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 비뇨기과 간호사이야기
이 이야기는 제 동생의 친구가 겪은 실화입니다...>_<
직업을 얻은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 간호사죠.
제 동생에게서 이 이야기를 전해듣고
저와 엄마는 정말 배를 잡고 굴렀답니다....> 0 <
A양이 가게 된 첫 근무지는 `비뇨기과'였다.
그곳에서 근무한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고
남자의 거시기를 보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던 일들도
차츰 익숙해져가는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A양은 처음으로 할아버지 환자를 맡게 되었다.
br>속옷을 벗고 침대위에 올라가보라는 의사에 말이 있었고
A양은 침대 옆에 서서 그런 할아버지를 지켜보고 있었다.
바지가 내려가고, 그리고 마지막 한장마저 내려가고...
br>침대위에 올라간 할아버지가 똑바로 누운다음
A양은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3개월동안 근무를 하면서 중년남자의 거시기는 많이 봐왔지만
난생 처음 본 할아버지의 거시기는...
정말 너무나도 쭈글쭈글 했던 것이었다.
의사선생님이 그 쭈글쭈글을 만져보는 동안
A양은 결국...
필사적으로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푸후훗!!!!"
놀란눈으로 쳐다보는 의사와 할아버지의 표정에
A양은 참아야되는데~~ 하면서도 또 한번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푸후훗!!!"
"....OO씨. 잠시 나가있어요."
br>"...네...푸훗."
할아버지 환자가 돌아간후, A양은 의사에게 엄청나게 깨지고 말았다.
"아직도 적응이 안됩니까~? 환자앞에서 대놓고 웃으면 어쩝니까!!
그런것도 못참습니까?!!"
"다시는 웃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으면 안됩니다!!"
"네..."
의사앞에서 굳게 약속을 한 A양.
하지만....
사건은 또 터지고 말았다.
할아버지의 쭈글한 거시기를 본 바로 다음날.
오후에 찾아온 어느 젊은 남자.
오랜만에 보는 남자답게 잘 생긴 얼굴에
A양은 괜시리 기분이 들떴다.
이번에도 역시, 침대위로 올라가보라는 의사의 말에
젊은 남자는 침대로 가까이 걸어갔고
젊은 남자가 벨트를 풀고 바지춤을 잡은 그 순간.....!!!
바지를 벗고 속옷을 벗는 것이 순서이거늘
그 젊은 남자는 바지와 속옷을 통째로 홱!! 내려버린 것이었다.
발목에 걸려있는 바지와 속옷만으로도 기가 막혔는데
일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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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동안 보았던 환자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 A양.
세히 남자의 엉덩이 부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때, 침대위로 올라가기 위해 남자의 엉덩이가 올라간 순간!!!
"푸하하하핫!!!!"
A양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침을 다발로 튀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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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눈을 뜨고 노려보는 의사의 시선에도
A양은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OOO씨!!!!"
"으하하하!!!"
남자의 거시기주변의 털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였다.
거시기주위에만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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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똥구멍 바로 아래까지 뻗쳐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마치 도로옆의 가로수처럼 나있는 털들...
"나가있어요!!!"
배꼽을 부여잡고 나온 A양은
무슨일이냐며 묻는 선배간호사에게 그 남자의 털에 대해 이야기했고
병원안은 간호사들의 웃음소리로 무너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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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죽어~!! 푸하하하!!!!!!!!"
그 날, 제 동생의 친구는 안타깝게도
그 병원에서 짤리고 말았다고 합니다.....>_<;;;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환자 앞에서
무례하게 웃음을 터뜨린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거였죠...
그 친구는 두번다시는 비뇨기과에 가지 않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돈주고도 못볼 광경을 구경한 것에 대해서는br>
너무 즐거워 하고 있다는....
첫댓글 정신병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간호사의 얘기네,,,ㅠㅠ 가족들이 빨리 치료해 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