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은
나보다 더 서럽게 울고 있었다
누군가가 꿈속에 나온다는건
상대의 '보고싶다'는 마음이
몸을 빠져나와 꿈 속으로 날아오기 때문이래요.
모든 사람들은, 날 오해할 권리가 있고
내가, 그것을 굳이 해명해야할, 이유는 없다.
베로니카는 알고 있었다
마음 먹은 것을 행동에 옮기기 위해서는
항상 적절한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을
- 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가진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지키고 싶은 게 생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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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 내 생각은 하지 않을까.
보고싶다. 지금.
이 순간에 전화가 울려 주길 숨이 막히도록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전화해주지 않으면 도저히 이 순간을 넘길 수가 없다.
이대로 꼼짝도 할 수가 없다.
내가 당신 생각을 할 때 당신도 나를 생각할까.
아니겠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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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소모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관계란
과연 어디에 존재하는 걸까?
그래서 사람들은 기꺼이 사랑에 몸을 던지나 보다.
순간의 충만함. 꽉 찬 것 같은 시간을 위하여
그러나 사랑의 끝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안다.
소모하지 않는 삶을 위해 사랑을 택했지만
반대로 시간이 지나 사랑이 깨지고 나면
삶이 가장 결정적인 방식으로 탕진되었음을 말이다.
다음 사랑에서는,
부디 나에게 그런 허망한 깨달음이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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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를 바 없는 하루, 그러나 어제와 다른 하루
현관 앞에서 서서 잠시 주저하다가
굽없는 갈색 스웨이드 단화에 발을 꿰었다.
이 구두는 오늘 나를 어떤 곳으로 데려다줄까?
그 미지의 시간을 향하여 나는 용감한 척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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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만 있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몇번이고 했다.
하지만 언제로 돌아가면 제대로 살 수 있을지,
그걸 생각하다보면 항상 갈피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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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하지 않아도 모두 알아주길 바라는 내가 이기적인걸까
아무 말 하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네가 무심한걸까
소심하다는 것은 상처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미연에 그것을 방지한다.
또 상처받기 싫어서.
그리고 그 상처는 마음속에 깊이 남아 마음이 아닌 뇌에 각인된다.
그리고 그 상처는 곧 그 사람 자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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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때까지 운명을 거역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Yes냐 No냐,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사전에 답이 준비돼 있는 것,
그래서 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그는 거기까지 말하고 짧은 한숨을 쉬었다.
만약 운명이란게 있다면, 나는 생각했다.
운명은 언젠가 내게 소중한 것을 줘놓고는
또 언젠가 가차없이 그것을 빼앗아가 버릴 것인가?
아니면, 벌써 이미?
나는 지금, 분명하게 생각한다.
언젠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리라고
그리고 그 사람을 살아있게 하기 위해서
그 손을 절대 놓지 않으리라고
그렇다. 설사 사자가 덮친다 해도
결국은 소중한 사람의 손을 찾아 그 손을 꼭 잡고 있기 위해서
오직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이 싱겁게 흘러가는 시간을 그럭저럭 살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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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가다가
서로의 신발을 한짝씩 바꿔 신은 연인들을 보았다.
여자의 높은 구두를 신고 절뚝거리는 남자를 보며 너를 생각했다.
너도 어딘가에서 저리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있겠지
내 가장 긴 손가락 보다 높은 하이힐에 얹어진
내 발바닥보다 더 아파하며 살고 있는 나는 잊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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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산다는 것은
그야말로 이 몸에 많은 것들이 쌓여 가는 것이리라.
쌓이고 쌓이다 무너져 내리는 것도 녹아 없어지는 것도 있거니와
떨쳐 내려 해도 떨어지지 않는 것도 있다.
소중하게 보듬고 있는 것도 있거니와 버리는 것도 있다.
우리는 지난 이십 년 동안 무엇을
이 몸과 마음에 보듬고 또 무엇을 버렸을까
그리고 보듬은 것은 정말 필요한 것이었을까
이렇게 할 대답이 없는 생각을 몇 번이나 두고두고 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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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강하게 보이려는 이유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몸도 마음도 약하기 때문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괴로운 일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내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을
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다.
구태여 작가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좋아한다'의 반대말은
'싫어한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것을 나는 옛날부터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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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착한 여자가 아니고 또 솔직히 말해 착한 사람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인생은 너무 뻔해서 조금도 부럽지 않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질식할 듯한 규격 속으로 밀어넣은 것은
바로 그 착하다고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자기들이 만든 틀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요할 때는 언제이고
뭐야 이건 잘 안 맞잖아라고 구박하면서
한순간 쓰레기 더미 위로 가볍게 던져버리는 것이다.
때로 선과 악이란건 참으로 불합리하게 얽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선과 악. 그게 시험 답안처럼 딱 정해진 것도 아닌데
자기 삶에 가치니 아름다움이니
반드시 이유와 명분을 찾으려는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난다.
결국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사람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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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상처는 별거아니라고 냉정히 말하면서
내 상처는 늘 별거라고 하는 우리들의 이기심
우리는 끊임없이 이해받기위해 인정받기위해 살아간다.
때로는 가족들에게
때로는 오랜 친구들에게
때로는 이미 지나간 애인에게조차도
그러나 정작 우리가 인정받고 싶은 사람은
어쩌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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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걸핏하면 눈물이 흐르고, 밤이 길게만 느껴질 때도 많았다.
고통도 여전했고, 어떨 때는 견딜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난 일년과 다를 것이다. 그는 자신 앞에
놓인 앞날이 지난 과거처럼 고통스럽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이고, 그 고통을
자신의 전부가 아닌 일부로 여길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다.
필요하다면 고통을 잠시 옆으로 밀쳐둘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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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생생할 때
조금이라도 자세하게 기록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기억이 언제까지 올바른 형태로 거기 머물러 있을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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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망가진다
지극히 약해진 면역력을 탓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약속에 든 수면제 때문에 하루종일 정신이 몽롱하고
겨우 정신이 들어버린 더욱 지겨운 새벽
유난히 새벽은 조용해고 시간은 더뎠다.
망상이 많은 내가 보내기엔 머리는 이미 충분히 과포화다
사람들에게 늘 그랬듯 난 새벽을 좋아한다.
어쩌면 이런 답답함도 머리가 터질것 같이 연개되어가며
상상되는 모든 것들도 지겹다는 핑계하에 즐기는 내 낙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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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울린 의문의 부재중전화가
오늘 뜻밖에 들린 누군가의 소식과 함께
전해진 선물로 해석한다면 자극한 낭만에 빠진 나만의 오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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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고나야 깨닫는다. 시간을 따라 간다기보다
시간속에 뒤엉켜 나도모르게 흐르고 있는 듯하다.
깨달음은 물론 과거의 일이며, 간절함도 다 과거다.
참 웃기는 행동이다. 아닌걸 알았으면 그때그때 고쳐가며
깨달음을 얻고, 간절한 것 또한 얻으면 그만인 것을
까먹음은 물론이거니와 후에서와도 잘생각나지 않을 때가 다반수다
늘 이렇게 힘든 새벽에 꺼내고 쥐어짜내어
생각해내야 아차 하고 생각이 든다.
인간은 언제봐도 이기적이다. 바쁜 시간 속에 아무것도
누구도 생각하기 싫었나 보다.
차라리 정말이지 오감이 둔해 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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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우리 인생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다.
우리는 묵묵히 살아가야 한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쁜일보다 좋은 일을 더 자주 기억하게 된다.
텅 빈 침묵은 이야깃소리와 웃음소리로 조금씩 채워지고
뾰족하기만 하던 슬픔의 모서리도 점점 닳아 무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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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작은일에도 마음 상해하는 날 깨닫게 될때마다
어떤 쓰디쓴것이 더 없을정도로 입안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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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앞모습은 공격적으로 보이지만 뒷모습은 쓸쓸하다.
체형과 관계없이.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부위와 관계없이
이것은 인간이 가진 공통된 두 개의 운명이다.
나아갈 때 힘차고 돌아갈 때 고독하니 삶은 티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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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게 별건가
같이 꿈꿀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오늘은 이렇지만 같이 꿈꿀 수 있는 내일이 있으면.
같이 차를 마시는 것은 어제를 살아온 추억을 나누는 것
같이 밥을 먹는 것은 내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나누는 것
그렇다면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은
오늘 바로 이 시간을 나눈다는 것이 아닐까.
사랑하는 동안의 모든 행복은 왜 헤어진 후엔
꼭 그만큼의 슬픔으로 남는 것일까
생각보다 많이 사랑한 것 같은데 그럼 나는 어쩌면 당분간,
어쩌면 평생, 너를 떼어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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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나는 혼자 남았으며, 혼자 남은 사람으로서 강하게 생활해왔다.
튜브를 누군가에게 던져주는 따위의 어리석은 짓은 결코
하지 않았으므로 서른을 넘기도록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나는 어느 누구도 결정적으로 믿지 않았으며,
누구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다.
빛속에서도 나는 어둠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 같은
적막감을 느끼곤 했다.
어떤 외부의 빛도 맨살로 직접 느낄 수 없게 하는 어둠의 덩어리가
내 몸을 두꺼운 외투처럼 감싼 채 따라다니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오히려 캄캄한 방보다 밝은 대낮의 거리에서
나를 결박하고 있는 어둠의 무게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러 사람이 떠들썩하게 어울리는
자리에서 그 어둠은 더 가깝게 느껴졌다. 깊은 수심 어디쯤의
먹먹한 침묵같은 어둠이 내 웃음을 봉하고 몸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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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나는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는 듯했다.
순수하게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잃은 듯했다.
그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조금 궁금해하다 지나쳤다.
그 또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금 궁금해하다 지나갔다.
서로 그냥 조금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생각하다가 지나갔다.
그가, 혹은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대체물들이 많이 생긴 탓이겠지, 생각했다.
사랑은 점점 그리움이 되어갔다.
바로 옆에 있는 것, 손만 뻗으면 닿는 것을 그리워하진 않는다.
다가갈 수 없는 것, 금지된 것, 이제는 지나가버린 것,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향해 그리움은 솟아나는 법이다.
사랑을 오래 그리워하다보니 세상일의 이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생성과 소멸이 따로따로가 아님을,
아름다움과 추함이 같은 자리에 있음을,
해와 달이, 바깥과 안이.
산과 바다가, 행복과 불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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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무엇이든 말해버리고 나면
말해버린 만큼만 남고 그림자의 질감은 사라지는 법이다.
진실은 어쩌면 말해지지 않은 그 그림자에 있을지도 모르는데
인간에 대한 오해는 늘 이렇게 비롯된다.
한 인간이 보여준 몇 가지 언행을 확대해석하고
마음떨림을 보태는 이 작업은
결국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파국을 맞는다.
잘못은 전적으로 오해한 사람에게 있다.
조심할 것.
사람을 믿는 일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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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이 살아간다는 건
시간을 기다리고 견디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늘 기대보다는 못 미치지만 어쨌든 살아 있는 한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지나간다.
설렘→사랑→질림→이별→후회
↑ ↓
위로←절망←기다림←아픔←미련
연락이 점점 뜸해지더군요
통화 내용조차도
그냥 너무 평범해져버린 일상적인 대화
문자 한통이 없고
하루에 많아야 두번통화, 그것도 5분 안짝
그렇게 제가 지쳐갈때쯤 한마디 했습니다
변하지 말라고
난 지금 너에게서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고있다고
여자는 이런느낌을 받으면 서서히 이별을 준비한다고
여자가 남자에게 '헤어져' 라는 한 마디는
"오늘은 니가 나를 별로 사랑해 주지않은 것 같아 서운하다"
라고 표현하는것중에 하나일뿐
To be happy with a man,
you must understand him a lot and love him a little.
남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그를 이해하려 노력하되 사랑은 조금만 해야한다.
To be happy with a woman,
you must love her a lot and not try to nderstand her at all.
여자와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그녀를 많이 사랑하되 절대 그녀를 이해하려해선 안된다.
짓누르고 또 짓누르고 계속계속 쌓여만 가는 생각들
꼬이고 사정없이 꼬여
풀어낼수 없는 일에 답답함은 옥죄어 오고
내 머리를 가득 채우는 압박감
어디서부터가 시작이고 어디까지가 끝인건지
째깍째깍 시간을 흘러가고 날은 또 바뀌고
달라진건 하나 없는 이 허탈감
보고싶다고 다 볼수있는건 아니고 가지고 싶다고
다 가질 수 있는것도 아니더라
마냥 어린아이처럼 사탕 사달라 조르는 내가 아니다
사람 마음은 애 쓴다고해서 되는게 아니였다
물건과 사람의 차이는 확연히 알게됐다
이제 조금은 알것같다
나의 사랑이 그 여자보다 깊어도
그 사람 마음은 나보다 그 여자에게 더 깊다는걸 그리고,
받아들이기 싫은 현실도 받아들여야만
내가 덜 아플거라는것도.
내 연애에 있어선 항상,
머피의 법칙이 강하게 작용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애인이 있거나
애인이 없어도 나같은 타입을 싫어하거나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도 희안하게 엇갈리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에 맞는 친구,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
많은 사람을 알고,
서로 부대끼며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뒤돌아보면,
좋은사람이라고..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거라고
믿었던 사람이 무턱대고 준 내마음에 상처를 입는 순간,
또 다시 사람을 믿지 않고 경계해버리는
그런 나쁜 습관은 언제쯤 없어지게 될런지
언제나 감사합니다
외로울 때 혼자가 아님에 감사하고
슬플 때 기댈수 있는 어깨가 있음에 감사하고
기쁠 때 함께 웃어 줄 누군가가 있어 감사합니다
나 역시 그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체념 (I gave her up with broken heart)
버리지도, 그렇다고 받아들이지도 못 한 채,
가슴속은 폭풍인데 담담히 말하고 움직이는 상태
내 마음이 니 마음이라는거
니 마음 또한 내 마음이라는거
항상 더 줄 수없어 안타까운 마음 나역시 같으니까
사랑하고 소중히 챙겨 줄 시간도 모자란 우리니까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의심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우리 딱 지금 처럼만
니가 나인듯, 내가 너인듯
지금처럼만..
맺고 끊는게 정확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아무도 혼란스럽지 않게
잔정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금방 시들해져 가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정을 줘서 아프지 않게
마음엔 나이도 없는가
마음 같은 것 없으면 좋겠다
이 나이에도 때 없이 흐렸다 개었다
지나가는 실바람에도 살 베인 듯 새파래지다
바람개비 팔랑대는...
착하지도 독하지도 못한 바보같은 마음
"꼭 이뻐져서 후회하게 만들꺼야"
웃기지마라 그 사람은 니가 이뻐지든 잘나가지든 신경조차 안쓴다
괜한 기대는 니 눈물만 더 늘게 할 뿐
"친한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다"
결국 옆에 있고 싶다는 말인거지
나중에 잊고 나면 다 부질없었다는걸 알게 될텐데 말이야
어렵다
사람이 사람을 대한다는거
사랑하는마음을 사랑하는마음으로 받는다는거
말하고 싶은걸 말로 전한다는거
마음을 마음으로 느낀다는거
복잡한거 싫은데
자꾸 얽히고 얽매이고 꼬이고
복잡해져가
명랑하게 말하려 하면 할수록 가슴이 먹먹해진다.
마음속과 반대의 표정을 짓는 것이 너무나 서먹하다.
지금부턴 이렇게 마음속과는 달리 반대로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울고 싶은데 웃고, 성이 나는데 화 안났다고 하고,
오래전에 왔는데 방금왔다고 하면서.
보고있으면 아무생각없이 마냥좋고, 마냥즐겁고, 마냥행복한데
돌아서서 핸드폰을 통해 들려오는 니 목소리 앞에서는
왜 이렇게 투덜거리고 삐딱해지기만 하는건지.
보고있을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떨어져 있을땐 아무것도 아닌것 까지도
다 문제가 된다고 투덜거리는 나를 보며 친구가 말했어.
보고싶어서 그런거네.
" 아직도 그사람이 기억나나요? "
" 아니요 그냥 한번쯤은요 "
이제는 죽을만큼
그 사람이 그립거나 하진않아요
우리는 끝이고
다시 시작될거란 지독한 환상은 깨졌으니까요
안될걸 알면서도 아닐걸 알면서도
붙잡고 있는건 정말 어리석거든요
그러니까 이제는
시덥잖은 그리움따위는 버릴려구요
관심이 집착이 될때 믿음을 잃고
사랑이 이별이 될때 행복을 잃고
미련이 그리움이 될때 웃음을 잃고
추억이 상처가 될때 시간을 잃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남이될때 내 마음을 잃어버렸다.
Aqui estoy, tu tambien
여기 내가있고, 너 또한 여기있지.
Be the kind of person you wish to attract into life
자기 인생에 스스로 반할 수 있는 삶을 살아라
난 정말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은 지나간 이야깃거리에 불과한데
그래서 자랑인 것 마냥 신나게 떠들어대다가
왠지 모를 불안함에 속이 답답한 듯 미어져오는건 뭔데,
그래서 눈물이 흐르는 것도 의식하지 못하고 손이 떨리는 것도
자신의 재능에 비추어 실현이 불가능한 꿈은 분명히 개꿈이다.
갈피를 못 잡고 허구한 날 개꿈과 개꿈 사이를 오가는 사람들은
비교적 오래 백수로 살아야 할 확률이 높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십대에는 가급적이면 잡다한 꿈들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한 가지 꿈에 순정을 바칠 결심을 하라.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꿈,
그대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
그러한 꿈 하나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그대의 이십대는 그것으로 크나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인생에도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일은 많은데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될 때
노력하면 된다는 말, 그 말이 이질감이 들 때
아직도 갈피를 못잡는 내 마음이 너무나 서글플 때
인생에도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에 지리산에 갔을 때 였어.
나는 그때 구름이 보고 싶었었나 봐.
산허리로 낮게 드리운, 내 발밑으로 흐르는 강물 같은 구름.
근데 같이 갔던 사람들은 자꾸 힘이 들었었나 봐
이쯤 왔으면 됐다고 자꾸 내려가자 하더라구.
어쩔 수 없이 일행들은 먼저 내려가고,
사실 나도 많이 힘들었지만 아마 두세 시간쯤 혼자 더 올라갔었나 봐
닫혀 있던 하늘이 탁 트이면서 거짓말처럼 정상에 이르렀을 때,
내가 보고 싶던 강물 같은 구름은 없었지만 그래도 생각했었어.
'여기까지 와보길 참 잘했다'
우리, 참 오래 함께 걸었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그래도 참 잘 왔어.
지난 너의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 때문에 너는 내내 아파하고
그런 너를 보며 나도 참 아팠었고
넌 또 그런 나 때문에 몇 번이고 그만두겠다고 했었지.
우리가 그때 그만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두고두고 후회했겠지?
지금 너의 손을 잡고 걸으며
간간이 부는 바람을 함께 느끼며
저 따사로운 햇살을 똑같이 나누어 받으며 생각해.
'여기까지 와보길 참 잘했다'
따지고 보면 늦깍이라는 말은 없다.
아무도 국화를 보고 늦깍이 꽃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졌다고 생각되는 것은
우리의 속도와 시간표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이고,
내공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직 우리 차례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
개나리는 봄에 피고 국화는 가을에 피지 않는가.
비가 막 그친 거리를 걷는 걸 좋아해.
아직 물기가 남은 나무들 사이로 이어폰을 끼고
제이슨 므라즈나 존 메이어의 음악을 들으며
땀이 조금 날 때까지 걷는 걸 좋아해.
아이스크림도 좋아해.
너무 달지 않은 녹차 아이스크림.
방금 샤워하고 덜 마른 머리로 쇼파에 누워
예전에 몇 번 본 영화를 다시 보며 먹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해.
지루한 영화도 좋아해.
너무 조용해서 숨소리까지 다 들리는 영화를 하품하며 보다가
어느 부분에서 니가 마음에 쏙 들어오는 한 줄의 대사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몇 번씩 똑같이 그 대사를 따라 해보는 걸 좋아해.
비 오는 날의 김치전,
계획 없이 떠나는 하루짜리 여행.
뭐 암튼 난 그런 것들을 좋아한단 얘기야
넌 뭘 좋아하니?
니가 뭘 좋아하든 상관없이
지금부턴 내가 좋아하는 것들 속에 너도 넣을 참이야.
그 맨 첫 줄에.
다시금 연애를 시작하면서
언제나 되짚어 하는 나의 실수, 나의 욕심.
끝 없이 사랑하고 싶어하고 끝 없이 시험해 보고싶어하는 것
세상에서 내 사랑이 제일 행복한 사랑 이기를
당신과 내가 서로의 생에 가장 중요한 사람이기를
자꾸만 사랑에 목말라 멍청한 여자가 되어간다.
이런 나를 현실에서 잡아주길 행복하게 해주길
다시 한번 또 기대하고
언제나 그럴 수는 없다며 다시 한번 또 나를 달래고
그래도 나는 매일 당신이 두근거리고 새롭고
사랑하면서도
충분히 사랑하지 못한다는것은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혼자인 외로움과는 다른것이다.
분명 더 슬프고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처음에 나는 그랬었다.
그 아이한테 문자 하나 보내는 데
거짓말 좀 보태면 한 30분쯤은 걸렸던 것 같아.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우고.
'뭐 해?'
하고 쿨하게 보내기엔 좀 가벼워 보일 것 같았어.
왠지 너무 할 일이 없어서
무료하고 따분한 시간이나 달래보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까 봐.
'잘 지내?'
라고 보내기엔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어.
몇 달쯤 안부 모르고 지낸 어정쩡한 관계의 사람에게
뜬금없이 날리는 인사 같았거든.
문장부호나 이모티콘도 그래.
너무 많으면 헤프게 보일 것 같았고
너무 없으면 사무적으로 느껴질 것 같았거든.
나는 그냥 외로운 거였어.
그냥 누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거였고.
너는 믿어지니?
네가 더 이상 그립지 않다는 사실이.
아무 일도 없었던 날 점점 어둑해지는 공기 속에서
나는 그렇게 말하며 조금 슬펐습니다.
이렇게 잊는 거구나
잊히는 것만 슬픈 것은 아니었구나.
잊는 것도 슬픈 것이구나.
우정이라는 그릇, 사랑이라는 그릇, 믿음이라는 그릇, 신의라는 그릇.
그 그릇들은 언제나 소중히 다루고,
잘 닦아야 하며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각각의 그릇들은 품 안에 있을 때는 모두 아름답고 견고해 보이지만
행여 잘못 다뤄 깨지기라도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깨지기 전의 그릇은 아름답고 소중하지만
깨진 그릇은 여지없이 칼날이 되어 내게 향하기 마련이다.
뒤늦게 후회하며 깨진 그릇을 어떻게든 붙여 보려고 애쓰다 손을 베이면
그제야 비로소 예전으로 되돌릴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품 안에 있을 때 소중히 여길 것.
깨진 그릇에 손을 베이고 나서야 배운다.
시간이란 직선으로 흐르는 게 아니다.
그것은 어린시절 탔던 회적목마같이 돌고 돈다.
사람들의 기억이란 언제나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게 아니다.
때때로 그것은 포개지고 겹쳐져서
어떤 것이 과거였고 현재이며, 미래인지 구분할 수 없을만큼 망가져버렸다.
과거에서 도망치기 위해 이토록 치열하게 현재를 살아낸 사람에게
잊고 싶은 과거를 호출하는 것 만큼 힘든 건 없다.
나는 진심만을 전하려 노력했으나
상대방이 거짓이라 한다면
내 진심은 거짓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어렵다.
사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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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음을 접으려 해도
마음 한가운데가 잘 접히질 않아
추억이 많아서, 너무 많아서
입으로만 다 잊었다고 반복 하는 거지
정말 니가 조금만 달래주면, 흔들릴거야
이별은 이별이고 아픈건 아픈거라고
어차피 다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거잖아
그러니까 함부로 니가 내마음 달래주지마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12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654e21)
하루종일 꾹꾹 참다가 문자를 보냈지
그리고 당연히 답은 오지않았어
또 하루종일 꾹꾹 참다가 전화도 해 봤어, 발신제한으로
그래도 너는 받지 않았지
너무 보고싶어서 엉엉울다가 나쁜놈이라고 따져도 봤지
그래도 답은 오지않았지
나는 이렇게 죽을것 같은데
너는 내 생각도 나지않는 걸까?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9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6cc063)
난 정말 노력했어
단지, 내가 너의 악세사리에 불과했다는 걸 알았을 때
배신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그 비참함에 고갤 숙여야만 했어
정말 화가나서 뺨이라도 한 대 때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언젠간 내 마음을 알아 줄것만 같았어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1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738ce3)
별거 없어
잘 해주면 끌리는거고 서운하게 하면 멀어지는거고
참을 땐 입술 꼭 깨물고 독하게 참지만
한 번 돌아서면 끝이야 다신 돌아보지 않아.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4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79e1fe)
폰에 저장된 니 이름을 지우고
하루종일 한번도 울리지 않는 폰이 싫고
주말엔 무얼 입을지 고민하지 않고
슬픈노래가 좋아지고
영화 같이 볼 사람을 고민해야하고
하루에 있었던 일을 털어줄 사람이없고
울고싶어도 울수없고
자꾸 내가 못되게 했던것만 기억나고
그래서 미안하고
우리 못해 본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애써 지우고
하루에도 몇번씩 니 생각에 울컥하면 마른침을 삼키고
쉽게 잠들수 없고
멍하게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잘 웃지 않고
다른사람을 사랑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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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요한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가예요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 막한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게 운명이고 인연이예요
![](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2/2_cafe_2008_10_23_19_00_49004b40454a0)
오늘이 마지막이라
오늘로 끝이라는 말을 몇번이고 되뇌이면서도
언제나 저는 거짓말쟁이가 될 뿐이었습니다.
하루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 눈물마저
이제 친근감까지 듭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102/8_cafe_2008_10_23_19_00_49004b4089685)
여자는 그 사람이 아파하면 기대를 하고
그 사람이 그리워하면 기대를 하고
부재중 발신자 제한표시에 혹시나 기대를 건다
여자는 그 사람이 노래를 바꾸면 가사를 뒤적이고
그 사람이 글을 쓰면 그 흔적 속에 나를 찾고
행여나 찾아올지 모를 내 홈피를 또 한 번 단장한다
여자는 모른다
그 사람이 아파한 건 단지 며칠 전에 만난 사람 때문이라는 걸
그 사람이 그리워 한 건 여자를 사귀기 전,전,전 여자친구라는 걸
다른 사람 폰을 빌려 여자를 찾은 친구의 전화란 걸
여자는 모르고 있다
그 사람이 노래를 바꾼 건 그냥 며칠 전 누군가에게 받은
아직 가사도 잘 모르는 노래선물이라는 걸
글을 쓸 때 그 사람은 여자를 생각할 틈도 없이 행복하다는 걸
그 사람은 며칠 전 만난 사람의 홈피나 가끔 들락날락한다는 걸
여자는 모른다
정말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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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도 서로 맞 물려가면서 돌아간다잖아.
우린 서로의 틀에 맞지 않았던것 뿐이야.
서로한테 맞춰보려고 한 적도 없었고, 이해해 보려한적도 없었지.
쉽게말해서 우린 안 맞았잖아. 그래서 헤어진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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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는 마음 다칠까봐
먼저 모진말을 내뱉는 여자가 되어있었고,
어느새 혼자가 편한 이기적인 여자가 되어있었고.
내가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냉정해져 버렸고.
나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 싫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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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내가 '우리' 가 되지 못한건
사랑이 아니었기 때문이 아니라
아직 준비되지 못했던 '그 때' 였기 때문이었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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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d be loved, be worthy to be loved.
당신이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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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한번쯤
자기 남자때문에 불안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을것이다.
하지만 그어떤 여자든지
자기 남자에게 집착은 하기 나름이다.
그리고 그 집착은
남자가 여자에게 보여 준 의심스러움 때문이라는 걸
이 세상의 모든 남자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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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게 아니야
남자는 다만 여자가 편해져서
편해지고 안심되서
처음과 달라질수 밖에 없어
여자는 물론 그렇게 생각 못하지
왜 변했는지를 모르고
나에게 식은거라고
혼자 고민하고 슬퍼하다
결국 남자에게 화내지
남자는 짜증내
변한게 아닌데 식은게 아닌데
고집 부리는 여자가 답답해서
이렇게 혼자 쓸쓸해졌다 생각하는 여자와
그런 여자의 행동에 질리고 짜증이 쌓이던 남자는
결국 끝나는거야
사실은 그게 아닌데
사실은 서로 사랑하는데
조금만 더 양보하고
조금만 더 믿어주고
조금만 더 이해해주고
조금만 더 아껴주면 되는거야.
어릴 때는 얼마나 좋아해야 사랑이 되는지가 궁금했다
아주 좋아하면 사랑이라던데
아주 좋은 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좋아야 하는 걸까
첫 사랑과 만나고 헤어지는 동안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랑인지 궁금했다
사랑의 시작은 '사랑해'라고 말하는 순간부터일까
그 사람을 향한 심장이 뛰는 순간부터일까
처음 본 그 순간부터일까
사랑의 끝은 '헤어지자' 말하는 순간까지일까
더이상 그 사람을 향한 심장이 뛰지 않는 순간까지일까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 그 순간까지일까
애매한 관계에서
손놓지 못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어요.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를 잃죠.
만남과 헤어짐을 깔끔하게 하는 여자가 되세요.
집착하지 말고
사랑할땐 5분 늦은 문자 한 통도,
부재중 전화 한 통도 큰 죄가 되지만 이제 우린 그런거 아니잖아 어디서 마주치면 너무 빨리 얼굴 돌리지 말고 지나치면서도 얼굴은 찡그리지 말고 술 마시고 전화를 걸어도 한 번쯤은 받아주고 이젠 그 정도로만 서로한테 해주면 되겠지? 원망하고 미안해하고 용서하는 것도 여기까지네 나 이제 정말 갈게
기억이 사라진다
그것이 무서워서 견딜 수 없었다
보통 때 같으면 당연히 기억하고 있을 것을
생각해 내지 못한다는 것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에 관한 것들 중 이미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
그 외에도 많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생각나지 않는다'라는
사실에 대한 공포가 나를 감싸고 있었다
기쁜일이 생겨도 웃음이 안나고, 슬픈일이 생겨도 눈물도 안나고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신경질조차 나질않으니
그냥 아무느낌 아무생각 안드는 기계가 되어 버린거 같아.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거, 정드는게 진짜 역겨울 정도로 싫어
내가 하루종일 연락해봐야 넌 답장 한통 없을꺼 뻔하니까
내가 보고싶다고 목이 터져라 외쳐봐야 넌 안올꺼 아니까
내가 잘한다고 백번 말해봐야 넌 미안하다고 할꺼 뻔하니까
내가 울고 보채봐야 넌 신경도 안쓸꺼 뻔하니까
내가 널 잊어하는 수 많은 이유들
천생연분 天生緣分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는 남자와
계란 흰자를 좋아하는 여자가 만나는 것.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남자와
노래 듣는것을 좋아하는 여자가 만나는 것.
김치찌개 밖에 못 끓이는 여자와
김치찌개 없인 밥 못 먹는 남자가 만나는 것.
늦잠 자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와
팔 베개 해주기 좋아하는 남자가 만나는 것.
눈물이 많은 여자와
가슴이 따뜻한 남자가 만나는 것.
잊어버려요 당신의 소중함도 모르는 그사람 따위는
힘을내세요 어딘가에 당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위해
기억하세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당신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당신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신경 쓰였었고 혹시나 작은 기대도 했었고
말하지 못하는 마음 한 구석으로 설레기도 했었고
생각만으로 행복한 미소 가득 머금어지기도 했었고
마음이 따스해지기도 했었고 나도 모르게 기다려지기도 했었어.
그만 하면 됐나봐. 이제 그만 둘래.
혼자 하는 그 모든 것들에 내 마음이 너무 아파
나 여기서 기권이야.
어느 순간 돌아서버릴지 모르는게 사람 마음이야
함께한 좋은 추억이 많아도 그 추억이 아무리 깊어도
어느 순간 돌아서 버릴지 모르는게 사람 마음이야
너무 믿어도 너무 믿지 않아도 안될게 사람 마음이야
그게 참 아리송한게 사람 마음이니깐
사랑에도 네비게이션이 달려있었으면 좋겠다.
"1일 이내에 이별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곧 있으면 연락이 올테니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몇번을 고민했어
아니 사실은 한참을 고민했어
그런데 고민할수록 답은 한가지더라
나는 너아니면 안된다는거
내 마음은 이미 내것이 아닌 니꺼라는거
변하지 말아주세요
처음마음처럼 그대로 간직해주세요
내마음은 처음이나지금이나앞으로나
그자리 그대로 멈춰있을테니까
어디 가지말고 옆에 붙어있어주세요
나 자꾸 불안해져요
또다시 혼자남겨질까봐
또다시 그 아픔이 반복될까봐
사실 너무 무서워서그래요
난 온종일 당신 생각뿐이에요
이런 내 자신조차 이해가 안갈정도로
내하루엔 내가없어요 온통 당신뿐이에요
난 이렇게 당신이 간절한데
당신 생각만으로도 하루종일 두근대는데
당신의 하루엔 내가 얼마나 사나요
내가 주인공이 될수 있을까요?
"잘 지냈어?.."
"응..."
"너무 기다리게했지...미안"
"아냐..."
"......"
"...바빴잖아..이해해"
"기다리게하는 나쁜놈 확차버리지 그랬어"
"...^^.."
"...바보"
"히히.."
"....."
"바보라서 그래서 싫어?!"
"아니 너무좋아 제일좋아 짱좋아 사랑해!"
"..나도....사랑해"
보고싶다고 너무보고싶다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말하고 싶은거 꾹꾹 참아요
왜그런줄 아세요
내가 당신에게 놀아달라고 떼쓰는
어린아이같은 존재가 되어버릴까봐
그렇게 서서히 귀찮아질까봐, 지겨워질까봐
난 그게 너무 두려워서
오늘도 마음속으로 수십번 삼키고 돌아서요
두달전..
아니 일주일전..
그때까지만 해도 나 정말 행복했는데
사랑받는게 이런거구나
그런 기분 느낄수 있었는데
그애때문에 정말 많이 웃었었는데
왜이렇게 많이 달라진거니
우리 왜이렇게 변해버린거니
우리다시 그때처럼 사랑할수..있을까?
그사람이 줬던 문자들
고스란히 문자메시지 보관함으로 넣었었어요
사랑한단 그 문자가 좋아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어서 꺼내보고
자연히 그렇게 문자내용도 외우게 되고
나 그렇게 하루하루 웃으면서 살수 있었어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뜸해진 그사람문자에
예전만큼 애정이 묻어나지않는 아니,
애정이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성의없는 문자에
나도모르게 서운해졌나봐요
너무 서운해서 슬퍼서 잊겠다 마음먹었었나봐요
바보같았죠
내삶에 활력소였던 그사람의 문자들을
하나의 남김없이 지워버리고야 말았어요
지우고 나니 달달외웠던 문자메시지 내용들도
이제는 전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때의 감동을 그대로 기억하고 싶은데
내가 왜그랬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이제 아예 오지않는 그사람의 문자때문에
오늘도 또한번 내마음은 울고있네요
더 많은 나이를 먹기 전에
기억해야 할 일이 점점 더 많아지기 전에
지금의 이 순간을 함께 추억하고 싶은
누군가를 이젠 만나고 싶습니다.
이젠 만날때도 된것 같은데
행복할 때도 된것 같은데
사랑을 알때도 된것 같은데 말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AA10849534A0FCE)
잘해주지 말지 그랬어
그렇게 후회할거였으면 처음부터
관심조차 주지 말지 그랬어
너의 그 시덥잖은 작은 관심에도
내 마음이 송두리째 흔들릴만큼
나 많이 외로웠단 말이야
사랑받고 싶었단 말이야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D270549534AC5D4)
난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용기내서
던지는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너에게는 그저 내가 하는 다른 말들이랑
다를게 없는 그런 말 인가봐
사랑한다는 말 좋아하는 거 알면서
듣고 싶어서 일부러 먼저 사랑한다고
외치는 거 뻔히 알면서
이럴때면 너무 속상해
나 혼자 이렇게 애태우는 건가 하고
혹시 나만 혼자 사랑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1F80549534BE1B2)
잊지는 못해요
아니요 잊지 않을거에요
많이 아팠던 만큼 많이 아픈만큼
많이 행복했으니까 행복하니까
가장 행복했던 기억과
가장 아팠던 기억을 지우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그래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7C60849534C43DA)
자신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여자
울리지 말자 그런 사람이 흔한줄 아냐
행복하게 해줘라 그리고 후회하기전에 놓치지 마라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0050549534D3E74)
이제 추억이잖아요
누가 뭐래도 내 소중한 추억이 되었잖아요
그 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지금 이렇게 웃고 있잖아요
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건 아니에요
사랑하는 건 더더욱 아니구요
단지 추억을 기억하는 거에요
내겐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이거든요
그 아름다움 속에 그사람이 있거든요
좋아하진 않지만 미워하지도 않아요
과거가 어찌됐든 지금은 그냥 추억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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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하지는 않아요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나름대로의 표현을 했으니까요
사랑에 서툴러 많이 아프기도 했지만
나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사랑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직도 가슴이 벅차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C230E495351DCC1)
평범한 사랑이라도 행복하다
너와 함께니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FC410495352E5A2)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사랑주는거 너무 지쳐버렸거든요
이제 그만 사랑받을 떄도 된 것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322D10495353DEB3)
난요 그렇게 큰 욕심도 없어요 영화처럼 화려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바라는 것도 아니라구요
난 그저 내 전화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음 좋다는거예요
크리스마스나 내 생일엔 당연히 만나기로 되어있는 사람
좋은 거 보면 같이 보고 싶고
좋은 음악이 있으면 같이 듣고 싶은 사람
만났다가 헤어질 때면 애프터 신청같은 거 신경 안써도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런사람 말이에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0DC0E49535575B1)
행복해서 고마워서 나 조차도 잠시 잊고 살았죠
남자들은 이해못할 눈물까지 모두 안고 살았죠
괜찮아요 사랑하면 참아야 하죠
바보처럼 보여도 이런 내가 편해요
자존심쯤 버려도 무시할 사람 없죠
사랑은 둘만 아는 일인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502174A34CAE956)
울지않아서 슬펐어
처음한 이별에 눈물을 다쏟아버렸었나봐
미안해
그래도 마음은아픈걸
나보다 강한 무언가가
나타났을 때에는 무조건
도망치고 싶은 사람의 심리.
무조건 두려운것이 사람의심리.
그것이 설령 사랑일지라도..
좋아함의 이유는 언제나 '그냥'이었다
이유의 근거를 찾을 수 없어 결론은 언제나 '그냥'이다
아마도 좋아한다는 것은 어떤 이유를 댈 수 없는
원소와 같은 원래의 감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인간의 무구한 감정
좋아함에 열정을 더하여 사랑이 되고
좋아함에 중독을 더하여 집착이 되고
좋아함에 마음을 걷어내어 기호가 되듯이
사랑함보다는 좀 더 가볍고
애착보다는 좀 더 쿨하고
기호보다는 좀 더 다정한
좋아함이란 딱 그만큼의 감정
이유없음의 진담.
이제 무언가 좋아한다 말하는 사람에게 이유를 묻지말자
이미 답을 아는 의문일것임으로
그리고 스스로 좋아함의 이유를 애써 만들지도 말자
어떤 대답이라도 불충분할것임으로
"나는 그냥 좋다"
그것으로 That's alright
남자가 이별을 할때, 여자는 사랑을 찾는다
잊기엔 잊을만한 추억이없고
버리기엔 버릴수있는사진한장 가지고 있지않으며
지우기엔 가슴속 아픔이 너무크고
끝내기엔 시작도 하지 못했던,
회사는 그만둘 수 있지만 이 세계 밖으로 나갈 수는 없다.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투성이라도 여기서 먹고 살아야 한다.
어리석은 여자 취급을 당하면 토할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차차 그들을 좋아하게 되겠지.
고민하면서 내 생각을 전달하겠지.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6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20548c)
"이별을 하면 왜 허전한 줄 알아?"
한 순간 한 순간 슬프고 아프고 힘들고 지친일이 생기면
반대로 행복하거나 즐거운일이 생기면
함께 눈물 흘려주고 함께 허탕치며 웃어줄 사람이 없어졌잖아
내 웃기지도 않은 말 어색하게 하는 개그 웃어주는 사람이 없어졌잖아
심심하고 지루하면 아무때나 손잡고 나들이 갈 사람이 없어졌잖아
아침에 일어나면 잘잤냐 밥은 먹었냐
습관적으로 인사해야 될 사람이 없어졌잖아
내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있다가 이제 헤어지고 나니까 정작
나한테 사랑주는 사람이 없어졌잖아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3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2d54bc)
생각이나면 눈을감고
부르고싶으면 입을막고
목소리가들리면 귀를막아라
그것이
사람을 잊고 지워가는 방법이다
지워라.
더 이상 다 죽어가는사랑. 힘들게 하지 말고
잊어라. 그게 최선이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15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33041d)
살고싶은 의욕을 갖고싶다
심장이 팔딱팔딱뛰는 의욕을
길을걷다 무심코 인생의 기쁨에 취해 미소를 취할 수 있는
내가 살아있어서 정말로 내가 살아있는게 이런거구나
이렇게 행복한거구나를 느낄 수 있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갖고싶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7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4f25a0)
한 번 마음에 난 상처는 아무리 좋은연고를 발라도 낫지않아
오히려 면역성이 떨어져서 더 잘 상처를 받아버려
괜찮아서 참는게 아니야
안아파서 참는게 아니야
티안내려고 무지 노력하는거야
웃어보려고 무지 애쓰는중이야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6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54d8eb)
니가 다시 돌아올 거라는 그런 착각에 살았던
내가 정말 한심스럽고 이렇게 아파할 거 뻔히 알면서
널 미치도록 사랑했던 내가 너무 미워..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7/4_cafe_2008_10_22_07_09_48fe52f5a89f4)
혹시 지금 그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서 가끔은 내 모습을 찾아주기를
우리가 자주가던곳을 지나칠때면
한걸음 멈춰서서 돌아보며 웃어줄 수 있기를
급하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야 한다면
실수로 내 전화번호를 버릇처럼 눌러보기를
나중에 누군가에게 내 애기를 할 기회가 생긴다면
마지막엔 이렇게 말해주기를
'그래도 참 좋은 애 였어'
진실은 빛과 같이 눈을 어둡게한다.
반대로 거짓은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같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이게한다
photo by_ fotojk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복잡하게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저번 사랑에는 내가 많이 좋아해서 많이 아팠으니까
조금만 좋아해야지라는 그런 계산 따위는 하지도 말고
그냥 마음가는대로해 아무리 머리로 생각 한다고 해도
마음이 좋다고 하면 다 끝이니까
어차피 마지막에 느끼고 후회하는건 마음이니까
그냥 한결같이 예쁘게 빛났으면 좋겠어
문득, 불안해 지더라도 어떤 상황에 잠깐 훌쩍 거리다가도
너무 예뻐서 그렇게 예쁜 마음만 담고 싶어서
그것 밖에 채울 수가 없어서 더 견디고 더 힘내서
더 예쁘게 빛났으면 좋겠어
반으로 나뉘는 시간말고 함께하는 시간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마음의 정리
사람의 마음이 변한다는 것은
더운 여름날에 아이스크림이 녹는 속도와 같고
반짝 가수의 팬이 '영원히 사랑해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고
라면이 불어버리는 속도와 같고
눈물이 눈에 고였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속도와 같고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속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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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ParkOhnYu
첫댓글 이뻐용!ㅠ
감사히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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