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언젠가 돈 모이면 5시리즈 사겠다고 꿈만 꾸고 있는 서민7호기 오너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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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번 카페 눈팅하면서 528가격 떨어질때만 생각하고 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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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사람 차를 보니 08년식 프라이드...아직을 탈만하긴 한데, 군데군데 기스도 많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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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정적으로 처남이 급하게 차가 필요하게 됬는데, 걍 프라이드 딜러매입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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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와이프는 걍 택시타고 이사갈 준비하는데 돈 보탠다고 하는 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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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성비좋은 수입차 죽을 때까지 할부 걸어서라도 사주고 싶네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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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격은 프로모션 포함 4천 초반으로만 생각하고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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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차가 쉬발유 3.5라 ㅠㅠ 연비가 좋아야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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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거리 여행갈때는 마누라 차로도 갈 수 있으면 좋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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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살된 애기도 있으니 안전하면 더 좋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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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알아보다 보니 푸조 508 1.6 디젤밖에 안들어오네요.(저는 웨건이 맘에 드는 데 집사람은 그래도 세단이 좋다네요..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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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시 다른 차량도 있을 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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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니 컨트리맨, 파사트, 티구안 정도도 생각은 했는데 프로모션이 우째될찌 한번 쫙 돌아봐야겠네요..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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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글구, 저는 중고차 매니아이지만, 집사람은 그래도 새차뽑아 주고 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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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차'라고 굳이 적으시는 걸 보니 현대차에 대한 악감정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전 어느 메이커에 대한 호불호가 없어서 모든 메이커를 다 똑같이 존중하고 저에게 필요한 차를 고르는 편입니다. 에어백 모듈의 오작동은 벤츠 비엠에서 다 같이 나타나는 일입니다. 현대차 또한 사실상 같은 제품을 사다가 쓰는 걸로 압니다. 전 그걸 가지고 차량의 선택을 좌우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물론 전 에어백 자체를 믿지 않습니다. 안전벨트가 더 믿을 만 하고, 궁극적으로는 내 운전 스타일(무조건 안전을 중시함)을 더 신뢰하지요. ^^ 인터넷에서 욕을 무진장 먹고는 있지만, 제가 보기엔 현대차도 상당한 수준의 꽤 괜찮은 차입니다.
@타이거오즈[오상규]전 그 말도 객관적으로는 사실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을 호구로 보는 건 BMW나 벤츠가 더 합니다. 제 친구도 최고라는 외제차 딜러사 친인척 임원인데.. 제가 보기엔 영업하는 거 영.. 현대기아차가 우리나라에서 등치고 있는 건 사실이죠. 저도 잘 압니다. 다만 외산에 비해 덜하다는 것일 뿐. ^^ 근데 현대차는 욕하면서 BMW 벤츠는 아니라고 한다는 건 전혀 설득력이 없죠. 사고시 에어백 전개 안된 장면은 BMW나 벤츠도 인터넷에 더러 나옵니다. 결국 차는 차일 뿐이란 거죠. 독일인의 장인정신? 그거 풀뜯어먹는 소립니다. 우리나라 업체들에도 장인정신으로 일하는 이들은 많아요.
@타이거오즈[오상규]미국 독일.. 예전에는 그저 동경만 했던 선진국이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에요. 일부 앞선 부분도 있고요. 그저 외국이라면 허물도 덮고 넘어가는 그런 문화사대주의는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가 더 잘해서 그들을 넘어서기를 기대합니다. 곧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요.. ^^ BMW가 벤츠를 다라잡는 데 50여년이 걸렸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그들을 그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암튼 차는 그저 차일 뿐입니다. 사고나면 내 차도 마찬가집니다. 그보다는 스스로의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게 훠얼씬 중요합니다. BMW 운전자들 공도에서 운전 너무 험하게 해요.
@질주본능 제가 직접 사고 났을때 포르쉐의 에어백이 터져서 털끝하나도 다치지않고 무사하였기에 경험을 미루어 얘기한겁니다...제 지인은 정면충돌을 당해도 터지지않은 에쿠스때문에 부상당한걸 목격하였죠...님이 아무리 흉기차를 옹호하셔도 안전에 대해 비상식적인 몽구차는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타이거오즈[오상규]특정인 경험에 의한 뭐래더라 하는 건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전 현대차를 옹호하는 게 아니에요. 이 세상의 모든 차는 다들 완전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포르쉐든 벤츠든 사고 나서 살 사람 살고 죽을 사람 죽습니다. 다칠 사람 다치고 운좋으면 안다치고.. 현대차를 타도 그건 마찬가집니다. 다만 비싼 만큼 비싼 차는 그만큼의 값어치는 합니다. 현대차가 벤츠나 포르쉐의 가격을 받는다면야 님의 의견에 찬성해주고 싶지만, 지금과 같은 가격구조하에서라면 벤츠나 포르쉐는 당연히 2배이상 좋아야 하는 겁니다. 전 포르쉐 타고 죽은 사람도 봤습니다. 그렇다고 그 차가 님의 말처럼 '흉기'는 아니죠.
@타이거오즈[오상규]그리고 이미 에어백이 전개될 정도의 사고를 겪으셨다는데.. 그게 왜 그럴까 생각해보십시오. 저같은 운전자는 25년 넘게 무사고인데 말이죠.. 사고와 안전은 운전자가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차량이 아닙니다. 물론 나는 현대차보다 BMW를 좋아해서 지금 이 차를 탑니다만.. 뭐를 타든 차를 믿고 과속하는 것보다는 자기자신의 운전습관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한 것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안전벨트조차 없는 차를 타는 사람들의 사고나 신체손상 확률이 고성능차량에 비해 훨씬 낮다고 합니다. 결국 안전을 만드는 건 차량이 아니라는 것이고.. 에어백을 비롯한 소위 안전장비를 과신하는 건 불행의 시초란 거지요.
@타이거오즈[오상규]암튼 안전운전 하십시오. 전 에어백 따윈 믿지 않아요. 오래 살아야죠. 우리끼리 이렇게 떠들면 뭐합니까? 현대차는 타지도 않는 사람들끼리... 세월호 침몰에 무거운 주말이네요. 우리사회가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우리들 외제차 운전자들도 과속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행해야 하겠습니다. 님도 분명 안전운전에 협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전 이만 퇴근.
그리고 제가 파사트도 소유하고 있어서 잘 아는데.. 파사트 류의 폭스바겐 차들 절대로 가성비 좋지 않습니다. 왜들 그렇게 착각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얘네들은 BMW처럼 고치기도 쉽지 않습니다. 파사트 오래 타는 사람 그다지 많이 없습니다. 게다가 폭스바겐도 그렇고 푸조도 그렇고..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차도 아니에요. 외산 디젤차랑 국산 가솔린 중형차 1년 몰아봐야 연비차이 100만원도 안납니다. 반면 차량 가액은 천만원 차이가 나죠. 오래 운행하면 더 이익이 아니냐 하겠지만, 외제차들은 오래 운행하면 할수록 거꾸로 그 유지정비비용이 장난 아니게 됩니다.
첫댓글 푸조 보다는 차라리 볼보가 더 낫지 않을까요?
S60 이나 V60이 더 나을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저와 닉이 비슷하시네요~ ^^
방갑습니다. 볼보가 안정성은 더 좋겠네용
M5 , 508
가지고 있는 오너입니다
508 좋아요^^
설레네요. 내일 쯤 딜러들 만나보려구요.
볼보 한표요~~~
as나 나중에 차를 파실때를 고려하시고, 연비좋고 비교적 안전한 3천만원대 - 4천만원 사이의 디젤차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푸조는 다른 건 몰라도
수리비가 비싸다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볼보추천드립니다.s80 d4좋습니다.
티구안도 괜찮던데요? 파사트디젤도 훌륭하구요 가성비로보면요
10년동안 307sw 몰고 있는데 괜찮습니다.. AS 생각보다 나쁘지 않구요... 중고차값 걱정 안하시면 오래 타세요...
제 와이프도 수지에서 강남 출퇴근 하는데 이번에 볼보 S80 D5로 사줬습니다. 볼보는 문짝 두께부터 안전에 대한 철학이 다릅니다. 안전을 생각하신다면 와이프에게는 볼보입니다. ㅎ 연비는 한 14키로 나오더군요
가성비 좋은 수입차는 없습니다. 저라면 국산차를 사겠습니다. 왜 굳이 '수입차'여야 하는 건가요? 국산차도 이미 많이 좋은데요..
동감 입니다.
@안아파 저도 국산차사고 싶지만 안전이 중요한지라 흉기차의 안터지는 에어백때문에 국산차는 꺼리게 됩니다.
'흉기차'라고 굳이 적으시는 걸 보니 현대차에 대한 악감정이 있으신 모양입니다. 전 어느 메이커에 대한 호불호가 없어서 모든 메이커를 다 똑같이 존중하고 저에게 필요한 차를 고르는 편입니다.
에어백 모듈의 오작동은 벤츠 비엠에서 다 같이 나타나는 일입니다. 현대차 또한 사실상 같은 제품을 사다가 쓰는 걸로 압니다. 전 그걸 가지고 차량의 선택을 좌우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물론 전 에어백 자체를 믿지 않습니다. 안전벨트가 더 믿을 만 하고, 궁극적으로는 내 운전 스타일(무조건 안전을 중시함)을 더 신뢰하지요. ^^
인터넷에서 욕을 무진장 먹고는 있지만, 제가 보기엔 현대차도 상당한 수준의 꽤 괜찮은 차입니다.
@질주본능 자국민을 호구로 보는 몽구모터스는 더 이상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친한 지인이 정면충돌해도 터지지 않는 에쿠스의 에어백을 보고나면 흉기차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겁니다.
@타이거오즈[오상규] 전 그 말도 객관적으로는 사실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을 호구로 보는 건 BMW나 벤츠가 더 합니다. 제 친구도 최고라는 외제차 딜러사 친인척 임원인데.. 제가 보기엔 영업하는 거 영..
현대기아차가 우리나라에서 등치고 있는 건 사실이죠. 저도 잘 압니다. 다만 외산에 비해 덜하다는 것일 뿐. ^^ 근데 현대차는 욕하면서 BMW 벤츠는 아니라고 한다는 건 전혀 설득력이 없죠.
사고시 에어백 전개 안된 장면은 BMW나 벤츠도 인터넷에 더러 나옵니다. 결국 차는 차일 뿐이란 거죠. 독일인의 장인정신? 그거 풀뜯어먹는 소립니다. 우리나라 업체들에도 장인정신으로 일하는 이들은 많아요.
@타이거오즈[오상규] 미국 독일.. 예전에는 그저 동경만 했던 선진국이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에요. 일부 앞선 부분도 있고요.
그저 외국이라면 허물도 덮고 넘어가는 그런 문화사대주의는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가 더 잘해서 그들을 넘어서기를 기대합니다. 곧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요.. ^^
BMW가 벤츠를 다라잡는 데 50여년이 걸렸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그들을 그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암튼 차는 그저 차일 뿐입니다. 사고나면 내 차도 마찬가집니다. 그보다는 스스로의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게 훠얼씬 중요합니다. BMW 운전자들 공도에서 운전 너무 험하게 해요.
@질주본능 제가 직접 사고 났을때 포르쉐의 에어백이 터져서 털끝하나도 다치지않고 무사하였기에 경험을 미루어 얘기한겁니다...제 지인은 정면충돌을 당해도 터지지않은 에쿠스때문에 부상당한걸 목격하였죠...님이 아무리 흉기차를 옹호하셔도 안전에 대해 비상식적인 몽구차는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타이거오즈[오상규] 특정인 경험에 의한 뭐래더라 하는 건 '잘못된 일반화의 오류'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전 현대차를 옹호하는 게 아니에요. 이 세상의 모든 차는 다들 완전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포르쉐든 벤츠든 사고 나서 살 사람 살고 죽을 사람 죽습니다. 다칠 사람 다치고 운좋으면 안다치고.. 현대차를 타도 그건 마찬가집니다. 다만 비싼 만큼 비싼 차는 그만큼의 값어치는 합니다.
현대차가 벤츠나 포르쉐의 가격을 받는다면야 님의 의견에 찬성해주고 싶지만, 지금과 같은 가격구조하에서라면 벤츠나 포르쉐는 당연히 2배이상 좋아야 하는 겁니다.
전 포르쉐 타고 죽은 사람도 봤습니다. 그렇다고 그 차가 님의 말처럼 '흉기'는 아니죠.
@타이거오즈[오상규] 그리고 이미 에어백이 전개될 정도의 사고를 겪으셨다는데.. 그게 왜 그럴까 생각해보십시오. 저같은 운전자는 25년 넘게 무사고인데 말이죠..
사고와 안전은 운전자가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차량이 아닙니다.
물론 나는 현대차보다 BMW를 좋아해서 지금 이 차를 탑니다만.. 뭐를 타든 차를 믿고 과속하는 것보다는 자기자신의 운전습관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한 것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안전벨트조차 없는 차를 타는 사람들의 사고나 신체손상 확률이 고성능차량에 비해 훨씬 낮다고 합니다. 결국 안전을 만드는 건 차량이 아니라는 것이고.. 에어백을 비롯한 소위 안전장비를 과신하는 건 불행의 시초란 거지요.
@타이거오즈[오상규] 암튼 안전운전 하십시오. 전 에어백 따윈 믿지 않아요. 오래 살아야죠.
우리끼리 이렇게 떠들면 뭐합니까? 현대차는 타지도 않는 사람들끼리...
세월호 침몰에 무거운 주말이네요. 우리사회가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우리들 외제차 운전자들도 과속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행해야 하겠습니다. 님도 분명 안전운전에 협조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전 이만 퇴근.
@질주본능 장문으로 쓰셨군요....비슷한 상황에서 전개되지 않은 흉기차의 에어백을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기엔 저는 용서할수 없죠....님도 안전운전하세요.
시트로엥도 여자분들은 괜찮던데 ...
그리고 제가 파사트도 소유하고 있어서 잘 아는데.. 파사트 류의 폭스바겐 차들 절대로 가성비 좋지 않습니다.
왜들 그렇게 착각하시는 지 모르겠는데... 얘네들은 BMW처럼 고치기도 쉽지 않습니다. 파사트 오래 타는 사람 그다지 많이 없습니다.
게다가 폭스바겐도 그렇고 푸조도 그렇고..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차도 아니에요.
외산 디젤차랑 국산 가솔린 중형차 1년 몰아봐야 연비차이 100만원도 안납니다. 반면 차량 가액은 천만원 차이가 나죠.
오래 운행하면 더 이익이 아니냐 하겠지만, 외제차들은 오래 운행하면 할수록 거꾸로 그 유지정비비용이 장난 아니게 됩니다.
저같음 v40d2로
.....
푸조...운전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부품가격 비싸고 우리나라에 드문차량입니다 디젤 연비좋고 튼튼이면 320d 가셔야죠...티구안도 괜찮죠
많이 팔리는차가 다 이유가 있는법이죠........
비엠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푸조랑 삼시리즈도 알아봐야겠아요. 볼보60도 생각중입니다. 구매후 시승기 꼭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