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트레일러 독일산 비스너 540 2003년식 팝니다

[명진(편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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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너540 2003년식2500만원 판매합니다

010-6207-5844 트레일러 면허 필수(학원에서 4일이면 면허증가능)

뒤쪽 외부 패널이 약간 손상되어서 추가적으로 창문을 설치하였습니다.

휠은 아우디 알루미늄휠로 다 갈았습니다. 스페어 타이어 및 휠은 하부에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타이어 역시 미쉐린 8P타이어로 새로 갈아서 주행 얼마 안했습니다.

전면 트렁크, 서비스도어, 앳우드 보일러, 물주입구, 뒤쪽 서비스도어등이 보이는군요.

라디오 청취를 위해 안테나도 설치했습니다.

천정에는 에어컨 겸 히터, 태양광 발전판 55W 4장, 스카이라이프 위성안테나, 선루프 등이 있습니다.

전기는 거의 태양광 발전으로 해결합니다.

일반적인 조명, 물펌프, TV시청 정도는 태양광 발전으로 다 해결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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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안테나는 자석식으로 붙어 있습니다.

보통때는 저런 식으로 수신하다가, 나무그늘 밑으로 들어가면 선루프를 통해서 안테나 때서 길게 연결합니다.

안테나 연결선을 천정과 트렁크 쪽으로 2개 빼 놓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이곳 저곳에 쓸수 있습니다.

어닝은 3.5미터 짜리 달았습니다.

어닝이 필요하다 필요없다, 무게때문에 달지 말아야 한다 등 말이 많은데, 전 필수품이라고 봅니다.

비가 오면 처마역할도 하고, 여름에는 그늘도 제공해 주니까요.

놀려고 돈들여서 비싼 트레일러 사는데, 저런것도 없으면 노는게 재미가 없잖아요. ^^;

외부조명은 LED등 2미터를 달았습니다.

저거 2개 있으면 밤에도 훤하게 잘 놀수 있습니다.

전기 연결은 어닝등과 연결해서, 안쪽 어닝등 스위치로 점멸합니다.

어닝등은 전기만 많이 먹고 어두워서 전구를 빼버렸습니다.

전면 트렁크입니다.

10킬로 가스통이 2개가 있고, 잡다한 짐들이 있습니다.

10킬로 가스로 어느정도 캠핑이 가능하느냐...

여름에는 냉장고와 조리시에만 사용하므로 한참 써야 없어집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난방을 해야하므로, 10킬로 가스통으로 2박3일 사용하면 다 씁니다.

즉 2통 풀로 채워가면 한겨울에 4박 내지 5박 가능합니다,

물론 현지에서 가스 조달도 가능합니다.

서비스도어와 앳우드 보일러입니다.

침대밑 저장공간에 짐을 넣고 빼기 위한 서비스 도어입니다. 저곳에 탁자, 의자 등을 넣어둡니다.

보일러는 처음에는 트루마 전기식 5리터 보일러, 그다음에는 순간온수기를 사용하다가 앳우드 저탕식 가스보일러를 달았습니다.

결론은 캠핑트레일러나 캠핑카에는 돈이 좀 들어도 무조건 저탕식 가스보일러를 다는게 최고입니다.

전기식 보일러는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사용하기 힘듭니다.

5리터를 데우는데 약 50분이 걸리며, 온수 5리터로 성인 1명이 샤워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전기소모량이 300W인데, 인버터를 사용해서 충분히 뎁힐 수는 있지만 물량이 작고 220볼트가 꼭 필요합니다.

두번째 사용한 순간온수기는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순간온수기는 수압이 어느정도 높아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물펌프까지 교환해야 합니다.

셔플로 압력펌프를 사용하면 수압도 잘 나오고 온수사용도 편합니다.

또 집과 틀리게 트레일러에서는 물이 한정적이므로 샤워시에도 물을 켰다 껐다가 하는데, 그럼 순간온수기 사용하기 엄청 불편합니다.

물 한번 끄면 다시 온수 나오는데 한참을 켜둬야 해서 진짜로 짜증납니다.

게다가 순간온수기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내부에 설치를 못하고 바깥 트렁크에 설치했더니, 겨울에는 동파때문에 물쓰고 나면 항상 드레인 해야합니다. ㅡㅡ;

또 이산화탄소 때문에 온수 사용시에 무조건 트렁크 열어둬야 합니다.

한마디로 캠핑트레일러에서는 순간온수기 쓸거 못됩니다.

그리고는 결국 앳우드 가스보일러 달았습니다. 이넘 무지 편합니다.

저탕용량 22리터라서 나, 마누라, 딸 목욕 다해도 더운물이 남아있고, 15분 정도면 물도 다 데우며, 그냥 켜 두면 항상 알아서 더운물 나옵니다.

물이 식으면 자동으로 점화되서 데우고, 일정온도 도달하면 자동으로 불이 꺼집니다.

제일 오른쪽에 조그마한 것은 물 주입구입니다. 침대밑의 150리터 PE물탱크와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보일러를 달면서 오수통 서비스 도어는 뒤쪽으로 이동설치 했습니다.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는 특별히 오수통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땅이 얼거나 배수가 안되는 곳에서는 오수통이 꼭 필요합니다.

커플러입니다.

2중채결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탈을 방지합니다.

화장실 카세트입니다.

대변, 소변을 모아둡니다.

성인2, 아이1 기준으로 3박4일 정도면 다 찹니다.

출입문 쪽의 전기 인입구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220V아웃렛도 하나 설치했습니다.

내부 밧데리를 사용해서 인버터를 켤 경우, 바깥에서 220V사용가능합니다.

이건 추가장착한 전동식 아웃트리거 컨트롤러입니다.

뭐 말하긴 거창한데, 그냥 손으로 아웃트리거 돌리기 구찮아서 장착한겁니다. ^^;

특히 비오는날 정말 편합니다.

스위치만 손으로 누르면 아웃트리거 4개를 조정할수 있기 때문에 강추 아이템입니다.

출입문입니다.

2개로 나뉘어져 열려서, 창문역할도 가능합니다.

보시다시피 방충망도 있습니다.

이제 내부를 좀 살펴볼까요.

침대 밑에 장착된 150리터 물탱크입니다.

물 역시 캠핑에 중요한 펙터중에 하나입니다.

물펌프 역시 교환했습니다.

셔플로 압력식 펌프가 장착되어져서, 수압이 좋습니다.

메인 침대입니다.

성인 2명이 편히 잘수 있고, 침대 머리위에는 개인용 할로겐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은 수납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540은 수납할 곳이 매우 많기 때문에 짐 둘 곳 없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장실입니다.

카세트식 변기와 샤워기가 설치되어져 있습니다.

제가 구매하고 나서, 트레일러에 설치되어져 있던 수전 3개는 모두 신품으로 교환하였습니다.

현재 문제 있는 부분 하나도 없습니다.

트루마 FF히터입니다.

제가 구입하고 나서 자동점화기 새로 달았습니다.

사실은 3월에 새로 점화기 장착하고서 캠핑 한번도 못갔기 때문에 시험점화 한번 해본게 다입니다.

자동 점화기가 있으면, 겨울에 강풍에 히터가 꺼지더라도 자동으로 다시 점화됩니다.

수동점화기는 강풍에 히터꺼지면, 자다가 덜덜 떨면서 일어나서 다시 불 붙이고 카라반 따뜻해질때까지 추위에 떨어야 합니다.

차량 전체에 온풍을 공급하는 벤틸레이터 내장된 제품입니다.

주방입니다.

싱크, 3구 가스렌지, 냉장고 등이 있습니다.

냉장고는 가스, 220V, 12V 3웨이 냉장고입니다.

전기소모량 125W입니다.

일반 DC냉장고와는 틀리게 가열식 냉장고이므로, 절대로 밧데리 전원으로 오래 사용하면 안됩니다.

밧데리 금방 방전됩니다.

냉동실에 얼음도 잘 얼고, 용적도 괜찮은 편입니다.

역시 싱크 수전을 새것으로 교체했습니다.

화장대 및 세면대입니다.

화장실과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서 편합니다.

수전 역시 신품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메인침대와 소파탁자 사이에 있는 공간입니다.

550에는 이공간이 없더군요.

저기에 잡다한 핸드폰, 동전, 손목시계 같은 것을 보관합니다.

위쪽에는 스카이라이프 수신기, 오디오가 있습니다.

식탁입니다.

잘때에는 침대로 물론 변환됩니다.

소파 밑에는 US 딥싸이클 105A 밧데리 2개, 1킬로 인버터, AC충전기, 태양광충전 컨트롤러 등이 장착되어져 있고, 이것저것들이 수납되어져 있습니다.

주행중에도 앞차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서 밧데리를 충전시킬수 있습니다.

소파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네요.

패브릭은 얼마전에 천갈이 했습니다.

비용이 좀 들긴 했지만 깔끔하니 보기는 좋습니다.

원래 540 기본조명은 할로겐으로 되어 있습니다.

할로겐 메인 등은 때내버리고 LED등으로 교체했습니다.

두성 스포츠 400에 있는 등입니다.

개인적으로 형광등 불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12V 삼파장 형광등 램프를 2개 장착했습니다.

전기가 별로 없을때에는 LED등만 켜고 있고, 외부전기가 있거나 좀 밝게 지내고 싶을 때에는 형광등까지 켭니다.

각각 점멸이 가능하므로, 취향에 따라 쓰시면 됩니다.

옆에 선루프도 보이는군요.

소파 밑 전기 컨트롤러입니다.

DC파워, 인버터, AC충전기를 컨르롤 하며, 현재 전압도 체크가능합니다.

AC충전기 온오프버튼은 없어도 되긴한데, 저게 없으면 외부전기 사용시에 항상 충전이 되기 때문에 컨트롤러에서 계속 팬소리 나서 시끄럽습니다. ㅡㅡ;

밧데리가 만충상태이면 AC충전기를 꺼서 팬소리 소음에서 해방될수 있습니다.

뒤쪽 2층 침대와 24인치 TV입니다.

1층 침대 밑 공간 역시 수납입니다.

TV는 24인치 LED 풀HD TV입니다.

2층 침대는 성인도 충분히 잘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맑은날 기준으로, 태양광 충전만으로 하루에 TV시청 약 4~5시간 가능합니다.

단기캠핑땐 TV를 잘 보질 않으나 장기캠핑에는 거의 필수적입니다.

오디오 스피커는 침대 밑에 설치되어져 있습니다.

540은 널직해서 거의 안에서 생활합니다.

최대 6인까지 취침가능하므로, 부모님을 모시고 캠핑가도 쾌적한 캠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옵션장착하는데만 약 1천만원 썼더니, 더이상 달것도 없네요.

하지만 돈 들인 만큼 편의시설은 잘 되어 있어서 아무대나 가도 별 불편함 없이 캠핑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천정형 에어콘은 불필요 해서 철거하고 자동 환풍기를 설치 했읍니다

[이순신(정용호)]

돈들여 광택내고 계속 업그레이드 하시드니 내어 놓는군요 ~~ 아! 아까워라

[dodo(신기욱)]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