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를 걷다
★산과 나
참으로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서 자판을 두드린다. 그동안 블로그에 꼭꼭 숨겨놨던 히말라야 이야기를 카 스토리에 연재했다. 다시 꿈 넘어 꿈을 꾸기 위해서였다. 2003년 3월부터 백두대간을 탐방 종주하기 시작하여 2년 6개월이 지난 2005년 9월 또 다른 꿈을 꾸기 시작했다.
내 나이 52살 때
2년 6개월간 산악회를 따라 한 달에 두 번씩 지리부터 설악까지 종주를 하며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 이미 책으로 출간한 <백두대간 그 안 이야기>에 썼듯이 산은 늘 그곳에 있는데 우리 인간들은 산이 먼 곳으로 도망갈까 두려워하고 안달을 했었다. 그런데 산은 늘 그곳에서 미소를 보내며 어서 오라 했다. 나는 그곳에서 책을 폈다, 책을 말이다.
2005년 겨울 히말라야를 간다. 불가에 계신 스님 두 분을 따라 무작정 따라 나선 히말라야는 정말로 새로운 세계였다. 그 당시 스님들의 가르침은 그냥 바랑 하나 짊어지고 가자 해 배낭에다 침낭과 옷 몇 벌 그리고 마음하나 가지고 가볍게 갔다. 그렇게 다녀왔기에 사진도 하나 없다. 무거운 마음 가지고 갔다가 마음만 비우고 왔다.(2달)
히말라야를 다녀온 후 나는 겁도 없이 에베레스트를 간다고 등산학교에 입학을 한다. 그러나 2006년 체력 테스트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는다. 6000m 이상에서 고소적응 시험에서 말이다. 에베레스트 가는 꿈을 접고 다시 백두대간 2번째 종주 길에 오른다. 이번엔 백두대간에 피는 우리 들꽃을 촬영하기 위해 의정부에서 들꽃과 사진촬영 법을 강의하는 이명호 선생의 강의를 들으며 백두대간에 안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2006년부터 2008년 8월 23일 망대암산에서 낙상할때 까지 지리에서 설악에 핀 우리 들꽃 수 천점을 촬영한다. 이렇게 촬영한 우리 들꽃은 현재 내 블로그에 저장하고 있는데 그만 원본 그대로 저장을 했어야 했는데 크기가 줄어 들게 저장하는 바람에 꽃 사진을 책으로 내기 위해 보니 크기가 작아 쓸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포토 산문집<길에서 글을 묻다>
목차
★개미실을 걷다
★중원문화권을 걷다
★서울을 걷다
★강남 7산과 강북 5산을 걷다
★백대명산을 걷다
★백두대간을 걷다
★한강수계(북과 남)를 따라 걷다
★전국의 구곡과 8경을 걷다
★제주올레길을 걷다
★지리산둘레길을 걷다
☆히말라야를 걷다
☆2023년 가는 길 쿰부히말라야와
칼라파타르는 어디인가?
★산이 거기 있어 간다
https://m.blog.naver.com/ckcssh/220186107016
★이번 장에선 칠순기념으로 히말라야의 쿰부와 에베레스트 BC 를 다녀온 한국산서회 이규성 교수님의 경험담을 참고 삼아 작성한다. 그동안 십수년 동안 수집한 자료도 참고하여 예정표를 만든다. (전목차 1차 퇴고 끝)
2023년 다녀온 후 <개미실에서 히말라야까지 그 안 이야기> 중권에서 자세한 탐방기는 수록하고 이번 책에선 히말라야 산군의 개요와 14좌 그리고 국내 산악인들의 탐방기 일부를 붙임합니다. 특히 충북 음성 감곡 상평 초등학교 6년 후배인 윤왕용의 탐방기를 요약해서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에베레스트 등정기(20100331~0522)★
에베레스트(8,848m)원정일지
대상지 : Mt. Everest(8,848m)
지역 : 쿰부히말라야
국가 : 네팔
루트 : 남동릉
원정기간 : 2010년 3월 31일 ~ 5월 22일(53일간)
등반목적 : 정승권등산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동문 7대륙 최고봉 원정
원정대원 : 윤왕용/원정대장.행정, 백호기/등반대장.장비, 김학규/식량.회계, 정택준/통신
★후배의 에베레스트 완등일지
https://m.blog.naver.com/ckcssh/100206384557
~~~~
★원문
http://m.blog.naver.com/ckcssh/221809681186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u7z/5a255a82aaa622ad2b7117cd979b88d0cbed9172)
![](https://t1.daumcdn.net/cafeattach/1Iu7z/e0141ddbc165cdeb981bca21491d76b59b2a655c)
첫댓글 그동안 제 글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4월 출간후 뵙겠습니다
4월을 기다리겠습니다.
코로나19땜시 좀 늦어질지도~~~!
지난주에 산악마라톤 선수였던 윤왕용 형님을 봤었는데, 선배님의 고향 후배시군요. 다시 반갑습니다.^-^
네~~~6년 후뱁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