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도 올렸지만 조직검사 결과 2기인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담당의는 하도 바빠 만날수가 없어서 아는 일반내과 의사분께 사진 보여드렸더니
위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어서 떼내기 어렵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네요~
대구도 위암 수술 잘하시는 분들께 받으려면 빨리 날짜 잡는게 힘들어서 1개월이상 잡아야 하는데
다행히 지인의 도움으로 계명대 김인호 교수님께 수술받으려면 바로 필요한 검사 받고 수술할 수
있을 듯 하구.. 경대병원 유완식 교수님께도 역시 지인의 소개로 수술이 좀 더 빨리 가능할 듯 한데..
여기 까페에 의견들을 보면 서울이랑 지방이랑 격차가 많아 서울에서 하는게 좋다는 게 대부분이네요~
그래서 지금 고민이 많아요~ 서울에 유명하다는 노성훈 교수님이나 양한광 교수님 같은 분들께 하려면
2-3개월 기다려야 할테고 아직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만약 수술후 항암을 해야 한다면 대구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 않을까해서..
그래도 지방에서 수술했다 재발해서 역시 사후관리같은 측면도 그렇고 서울이 나았겠단 후회가 든다는
글을 보면 무리해서라도 또 오래 기다리는 걸 감수하더라도 서울에서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솔직히 제 생각에도 반반이라 쉽게 판단을 못하겠어요~
어제는 하루종일 우느라고 머리아팠는데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들 땜에 머리가 터질것 같네요~
계대 김인호 교수님이나 경대 유완식 교수님도 위 수술 권위자라고 하던데 이분들 중 한분께 빠른 시일내에
받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많이 걸리더라도 최고권위자시라는 서울의 노성훈 교수님이나 양한광 교수님께 받는게 나을까요?
60대라 진행성 암이라도 몇달사이에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사람따라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기도 한단
글을 본적이 있어서 걱정도 되구.. 수술을 정말 잘하는 사람한테 해야 재발율도 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초기암이 아니니까요~
대구에서 수술하셨던 분들도 좋구,,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경대 유완식 교수님께 2005년 12월에 수술 받았습니다 병기는 2기말이였구요 복강경으로 수술하였습니다 수술후 항암 6차후 먹는약 6개월 복용하였고 지금은 일년에 한번 정기 검사하면서 건강하게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대구 유완식 교수님께 수술 받을려고 미국에서 오시는분도 계십니다.일개월 기다리는건 기본이고 삼개월 까지 기다리는 분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때 대구에서 하시는것이 편안하실것 같아요..수술후 관리도 중요하거든요
전 무조건 서울!! 이라 외쳤고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께서 서울삼성병원 노재형교수님께 수술받으셨습니다. 제 선택이 옳았다고 믿구요^^ 수술하고 부산에 내려와서 암전문병원에서 요양을 했는데.. 아버지 수술한 자국을 보면서 의사선생님께서 이 자국은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서울이랑 부산이랑 수술방법도 다르다는 걸 그때 알았답니다;; 저도 처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서울에서 하라고 충고하셨어요. 실력차이가 있고 시설차이도 큽니다.
저희도 부산 큰병원에 연줄이 있어서 날짜를 빨리 잡았지만 제가 극구 서울에서 검사만이라도 받아보자고 우겨서 서울로 모셨구요. 어찌어찌 서울 삼성병원에 연줄이 되어서 다행히 빨리 수술하게된 정말 운좋은 케이스였지만요. 수술날짜가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나이가 60대 이시면 전이 속도도 느리고요,개인적인 생각에 는 수술은 한번으로 끝내야 합니다. 서울대 양한광교수님께 하세요,그래도 최선을 다해줍니다.그리고 인간성이 좋고요,실력은 말할것도 없지요,걱정마시고,양한광교수님께 하세요,분명이 제 말할것입니다.초기가 아니니 최고 실력자에게 하는것이 좋읍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읍니다. 힘내세요,참고하세요
첫댓글 어짜피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라서,,,,저두 할수없이 영대병원에서 했지만,,후회가 되는군요,,지방과서울에서 하는수술이 서로 장단점이 있기에,,저는 서울에서 하시라고 권하고싶네요,,싸움도 많이한사람이 잘하지않습니까,,수술도 많이한사람이 잘하겠죠,,,어짜피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라,,후회없는선택하길,,저희어머니는4기라 급해서 지방에서 했습니다,,
저도영대 병원에서 송교수님한테 했는데 5년동안 잘살고 있어요^^ 서울이랑 다를께없고 오히려 실력이 좋다고 봐야죠 빈깡통이 소리가 더크잖아요? 걱정하지마시고 지방에서 하셔도 됩니다
님은 대구에 지인의 소개로 빨리 수술할수 있는것도 특해라면 특해라고봅니다 나도 이제 70이돼지만 대구에 지인이 없어 대구 가톨릭병원에서 1기라 내시경으로도 수술가능하다고해서 좋아라하고 할려고했드니 한달을 기다려야한다는말에 하는수없이 나도 지인의 소개로 서울 삼성 병원에서했는지 이제5년이 다됐습니다 병원에 지인이 있다는것은 참 행운입니다 지인이 없으면 얼마나 서럽고 대접도못받고 참 억울한일이 많습니다 나는 하루빨리 대구에서 수술하라고 권합니다 암을 갖이고있는 환자입장에선 한시가 급합니다 ㅃㄹ리해 드리세요
저는 경대 유완식 교수님께 2005년 12월에 수술 받았습니다 병기는 2기말이였구요 복강경으로 수술하였습니다 수술후 항암 6차후 먹는약 6개월 복용하였고 지금은 일년에 한번 정기 검사하면서 건강하게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대구 유완식 교수님께 수술 받을려고 미국에서 오시는분도 계십니다.일개월 기다리는건 기본이고 삼개월 까지 기다리는 분도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때 대구에서 하시는것이 편안하실것 같아요..수술후 관리도 중요하거든요
전 무조건 서울!! 이라 외쳤고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께서 서울삼성병원 노재형교수님께 수술받으셨습니다. 제 선택이 옳았다고 믿구요^^ 수술하고 부산에 내려와서 암전문병원에서 요양을 했는데.. 아버지 수술한 자국을 보면서 의사선생님께서 이 자국은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서울이랑 부산이랑 수술방법도 다르다는 걸 그때 알았답니다;; 저도 처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서울에서 하라고 충고하셨어요. 실력차이가 있고 시설차이도 큽니다.
저희도 부산 큰병원에 연줄이 있어서 날짜를 빨리 잡았지만 제가 극구 서울에서 검사만이라도 받아보자고 우겨서 서울로 모셨구요. 어찌어찌 서울 삼성병원에 연줄이 되어서 다행히 빨리 수술하게된 정말 운좋은 케이스였지만요. 수술날짜가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서울.........지방..........다들 서울 의료진들이 최고라고들 하시는데...그럼 지방에서 수술받는 환자들은 다 잘못됩니까???물론 병원규모나 서비스적인 면은 서울이 좋겠지만....수술후에...입원기간이나...항암을 고려해본다면...오히려 대구가 낫다고 생각합니다...서울을 오가며...진료받는것이 그리 간단치 않은 문제거든요.체력적인 소모도 많구요.동산병원,영대,경대...거기 교수님들도...실력이 딸려서 대구에 계시는것은 아니라고 보는뎅.
나이가 60대 이시면 전이 속도도 느리고요,개인적인 생각에 는 수술은 한번으로 끝내야 합니다. 서울대 양한광교수님께 하세요,그래도 최선을 다해줍니다.그리고 인간성이 좋고요,실력은 말할것도 없지요,걱정마시고,양한광교수님께 하세요,분명이 제 말할것입니다.초기가 아니니 최고 실력자에게 하는것이 좋읍니다. 그래야 후회가 없읍니다. 힘내세요,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