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26)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동생 해리 왕자(24)와는 사뭇 다른 면모를 언론에 보여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아동채널 CBBC 뉴스라운드 프로그램에 출연한 윌리엄 왕자는 왕실 통신원을 꿈꾸는 소아암환자 앨리스(10)와 인터뷰를 가져 소녀의 소원을 풀어줬다.
에 위치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저택 클래런스 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윌리엄 왕자는 어릴 적 골프클럽에 머리를 맞아 생긴 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아 앨리스를 즐겁게 해줬다.
그는 앨리스에게 자신의 "에 '해리포터'같은 흉터가 있다"며 "어릴적 친구와 골프 그린 위에서 7번 아이언을 가지고 을 하던 중 갑자기 골프클럽에 머리를 맞아 이 흉터가 생겼다"고 말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해리'는 어릴적 악한 마법사의 저주로 이마에 생긴 번개 모양 흉터가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붉게 달아오르고는 한다.
윌리엄 왕자는 "운동을 한 후에는 '해리포터의 흉터'처럼 종종 흉터가 달아올라 눈에 띄기도 한다"고 설명하며 앨리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꼬마 왕실 통신원 앨리스가 입원 중인 로열 마스든 병원은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이어 윌리엄 왕자가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윌리엄 왕자는 지난 14일 ‘부모 잃은 아이들을 위한 자선단체’가 마련한 한 선포식에도 참석해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주변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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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영국의 윌리엄 왕자는 자기가 감추고 싶었던 흉터를 당당하게 고백했다.
한 아이의 소원을 읽고 그아이의 소원을 들어 줬다는것이 많이 감동을 받았고 훈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