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부 대충찍은 폰카입니다. 비록 800만 화소라도 막찍으면 소용없습니다.
1. 9월달에 어느날 집에오니 비드XX에서 소포가 왔다고 하십니다. 올게없는데 웬~? 하면서 받아 뜯어보니...
이런게 들어있었습니다.
내려마시는 커피......
맛있더군요. 하나가지고 꽉차게 4~5잔씩 내려마십니다.
물어봤더니 일본사무실에서 추석선물로 보내준듯 합니다.
옆에서 어머니가 얼마나 질러대서 그런것도 보내주냐고 비꼬십니다...
요즘 잘 안지르니깐 다시 많이!질러달라고(?) 보내준 선물일꺼라고 하십니다.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 어느날 소포하나 날아왔습니다.
요즘 받고있는 막대한 스트레스때문에 간간이 배송받아 보면서 위안을 얻는 햄톨입니다...
PVC 포함 3가지정도 날라왔는데 그중에서
넨도푸치 페이트네요.
솔직히 한정베이스 그다지 이쁘지는 않습니다만 다 모아놓고 전시하면 폼은 좀 납니다.
진열할 자리가 없어서 봉인했습니다.
일옥에서 시크릿빼고 대충진열한 저질사진 하나 가져왔는데 대략 이렇습니다.
저는 아마도 본능적으로 타입문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지른거 같습니다.
옛날 5~7년전부터 계시던 회원분들은 제가 어땠는지 아는분들도 계실테니...
거의 1.5세대 달빠였었지요...타입문이 찌질한 동인시절일때부터 팬이었는지라...
안그래도 요즘 진열장이 다시 '달빛' 이 슬슬 돌고 달냄새도 나네요.
ㅋㅋ 암튼 자리가 없으니 진열하고자하는 의욕이 안생기네요.
다음 목표는 메가하우스에서 나온 리베리온의 짱께 쌍둥이
한정판인 동생을 싸게 구하는게 관건이네요...
대망의 3.
오늘 진짜 오랜만에 낮에 용산에 갔습니다. 벼락치기의 신 덕분에 두시간 공부하고 서술형시험 5문제를 컴플리트한
해방감이 너무 커서 요즘 수배해놓은 더블오 스탠드아트 찾으러 가봤습니다.
일단 가까운 보크스 갔지만 역시 더블오는 흔적도 없네요.
대신 토이즈웍스 '케이온' 트레이딩이 눈앞에...
그리고 불량가장님과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만...
누구실까나...
유이, 아즈사만 샥 뽑아간 놀라운분이...
덕분에 살짝 엿먹었네요♡
이건 책부록
아직 못구했지만 일단 건담이 있어야 오라이저를 달던지할텐데 아직 안보입니다.
보크스, 이미 쓸어갔고 국전도 마찬가지...
어딜가나 쟈크3 커스텀만 즐비하군요.
좋아하는 기체가 똥취급 받는듯해서 맘이 아픕니다.
특히 오늘 몇년만에 간 건담베이스...
" 아 맞어, 이집 원래 이렇게 비쌌지... "
쟈크3가 얼추 20여개이상 보이는데 다른데보다 약 2천원 더 붙어있더군요.
역시 더블오 전멸.
P.O.P 니코로빈하고 나미보면서 침흘리다...
수북한 건콜 DX9 뽑을까말까 하다가...
건담 fix 유니콘,리젤, 사이코건담1,2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픽스 유니콘 상당히 크더군요. 다리도 너무 길어서 보기싫을 정도더군요.
FFs가 생각납니다. 머리 쪼금만 더 작아지면 모터헤드 비례라는...
인제 용산에 갈만한 피겨샵이 없네요...
허무한 오후였습니다.
아무래도 더블오와 책부록을 일옥에서 셋트로 지를지도 모릅니다... ㅜ_ㅜ
점점 늘어나는 달빛가족들.
카난과 알파르드는 1/8짜리 일반판이 정가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알파르드 코트자락이 공간을 많이 잡아먹더군요...(펼쳐진 길이가 대략 25센티)
몸값 비싼 토우코선생.
어렵게 모셨습니다.
말로만 듣던 의자 퀄리티 정말 좋더군요.
담배 여분 좀 넣어주지 잃어버릴까봐 겁납니다.
아자카도 매우 깔끔하고 퀄리티 좋아서 그다지 흠잡을데가 없네요.
역대 최고퀄리티 란마 PVC.
카이요도제 피겨인데 한정DVD셋트 부속입니다.
뒤에 사츠키 경품도 퀄리티가 의외로 좋습니다.
진열장 맨윗칸은 아무나 세워줄수 없는 자리라는......ㅋ
조금씩 늘어가는 넨도푸치 대두가족들.
결국 하루히 랩소디버젼 구했습니다.
넨도푸치중에서 두번째로 비싼걸로 아는데
실물보니 꽤 잘나와서 매우 맘에듭니다.
펠리카칩이 장착된 특이한 제품인데(그래서 베이스가 흰색임) 나중에 테스트한번 해봐야겠네요.
옆에 슬쩍 넨도푸치 최고의 대두인 레이무의 거대한 머리가 보입니다...
어렵게 구해놓고도 맨아랫칸으로 전출가는 제품도 있습니다.
왼쪽 레비는 진짜 구하기 어려운건데...
시도 마리야는 호기심에 구했지만 이걸 구하리라고는 생각못했었네요.
여장남자는 그다지 관심없는지라... 얼굴이 좀 섬세하게 나왔으면 훌륭했을듯 합니다.
내년초에 2기 방영한다지요?
역시나 어렵게 모셨던 위치블레이드 최고의 opπ사이즈를 자랑하는 비서 시오리.
변신했을때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관련피겨 다 지르기로 했지만
좋아하는 캐릭터라도 이 피겨는 너무 오버해서 부담스러워진 사이즈땜에 금방 진열장에서 내려버렸습니다.
무식한 opπ만 조금 줄어들면 훌륭한 물건입니다.
어차피 여름도 갔고...(수영복 피겨는 주로 여름에만 진열합니다)
이 모리건은 리플렉트원형의 카스미와 함께 경품의 역사를 한번더 업그레이드 시킨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경품도 이정도만 나와주면 PVC가격대가 되기도 하더군요.
복국수의 보컬로이드 쌍둥이는 진리임.
최고의 퀄리티와 조명빨에 1+1의 매리트까지...
유광처리,펄처리,메탈릭한 느낌까지 장식적인 요소를 두루 갖췄습니다.
조명 필수임.
* 요즘 갑자기 느낀건데 역시 수집은 혼자하니 재미없습니다.
뽑는것도 두셋이서 해야 제맛인데...
참고로 북새통 넨도푸치 페이트뽑기에서 세이버 뽑으시려는 분들은 뽑지마세요.
심심해서 두개 뽑았는데 칼짚고 서있는 갑주세이버하고 파자마 세이버 나왔습니다.
거기제품 전부 박*방 제품이라 새박스 들어올때까지 웬만하면 안건드리시는게...
제 손감각은 녹슬어도 아직 죽지는 않은듯...ㅋㅋㅋ
첫댓글 ...아즈사는 기억 안나지만 유이는 거기 걸려있을텐데?(목요일에 들려서 살까 말까 하다가 걍 냅두고 나왔다는..)
유이 고양이귀버젼이 걸려있더라는...... 고양이귀는 아즈사 하나도 족하구만 ㅋ
란마 PVC는 처음보는 것인데 제 눈에도 최고 퀄리티네요.
더불어 "역시 수집은 혼자하니 재미없습니다"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대신 같이 몰려다니며 수집하면 지름의 기운이 증폭해 안살것도 사게되지요... ㅎㅎ 혼자있으니 그나마 좀 판단력이 냉정해지긴 합니다.
맨아래 정보 상당히 도움이 될듯~ 사진 잘보았어요^^
사실 박서방에서 비싸게 들여왔는지 가격이 비싸서 지트 회원분들이 어지간해서는 안뽑을듯 합니다만 (할인해서 9900원) 혹시나해서 적어봤습니다.
갑자기 더블오가 인기가 많아졌군요..전 유니콘 사고선 다신 안산다고 결심했는데;;; 놓친버스라서 아쉬운 걸까요? 얼마전 건담마트에서 3만원대에 1일특가로 판매할때도 눈하나 깜빡하지 않던 저인데...다른 사람들이 구한다니 저도 구하고 싶은 이마음;;; 그건 그렇고 벌써 8탄이 떴군요..
원래 더블오 큰관심은 없는데 건대건 next 게임하다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이리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돌다가 오라이저합체사진을 본것도 영향이 크네요.
홀로 열심히 수집중이시군요...뭐 예전에 비하면야 어쩌다...ㅋㅋ
첨보는 제품들 사진들이 많아서 눈이 호강합니다.
홀로 하는 수집은 참 재미없긴 합니다만 결혼해서 수집의 자유에 압박이 생기는것보다는 나을듯 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푸링아버님 꾸준히 지트에 나타나시니 반갑습니다.
핫...그러고보니 형도 샵 이름 가려주삼!!!(박*방!!!)
음 샵 홍보가 아닌데 괜찮지 않음? (일단 수정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