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자, 주연 배우 마동석이 8편까지 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제 SNS를
통해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낸 결과로 감사하다”고 했다.
“1∼4편이 1막이라면, 5∼8편은 2막이다”며,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 15일 누적 관객 1천 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 달리겠다”며 “범죄없는 도시를 꿈꾸며”라고 했고 나는 10일 전에, 관람했다.
관객 수가 범죄도시2'는 1천269만명, '범죄도시3'는 1천68만명으로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하며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첫 사례가 됬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유일하게 1천만명에 못 미친 '범죄도시'(688만명)를 포함하면 시리즈의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천만명을 넘어 섰고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에 1천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천만 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이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 가운데 가장 짧았다.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은 각각 개봉 25일째, 32일째에 천만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4'는 개봉 시점이 가장 좋았다.
영화관 입장권 할인이 적용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하여 첫날에만 82만명을 끌어
모았고,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6일)도 흥행에는 유리하게 작용했다.
범죄도시4'는 장재현 감독의 '파묘'에 이어 올해 2번째 천만 영화로 역대 한국 영화로는 24번째고, 외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으로는 33번째며, 마동석의 천만 영화는 2016년 '부산행'이 첫번째다.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범죄 도시2', '범죄도시3'에 이번 작품까지 모두 여섯 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됐고, 한국 배우중 최다 기록, 흥행 보증 수표의 입지를 굳혔다.
'범죄도시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얘기다. 마동석 특유의 액션과 유머 및 마석도의 조력자 장이수의 코믹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범죄도시' 시리즈 1∼3편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4'를 연출해 그의 2번째 작품이다. 극장가의
관심은 '4'의 최종 관객 수가 얼마나 될지에 쏠린다. '2'와 '3'보다는 뛰어 넘을 것 같다.
◇https://youtu.be/gqwboVEi-I4?si=_ljy3DHyhJK3AYFG◇
서울고등법원은 어제 전공의·의대 교수 등이 의대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면서 보건복지부·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배정 처분 취소'한 항고심에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했다.
5선 우원식 의원이 6선 추미애 당선인을 꺾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당초 '어의추(어차피 국회의장은 추미애)'란 대세론이 형성되면서 '당심'과 '명심'과 달리 대이변을 연출했다.
추 당선자가 유력 후보였던 6선의 조정식 의원과 '단일화'에 성공하고, 5선의 정성호 의원이 스스로 출마를
포기해, '명심(明心)'은 기운 듯 했지만 우 의원이 보여온 의원들과의 꾸준 한 스킨십이 승인의 요인이다.
22대 당선인 171명중 투표한 169명으로부터 우 의원은 89표, 추 당선인은 80표를 얻었다. 부의장은 4선 이학영 의원이 됐고 이 대표는 "당선자들이 판단한 것이니 결과는 당심으로 봐야한다"고 했다.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어제 "거의 '황제'를 모시고 있는 당 같다"고 했고 최근 우상호 의원도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를 당 대표나 원내대표가 결정한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 고 했다.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시행 첫날인 어제, 전국 검찰청 곳곳에선 긴장감이 흘렀고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친윤 검사란 표현을 두고 "정치권에서 쓰는 용어에 대해서 제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인사 연기를 요청한 검찰총장과 협의가 안됬다는 지적에 "검찰총장과는 협의를 다했다"
라고 했고 인사 난 39명 전원 오찬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마냥 축하만 할 수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캄보디아 총리 부부의 어제 오찬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해, 공개 일정에 참석한 건 153일만이다. 2022년 캄보다아 방문한 김 여사가 심장병인 14세 소년을 만나, 서울에서 수술받게 해 줬다.
김정숙 여사의 단골 디자이너의 딸이자, 전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양 모씨가 출국정지됬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와 양 씨 사이에 수상한 금전거래가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어 조사중이다.
푸틴이 집권 5기 출범 9일 만에 중국부터 찾은 배경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는 러시아의 경제적 중국 의존이 크다. 중국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뒤 2년새 무역액이 60%이상 증가했다.
미국·독일·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러시아의 경제적 공백을 중국이 메웠다. 미국은 중국의 대러
수출품중 상당 부분이 군사적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막는 조처를 추진하고 있다.
어제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20팀이 다음 달 연례 총회에서 VAR 폐지 안을
표결에 부친다. 현재 VAR은 득점 상황, 페널티킥 상황, 다이렉트 퇴장 등에 활용됬다.
프리미어리그는 2019년부터 VAR을 활용했다. 축구의 흐름 을 끊다는 이유 등으로 VAR 도입에 많이들 반발이
있었지만 도입한 이후 오프 사이드 등 득점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을 체크할 수 있게 됐다.
5월 중순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대설특보가 내려 지면서 고지대에 많은 눈이 쌓였다.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다.
향로봉은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어제 오전 8시까지 14.9㎝의 눈이 쌓였고 그밖에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천m 이상의 높은 산지에도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고 5월에 대설 주의보는 3년 만이다.
해발고도 1천100m의 강릉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고 있는 김봉래(58)씨는 "1만평 가까이 되는 경작지에 심은 산나물이 다 얼어버렸다"면서 " 다 망가져서 모두 버려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산나물은 금방 심는다고 금방 수확되는 게 아니라 몇 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피해를 봐 막막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3년 전 5월에도 눈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다.
어제 해발고도 1천256m에 달하는 평창 미탄면 청옥산 정상 육백 마지기 등에도 눈이 쌓여 농가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눈이 내린 곳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경찰이 어제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와 그의 소속사 대표의 자택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중으로 그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 압구정동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냈다.
이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사고 발생 5분 후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했고 이후 현장에 온 매니저 A 씨가 김 씨와 옷을 바꿔 입고, 운전자인 척 경찰서에 자수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가 오는 10월 서울 워커힐에서 중국계 미국인인 사업가와 결혼식한다.
베이징대 졸업한 민정씨는 2014년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됐다.
어제 오후 8시 tvN의 '벌거벗은 한국사' 본방송 유홍준의 궁궐투어 1편인 '나의 경복궁과 종묘 답사기'를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고 내일 9시 둘째딸 가족집가서 문경가면 큰딸 가족 만나, 1박 2일 보낸다.
오늘 아침에는 10도 내외로 쌀쌀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며(서울 낮 기온 25도) '계절의 여왕'
5월 중순 금요일이라서 마무리 잘 하셔서, 내일부터 시작하는 주말을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