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09. 5. 3.(일) ~ 09. 5. 20.(수) [17박 18일]
<준 비 물>
트렁크 : 펑크세트, 공구, 우비, 덮개, 자물쇠, 비상기름
탑박스 : 셔츠, 트레이닝복, 양말, 속옷, 모자, 장갑, 클리어실드
가 방 : 지도, 필기구, 네비, 세면도구, 충전기, 세탁용품, 삼각대, 물통
힙 색 : mp3, 디카, 지갑, 일정표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CC8164B2E1C3865)
일자 : 2009. 5. 3. (일) - 1일차
이동 경로 : 당진->서산->태안(학암포,신두리)->보령->서천->군산->김제(모악산)
이동거리: 25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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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결국 눈물을 흘리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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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9km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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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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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터미널 도착... 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C95174B2E1BD48A)
속도계가 이상해지더니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다행히 준비해간 공구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C95174B2E1BD58B)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안개가껴서 그런지 더욱 고요한 바다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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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C95174B2E1BD58D)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펜션을 외국처럼 이쁜게 만들어놓은 장점이있지만,
공중 화장실이 없다는것과 비포장 도로가 제일 큰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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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들도 태안군에서 만든게 아니고, 펜션쪽에서 만들었다. (확실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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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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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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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시내에서 먹은 라면과 참치김밥
주방아줌마가 바뀐지 얼마되지않아 라면에 홍수가 났다.
결국 라면값은 받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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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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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옆에는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고계시는분께서 사진을 찍고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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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 산채비비밥...
7,000원 맛은 무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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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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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유스호스텔
전국유스호스텔 회원은 15,000원에 1박을 할 수 있다.
근데...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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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맥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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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이 나오질 않는다.
챙겨간 공구와 동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서산을 지나날때쯤 집에있는 USB가 생각날 뿐이고,
태안에 도착하니 속도 케이블이 빠지고,
29번국도 군산에서 김제 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자동차전용도로 끝지점 500m" 라는 표지판이 보일 뿐이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식비 : 9,000원
숙박비 : 15,000원
유류비 : 14,100원
기타 : 3,200원
총 : 41,300원
꿈★은이루어지고있다!
KIN_SYUN
첫댓글 5월에 전국일주를 다녀왔는데요, 지금에서야 정리를 하네요. ^^; 개인 블로그에 올려졌던 글들이라 말이 짧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되도록 하루에 한편씩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오..정말 나도 한번쯤은 해보고싶엇는데...이젠 시간도 열정도 많이 줄어든듯...ㅠㅠ 부러워요
전국일주를 다녀와보니... 여행 기간이나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랄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기간이나 시간에 신경쓰시지 마시고,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리플 고맙습니다.
전 작년 8월에 전국일주 다녀왔었습니다. 김수현님의 사진을 보니 다시금 옛날 기억이 떠오르네요^^
선배님이셨군요. ^^ 저도 여행다녀온지 7개월정도 지났는데, 또 한번 가고 싶네요. 이번엔 내륙 구석구석을...^^ 리플 고맙습니다.
꿈을 이뤘군요.......ㅎㅎ
전국일주가 작은 꿈들중에 하나였는데요, 이젠 앞으로 더 큰 꿈들을 위해 도전해야겠네요. 리플 고맙습니다. ^^
나는 겁쟁이랍니다~~ ㅠㅠ 제길슨 첫사진은 어머님 나머진??? 그냥 부탁드린?? ㅎㅎㅎ
중간중간 다른분들에게 부탁을 드리곤 했는데요, 제가 원하는데로 찍어주시질 않아서, 대부분 철판(?)깔고 삼각대를 이용했습니다. 리플 고맙습니다. ^^
저도 오는 여름에 떠나려고 합니다.
먼저 다녀오신 분들이 계셔서 참 힘이 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처음에는 뭐랄까... 사진 찍느라 하루에 무리한 스케줄을 잡아 실행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 자신을 위한 여행이 아닌, 기록을 위한 여행을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여행이 시간이나 기간이 꼭 길어야 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단, 하루라도 그 무엇인가를 느끼고 싶다면 감히 떠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리플 고맙습니다. ^^
잘 봤어요 ㅎㅎ;; 한번쯤 정말 꼭 해보고 싶은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저도 떠나기전에는 전국일주라는게 많이 버겁고, 부담스러웠는데요. 여행을 마치고 나니 생각보다 덜했던 기억이 드네요. 리플 고맙습니다 ^^
저도 여유생기면 하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준비물 보고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펑크수리킷같은건 꼭 챙겨야겠네요
좋은 여행기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