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코노믹리뷰 안영준
기자) |
“일반
자전거보다 편하고 속도도 3배 이상”자전거 한 대가 ‘씨잉’하고 지나가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 자전거는 자전거인데 타는
사람이 허리를 뒤로 젖히고 마치 해먹 위에 누
운 것처럼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있었다.
자전거 모양도 모양이지만 앉아서도 균형 잡기
힘든 두발 자전거를 누워서 균형 잡고 탄다는 게 더 신기했다. 이 자전거는 리컴번
트(recumbent bicycle) 자전거, 일명 누워서 타는
자전거다.
자전거 주인은 분당에 사는 회사원 박XX(54)씨로 그는 리컴번트 자전거 동호회인 ‘벤트라이더(Bentrider)’
회원이기도 하다. 6년
전거를 알게 됐다.
그날로 입문, 처음에는 신기해서 매일 저녁 퇴근 후 분당 정자동에서 잠실 선착장까지 약 50Km를 왕복하곤
했다. 당연히 건강이
좋아진 것은 물론 마음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박씨는 “일반 자전거보다 훨씬 편하다”며 “실제 직립 자전거를
탈 때 느끼는 손목, 팔, 어깨, 목, 엉덩이, 전립선 등의 통증으로부터
해방”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타는 방법에 대해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안장에 상체를 맡기는 게 리컴번트를 타는 요령”이라고
조언했다.
배우는 건 어렵지만 15~20분 정도면 탈 수 있다.
초보자가 일반 자전거로 하루 100km 정도 라이딩하려면 보통 6개월 정도 연습해
야 한다. 속도는 라이더가 동일한 체격 조건이라면 3배 정도는
더 빨리 갈 수 있다. 박씨는 이 자전거를 타고 속초,대전, 춘천(강
촌) 등을 다녀왔다.
■ 자전거 종류 : 로드 바이크의 일종인 리컴번트 자전거
■ 브랜드와 제품명 : 초기엔 로시난테사의 ‘어반1’, 현재는 네덜란드 첼린지사의
‘허리케인’
■ 가격대 : 450만원
■ 하루 자전거 라이딩 시간 : 편도 약 20Km 되는 분당 구미동에서 동탄시
영천리까지 1주일 2회 정도 자전거 출퇴근
■ 패션 : 일반
자전거와 차이 없음. 땀 흡수가 잘 되고 빨리 마르는 기능성 소재 선호.
첫댓글 분당사는박xx씨가 소리소문도없이 울동네 왔다가셨군!! 앞으로 아는체하지 맙시다~~~ㅋㅋ
왔다간게 아니고 지나갔습니다.!!그만한 일로 삐치면 앞으로 아는체하지 맙시다~~~ㅋㅋ
삐진게 아니고 앞으로는 분당가더라도 슬그머니 갔다가 연락도없이 와야겠다는....후후
오~~~박XX씨 축하함미데이!!! ^))^**
흐~~~대전의 박XX님 감사함미데이~ *^^*
언론하고 친하시다...
언론과 친한게 아니고 주목(?)을 받는것입니다.크크크...
ㅊㅋㅊㅋㅊㅋ~~♥♥♥♥♥
수탉님께서 울 벤트라이더 홍보를 지대로 하셨네요. 앞으로도 계속 홍보해주세유~~ 이번참에 닉넴을 박XX로 바꾸심이.. ㅋㅋ^^
대전에 계신분이 뭐라칸다..
부산쪽에서 절 찍어주실 방송국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헤헤
그냥 라이딩하고 있다보면 연락 올 것입니다~~~ 호 호
그렇죠...
오, 축하드립니다 ^^*
축하 받을일은 아닙니다.
눈에 띄는 자전거에 클럽 져지를 입어서 말조심 하게 되고 신경이 씌이더라구요.
XX는 뭔뜻이여?
그런게 있습니다~ ^^
"XX같다"라는 말이 있는데 별로 좋은 뜻은 아닌가 봅니다~~~ㅎㅎㅎ
누군가 했는데 역시 수랅 엉아내 ~~ 언론공개 당하셔서 누구는 좋겠다~~~ ㅊㅋㅊㅋ
수원 광교산자락으로 신상털이 한번 보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