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를 다듬고 깨끗이 씻어
대가리 부분이 큼직해서
칼집을 세로로 흰부분만 넣어줬어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쪽파를 데쳐줍니다
데쳐진 쪽파는 재빨리 건져
찬물에 샤워시킨 후~~
2.5cm 간격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볼에 넣고
진간장 고추가루 마늘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참기름 깨소금 넉넉히 넣고 조물조물~~
석쇠에 김 두장씩 10장 정도
앞뒤로 바싹 구워
비닐 봉투에 넣고
부쉬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김가루 넉넉히 넣고
골고루 섞어지도록
잘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완성접시에 담아
통깨 조금 뿌려줬어요
쪽파의 매운 맛은 전혀 없고
달달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요맘때면 해먹는 저희집 메뉴랍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이젠 낙엽이 떨어지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가을을 만끽하고 싶은데 말이죠.
추워지는 날씨에
각별히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쪽파만 무쳐 먹어도 맛난데 거기에 고소한 김까지 더해지면 더 맛나겠네요
저도 다음에는 김을 넣어 봐야겠어요^^
네~~
김과 함께 무쳐보세요
훨씬 더 맛있을 거예요
저는 오래전부터 쪽파 데쳐 무치면
당연히 김가루도 함께 무쳐왔어서요
요맘 때가 제일 맛있어요
김무침 밑반찬으로 좋겠습니다
조금씩 자주 해먹는 게 맛있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