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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도지사 17곳 중 12곳서 승리
♢기초단체장도 與 145곳 앞서, 민주는 63곳 그쳐
♢이재명·안철수 승리…국회의원 선거도 與 5:2 우세
♢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 후보 8곳서 승리
♢최종 투표율 50.9%…역대 2번째로 낮아
2.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당선인이 최초의 '4선 서울시장'이 되며 차기 대권 잠룡으로서 입지를 굳혀.
그가 대권주자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며 재기에 성공한 이후부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송현옥 씨와 함께 꽃다발을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선 패배 3개월 만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으로 복귀.
성남시장·경기도지사로 지방행정만 경험했던 이 후보가 여의도에 초선으로 입성한 것.
이 후보는 이번 당선을 바탕으로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당선을 확정 지은 2일 새벽 캠프 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며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 [한주형 기자]
♢대선패배 석달만에 정계복귀
♢민주당 텃밭에서 간신히 승리
♢수도권서 '李등판 효과' 못봐
♢지방선거 패배 책임 부담에...차기 당권도전 고민 커질듯
♢본인·부인 '사법 리스크'도
4. 국민의힘에 새 둥지를 튼 안철수 당선인이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민 선택을 받아 약 2년 만에 국회로 복귀.
여당 3선 중진 의원이 된 안 당선인은 당내 세력 확대를 꾀하면서 차기 당권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돼.
♢安, 차기 대선주자 입지 확보…
♢당대표 도전해 기반 키울 듯
5.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 동력이 탄력을 받게 돼.
문재인정부가 5년 만에 정권을 넘겨준 계기가 된 부동산 문제는 윤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만큼이나 지방자치단체장 협조가 중요.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 등은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와.
지난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서 벗어나 원자력 발전에 무게를 싣는 작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
지난달 16일 국회 시정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국힘, 광역단체장 대거 탈환…尹 '원팀' 국정운영 탄력
♢尹취임 한달만 선거서 승세
♢부동산 문제 등 주요 정책서...신속한 협조 이어갈 듯
♢北 7차 핵실험 주요 변수로
6. 윤석열정부가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에 대한 개편 방안을 올해 11월까지 내놓기로 함.
문재인정부가 추진했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로드맵으로 인해 세금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됐다는 판단이 작용.
아울러 공시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국토교통부가 올해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한 보완 방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주택 보유세 부담이 완화될지 주목된다. 사진은 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전경. [매경DB]
♢집값 급등하면 공시가 인상 늦춘다…사실상 보유세 감면
♢현실화율 로드맵 논란 커지자...새 정부, 사실상 전면 수정키로
♢지자체에 공시가 권한 부여해...중앙정부 독점권한 견제 나서
7.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1일 발표한 '2022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서울대가 작년보다 한 계단 오른 아시아 8위를 차지.
KAIST와 성균관대는 각각 14위, 18위에 올라.
♢KAIST 등 7곳 순위 떨어져
♢韓대학 평가 국제화에 발목
♢"연구 전념하기 어려운 구조"
♢뛰어난 교수들 한국行 꺼려
♢연구·논문 피인용점수 하락
♢대학경쟁력 끌어올리기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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