동무레!
술을 한잔 캬~~~~~~하시고 백일장에 나가셨나요? 산동성에 한번 댕겨 가세요,팀장님 목은 제가 빠지겠습니다.
이번에 꼭가서리 매상팍팍올려 주갔씨요, 동무레 지둘리라우........
한국 정부는 도대체 무얼하고 있는거야? 이런 사람좀 붙잡아다 중국 각처 영사관에 파견해서 죽도록 일좀 시키지않고..........
잘못하면 타국에서 죽갔고만그랴,무서버라 살살좀 말씀하시라요? 독립군님! 무섭사옵나이다.
<1년차 삥아리>가 절대공감 한다면 진도가 좀 건방 진건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고 알아낸것 보다는, 알아야할것과 이해할수없는 상황이 훨씬더 많다는것을 겨우 느낀 정도입니다. 그것도 아주 기본생활면에서만....공감!공감!!
감사 합니다. 공감하셨다니!!!!!!!111 가볍게 생각해 주십시오......
캐시카우가 한국에 있던 중국에 있던 상관이 없다고 보여지는데여....중국서는 한가지 일두 힘에 부치는데,일을 시작두 하기전에 또 다른 무언가를 벌이기엔 스케치했던 사업마져도 손 한번 못 대보고 일을 그르칠까 싶습니다.저 개인적이 생각인데여 지금 저희는 이 땅에 개척자로써 왔구 후손 들에게 안착을 시키려 왔다
님의 마인드"처럼 모든 한국사람이 평안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군자금의 사정으로 님같은 사고를 하기가 힘이 부친다는........
구 보는게 심적으로 부담이 덜 할 것 같네염..몸부림이나 악착으로 다른 선진국서 개척한 선배님들은 많습니다만 어디 여기서 취업하여 급여받아서 안먹구 안써두 모아지는 곳이 아니기에 일 벌이는게 크고 작은 사업이라 보여집니다.제가 너무 낙심적으로 표현 했네여.결론적으로 한국에 고정수입을 두고 오시라는 것이요,
카투님의 의견이 맘편합니다.주수입원이 무엇이던,한국에 있던 중국에 있던 상관없지요.있어서 여유롭게 산다면 좋은 일이지요.
다만 대부분 한국에서 일이 안풀려 중국에서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일어서 보려구 하다보니 올인하게 되어 한국에 수입원이나 근거까지 뿌리채 흔들리게 된다는 겁니다. 이때는 난감 합니다.
한국에 고정수입이 있는분이 중국에 오시는분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 물론 그렇다면 더욱 여유가 있고 좋겠지만......
그 말씀 또한 일리가 있으십니다.자꾸 한숨이 새어 나오는 이유는 왜일까여.....ㅠㅠ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잔 하시면서 풍문에 스쳐가는 양귀비"야그나 한번할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