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레있을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중국집으로 바뀌고 나서야 가게 되네요~
밤에는 조명이 이쁜데... 낮이라 별로였고...
메뉴는 다양했고, 일단 요리같은게 소자, 대자 이렇게 두종류있어서
두명가두 요리시킬수있다는게 좋았어요.
얼마전에 티비에서 본 누룽지탕이 넘 먹고 싶어서...
집에서 시켜먹긴 머하고 해서...
또, 남친이 야끼우동을 좋아라 하고 해서,
누룽지탕 소자( 15000원), 볶음짬뽕밥(6000원) 일케 시켰어요.
야끼우동, 야끼밥이 없고, 그게 볶음짬뽕이랑 비슷한 거라구 하더라구요.
누릉지탕은...
첨 먹어봐서 비교대상이 없는 관계로 맛있는지 맛없는지 잘모르겠던데...
해물은 되게 풍부하더군요.
근데, 티비에서 본거처럼, 누릉지가 지글지글하는 소리는 없었음...
그릇이 되게 차갑더라구요. (성의가 없는듯...)
그래서누릉지가 별로 안퍼졌어요.
그래서.. 맛은 한 70점정도.
볶음짬뽕밥은...
시내 중화반점 야끼우동생각하면 오산~
그냥 말그래로 짬뽕양념에 밥을 볶은 거더라구요.
맛이 옆에 나온 짬뽕국물맛이랑 동일함... ㅠㅠ
뭐 맛이 없다기보다는 좀 섭섭하더군요.
거기다 맘에 안드는건 야채나 재료를 넘 성의없게 썰여넣었더라구요.
당근채도 채썬흔적만 있는 덩어리가 들어있고, 파뿌리의 대있는 부분, 양파채썰다 남은 끝다리 부분같은게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친절은 하고...
뭐, 앞에 있는 대로(매스컴되게 많이 나온것처럼 선전함)
확끌리는 맛이라던가 그런건 아닌데....
가격은 외관에 비해서는 글케 비싼건 아니라서...
나중에 깐소새우나 그런 요리 먹으러 다시 도전해 볼라는데....
그때 성공하면 다시 글올릴꼐요..
결론!
강추는 아님.
분위기있게 중국음식먹고싶으면, 근처사는 사람은 지나가다 가볼만함.
일부러 차타고 올곳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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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성구,남구
만촌동 이마트 앞 - 중국집 현경 (구 일마레자리~)
맛있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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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30 23:3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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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빵님말에 동감~! 저희 동네라 한번 가보았는데요.. 그다지 맛있지는 안더군요.. 탕수육소자랑..볶음짬뽕..삼선짜장?인가랑.. 고추짬뽕..무슨 볶음밥하나 먹었는데.. 일반 중국집과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저는 두번이나 갔는데 괜찮던데...
별로 강추할만한 집은 아닌듯...제 개인적으론...중국집의 기본이 되는 짜장에 양파만 잔뜩있어서 단맛이 아주강하고 중국요리의 강점인 장인정신이 없는듯,,
야끼우동은 대구에만 있는 음식이라서... 현경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라 그런가봅니다. 서울에서는 비슷한게 볶음짬뽕이라고 최근에 생겼답니다. 그집 볶음 짬뽕은 떡볶이 맛이 좀 나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메트로에서는 까우기 말고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런지 장사는 잘되는 편이더군요.
서울에 있는 현경 가보았는데, 여기 현경이랑 그닥 별반 차이 없어요. 대구 야끼우동이 훨씬 나아요.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구요. 현경 볶음짬뽕은 그냥 국물 쫄은 짬뽕같다고 할까.. 그리고 해물도 오징어 다리밖에 안보임..
서울 현경은 한창 테헤란로랑 강남에 벤처 붐이 일때, 그곳에서 24시간 중국집으로 성공했죠. 고생하면서 밤에 야식으로 먹을땐 좋지만, 훌륭한 맛은 못되는것 같아요.
현경은 그냥 동네 중국집인데요.. 저희 학교 앞에도 있는데 완전 동네 중국집. 집앞에 떡하니 너무 고급스런 외양으로 생겨서 깜짝 놀랐다는..아 물론 한번도 안갔죠..귀찮게 뭐하러 동네중국집에 찾아갑니까..시켜먹으면 되지--;
글쵸. 대구에서만이 야끼우동을 먹을 수 있죠..설에서 비스므리하게 흉내는 내는데 그 맛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