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전날 각각 다른 5종류의 술을 마시다 보니 11시에 기상했는데 그나마 퇴실시간때문이었고 3명의
손자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늦었지만 용돈을 차등 지급했는데 '초교생'과 '유치원생'을 구분했다.
두딸부부는 내게 어버이날에 주려고 했던 용돈을 주었고 둘째딸은 양말 7컬레도 줬다. 아침은 라면을 먹었는데 나는 먹지 못했고 둘째사위가 폰을 설치하여 8명 가족 사진을 남기고 이동했다.
문경 에코월드를 갔는데 국내 최초 문화 생태 영상을 테마로, 충청 이남 최대규모의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이다. 석탄박물 관과 가은 오픈세트장에 자이언트 포레스트 시설, 에코 타운 등이 있는 곳이었다.
야외의 자이언트 포레스트는 AR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고 거미열차를 타고 석탄을 캤던 은성 갱도 체험을 할 수 있다. 석탄박물관, 고구려궁, 신라궁, 안시성, 요동성, 성내 마을, 시장이 있다.
7명의 가족이 에코월드에 간 사이, 나는 정자에 자리 깔고 누워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 숙취가 해소됬고 음료와
생수 마시면서 컨디션 회복이 되었고, 두딸가족은 각종 시설과 물놀이 등에 5시간을 보냈다.
둘째딸이 가고 싶어 했던 묵밥집은 영업이 종료됬고 중국집 (명성반점)은 휴무라서 가은역앞 '광부의 행복밥상'
에서 찌개, 도시락, 고기, 두부, 전, 공기밥, 라면사리를 주문하고 내가 계산 82,000원을 했다.
찌개는 광부들이 각자 싸온 도시락 반찬을 모아서 냄비에 넣어서 끓여 먹던 음식으로 버섯, 어묵, 고기, 야채 등이 들어가서 짜지만 나는 해장이 됬고 기본 반찬 및 직화 돼지고기 구이, 도시락 등이 나왔다.
도시락 보자기를 풀었더니 밥에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 있었고 반찬통에는 소시지, 콩자반. 단무지가 있었는데
컨셉은 좋으나 밥이 따스하지 않았고 연탄 모양의 두부는 검정의 이미지와 달리 맛이 있었다.
직화 돼지고기구이는 미리 구워져 있어 맛이 덜했고 전은 먹지 않고 사리를 찌개에 넣어 먹었다. 셋째 손자가
구토했는데 심하게 놀아서인 듯하고 이 곳은 상호답게 은성갱도와 광부의 물건이 전시돼 있다.
폐역인 가은역 주변에 꼬마열차가 운행중이었고 무인매장인 삼오푸드(국내 유일의 연탄젤리, 연탄초코렛)에
들려 물건 사 고 둘째딸가족집에서 버스타고 귀가하니 밤 9시 30분이었고 글쓰고 자정에 잤다.
우리 일행이 묵던 숙소 팬션 사장이 우리 가족의 2장 사진과 2개의 글을 올렸는데 "이번주 주말에도 행복 가득
했던 #그들만의 세상#(상호) 덕분에 주인장도 한 주를 기분 좋게 마감합니다." 라고 썼다.
https://youtu.be/AVf_3qQLKmk?si=OSwmUVptcDMUtae4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공의들은 수련 관련 법령에 따라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수련 병원을 이탈한 지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이탈한 전공의는 3개월이 되는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수련병원에 소명함으로써 추가 수련기간이 일부 조정될 여지는 있다"고 했다.
또 "개개인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병원으로 조속히 돌아와 수련에
임해달라"며 "의대생들도 배움의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학교로 돌아 와 주기 바란다"고 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 이 대표를 오늘 만난다. 황 위원장과 이 대표는 정치권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문제 등이 화제에 오른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경선에서 '추미애'가 아닌 '우원식'이 당선되자 강성 지지층이 우 의원을
‘왕수박’ 이라면서 비공개 투표에서 우 의원을 뽑은 현역 의원 및 당선자를 색출작업하고 있다.
89명의 의원 및 당 선자를 ‘수박’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해 우 의원과 추 전 장관 중 누구를 뽑았는지 인증한
경우에만 정치 후원금을 입금 해주자는 등 구체적인 방법도 등장했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단 뜻이다.
원내대표와 의장 후보 선출까지 ‘명심(明心·이재명 대표 마음) 통일’을 하려던 계획이 어그러지자 당내에선
친명(친이재명)계가 이 대표 연임을 관철하기 위해서 더욱 결집력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철수 의원은 최근 외교·안보 정책 회고록을 낸 문재인을 향해 어제 페이스북에서 "문 전 대통령은 미국보다
북한과 김정은의 말을 더 신뢰하는 듯하다."며 "몽상가처럼 김정은의 말만 믿었다"고 했다.
"미국의 부족한 아량 탓에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었다는 주장에 누가 우리의 동맹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한미
연합훈련 중단, 종전선언 등 눈앞의 성과에만 급급해 북한 주장을 무조건 믿었다"고 했다.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통해 재인 5년 간 남북 정상회 담과 순방 외교 등에 대한 소회를 밝혔는데, "김정은 딸이 있 는데 핵을 쓰고 싶지 않는다고 했다"며, 김정은이 핵을 쓸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고록에서 2018년 김 여사의 타지마할 단독 방문에 대해 “당시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 공원 조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 달라고 초청했다”며 또 가기가 어려워 고사했다.
인도 측에서 ‘아내를 대신 보내 달라’고 초청하여 아내가 대신 개장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면서 "지금까지도
나랏돈으로 관광 여행을 한 것 처럼 악의적으로 왜곡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씨가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과 관련하여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비판하자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이에 반박했다.
어제 정 씨는 SNS에서 "세상 모든 가족이 조국 대표네 처럼 가족 모두 합심해서 범죄를 저지르진 않는다"면서 "보통 엄마가 사기 칠 때, 딸한테 말 안하고, 딸이 사기 칠 때는 엄마한테 말 안 한단다"고 했다.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의 절반 가까이가 1년 전보다 전세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중구와 은평구는 상승거래 비중이 60%를 넘겼다. 1년 전 거래보다 전세가격이 내려간 곳은 강동구였다.
오늘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 결과, 지난달 이뤄진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의 48%가 1년 이내 직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전세 거래가격이 올랐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랍돌라얀 이란 외무장관 등을 태운 헬리콥터가 19일(현지 시각) 이란 북서부 산악 지대에서 추락해 실종된 가운데 대규모 수색중인데 안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31)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EPL 역대 6호 대기록을 새롭게 썼다. 통계 업체들과
영국 언론들도 일제히 손흥민의 대기록을 조명하며 ‘레전드의 반열에 추가됐다’는 표현했다.
토트넘은 5월 20일 오늘 2023-24시즌 잉글랜드 EPL 최종전(38 라운드) 셰필드와의 원정에서 3-0 완승해 20승
2무 12패로 리그 5위가 됬고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PSG가 오늘 FC메츠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최종 라운드에서 이강인의 1골 1도움 맹활약 속에 2-0으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PSG의 경기에 이강인은 MVP급 활약했다.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이 늦게 이뤄진 탓에 "술 을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관철될지는 의문이다.
뺑소니와 매니저의 허위 자백,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제 거, 17시간 뒤에야 이뤄진 김 씨의 경찰 출석 등
은폐 시도가 경찰 수사로 확인되며는 범인도피교사나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가 추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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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으로 절기 답게 충청 이남 지방은 여름 더위가 이어 지겠고,
서울은 한낮 기온이 23도 예상됨에 따라, 비교적 포근하겠으며 한주의 시 작은 웃으면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