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시간을 넘기자 마자 우리절 대웅전 3층 법당으로 향한다. 요즘들어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 자기가 의지하는 사찰이나 기타 시설이 있는 것이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된다. 법우님들 중에서는 거리가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주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금일 참선수업 전에 서울 도량을 다녀오셨다는 주지 대륜스님~ 참선수좌들은 그저 시절 인연에 감사할 뿐입니다.
주지 대륜스님의 장광설 중에서도 “참선은 무상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고, 불성이 왜곡되지 않도록 닦는 바 없는 수행을 할 뿐이고 그로 인한 선한 에너지를 이웃들을, 국가를, 세계를 위해 발산하는 것이 신통이고, 최상승의 행복이며 불교의 가치”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새깁니다.
원래 비어 있는 마음을 상속된 습기로 인해 자기 스스로가 묶어 왜곡된 망념을 일으키고, 괴로움을 양산하는 것을 바로 깨닫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수행을 하면서 욕망을 통제하고 관계를 원만하게 하면서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공부하겠다고 참선수좌는 오늘도 스님의 법문을 통해 마음 공부하고 알음알이로 알아갑니다.
다가오는 5월 4일은 두류야구장에서 연등회 및 연등 행렬이 있습니다. 우리절 부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이고 식전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합니다. 시간 되시는 법우님들은 지인들과 참석하시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첫댓글 참 좋은 인연에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참좋은 인연입니다~
어제 9시가 다되가는 시간에도 불켜진 3층법당에서는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듯 했습니다.
좋은시절 공부인연 만남의 복덕에 찬탄합니다♡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