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you hear my heart?
원문 출처: 숨피(Soompi) 한류 드라마 팬페이지_ 해외팬들의 댓글, 리뷰
Can you hear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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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다... 현실에 실존한다기엔 너무나 선량한 사람들.”
– 봉우리 & 차동주
dfd show2007, on 11 May 2011 - 03:11 AM, said:
HiHi, among all 12 episodes, I enjoy 11th and 12th the most as there are more happy moments between our OTP. How can the writer do it? How can she write a story that is beautifully touching but also sad, betrayed, abandoned, mentally handicapped, deaf, Alzheimer's Disease...all in one drama. I don't know if I can handle all 30 episodes, I wish that it is a 16 episodes, it is too painful to watch all the characters suffer every weekend. Honestly, I cried on every single one of the episode. As this rate, I can see Ma Roo will turn evil in the middle and back to his own self towards the end...however, I can't wait to see how Ma Roo go aganist his own mom (I hate this woman, evil evil evil....).
작가의 역량에 놀라울 뿐이다. 어떻게 이다지도 아름다우면서도 이렇게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써 낼 수 있었던 걸까. 슬픔과 배신, 버려짐, 정신지체, 청각장애, 치매라는 병 까지 드라마 한 편에 모든것이 들어있다.
앞으로 30편이 완결인 이 드라마를 끝까지 지켜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차라리 16편 완결이었으면 좋겠어. 매주 이 극을 보면서 등장인물들이 괴로움을 당하는 것을 봐야만하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는 농담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매 회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보아하니 마루가 극의 중반부부터 악한으로 변모하려는 모양이던데.... 유쾌하지는 않다만 한편으론 마루가 자신의 생모에 맞서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하다. 사악한 그녀가 너무 싫다.
Posted 10 May 2011 - 08:52 PM
이제까지 본 바,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김탁구'의 종영 이후로 훌륭한 작품을 본 적이 없었는데...
차동주 역의 김재원에게 푹 빠졌다. 특히 그의 미소가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그가 웃으면 온 세상이 한순간에 밝아지는 것만 같다. 12편에서 귀가 들리지 않는 동주의 이름을 뒤에서 계속 불러대는 우리의 모습이 담긴 씬은 정말 슬펐다. 그렇게 우리는 그가 청각장애라는 것을 알게되는 걸까.
동주가 우리의 아버지 영규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 동주는 틀림없이 그를 장인으로 기꺼이 자 모실수도 있을 것 같다. 그는 마루형이 영규 아버지가 보고싶어지면 언제든지 볼 수 있게하기위해 곁에 가까이 지내는 거라고 그렇게 말은 하지만, 사실은 영규같은 아버지가 그리웠던 것인지도 모른다.
영규가 가진 장애 따윈 전혀 부끄러울 것도 없는 동주에 비해, 준하(마루)는 언제나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했다. 준하는 어른이 된 후에도 할머니와 마주할 때면 자유를 구걸하는 어린아이가 되어버린다. 하아.. 준하야, 네 가족이 얼마나 훌륭한 분들인지 넌 왜 모르니? 난 준하가 동주의 어머니와 함께 있는 장면을 볼 때마다 어서 둘이 떨어졌으면 하고 중얼거리게 된다.
Posted 10 May 2011 - 08:47 AM
So far i think the best description for this drama is that it's very heartwarming. Cute at times, sad at times because of the family stuffs and the male lead's accident.. It sounds like a melodrama but it doesn't drag as the pacing is quite fast actually. The interaction between the family of the female lead is very touching. But of course, the best answer is to watch it yourself
Such a beautiful touching drama that I don't want to miss a second of it. So happy to have found this drama and this cozy thread to share our love for this drama. Give it a try when you have some time on your hands. We would love to hear your thoughts whether it be positive or negative.
김재원이 드라마에 복귀하는 걸 봐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한국 드라마는 사랑의 삼각관계가 주가되서 그다지 큰 재미를 못느꼈는데 이 드라마는 다른 극과는 다르더라. 매회 매 순간 나를 깨우치는 뭔가가 있어.
지금 방영중인 모든 드라마 중에서 유일하게 푹 빠져있는 드라마야. 마음이 따뜻해지는 극이라고 할 수 있어. 사랑스러운 순간이 있는가 하면 가족간의 관계나 남자 주인공의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때면 슬퍼져. 척 보기엔 맬로 드라마 같지만 이야기 전개가 매우 빠르다. 여주인공과 그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고 교감하며 사는 걸 보면 정말 감동적이야.
가장 좋은 해답은 당신이 이 드라마를 직접 보는 것 뿐.. 내게있어 이 작품은 단 1초의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은 드라마다. 이런 드라마를 발견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 이 팬 게시판은 앞으로도 우리들의 애정을 표현할 글타래가 될 것이야. 시간이 나면 꼭 좀 봤으면 좋겠네. 보고나서 좋았는지 나빴는지 의견도 나누었으면 해.
(해외팬의 편집 뮤비)
Posted
07 May 2011 - 05:30 PMAnd by the way, this is my first time watching, or in the other words continue watching, a drama that has a lot of episodes and I'm really enjoying it. Because other dramas would get boring during their first episodes.
정말 멋진 드라마야. 나는 유럽인이기 때문에 한국말을 내가 원하는 만큼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이 드라마는 내가 유일하게 자막 없이도 기꺼이 보고싶은 그런 극이다.
주요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두 남녀 캐릭터 사이의 미묘함이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도 잘생겼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들이더군.. 단지... 동주의 어머니 캐릭터를 미워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그게 곤란할 뿐이야. 그녀가 앞으로 마루(준하)에게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녀에 대한 내 평가가 달라질 거야. 너무 수상한 여자.
이렇게 장편 드라마를 끈기있게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것도 이렇게 즐기면서. 다른 드라마는 극이 진행되면 지루해 지던데. 배우들이 너무 마음에 들고 앞으로 종영일이 다가오지 않고 영원히 계속되었으면 좋겠어... 파이팅!
이 드라마를 봐야하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는 당신,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당근 봐야한다는 겁니다.
“극의 다크호스, 가장 복잡한 인물이자 가장 현실적인 인물” – 마루 or 장준하
Posted 11 May 2011 - 04:13 AM
I agree with your post totally. How can this writer do this. Isn't it really amazing??? All these emotionial rollercoasters and I bet there will be more to come. A drop of doom, loop the loop, sharp turns and lots of surprises in store for us. I understand how the 30 episode might be an issue for some viewers but I don't think there was an episode I haven't shed any tears. I think it must be one of those goals from this writer perhaps?
Then the dark hors JH, I agree with you about MR. He has the most difficult role in this drama. He has to become evil to become good again. Sin and Repent, Fall and Rise, No pain no gain etc. I am dreading his evil role but I bet in the end we will still love him. HOw can you not love this guy. The mother really has no chance with MR. He can totally spoil the plan if the mother pisses him off. Though he may seem like a lamb now, I think he can totally be a VIPER if he is provoked the wrong way. Remember who his father and mother are. He has bad genes but then again, I think he has a very gentle and kind heart. I think his loyality to DJ will still stand the test of time even if his feelings towards the mother may change.
동감이야. 작가가 정말 대단하지 않아??? 극에 넘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 이거 앞으로 여러번 더 닥칠 거라고 봐. 이 롤러코스터는 나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처넣기도 하지만, 원을 그리며 돌도 돌기도 하고 맹렬하게 휙 방향을 틀기도 해. 앞으로 얼마나 더 놀랄만한 스토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네. 30편이나 되는 장편 드라마라서 어떤 이들에겐 부담이 될 수도 있단건 알아. 정말이지 이걸 보면서 한 편도 울어보지 않은 회가 없을 정도였어. 눈물을 빼는게 작가의 창작목표였을까?
이 극의 다크호스 준하. 마루 캐릭터에 대한 너의 의견에 공감해. 마루는 이 극에서 가장 연기하기 어려운 인물이야. 나쁜놈이 되었다가도 금새 착한놈으로 변신해야만 하니까. 죄를 짓고나서 회개하고,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올라서는, 고통을 당하지 않으면 얻는것도 없는..
마루라는 인물의 악역이 무섭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시청자들은 그래도 그를 사랑할거야. 어떻게 이 남자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태현숙은 마루를 이용해 꾸미는 음모에 실패하고 말거야. 마루를 아프게 하면 계획은 무산시킬걸. 지금 마루가 순한 양처럼 행동하지만, 한 번 화가 나면 독사처럼 변할게 분명해. 그의 생모와 생부가 누구인지 우린 기억해야 할 거야. 유전자가 나빠. 비록 마음은 따뜻하고 상냥한 사람 같지만. 나중에 태현숙에 대한 마루의 시각이 바뀌더라도 동주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을 것 같아.
(드라마 뮤비 유투브 '라모스'님)
Posted 25 May 2011 - 07:27 AM
Nam Gong Min is really good at doing all the emotional scenes his eyes smile heartwrenching. Watching this show for Kim Jae Won, but OMG Nam Gong Min is slowly taking my heart as well. Love the DJ scene and getting jealous because WR gave some milk chocolate to JH. But bah the last scene when JH almost kissed WR and DJ witnessing it all awww so heartbreaking. JH is totally going to get a lot of hurt once he finds out that his dad is the man who caused all the hurt to his loved ones. DJ be his guardian angel when that time comes.
And really, the evil dad ... he's so ugly how could anyone fall for him?!!! I really don't see what's good about him. his malice was still obvious a mile away. He has no heart and hence was punished with an ugly face.
The discussion about JH and WR not being related in any way... well true, since YG is not his real dad then that may mean he's in no way related to WR. But if his name is under YG as his parents, then according to law they are still step siblings. Hmm is there a law in Korea where step sibling can't get married ... I mean they didn't grow up together. They were only sibling for a couple of months. Well ok NOT rooting for WR and JH couple but just want to say that there's nothing wrong with them getting together.
Junha and Woori are soo romantic. Especially that palm kiss at the end.. i swear they could receive a best couples award.
남궁민은 눈빛 만으로 매우 뛰어난 감정연기를 보여줘... 김재원을 보기 위해서 이 드라마를 본 건데, 오 세상에, 남궁민도 내 마음을 조금씩 사로잡고 있어.
우리가 준하에게 초코우유를 주자 동주가 질투하는 장면이 사랑스럽다. 그치만, 으아아~ 준하가 우리에게 거의 키스를 하려고 하던 순간을 동주가 목격하고 말았어. 너무 마음이 아파. 준하도,
준하가 나중에 자신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장본인이 바로 자신의 생부라는 걸 알게되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을까... 동주는 앞으로 어떤 일이 닥쳐도 준하의 인도자이자 천사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정말이지 그 사악한 아버지 최진철은.... 너무 못생겼어. 어떻게 그런 인물에게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을까? 좋은 점을 손톱만큼도 발견할 수가 없는데 말이야. 사악한 기운이 너무나도 확연해. 자비심도 없고. 그의 흉악한 얼굴은 본인의 마음씨에 대한 천벌일거야.
음 이곳에 준하와 우리의 혈연관계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영규는 준하의 생물학적 생부가 아니므로 우리와는 혈연 관계가 전혀 없어. 하지만 법적으로 그들의 이름은 영규의 호적에 그대로 있다는 것 뿐. 그들이 남매로 지낸 건 겨우 몇 개월에 불과해. 그들이 맺어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말을 하고싶은 거야 나는.
준하와 우리는 정말 로맨틱해. 특히 엔딩의 손 바닥 키스라니... 그들은 최고의 커플상을 받아야 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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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I'll say that he's one of the most realistic character in this drama. DJ and WR are too good to be true that's why we love them, who don't love goodness?
JH is not my favorite character but at least he's the most intriguing character as he's so full of realistic conflicts.
Not that I'm defending JH's actions but I'm able to understand him, he's human.
As for JH's pain and whether he deserves it. I think he is partially to blame for his decisions, but some of them wasn't up to him - he was back-walled into them. For instance, the decision to leave his family as a child in place of helping YG get out of jail - I can not fully blame him since he was still...a child, and YG's freedom was on the line. Nor can I blame JH for going behind DJ's back regarding the factory, the investment company, buying back the shares, etc. b/c these were planned, established, and executed before JH knew abt it.
이 드라마에서 가장 현실적인 인물은 준하라고 생각한다. 동주와 우리는 현실에 존재하기에는 너무나도 선량한 사람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린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도덕적으로 숭고한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준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그는 이 극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물이자 가장 현실적인 문제점을 안고있는 인물이다. 준하가 저지른 일들을 변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를 이해할 수는 있다. 그도 인간이다.
지금 준하가 당하고 있는 고통에 대해선, 그것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그가 가족을 버린 것은 양아버지 영규가 감옥에 수감되는 것을 막고 지키기 위해서 였으니까. 그리고 그 때 그는 겨우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Posted 08 May 2011 - 12:49 AM
Can I just say that I spazzed massively over this episode? I never thought I could practically cry with every episode in a drama. The scenes with YG and DJ were extremely sweet. I think that DJ is so used to being "loved" by his mother, so used to this "love" being attached to an agenda, he couldn't help but appreciate the pure, innocent love that YG gives him. It's that pure and innocence that would open his heart if not already. He tried to close himself off from both YG and WR but he's drawn to them. For that alone, it's enough to bring tears to my eyes.
JH is also starting to frustrate me. He's so busy trying to be the filial son to HS that it's blinding him to what's wrong and what's right. However, it tugs at the heartstrings because he's being used as pawn for HS's endgame. What I find endearing is that he may harden his heart to his father and grandmother, yet he still finds himself being in WR's presence. I find that JH only truly smiles when he's with DJ and WR. Even when he smiles in HS's presence, I feel like it's a forced smile. It's like he's walking on eggshells since he's afraid he'll be abandoned by her which makes it ironic since he abandoned his own family.
As for the mother, I'm trying to understand her but it's just pissing me off. Revenge will be the exact thing that pushes her loved ones away.
나 드라마 보는 내내 바보된거 알아? 어떤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울기까지 하다니 내가 그런짓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 했어.
동주가 영규와 함께있는 씬은 정말 흐뭇했어. 동주는 어머니로부터 "조건부 사랑"만을 받아왔어. 어머니의 말을 잘 들어야 받을 수 있는 "사랑"에만 길들여져 있었어. 그래서 영규에게서 느낀 순수하고 조건없는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던 거야. 영규와 우리에게 마음의 문을 연 동주는 두 사람에게서 멀어지려 해도 그럴 수가 없어. 그 사실 만으로도 눈물이 차올라.
준하가 나를 불안하게 만들기 시작했어. 그는 충성스러운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결국 복수극에 저당잡힌 담보일 뿐인데.. 준하는 아버지와 할머니와 있을 땐 냉정하게 굴지만 우리와 함께있을땐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그가 순수하게 미소짓는 순간은 동주와 우리랑 함께있을 때 뿐이야. 그가 태현숙 앞에서 미소짓는 얼굴은 가식인 것만 같아. 그게 눈에 보인다.
참 아이러니하네.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버리고 돌아섰으면서, 새로운 어머니한테서 버림받지 않으려고 필사적인 마루의 모습은, 마치 금방이라도 깨질듯한 계란 위를 걸어가는 것처럼 위태로워. 그런 그를 복수에만 이용하려는 그 어머니는 나를 질리게 만든다.
Posted 09 May 2011 - 02:34 PM
Kennedy21, on 09 May 2011 - 01:52 AM, said:
It cracks me up how they keep joking about DJ being white!!
is he this fair in real life? he looks really white. wonder is it makeup for this drama to show that he's sickly/not strong?
동주의 피부가 하얗다는 걸 가지고 드라마에서 계속 놀림거리로 써먹는 거 보고 진짜 많이 웃었어!!
그는 정말 실제로 봐도 피부가 그렇게 하얀걸까? 혹시 극중에서 그가 아파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메이크업을 그렇게 시킨 거 아닐까?
Posted 09 May 2011 - 03:31 PM
mystique_spiritus, on 09 May 2011 - 02:34 PM, said:
is he this fair in real life? he looks really white. wonder is it makeup for this drama to show that he's sickly/not strong?
I think he's really this white in real life.. Which is funnier cause that's not the caracter it's the actor that's white.. It's funny that they included a running gag on Kim Jae Won!
그는 정말 실제로 봐도 피부가 그렇게 하얀걸까? 내가 보기에도 그는 정말 피부가 희어. 혹시 극중에서 그가 아파보이게 만들기 위해서 메이크업을 그렇게 시킨 거 아닐까?
ㄴ 내 생각에 그는 실제로도 그 정도로 피부가 뽀얀 것 같아.. 폭소를 자아내는 장면이지. 동주라는 인물 자체가 피부 하얗다는 설정은 없는데 그 역을 맡은 배우 김재원의 피부를 개그의 소재로 이용해 극에 넣었다는게 진짜 웃겼어.
(마루 팬아트 '전구왕자'님_DC인사이드 드라마 갤러리)
Hello, everyone~^*^I'm new here, kekeke~I've watched all 18 episodes non stop and dizzy without sleep for so long (it's almost my record for non stop watching the drama, the record was 20 episodes What Happened in Bali, hehehe~^^ )I'm SO IN LOVE with this drama! It's soooo damn awesome in so many ways!!!!
great performance .. especially love YG, the actor is doing quite a great job, and the grandmother too..
Character wise, I think JH touch my emotional side the most.. I feel sorry for him, and I love his personality.. I know he wont end up with WR, but please, writer-nim dont give him an unhappy ending.. end it well for JH.. dont let him die together with CJC.. let him have a pure motherly love from HS .. His relationship with DJ will survive, because there is a real and sincere brotherly love between them..
드라마를 밤을 꼬박 새가면서 18편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봤더니 수면 부족으로 현기증이 다 나네.. 아 어지러. 내가 잠도 안 자고 드라마를 보다니 이건 기록이야. ‘발리에서 생긴일’ 이후로 처음이고. 완전히 푹 빠졌어. 여러 면에서 정말 멋진 극이야.
배우들의 연기가 참 대단했어. 특히 봉영규 캐릭터의 배우, 할머니역 배우님이.
캐릭터의 감정선에서는 준하 캐릭터가 가장 내 마음을 흔들더라. 그가 참 가엾다는 생각이 들어. 성격도 맘에 들고. 결국 우리랑 맺어지지 못할 것이라는 건 알지만 작가님아 제발 아버지 최진철과 함께 죽는다던지 하는 그런 불행한 엔딩을 내리지는 말아줬으면 싶네요. 어머니의 순수한 사랑도 받아보게 해 주길, 동주와의 형제애는 무너지지 말고 끝까지 지켰으면…
Posted 23 May 2011 - 09:50 PM
JH is a villain, but a tortured soul. I think I will be able to forgive hi. All this time, she's een so deliberate n showing us JH's emotional journey - why he conflicted, how he's feeling, what pressures he faces. I think Writer Moon loves JH character. And since I love Writer Moon, I'm wiling to try to see JH throug her words.
준하는 나쁜 사람이지만, 상처입은 영혼이기도 해. 난 그를 용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작가는 줄곧 준하의 감정선을 그러내 보여주었어 - 왜 그가 고투하는지, 그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그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작가는 준하 캐릭터를 사랑하나봐. 그런 작가를 믿기 때문에 난 앞으로 작가가 그려내는 준하를 계속 지켜볼 생각이야.
Posted 23 May 2011 - 07:59 PM
This drama is sooo good, I can't believe that I am in this forum reading the spoilers before ep 16 is subbed. Kim Jae Won's smile is such a killer, I must say and the director knows how to keep the audience captivated.
and i love Cha Dong Joo & Bong Woo Ri to the max. both of them really mirror each other. both are capable to love beyond measure. despite of the difficulties they have to face in growing up, they still have such a big heart.
they are not bitter with life, they are not cynical. and the way they are not afraid to protect their loved ones is amazing.
i think these two are simply made for each other.
i love how Dong Joo sticks to his principles. eventhough he is burning with hatred towards choi but he doesn't want to use backhanded ways to get the company back. he clearly knows that JH is just a pawn for his mother. he doesn't want JH to get hurt. the way he wants to protect his brother is simply touching.
actually JH is the one who is truly blessed in this drama. he has a brother (non-blood related) who loves him very much. a grandma who truly loves him as well. a father (again non-blood related) who loves him unconditionally & will welcome him back with open arms. and to top that, he has a such a loving sister (again non blood related!). and he is not deaf like dong joo. he is a doctor & a handsome man. i truly hope he will open his eyes. and realize all of these when he has spiraled out of control.
JH has NEVER't valued what he has and always kept complaining about lfe.... and hence he is not happy and never will be, if he doesn'y learn to value what he has and be thankful for it....
정말 대단한 작품이야. 내가 팬포럼까지 와서 다음회 스포일러를 읽고있다니 믿을 수가 없단 말이지.. 드라마 감독은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 법을 잘 알고있는 것 같아.
김재원은 정말이지 살인미소의 소유자야. 차동주와 봉우리는 서로의 거울같은 존재인 것 같아. 두 사람은 조건없이 자로 재지 않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야. 성장기에 겪은 어려움속에서도 그렇게나 넓은 마음씨를 가졌어. 둘 다 인생의 쓴맛을 보았는데도 차가운 성격으로 자라지 않았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점이 놀라워. 이 두 사람은 처음부터 맺어지기 위해 태어난 거라고 생각해.
원칙을 지키려는 동주의 마음이 마음에 드네. 양아버지 최진철에게 증오를 불태우지만 그렇다 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그에게서 자신의 회사를 되찾아 오려고 수를 쓰지는 않잖아. 그는 자기 엄마가 준하를 복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걸 알아. 그래서 형을 지켜주려는 모습은 참 감동적이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축복받은 사람은 준하라고 생각해. 그는 동주처럼 청각장애라는 핸디캡도 없고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그런 동주한테서 사랑받았지, 영규(역시 혈연관계는 아니지만)도 그를 조건없이 두 팔벌려 사랑했어. 사랑스러운 여동생도 있지. 게다가 그는 의사이고 잘생기기까지 해. 제발 그가 진실에 눈을 좀 떴으면 좋겠어.
준하는 자신이 이미 소유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언제나 자기 인생을 비관하기만 한다. 그래서 그는 지금 행복하지 못한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불행할 거야. 현재 본인 곁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지 않는 한은..
(드라마 팬뮤비 유투브 '호흡'님)
techromance says:
April 25, 2011 at 10:12 am
i only started watching this drama because i was bored, not because it looked good BUT ITS TURNED OUT AMAZING! *so if your wondering, watch it, and stick it out!
처음부터 재밌을 거라곤 기대하지도 않았고 단지 너무 할 일이 없어서 보기시작한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극이었을 줄이야! 여러분 궁금하면 꼭 봐요, 푹 빠져버릴걸!
이런얘기 미안한데, 정말 재미없더라. 여주 헤어스타일이 형편없어... 여주인공이 버섯 머리라니..??? 왜 예쁘게 꾸미질 못하는 거냐.
k-drama lover says:
May 10, 2011 at 3:46 pm
guys… you really have to watch this drama. it will make you cry, laugh and smile at the same time. don’t just look at the actress’s hair style. she is doing a great job in playing her part as Bong Woori. i really love it and i’m totally addicted to it.. but by the way, the total episodes are 50 or 30???
여러분.... 전 정말 모두가 이 드라마를 봐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이 극은 시청자들을 울리기도 하지만 소리내어 웃게도, 동시에 미소짓게 만들기도 해요. 주인공 여배우의 헤어스타일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봉우리'역인데 연기를 참 잘 해요. 이 드라마 정말 마음에 쏙 들고 완전히 중독됩니다.
March 7th, 2011 at 03:24 | #7 Reply | Quote
유명 배우가 안 나오네.
Yizka March 8th, 2011 at 17:31 | #6 Reply | Quote
@isee no big star? didn’t you see there’s kim jae won? i think he’s one of big star… no hard feelings?? ^^
유명 배우가 없다니? 너 김재원을 모르는 구나? 난 그가 한국 톱스타 중의 한 명이라고 생각했는데....
April 12th, 2011 at 02:38 | #3 Reply | Quote I
recommend this drama, it’s sad but beautiful I think in the episode 5 is gonna be better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드라마. 5편은 더더더 재밌을 거예요.
April 27th, 2011 at 04:13 | #2 Reply | Quote
no big star hear but this film so great!!
films without big stars does not mean bad movies. I like it. content and storyline. the actors are great.
hey! Kim jae won! Fighting >>>>>>>>>>
톱스타의 주연작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드라마인걸!! 톱스타가 없다고 작품의 질까지 나빠지지는 않아. 내용 구성이나 스토리라인, 난 마음에 들었어. 배우들도 훌륭하다. 김재원 파이팅!!
Can You Hear My Heart Reviews Add Review Touching yet Amusing - By
10%
There are many drama with touching or heartwarming scene but this drama also add another point ; amusing. Kim Jae Woon, is not an average ‘main lead’ chaebol character in K-drama generally, who is rude to his female lead character.
Cha Dong Joo is sweet playful, he didn’t pretend to look cool, he show how much he loves Woo Ri.
I’ve never really loved the second character in the drama. But Jang Jun Ha is really a lost boy,you want is to ease his pain.
This is a drama a must to see so much thing to reveal, so much pain to feel and so much fun to enjoy.
Don’t miss it.
감동을 주고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가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이 드라마는 특별하다. 김재원은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흔하디 흔한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여주인공에게 무례하게 굴지 않기 때문이다.
차동주를 연기하는 그는 상냥하고 장난끼 많은 인물이다. 일부러 차가운 척을 하지도 않으며 단지 봉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할 뿐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서브 캐릭터를 좋아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이 극의 장준하는 정말 많은 것을 잃은 소년이었다. 당신도 준하를 보면 그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어질 것이다.
이 드라마는 꼭 봐야 하는 작품이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 - 아픔도, 즐거움도.
절대 놓치지 말라.
----------------* "내 마음이 들리니" 숨피(Soompi) 한류 드라마 팬페이지 - 해외팬들의 댓글, 리뷰
해외반응 원문출처: 숨피 한국드라마 팬페이지
동영상 출처: 유투브
이미지 출처: DC 내마음이들리니 갤러리
지금까지 숨피 드라마 게시판을 자주 눈팅해 왔지만... 해외팬들의 열띤 토론을 볼 수 있는 이런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밀크남 차동주 = 단정한 느낌이 훈훈해요. ㅠㅜ 드물게 샤방샤방한 남자 배우... :D
장준하 선생님 = 30대 남자인데 가끔 반항기 청소년의 눈빛이 나올때가... ㄷㄷ 주연캐릭중 제일 어른 남자이고 나이에서 오는 뻔뻔함이나 여유로움, 능글한 표정연기 대단... '내마음이 들리니'에서 처음 본 배우인데 연기 정말 잘하네요.
일요일이 오는것이 제일 싫지만 이 드라마때문에 주말만 손꼽아 기다림... 정말 재밌습니다.... ;ㅅ;
오~ 숨피 흥해라~ 이 글 보고 드라마 볼 생각이 들었네요.
네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D
이제 조금있으면 내마들이 또 하는군요~ 얼른 시간이 지나갔음 좋겠어요~ 정성스런 번역 감사합니다~제가 만든 뮤비도 링크 걸어봅니다~http://durl.me/9p83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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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경음악 좋다....... ㅠㅜㅠㅜ 잘 만드셨네요. 동주와 봉우리 아역씬 오랜만에 보니 좋아요..
편집을 하실 정도로 님도 이 드라마를 마음에 품고 계시군요...ㅠㅜ 뮤비 너무 잘 봤습니다.
이 드라마 때문에 요즘 주말밤 10시만 기다린다는.... 햇살릴리님 진짜 감사해요^^
이번주는 빨리 지나갈 것 같아요 ^^; 내마들 드라마하는 행복한 주말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19회는 전반적으로 내용이 어두워져서 설레는 맘도 가라앉았지만.. 어제의 20회는 제 3막을 열기전에 차분하게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직도 10회나 남아있다니 내용이 어찌될지.. 누구하나 불행하지 않은 인물이 없는만큼 모두가 행복한 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D
너무 멋있다. 요즘 내마들 준하때문에 아주 미쳐요....
요즘 내마들에 푹 빠져 살고있어요~ 반응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원씨 너무 멋져요!!ㅎㅎ
김재원씨...ㅠㅜㅠㅜ 피부톤이 밝고 깨끗해서 원색의 의상도 잘어울려요..
얼굴에 착하다고 써있는듯... 성격도 좋을 것 같아요.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한 것과는 별개로 남궁민 김재원 두 남자주인공의 비쥬얼 만으로도 즐거운 드라마예요...
아.. 요즘 저도... 정말 곤란할 정도로 푹 빠져있어요.... ㅠㅜㅠㅜㅠㅜ
안그래도 방응글 넘~ 보고 싶었는데 감사해요^^.........................저도 내마들에 푹 빠져있어요.. 드라마가 너무 순수하고 따뜻해서 이런 드라마 요즘 보기 힘든데 정말 저에겐 단비같은 드라마예요...정말 깔게 없는 드라죠...근데 김재원이 톱스타가 아니라니ㅠㅠ 작품을 너무 오래쉬었나? 모르는 사람들도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놀랐어요.......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앞으로 작품 많이 많이 해주길.........
아.. 김재원씨를 잘 모르는 해외팬분은 아마도 한류 드라마를 접한지 얼마 안 된 사람일 게 분명해요 ^^ ㅎㅎ 김재원씨만큼 맑고 깨끗하게 웃을 수 잇는 배우도 몇 안 되는 것 같은데.. 저 앞으로 김재원씨 나오는 드라마는 꼭 다 보려구요... 다음에는 슬픈역 말고... 로멘틱 코미디로 보고싶네요.
그런데 님, 어제 20회 분량은 전혀 순수하지 않던데요 ㅋㅋㅋㅋ
어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동이들 키쓰때문에 내가 잠을 못자요 잠을.........동주 모태솔로 맞는지 의심스럴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조금 캐릭이 단순화되서 좀 우울했었는데 담주를 또 기다릴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 동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긴장하면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우동 키스신이 나와서 놀랐어요^^;;;
우동커플의 키스라면 극 초반에 동주가 벌을 주듯 장난스럽게 하던 그 입맞춤이 더 로맨틱하고 설레던데요 ㅎㅎㅎ
동주 캐릭터가 단순하다기 보다는.. 성격에 극적인 변화없이 한결같은 인물이라 오히려 준하보다 훨씬 안정감이 느껴졌어요. 동주는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아....... ㅠㅠ 넘 잼있어요.... 슬픈데 웃기고 웃긴데 슬프고 ... 진짜 인생에서 한없이 슬픈현실속에서도 웃음이 있듯이... 한폭의 수채화같은 드라마, 연기력, 대본, 편집.... 뭐하나 떨어질것이 없는 드라마....ㅠㅠ
네... 잔잔한 감동을 주죠.... ㅠㅜ 발연기 하는 배우가 없어서 좋아요. 특히 봉영규역의 정보석님 바보연기를 너무 실감나게 잘 하셔서 좋아요. 극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ㅎㅎ
이드라마 훗빠졌음.최고의 사랑 잼밌다고 할때 이 드라마만 다운받아 여러번 봣어요. 남궁마루 넘 가엽고 안쓰럽고 애정이 가요
아 저는요, 첫 회부터 끌려서 계속 봤어요. 왠지 끌리더라고요.. 저는 아역씬부터 마루가 비중있게 나와서
마루가 단독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동주+우리+준하 이렇게 이끌어나가는 드라마더군요^^;;
남궁마루가 우리 차에 태우고 안전밸트 해주는 장면 보고 그때부터 반했어요 ^//^
햇살릴리님 덕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ㅋㅋㅋ 하~ 남궁마루.. 막 안쓰럽고 안아주고(?)싶고.. 내 남자ㅎㅎㅎ
마루의 눈물연기에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ㅋㅋㅋ 표정과 눈빛만으로 감정이 전해져와요..
이번에 마루역을 잘 만나 빛을 본 배우인 것 같아요. 요새 남궁배우 뜨긴 떴나 봐요 ㄷㄷ 차기작이 기대되요.
반응이 건전하네요;; 제 눈에는 동주-준하 너무 친해서 "아뉘 이것들이 드라마에서 뭐하는기야~ -//////-"싶은 장면도 많던데. 그거말고도 관계가 다들 너무 친근하고 그러다보니 막 커플이 지어짐-_;;ㅋ 나만 썪었나봐...ㅋ 근데 동주 회사로 스카웃된 부장언니(언니멋져>////<꺄~!)봉우리 엄마임????? 뭐임???? 겁나 사람 헷갈리게 함ㅋㅋㅋ
사실 반응이 그렇게 건전하지는 않았어요ㅋㅋ 어떤 해외팬은 동주+준하 침대에서 서로 꼬집고 노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보고있는데 옆에서 친구가 게이 드라마를 보는걸로 오해당했다는 반응도 있었고, 준하가 양어머니인 태현숙을 위로하기 위해 어깨를 안아주는 장면을 보고 모자관계라기 보다는 젊은 애인인 것 같은 묘한 분위기를 느꼈다는 등등..;;
아니 이건 남궁마루 배우의 묘한 눈빛이나 분위기가 아무하고나 잘어울리게 만드는 것이 이유인 것 같네요 ㅋㅋ
저도 그 장면 보면서 작가가 분명 동주-준하 투샷은 의도한거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현숙과 준하 장면도 분명 둘이 뭔가 있을거야 라고 의심이 가더라구요 ㅋㅋㅋㅋ 남궁민씨가 진짜 연기 잘하시는것인지 아님 뭔가 묘한 매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ㅋㅋㅋ
티비와 안 친한 제가 진짜 오랜만에 드라마에 푹~~~~ 빠져있네요 .. 드라마때문에 일주일이 얼른 후딱 가버리길 바란 건 어릴 때 포청천 볼 때 이후 첨인 거 같은데.. 남궁민이라는 배우 재발견입니다. 정말 이렇게 연기 잘 하는지 몰랐어요. 엄마를 비롯, 주변 아줌마들이 내마들 극찬을 하길래 17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틀 꼬박 밤새서 앞에 편들도 다 다운 받아 봤어요. 윤여정씨, 정보석씨, 그 외 조연분들도 너무나 훌륭합니다. 가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이런 멋진 드라마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즐겁고 두근거리네요. 최고입니다 내마들!! 끝나면 디비디도 살 거 같아요. 남궁민씨.. 완소배우 등극입니다ㅠㅠ
황정음이 조금 피부색이 짙은 편이지만 완전 김재원 옆에서니 이건 뭐... 황정음씨한텐 죄송한 얘기지만 토인;;;;;;; 진짜 수혈해주고 싶은 피부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