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석가모니 탄생일로 초파일(初八日)이라고도 하며, 석가는 BC 624년 음력 4월 8일 오전 네팔 지역(북인도) 카필라 왕국의 룸비니에서 왕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마야 부인이 임신했을 때 하얀 코끼리가 자궁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나라마다 석가탄신일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북방불교권에 속한 한국 중국 대만 등 동아시아 불교에선 음력 4월 8일이다.
고로, 이들 나라는 이 날을 석가탄신일로 기념하고 있다. 일본은 양력 4월 8일이며 남방불교권의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등은 음력 4월 15일을 석가탄신일인 ‘웨삭(Vesak)으로 지정했다.
부처가 인도 음력으로 2번째 달인 ‘와이사카(Vaisakha)’에 태어났다하여 이달 보름날을 탄신일로 정해 올해는
5월 23 일이다. UN은 1998년 세계불교도 회의의 제안을 수용해 ‘웨삭’을 석가탄신일로 인정했다.
룸비니는 오랫 동안 설화로만 알려졌으나 1896년 독일의 고고학자가 인도 북부에서 아소카왕의 석주를 발견
하여 위치를 확인했고, 아소카왕(기원전 269~232년)은 최초로 인도를 통일했던 인물이다.
이 왕은 기원전 249년 석가 탄생지 룸비니를 방문해 탑 4기와 석주 1개를 세우고 참배했다. '부처님 오신날'은
법정공휴 중 설날, 추석과 함께 음력으로 셈하는 휴일로, 평달만 휴일로 인정된다.
부처는 ‘붓다’의 음역으로, ‘깨달은 자’를 뜻하며 부처중 널리 알려진 건 ‘석가모니불’이다. 석가를 형상화한
부처로, 절의 중심인 대웅전에 있고 ‘아미타불’은 모든 중생을 구제해 극락 정토로 이끈 부처다.
아미타불은 석가모니불과 닮았지만 양손의 손가락을 둥글게 구부려 맞대고 있는 게 다른 것이 특징이며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가 설법한 진리가 태양 빛 처럼 온 우주에 비치는 것을 형상화했다.
한 손으로 다른 손의 검지를 감싸고 있는데, 중생과 부처가 하나다. ‘약사불’은 모든 병을 고쳐 주는 부처다.
둥근 약단지를 들고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고 ‘미륵불’은 세상을 구하러 온다고 여긴 보살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참되 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스승은 마음의 어버이
시다. ‘스승의 은혜’란 노래의 한 구절로 수십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저절로 흥얼거린다.
노래의 대상이던 은사들을 한 분 한 분 생각해 본다. 초·중·고 담임만 따져도 열두 분이다. 초교 6학년 담임과
고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담임은 내가 주관이 되서 사은회를 개최하여 스승의 은혜에 답례했다.
한국이 인재 강국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것도 교단의 힘으로 때론 훈육 차원을 넘는 억울한 체벌도 있었지만 학교 일은 학교에서 끝났고, 요즘 같이 학생 인권 침해로 큰 소동이 날 일은 그땐 그냥 넘어 같다.
일제와 군사독재 잔재가 남아 있는 학교 문화를 바꿔야 한다 는 진보 진영의 주장이 반영된 학생인권조례
시행 후, 조례가 교권 침해를 부추긴다는 논란이 이어졌고 작년 서이초 교사의 사망이 불을 붙였다.
‘교권 보호 5법’이 개정됐고 올해엔 충남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 조례 폐지안을 통과를 시켰지만 선생님들
마음의 상처는 여전한 듯 하다. “달라진 게 없다”는 탄식도 들린다. 최근 설문조사가 그 예다.
교원 1만1320명 중 19.7%만이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 ”고 답해 2016년 52.6%와 비교하면 반토막도 더 났다. 최근엔 수학능력시험 6등급도 교대에 합격, 교직 인기가 추락을 보여줬다.
오늘은 43번째 스승의날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었지만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으며 교사와 의사 , 공교롭게도 ‘스승 사(師)’자가 들어가는 두 직업이 최근 시험대에 올랐다.
아무리 어려워도 제자와 환자에 대한 사랑만큼은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 날을 맞이 하여 부처의 '자비 정신'을 이어 받고, 또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자.
♧https://youtu.be/c21EWDg6ijI?si=DuRJ6PEJK7tG3S0J♧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서울 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 검장이 임명됐다. 전주지검장때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진두지휘한 검찰 정권 최일선에서 야당 탄압 선봉자인 친윤 라인”이라고 했다.
이어 “김건희 방탄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이라고 했다. 대검 검사급 검사(검사장급) 39명에 대한 인사에 따라
김 여사 명품백과 주가 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전격 교체된 바 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결론적으로 영부인 수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했다.
추미애 당선인도 “(김 여사) 수사팀이 공중분해 됐다. ‘수틀막’, 수사를 틀어막는 인사”라고 했다.
검찰 라인이 물갈이된 인사에 대해 야권은 연일 비난전에 나섰고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가 확실하다고 보고 6개 야당은 오는 25일 공동 장외집회를 열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며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노동약자지원법) 제정과 임기 내 노동법원 설치 추진을 어제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대 국회 의석수 기준으로 각 정당에 집행되는 마지막 경상보조금을 9개 정당에
지급했다. 의 석수가 4석인 개혁신당이 약 3억원을 받고, 1석인 조국혁신당은 5억원을 받았다.
5석 이하의 정당은 똑같이 2%(2억5천만원)씩 가며 여기에 더해 잔여분을 계산할 때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평균 득표 수 비율이 개혁신당에 비해 조국혁신당이 훨씬 높아서 금액 차이가 났다.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구속 299일
만에 어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형기를 약 82% 채워 만기일보다 2달 가량 일찍 풀려났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조계사에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된다.
올해 초 다이소 화장품이 인기를 끌더니 최근 온라인에선 다이소 스테인리스 접시와 수저통 등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유행인데 '쇠테리어(쇠+인테리어)'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3000원짜리 밝기 조절 조명 2개, 2000원의 스탠드 거 울 2개, 타원형 트레이(2000원), 수저통(5000원),
접착용 실리콘 씰(2000원)으로 제작한 조명이 총 비용으로 1만9000원이 들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의 제작기가 담긴 영상은 유튜브에서 94만회, 인스타그램에서 6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급 조명에서 나올 법한 분위기를 2만원으로 연출했 다"는 반응이다.
맨시티는 오늘 2023-24 잉글랜드 EPL 경기에서 홈팀인 토 트넘에 2-0으로 승리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토트넘은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무산됐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어제 다이소가서 세탁기 세제 2개, 섬유유연제 1개, 습기 제거제 3개, 가그린 1병, 사탕 5봉지, 타보린백 1개를
샀는데 20,000원만 소요됬고 세탁기 가동하고 빨래 널고 외출하여 동네 도너츠 매장갔다.
빵 16개 현금으로 사니 생도너츠 2개를 덤으로 줬고 비닐 포장하여 백에 넣어 주었고 서울삼성병원에 외래 온
고향지기 친구를 만나 빵주고 테크노마트 9층 하늘공원(한강전망대)에서 한강 주변을 봤다.
포차에서 오뎅에 소주 마시다가 꼼장어 구이와 잔치국수를 먹었고 친구는 음료 2개중 옥수수 수염차를 골랐고 오후 5시 35분 버스타고 정선가고 나서 도너츠 사장님이 폐가 안 좋으셔서, 상황을 물어 봤다.
오늘 오전에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충남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서울 낮 기온 18도 예상되며 수요일 및 공휴일인 만큼 편안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