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惡露) 분만 후 포궁(胞宮) 안에 남아 있는 혈액과 탁액(濁液). 출산 후 2-3주 이내에는 오로가 모두 배출되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서도 조금씩 계속 나오는 것은 양이 많든 적든 모두 병태에 속한다. 혈붕(血崩) 월경 주기가 아닌데도 갑자기 음도(陰道)에서 대량의 출혈이 있는 병증. [부인양방대전(婦人良方大全)] 제1권에 나옴. 붕중(崩中), 혈산붕(血山崩), 혈붕부지(血崩不止), 폭붕(暴崩)이라고도 함. 지나친 과로로 기(氣)가 허하여 경혈(經血)을 섭제(攝制)하지 못하거나 매우 화를 내서 간(肝)을 상하여 간이 혈을 저장하지 못하기 ... 심신황홀(心神恍惚) 몸과 마음이 어지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