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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꽃향기 여행과걷기-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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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이야기자작글 호박꽃
난폭한오리(전주)185 추천 0 조회 20 24.07.05 11:2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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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5 12:21

    첫댓글 지나온 삷이 흑백영사기
    돌아가며 보여준 한편에
    영화같은 장면이 스처갑니다
    그나저나
    왜 내 호박은 조막한하게
    달리다가는 떨어지는지
    누구는 벌이 없어 그렇다고
    하고 누구는 기온이 안맞어
    그런거라고 하고
    누구는 거름이 모자른다 하고
    우야둔둥 올해 호박은
    잘 안되고 있어라~~

  • 24.07.05 12:28


    작년에 단호박씨가 있어서
    화분에 키웠는데 거름이 없어선가 크질 못하고 방울토마토 크기서 멈추더니
    장마철에 그냥 녹아버리드라구요..
    아무데나 잘자라는 호박두
    초보 농사꾼은 힘드네요.ㅎ

  • 24.07.05 12:36

    @새벽여신(예산39) 저 호박은
    으느 할매 궁댕이만큼
    노~~오랗게 키우고 있는데
    잘 될련지 모르것어라

  • 작성자 24.07.05 12:43

    호박이나 수박은 구덩이를 미리파고 밑거름을 잘해줘야하고 꽃이피면 벌들이 많이 몰려와서 자연 수정이되 돼야 하지만
    요즘엔 벌들도 많이 없어서 사람이 직접 숫 꽃수술을 암 수술에 비뱌줘서 수정을 시키는데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줘봐.

  • 24.07.05 12:45

    @난폭한오리(전주)185 뜨문뜨문 벌들이 있긴
    있는데~~
    활발하지가 않어라
    먹을만큼은 열려있어라
    마누라가 자꾸 따서리
    남 쥐서 그렇치~ㅎ

  • 작성자 24.07.05 12:55

    @켑틴 장마 지나고나면 누루스름하게 익어 갈텐데 머하러 벌써 따서 남들에게 주는지 하긴 우리도 그랬지만..
    올해는 한포기도 안 심어서인지 편하긴 하드만..대신 윗동네 처형한테 다 얻어다 먹긴 하지만..

  • 24.07.05 20:22

    @난폭한오리(전주)185 저 위에놈
    오늘 가보니
    이리 되었으~

  • 24.07.05 12:25


    뭐 하나 버릴것 없는 호박
    잎부터 씨까지 아낌없이 주는
    호박..새어머니가 그런분이셨네요..

    어제 장보다가 로컬푸드서 크고 못생긴 호박을 보면서
    천원밖에 안하길래 넘 싸서
    하나들고 왔는데
    저녁에 호박 듬북넣어
    고추장찌개나 끓여 먹어야겠네요..~~^^

  • 24.07.05 12:43

    감자도 넣어야 맛나유

  • 24.07.05 12:44

    @켑틴
    햇감자.호박.양파.돼지고기 .청양고추 .대파.전 이정도 넣어서 끓여 먹어요.
    밥도둑이죠.ㅎ

  • 작성자 24.07.05 12:51

    우리 생모는 내나이 세살때 지금의 코로나처럼 전염병이 한창 유행할때 폐결핵에 걸려서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전염이되어 내나이 16세에 먼곳으로 가시고 그뒤부터 계모의 모진학대로 고교도 2년만에 자퇴를 했네요..
    하여튼 일반호박이나 단호박이나 거름이 풍부해야 합니다..

  • 작성자 24.07.05 12:50

    @새벽여신(예산39) 어제 우리집도 햇양파 둥근호박 햇감자넣고 갈치 지졌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 작성자 24.07.05 12:56

    @새벽여신(예산39) 청량고추도 두어개 넣어야지요..

  • 24.07.05 13:02

    @난폭한오리(전주)185
    그러셨군요..
    저두 어머니가 16살때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바로 새엄마가 들어와
    본의 아니게 일찍 혼자 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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