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용으로 차(茶)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집에서는 생수대신, 보리차를 끓여 마시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보리차나 현미차 등의 곡물로 만든 차들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곡물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당뇨 예방에도 아주 좋으면서 '장'의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체내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도 좋다.
보리차에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 등은 피로 해소와 노폐물 제거에도 좋으나 콩팥이 안 좋으면 주의
해야 한다. 곡물차의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심장마비, 근육마비, 부정맥 등 문제다.
이외에도 히비스커스차와 캐모마일차도 물 대신 마시기 좋다. 새콤 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차는 카테킨,
갈산 성분이 함유된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터프츠대는 히비스커스차를 매일 3잔씩 마신 사람은 6 주만에 혈압이 낮아졌고 캐모마일차는 신경 안정
효과가 뛰어나 수면을 도와 줬고, 이 차를 마신 사람이 마시기 전보다 불안 증상이 감소했다.
물 대용으로 마시면 안 되는 차로는 대표적으로 카페인이 든 녹차와 홍차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음료 100 mL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 우롱차 20~60mg이다.
커피보다 적은 수준이지만, 물처럼 자주 벌컥벌컥 마시면 적정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400mg 이하다.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하면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페인 을 300 mg이상 과다 섭취할 경우 위가 자극을 시켜서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박수가 높아져서 불안이나 불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과도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탈수의 원인이 된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장기간 섭취하면 중독
으로 인해 불규칙한 맥박, 안면 홍조, 잦은 소변, 근육 경련 등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
옛날 다방에 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물컵으로 그 컵에는 어김없이 보리차가 들어 있었다. '엽차 잔'보다
'오차 잔'이라고 했는데 '오차 잔'은 어학사전에도 나오지 않아서 무슨 뜻인가 싶다.
시골에서 중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식수는 펌프 물이었는데, 서울로 진학하면서 수돗물을 못 믿으시는 우리
아버지의 하루 일과의 시작은 주전자에 보리차 끊이기였고, 그 차가 오늘 따라 몹시도 그립다.
♧https://youtu.be/TVir-4ss2gw?si=eBbCUL5GTNQIhT4p♧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 지사가 어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자. 국민의힘은 당장 이재명 대표의 유죄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신속한 수사를 압박했다.
민주당은 “짜맞춘 수사 실체가 드러나야한다”며 특검 카드를 꺼내들 태세다.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의 측근으로 경기도지사 시절 도의 대북 사업을 총괄하여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어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재판을 마친 뒤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이 선고'와 ‘검찰이 수사 이어가겠다고 입장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민주당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 법정 시한인 어제 국회 상임위원회별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 주말에
협상이 불발되면 오는 10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소집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할 것 같다.
민주당은 특히 원 구성 협상의 핵심 쟁점이던 법제사법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는 강성으로
분류되는 정청래 최고위원(4선)과 최민희 의원(재선)을 각각 후보로 내세웠다.
민주당은 전체 18개 상임위중 자신들 몫으로 정한 11개 상임위의 위원장 후보와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 구성을 야당 단독으로 밀어붙이는 건, 헌정 사상 초유의 폭거다"고 했다.
"국민은 이를 똑똑히 기억할 것"이며 "오랫동안 여야 협치의 정신을 좇아온 관례대로 법사위와 운영위를 여당
몫으로 하면 당장이라도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고 민주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참모를 지낸 민주당 인사들이(도종환, 고민정, 윤건영) 어제 김정숙 여사의 인도 순방 '셀프 초청' 및 '황제 기내식' 의혹에 대해 문체부 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도 전 장관은 '셀프 초청' 의혹에 대해 "김 여사가 가는 게 비공식적으로 논의되자 모디 총리가 적극 환영하면서 국빈으로 대접한다는 초청장이 오게 된 것"이라고 반박하며 해당 초청장을 공개를 했다.
고 의원은 "인도 방문 당시 한국어가 인도의 제2외국어로 채택됐고,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한국 역사 과목이
포함됐다" 고 했고, 윤 의원은 "문체부가 그동안 미제출한 자료를 오늘에서야 줬다"고 했다.
자료에 따르면 '기내식비'로 알려진 6292만원 중, 기내식 식자재 및 조리 인건비는 2167만원(34.4%)이고
나머지는 운송 및 보관료, 보관용 드라이아이스, 기내식외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깜짝 '석유·가스 국정브리핑' 이후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자료 심층분석 미국 자문 업체 '액트- 지오'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기자에게 '추정과 가능성'을 말했다.
고문은 영일만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20%의 성공 가능성은 높은 수치다. 동시에 80%의 실패 가능성도 있는 것"이라고 했고 "최대 매장 140억 배럴의 가치는 삼성전자 총 시총의 5배 정도다."
또한 그는 "실제 이를(석유·가스 매장) 입증하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 뿐이다"라면서 "시추하지 않으면 리스크
(실패 요인)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마지막으로 남은 방법은 시추"라는 입장을 내놨다.
두산은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11회에 6대5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린 3위 두산은 1위를 1.5게임 차로 바짝 쫓는 반면, KIA는 0.5게임 차로 2위가 됬다.
LG는 KT한테 8-7로 승리해 1위로 올라섰다. KIA는 지난 4 월 7일 당시 2위에서 4월 9일 1위로 올라선 이후
59일만에 1위 자리를 허용했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KIA가 5승1무4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어제는 여친이 이틀 전, 약속을 제안해서 여친의 후배 2명과 중곡동성당부근 '강희자손만두국'에서 닭도리탕을 시켜, 소맥 을 하다가 소주만 마셨고, 강희자 사장은 재혼을 했는데 ,부군이 12회 내 동기다.
강 사장은 여친보다 한살 많은 걸로 보면 내 동기가 연하인 듯 하며, 여친의 후배들은 4년만에 봤는데 나보다
7살과 9살 연하다. 두 후배는 최근에 내가 본 2살 연하인 후배와 자주 낮 술하는 멤버들이다.
여친과는 중곡동에 살면서 오랫동안 친한 선후배로 끈끈한 관계다. 닭볶음탕에 밥을 넣어 안주하다가 만둣국
(만두를 넣고 끓인 국)으로 안주했다. 7살 연하 후배가 물과 커피를 갖다주는 등 내게 신경썼다.
오후 1시에 만나, 3시간을 보냈다. 내 동기는 4년 전, 암투병 중인데 치료가 돼 일하러 가서 없었고 9년 후배
'빵이'(방 씨) 가 밥하러 가야 한다고 헤어지고 여친과는 집근처 '국립정신 건강센터'앞에서 헤어졌다.
이 센터는 옛 '국립정신병원'으로 지상 12층(179병상)의 최신식 건물이었다. 버스타고 귀가하여 동네 켈리스
(무인점)에 서 아이스크림 11개 사서 4개 먹었고 KBO리그중인 '두산'이 KIA 전, 연장승리하는 경기를 봤다.
오늘은 일산사는 절친이 내 집에 10시 전, 온다고 해서 집안 청소와 이불을 세탁할 예정이며 11시 잠실에서 2년 고향 선배의 3녀 딸 결혼식 갔다가 하남사는 절친과 한잔하고 일산 사는 절친은 내 집에서 자고 간다.
현재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수도권 지역에도 낮까지 강한 비가 들어올 수 있겠고, 서울 낮 기온 25도 예상되며 주말 첫날인 토요일에는 '행복 만들기'하는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