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은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달로 세무사에게는 가장 바쁜달이라서, 절친한 세무사와 이달와서는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어제 8시 38분에 세무사가 카톡이 와서, '채부동 잔치집'에서 10시 40분 만나기로 했다.
법인세는 법인소득세의 약자고 소득세는 개인소득세의 약자 이며 종합소득세(綜合所得稅)는 개인에게 직전년도 귀속되는 각종 소득(수입-비용)을 종합하여 과세하는 세금으로 신고기한은 5월말까지다.
경복궁역 2번출구로 나오려고 할때, 세무사가 폰이 와서 만났고 장소를 변경하여 '토속촌삼계탕' 본점을 갔더니 단체 손님이 많아 별관으로 이동했고, 인삼주 한잔하고 '장수막걸리'만 있어 1병을 시켰다.
삼계탕이 20,000원으로 인상됬고 탕은 변함없이 인삼과 황기가 들어 있었고 들깨, 율무, 호박씨, 은행, 밤, 마늘, 대추 등 여러가지로 '국물'을 냈다. 나는 막걸리 한잔, 세무사는 두잔 하고 처음으로 막걸리를 남겼다.
서촌마을(세종마을문화음식거리)에 3대 맛집은 채부동 잔치집, 토속촌 삼계탕, 파리파게뜨로 세무사가 계산해 파리파게 뜨가자고 했더니 바빠서 가지 않았고, 세무사가 내 버스타는 정류장까지 배웅해 줬다.
잔치집 2호점인 별관앞에서 171번 버스를 탑승하여 연세대앞(중앙 정류장)에서 674번 버스로 환승하여 목동
파라곤에서 하차해, 457 m를 걸어가니 목동종합운동장야구장이 나왔고 12시 30분이었다.
황금사자기 4강전, 30분전이라서 주위를 둘러 보았고 입장료가 일반인 10,000원인데 경로우대를 받아서
4,000원에 입장했고 3루 관중석에서 야구를 보았고, 16회 조요한 후배를 만나서 같이 끝까지 직관했다.
조 후배는 서울대 시설관리노동조합 위원장으로 6회 민갑동 선배가 맡았던 자리다. 모교는 5-10으로 졌고, 조
후배는 직장가고, 오목교역 5호선탔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대림역가서, 7호선 광명사거리역으로 갔다.
오후 5시 25분. 4번출구부근에서 전날 3박 4일 중국 심양투어하고 온 절친을 만나 '소 막창'에 소맥하고 '돼지
껍데기'를 먹을때부터 소주만 마셨고 시장으로 이동해, '소고기 육전'에 '주전자 막걸리'마셨다.
34년된 노포로 막걸리를 직접 담는데 한 주전자가 2리터다. 절친의 아내가 일을 마치고 가세하여 1리터를
더 마시고 헤어 졌는데, 여행으로 피곤할텐데 가까운 곳(목동)에 내가 왔다고 절친이 불러 줬다.
♧https://youtu.be/hGzzseSMZjg?si=ZoBLspB2lxBP4Ban♧
5년 전, 절친 부부와 내가 심양, 백두산 천지, 두만강, 용정, 도문 등을 다녀 온 반면(편도 900km이상), 이번에는 절친사는 아파트에 사는 3년 선배 부부와 청주사는 친구 부부, 3팀이 심양과 부근에만 다녀왔다.
7호선타고 군자역에 내려야 하는데 졸아서 두역을 지나쳐서 다시 군자역가서 아차산역에 내려서 귀가하니 밤
10시 직전이었고 13,044보를 걸었고 6년 조중익 선배가 오는 1일(토)에 보자고 하시는데 예식장에 간다.
조 선배에게 양해를 구한 만큼 이해해 주실거고 전날 과음한 고항 2년 후배와 후배의 동기 6촌 동생이 폰이 와서
통화했고 육사출신 중학교 짝궁도 폰이 왔으며 고교 동기동창 3명에게도 폰을 받아야 했다.
강릉사는 절친도 폰이 왔다. 세무사의 동생이자 15회 조철재 후배와는 귀가하면서 내가 폰을 하였고 오후 9시
36분부터 9분 51초를 통화를 했고 소주파인 내가 최근 주종 불문하고 마시는데 자중할 생각이다.
어제 마신 맥주와 막걸리의 여파로 오늘 글은 간단히 썼으며 오늘은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덥겠고(서울
26도)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돼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화사하게 웃는 화요일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