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있는 초대형 벤츠 딜러의 사진입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스마트에서부터 SLR과 마이바흐에 이르기까지 벤츠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종이 색상별로 진열돼 있습니다. 600~700대의 차가 한 전시장 안에 있더군요.
전시장에는 구형 차종도 여러대 있었고 차량색상과 인테리어 색깔, 휠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코너와 카페, 브로셔 등이 비치된 코너도 있었습니다. 벤츠 모터쇼에 온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대부분의 차종을 직접 만지며 관람할 수 있도 간혹 문이 열려 있는 차도 있는 실내 구경도 가능했습니다. 뮌헨에 가시면 꼭 한 번 들러야 명소입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슈투트가르트의 벤츠박물관보다 뮌헨의 딜러가 더 알찬 구경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여기서 한 세시간은 보낸 것 같은데 그래도 제게는 부족했습니다. 저 같은 자동차 환자에게는 최소한 12시간은 필요할 것 같더군요. 지쳐서 한쪽 구석에 도끼눈을 하고 저를 바라보고 있는 동행을 발견하고는 어쩔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450km 떨어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해야 했거든요.
ㅎㅎ 어제 우연한 기회에 SL65AMG 와 SL55AMG 모두 07년식으로 비교시승을 해 봤는데 65가 그리 썩 와닿지 않더군요. 훨 높아진 배기와 토크와 마력임에도 불구하고 배기음이나 음답성, 주행성능, 혹은 감각은 55의 체감만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켜 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계기판이 360까지여서 포스가 대단하더군요. ^^* 하여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전 아직도 55를 선택하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 (엔진방식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좋은글과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 많이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맥라렌 slr 헐...정말....컨버터블까지 된다면 정말 좋겠는데...ㅜㅜ
ㅎㅎ 어제 우연한 기회에 SL65AMG 와 SL55AMG 모두 07년식으로 비교시승을 해 봤는데 65가 그리 썩 와닿지 않더군요. 훨 높아진 배기와 토크와 마력임에도 불구하고 배기음이나 음답성, 주행성능, 혹은 감각은 55의 체감만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켜 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계기판이 360까지여서 포스가 대단하더군요. ^^* 하여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전 아직도 55를 선택하겠다는 생각이 확~ 들더군요. ^^* (엔진방식에 조금 다르긴 하지만..) 좋은글과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자료 많이 부탁드립니다~ ^^*
아디비님 말씀처럼 65AMG 보단< 55AMG <63AMG 사람들이 더 좋아 하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55 가진사람들이 현재로선 제일 많기때문에 텃세가 대단합니다... 포룸 들어가봐도 55오너 세상 - _- 63에대한 질투랄까요...
벤츠의 명성이 사진속 매장 모습으로도 팍~느껴지네요^*
55amg가 슈퍼차져니 느낌상 더 가속력이나 출력등이 좋아보일수는 있는데....내구성문제로 na로 바뀐게 아닐까요?? 벤츠 이상하리라만큼 내구성에 집착하는 좋은 회사인듯...ㅋㅋ
저도 그 내구성 문제때문에 63으로 갔죠 ㅎㅎㅎ... 뭐 터보나 슈퍼챠져는 나중에 심심할때 달아도 되는거니 뭐... 이미 달려나오면 재미 없잖어요
가보고 싶네요^^ 멋진 자료입니다
너무 멋지네요...~~저런곳에서 차 고르면, 차 살맛 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