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태국오픈에서 금메달을 3개를 휩쓸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올해 4번째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여자 복식에서는 '킴콩조'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가 전영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고 김원호(24, 삼성생명)-정나은(23, 화순군청) 조는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4번째 정상에 올랐다. 특히 BWF 월드투어 여자단식에 6번 출전해 모두 결승에 올랐고 4번이나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원호와 정나은은 서로 호흡을 맞춘 이후 처음으로 BWF 월드투어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2019년 월드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인 일본 오사카 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처음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 출전한 김소영-공희용은 태국의 자매 복식 조 벤야파 아임사드-눈타칸 아임사드 조를 2-0(21-13 21-17)으로 제압했다.
세계 랭킹 7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지난 3월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3개월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른 이들은 홈 팀 아임사드 자매 조에 완승을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우승 컵을 거머쥐었다.
또한 김소영-공희용은 통산 9번째 BWF 월드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번 태국오픈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동메달 2개(남자복식 : 최솔규-김원호 여자복식 : 이소희-백하나)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첫댓글 파리올림픽에서 한번 일냈으면!!
와 축하하긔!!
세영쓰 점점 더잘하긔 ㅋㅋ 축하하긔
세영쓰 계속 잘하넴! 올금도 꼭 목에 걸길!!!!
안세영 정말 멋지고 대단하긔!!!
안세영 선수 멋지긔!!!!축하해요!!!
축하하긔!!!!!!!!!!!!!!!!!!
세영이 진짜 멋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