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가 내리는 어제,,,
잔차 타고 동네 한바퀴 멀게~~ 한시간 라이딩하고 도착한 수목원,,,
꽃비가 내리는 연초록 빛이 더 눈부시다,,
너무 좋다 ㅎ,,, 혼자 샤브쟉 천천히 걸으니 더좋다 ㅎㅎ
20분쯤 걸어서 늘 쉬는 그 자리에서 내려간 커피 한잔으로 또 연초록에 눈 맞추고,,,
8개월전 남편을 먼곳 소풍보낸 친구가 우울하다 해서 콜 했더니 갑자기 남편이 보고싶다고 위패 모셔둔 절에 간다고~~~;;;
그래,,,다른날 오고싶을때 오너라,,, 하고
오늘은 나만을 위한 날로 정하고 하루종일 게으러게 천천히 보낸걸로 ,,,
이 자린 수목원 가면 내가 제일 먼저 앉는자리,,
역시 커피는 이런곳에서 마시니 더 맛나고 ㅎ
흔하지 않은 꽃 삼지 닥나무 꽃도 이뿌지요?
제비꽃이 이렇게 피어있는 분위기가 좋아요 ㅎ
복숭아 꽃이죠?? 만첩홍도꽃이 이렇게 이뿌네요~~^^
돌 단풍꽃을 좋아합니다
연초록잎에 하얀꽃~~다음해도 늘 그자리에서 꽃을 보여줍니다 🥰
변덕없는 사람처럼요 ㅎ
지금부터 20분정도의 황토길 걷습니다 ㅎ
마지막엔 발도 깨끗이 씻고예 ㅎ
가시연꽃과 빅토리아 연꽃은 7월쯤 이뿌게 필거예요 ㅎ
나물 밭이여도 눈으로만 즐깁니다 ㅎ
눈개승마가 탐이 나지만요 ㅎ
라일락 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ㅎ
다음주엔 제법 이뿌게 피어있을듯 합니다 ^^
화려한 꽃들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
오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초록에 취해 수목원서 쉬다 걷다 세시간이 행복 했습니다 ㅎ
다리가 아파서 집으로 올땐 ㅠ😂
집 부근 내가 잘가는 커피 맛집에 들러서 달달한 카스테라 한조각 입에넣고 시원한 아아 한잔으로 일요일 행복한 휴식을 마무리 했으니,,, 오늘부터 한주 또 바쁘게 달립니다 ㅎ
첫댓글 알찬 나드리 하셨네요
덕분에 눈호강 합니다
집 부근인데도 게으러니 핑계대고 잘 못갔어요
피곤할땐 침대서 잠 자느라 ㅎ
연희씨는 어제 가셨네요
전 엊그제 토요일 멀리서 온친구랑 갔었는데ᆢ 8천보정도 걷고 숨쉬는 순두부먹고 헤어졌어요
다음얼수목원 약초동산쪽으로 가 보세요
그곳도 계속 단장 하는곳이라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서
산책과 힐링타임이 제대로 입니다
추워서 봄이 언제 오려나기다렸는데
꽃들은 스스로 다 알아서
피고있었네요
어제는 많이 따뜻하던 날이었어요
곧 덥다소리가 나올것 같아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4월말 까진 내 시간이 부족해요 ㅠ
5월은 여름이겠죠 ㅎ
그땐 또 다른꽃과 약초들이 피어 있을거예요 ㅎ
세시간정도 조용한곳 찾아 쉼 하기 참 좋은곳 입니다
어제도 살짝 더웠지만 가벼운 옷 입으니 견딜만 했어요 ㅎ
나도 어제 벗꽂 원없이 구경
이웃 아우가 콧구녕 바람쏘여준다꼬
제일 맛난커피는 내가 쏘고 밥은 아우가.
밑반찬 챙겨 주었드니 너무 좋아라 합니다.
오늘은 숨통이 조금쉬어집니다 ㅎㅎ
이제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ㅎ
저도 올해 공장부근과 팬션부근등 벚꽃놀이는 맘껏 누렸습니다 ㅎ
꽃 만큼 화사한 젊음은 갔지만 아프지 마세요 ^^
와~부럽습니다 꽂과 함께 차한잔에 여유 제가 제일하고픈 일이랍니다 많이 만긱하고 오세요
맘만 먹으면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인걸요 ㅎ
저도 일주일 내내 주말이 자유입니다 ㅎ
손주들 셋 하루 세시간 한시적으로 돌보미 하니 힘이듭니다 ㅎ
잔차타고 힐링 중이십니까 ?
난
가까운
중앙공원 가는길이 왜 ! 어려울까요 ?
게으름
요것은 어제 ㅎ
오늘도 잔차타고 재래시장 잠시 휘 돌아 현미 떡가래 두개(작은딸 좋아하는)사고 국산두부 2모 사고 ㅎ
시간도 절약되고 좋은데 살짝 위험해요 ㅎ
와,
집근처에 이리 멋진 수목원이 있으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황토길도 있고 넘 부럽네요 ㅎ
호수가 있는 수변공원도 또 다른 방향에 있어요
변두리쪽 신도시가 엄청난 인구밀집 지역으로 탈바꿈 아파트값이 무지 비싼동네 ㅠㅠ
모두 건강 지키기에 열심 이시네요
저는 우리 회사 드ㅏ바퀴 돌았네요
근무하시면서 점심시간 이용 운동 많이 하세요 ㅎㅎ
봄봄봄
집에 있기너무 아까운 나날예요^^
저도 금토일
벚꽃속에서 행복했어요^^
혼자서 산책도
때론 참좋을때도 있지요^^
대구의봄
감사히 봅니다.
이한주도 해복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혼자 여행도 즐깁니다 ㅎ
식구들이 너무 가까이들 사니 그럴까요??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서 산책길은 더 그런편 입니다 ㅎ
대구는 벌써 봄이가고 여름이 오는듯 합니다~~
오늘 최고 기온이 26도 입니다 ㅎ~~;;;;
한주동안 많이 웃으세요😄
와우
예쁜곳 입니다
삼지 닥나무도 있네요
수목원 전체에 두그루 심겨져 있었어요 ㅎ
입은 안나오고 꽃부터 나오네요 오묘한 꽃이 이뻤어요 ㅎ
맘이 따뜻한분입니다
친구들 옆지기를 잃은
친구도 아픈친구에게
친했던 안친했던
연락해 줄수 있음이 고맙고
고맙지요...
누구나 겪는일
시기만 다를뿐 ...
토ㆍ일요일 아픈친구 컨디션이 좋아져서 함께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ㅎ
곳곳이 꽃대궐 낙원입니다
건강유념 하세요^^
ㅎㅎ 그 친구가 좀 우울했어요,,,
마음 문 쉽게 못열고 한참은 힘들었어요,,,
제가 한 오지랍 하는지라
자꾸 말 시키고 밖으로 불러 냅니다,,,
이젠 조금씩 웃기도 하고
친구들 함께하는 여행에 식사값도 차값도 내겠다고 지갑문도 자주열고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모든건 지나고 좋은일만 생각하게 되겠죠???
낭떠러지에 핀 돌단풍은 색이 더 이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