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석산(57.6m)·호산(153.8m)·천지산(60.9m)·삼봉산(63.0m)·태산봉(83.9m) 산행기
▪일시: '24년 6월 15일
▪도상지맥거리: 약 18.7km, 기타거리: 약 4.3km
▪날씨: 맑음, 28~32℃
▪출발: 오전 10시 14분경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신북버스터미널’
유성에서 07:10發 광주行 버스에 올라 광천동터미널에는 8시 55분경 도착하였고, 09:05發 해남行 버스에 올라 신북버스터미널에 내리니 시각은 10시 14분을 가리킨다. 이번 구간은 반 이상이 도로를 따라가는 것이라 시간 여유가 있을 것이므로 인근 마석산을 올라본 뒤 지맥에 붙기로 하였다.
(10:14) ‘예향로’를 따라 북쪽으로 나아가다 ‘元月坪마을’ 표석이 있는 데서 왼쪽 마을길(‘원월평길’)로 들어섰다. ‘원월평마을회관’이 자리한 사거리에서 오른쪽(북쪽)으로 나아가 T자 형 갈림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갈림길에서 직진하니 농가로 이어지는데, 농가 직전 오른편 밭으로 들어 가장자리에서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오르니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였다. 작은 골짜기를 가로지르니 왼편은 급사면을 이루고 있는데, 안쪽에는 채석장의 잔해인 듯한 작은 못이 형성되어 있다.
(10:38) 마석산 정상인 듯한 언덕을 지나 반시계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려니 덤불이 무성하여 되돌아섰다. 다시 마석산 정상을 지나 시계 방향으로 오르다가 역시 덤불에 막혀 되돌아섰다. 대략 남동쪽 사면을 내려서서 겨우 포장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농가 입구를 지났다. 그늘에서 4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 마을의 갈림길에서 남서쪽으로 나아가 2차선 도로에 닿았다. 조금 뒤 오른쪽(남쪽) 길로 들어 천변도로에 닿았고, 동쪽으로 나아가 다시 ‘예향로’에 이르렀다. 다리(황금교)를 건너 신북버스터미널에 이르니 시각은 11시 8분을 가리킨다.
(11:08~11:32) ‘한천추어탕’ 집에서 추어탕으로 이른 점심을 먹은 뒤 잠시 휴식.
(11:32) 다시 출발하여 ‘예향로’를 따라 남쪽으로 나아가다 지맥상인 ‘구장터삼거리’에서 서쪽 ‘호산로’에 들어섰다. ‘가마정마을’ 입구를 지나 ‘이천3리마을회관’에서 보니 지맥은 오른편이라, 북쪽 길로 들어서니 밭에서 끝나길래 고랑을 따라 수로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 마을길에 닿았고, 왼쪽(서쪽)으로 나아가 이른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구릉으로 길이 이어지다 과수밭을 지나 55분경 이른 밭에서 끝난다.
(11:55) 반시계 방향으로 나아가니 오른편 사면은 덤불이 빼곡하여 능선으로 붙기가 어려워, 덤불을 헤치고 농장 진입로에 닿았다. 왼쪽으로 내려서서 망월사 진입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올라 절 밑 공터에 이르니 바닥에 ‘→등산로’ 표시를 해 놓았다. 왼편 절로 가서 잠깐 둘러본 뒤 되돌아 공터에서 동쪽으로 조금 가니 풀숲덤불 사이로 산길이 보였다. 그 쪽으로 들어서니 정비된 산길이 이어졌고, 급경사를 거쳐 T자 형 갈림길에 이르니 ‘→산불감시초소, ↓망월사’ 표시목이 있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무덤에 이르니 큰 수리부엉이가 보였고, 묵은 삼각점에 이어 산불초소가 있는 정상에 도착하였다.
(12:14) 정상에는 또 다른 삼각점, 운동시설, ‘백룡지맥 호산 155.9m 준·희’ 패찰 등이 보인다. 뚜렷한 산길이 북동쪽으로 이어짐을 확인하고는 되돌아섰다. 1분여 뒤 삼거리를 지나니 여전히 정비된 산길이 이어졌고, 벤치가 있는 바위 언덕을 지나 조금 뒤 오른편이 지맥이나 잡목덤불이 무성하기에 우회하기로 하였다. 계속 등산로를 따라 도로에 이르니 ‘호산골마을’ 표시판이 보인다.
(12:30)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분재’ 플래카드가 걸린 오른편 포장길로 들어서니 오른편에 축사가 보인다. T자 형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3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다 왼편 밭 가장자리를 나아가니 잡목덤불 사이로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12:51) 정상에 이르니 ‘백룡지맥 천제산 58.3m 준·희’ 패찰 외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북서쪽으로 3분여 내려서서 밭에 닿았다. 1분여 뒤 구릉의 포장길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 가옥이 자리한 도로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2차선 도로(‘마한문화로’)에 이르렀다. 왼쪽(서남쪽)으로 나아가니 ‘옥봉’ 정류소와 ‘덕림정·원행정’ 정류소를 지나게 된다.
(13:15) ‘길마재고개’ 직전 왼편에 ‘郎州崔氏世葬山’ 표석이 있는 곳에서 뒤편 잡목과 가시덤불을 헤치며 올라 정상에 이르니 ‘백룡지맥 삼봉산 68.4m 반바지’ 표지 외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서북쪽으로 내려서서 ‘南谷郎州崔公述會之墓·配慶州李氏’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이다가 사라졌고, 포장농로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 다시 ‘마한문화로’에 이르렀다.
(13:28) 왼쪽으로 나아가 ‘산소’와 ‘영호리3구’ 정류소를 지나 삼거리에서 왼편 ‘덕화만수로’에 들어섰다. 사거리를 지나 9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갔다가 지맥이 아닌 듯하여 되돌아 왼쪽(남쪽)으로 나아갔다. 도로(‘마한로’)에 이르러 오른쪽(북서쪽)으로 나아가다 보니 처음 갔던 길이 지맥에 더 가깝다. ‘신송’ 정류소를 지나 왼편(서쪽) 길로 들어섰고, 3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나아가다 오른편 수로를 따라 포장도(‘마한로’)에 닿았다.
(14:45~14:57) 그늘에서 휴식.
(14:57) 다시 출발하여 서쪽 산판길로 들어 밭 절개지 오른편 가장자리를 따르다가 오른편 급사면을 치고 올라 서남쪽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갔다. 6분여 뒤 너른 길에 이르니 해충기피제 뿌리게가 보였고, 왼쪽으로 오르니 오른편에 기지국이 보인다.
(15:12) 태산봉(태봉산) 정상에 이르니 운동시설, ‘영암24, 1990재설’ 삼각점, 建立碑와 함께 전망대(泰山亭)가 설치되어 있고, 또 다른 묵은 삼각점도 보인다. 다수의 주민이 쉬고 있는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남쪽에 산길이 보였으나 서쪽으로 내려서니 덤불 사이 흐릿한 산길이 보였고, 안부 전 왼편에서 산판길을 만났다. 1분여 뒤 산판길을 벗어나 왼편 능선길로 올라갔고, 왼편에서 흐릿한 갈림길을 만난 뒤 얕은 언덕을 지나니 작은 바위 두 개가 보인다. 묘지를 지나 도로(‘신학로’)에 이르렀다.
(15:32) 왼쪽으로 나아가다 오른쪽 포장농로에 들어섰고, 오른편 묘지로 가서 덤불이 무성한 능선을 우회하려고 왼편 밭을 가로질러 포장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가옥이 보였고, 지맥 왼편(서쪽)으로 나아가다 오른쪽 길로 들어서니 대략 동북쪽으로 이어진다. 왼쪽에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왼편 묘지로 들어섰고, 오른쪽에 내리막 포장길이 보이면서 밭 오른편 가장자리를 따르다가 왼편 지맥으로 붙으려니 덤불이 빼곡하여 불가능이다. 동쪽으로 나아가 잡목덤불을 거쳐 묵은 무덤에 닿았고, 묘지를 지나 다시 포장길(‘치리길’)에 이르렀다.
(15:51) 왼쪽(북북동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월성1구잿리복지회관’이 보였고, 사거리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가옥이 보이면서 길은 끝난다. 왼편 밭을 가로질러 ‘平澤林氏世葬山’ 표석이 있는 도로에 닿았고, 북서쪽으로 나아가 지맥에 이르니 왼편 묘지서 온 능선길이 합류한다. 북쪽 능선으로 오르니 묵은 포장길이 나 있고, 비닐움막이 있는 언덕을 지나 과수밭에서 길은 끝난다. 조금 뒤 이른 밭에서 왼쪽으로 꺾어 오른편에 보이는 묘지로 붙었고, 비탈밭을 거쳐 포장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 T자 형 갈림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도로(‘육거리로’)에 이르니 오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16:06) 서북쪽 ‘화정동로’를 따르니 ‘왼편에 ‘태봉정’ 표석과 함께 마을 진입로가 보였고, 삼거리에 닿아 그늘서 7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하였댜. ‘密陽孫氏世葬山’ 표석에서 남서쪽 묘지로 올라 풀숲덤불 사이 흐릿한 족적을 따르니 이내 거의 사라진다.
(16:33) 정상에 이르니 ‘백룡지맥 61.3m 준·희’ 패찰외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덤불 사이 흐릿한 족적을 따라 묵은 묘지를 지나 포장길(‘태정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왼쪽 산판길로 드니 과수밭에서 길이 끝나길래 되돌아섰다. 다시 ‘태정길’을 따라 마을(‘새동네’)에 들어섰다가 서쪽 길로 내려섰고, 대략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도로(‘구산로’)에 닿았다.
(17:02) 오른쪽으로 나아가 ‘원구산마을’ 입구에서 오른편 마을길로 들어섰다. 九山敬老堂 전 오른쪽 길로 들어서 능선에 닿았고, 왼쪽(서쪽)으로 나아가 텃밭을 지나니 대숲덤불 사이로 산길이 이어지다 덤불에 막혀 진행불가다. 되돌아서 다시 마을길에 닿았고, 九山敬老堂을 지나 우회도로에 이르렀다. 도로를 따라 구릉에 이르니 오른편에 ‘구봉교회’가 보였고, 삼거리에 이르니 왼편에 ‘철두’ 정류소가 보인다.
(17:28) 서쪽 마을길에 들어섰고, 오른쪽으로 꺾어 마지막 가옥 전 왼편 밭길로 올라 능선에 이르니 앞쪽(남쪽)에 묵밭이 자리하고 있다. 이를 가로질러 밭을 지나니 묵은 과수밭이 나오고, 자장자리에 이르니 앞은 절개지이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가옥과 묘지 사이를 지나 묘지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몇 걸음 내려서서 다시 포장길에 닿았다. 남쪽으로 나아가 삼거리에 이르러서 보니 이후는 논 지대여서 합수점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되돌아섰다. ‘철두’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5시 42분을 가리킨다.
(17:42) 6시 16분경 도착한 버스(막차)를 타니 시종정류장에는 6시 23분경 도착하였고, 6시 27분경 출발하는 버스를 나 홀로 타고 신북버스터미널에는 6시 34분경 도착하였다. 인근 무인 ‘리베라모텔’에 여장을 푼 뒤 모텔 옆의 ‘이레성’에서 짬뽕으로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