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태도> 15년 동안 길 위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운 삶의 의미
박지현 지음 #태도 #죽음 #위로
책 속 메모 : "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간에 항상 배우고 익히면서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누구나 삶에 녹이 슨다.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은 삶의 종착점에 이를 때까지 자신을 묵혀 두지 않고 거듭거듭 새롭게 일깨워야 한다. 이런 사람은 이다음 생의 문전에 섰을 때도 당당할 것이다." _법정 스님의 에세이 <아름다운 마무리> 중에서
삶도 중요하고 죽음도 중요하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 죽는 순간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 보다는 살아 있는 동안 녹 슨 쇠처럼 살지 않으려고 애써야 한다. 활력있게 살아있고 싶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펴야 한다. 자신의 지악수선이 다름 사람에게 안정을 주고 의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인간 관계의 원만한 태도가 서로의 생존과 안녕에 기본이기 때문이다.
prologue : 내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이유
**chapter 1 15년 동안 길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게 배우다**
어떤 순간에도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 것
21년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사람의 한마디
왜 정작 나한테는 그 말을 못 해 준 걸까?
누구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낯선 이에게 받은 잊지 못할 위로
내가 참 부끄러웠던 순간
세상에는 다정한 사람이 훨씬 많다
아이들에게 배운 죽음의 의미
**chapter 2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일생이 오는 것이다
“언니, 우리 운명인가 봐요!”
엄마라는 이름에 대하여
혼자 길을 걸을 때면 생각나는 말
그것은 나의 오해일 수도 있다
추모공원을 찾은 할아버지의 담담한 고백
더 늦기 전에 해야 할 일
**chapter 3 참 괜찮은 삶의 태도**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가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너무 낙담하지도 말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고
아들이 아버지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한 까닭
멋지다면 쉽지 않고, 쉽다면 멋지지 않을 것이다
호스피스 환자들이 내게 일깨워 준 것들
타인을 함부로 동정하지 않는 태도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당당하게 살기 위해 지켜야 할 한 가지
**chapter 4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
네가 뭔데 위로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고마워하는 마음 하나로도 충분하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우리가 평생 기도해 줄게요”라는 한마디
할머니가 의사에게 떠나기 직전에 커피를 주는 이유
당연한 것은 없다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
**chapter 5 나는 정말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묻고 싶은 질문
대통령의 생과 사를 기록하며 느낀 것들
나를 믿어 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럼에도 그들이 최선을 다하는 이유
평생 ‘괴짜’라는 소리를 듣는다 해도
올라가던 사다리가 무너지면 다른 사다리를 찾으면 된다
인생의 겨울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황하고 있다는 것은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chapter 6 나에 대한 예의, 타인에 대한 예의**
방송인 유재석이 나에게 준 뜻밖의 선물
왜 태아만 걱정하고 임신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겁니까?
나에게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준 아이들
누구도 불행을 증명하라고 말할 권리는 없다
엄마답게 살려고 애쓰지 않고 그저 나답게 산 것일 뿐
무례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돌아오지 마”라는 마지막 인사에 담긴 의미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chapter 7 나도 이렇게 나이 들 수만 있다면**
평생 가장 후회되는 한 가지
나도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기를
용호도 할머니들에게 배운 행복의 비밀
법정 스님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며 깨달은 것들
사랑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는 것이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누가 뭐라든 나답게
우리 그때 말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