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국서 전공의 수천명 집단사직 "서울서만 1천명 훌쩍 넘을 것"
2.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 …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3. [날씨] 강원·경북 동해안 많은 눈 …기온은 5∼10도 '뚝’
4. '30년 국채선물' 첫 거래…
3월물 거래대금 22억원 웃돌아
5. 아파트 '깡통전세' 위험 거래 증가…작년 4분기 25.9%
6. 해병대사령부에 항공참모처 신설…"항공 작전능력 강화“
7. "물가·가계부채 부담에 인하는 아직"…기준금리 9연속 동결될 듯
8. 칠순 넘어도 일터 못 떠난다…
70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
9.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 걸렸다…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10. 대법원장, 신임 국가인권위원에 강정혜·김용직 지명
11. 조태열, 브라질 G20 참석차 출국…미일과 첫 대면 주목
12. 한·독 정보기관 "방산기술 대상 北 사이버 위협 주의해야“
13. 러, 우크라군 아우디이우카 '최후저항' 공장도 점령
14. 유엔 "군진입 가자 병원서 5명 사망…미숙아까지 위험“
15. 삼성, 글로벌 TV 시장 18년 연속 1위…LG 올레드 11년 연속 1위
16. 기상악화·광주공항 폭발물 소동에 제주공항 141편 결항
17. 대리기사 가장해 흉기로 운전자 위협한 40대 구속
18. 작년 지진 50% 더 많았다…
동해 연속지진·北길주 지진 영향
19.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백서' 발간…청담동 술자리 등 실어
20. 광주 공군기지 폭발물 의심에 주민 대피 소동…'화들짝’
21.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신고…경찰 추적
22. 2월인데 벌써 초여름 같은 해변…해운대 24.4도
23. 암수술 무기한 연기되고, 응급실은 '마비'…'의료대란' 시작됐다
24. 아주대병원 전공의도 과반 사직서 제출
25. "가슴 통증으로 사직합니다"…대구서도 전공의 연쇄 집단사직
26. '전공의 사직' 전국으로 번져…수술 취소 등 의료공백 현실화
27.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의료계, 고발
28. 지난해 파주서 32그루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29. 간호조무사에게 의료 행위 시킨 치과의사 벌금형
30. 현대차·기아, 저PBR 열풍에 질주…시총 합산 100조 넘었다
31. "마스크 써달라" 한마디에 병원 응급실서 난동 부린 20대 체포
32. 배민 '정률제' 수수료 확산…
"배민 많이 가져가 음식값 오를 것“
33. "7명에게 새 삶 선물한 엄마…간호사 되어 따를게요“
34.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35. '휴지로 감싸 쓱' 3천만원 상당
칩 훔친 카지노 딜러 구속
36. 선덕여왕릉 옆에서 쓰레기 소각한 50대 징역 2년
37. "현 여친 때렸어?" 전 여친 찾아가 폭행한 10대
38. "친구 때려서 쓰러져" 출동해보니 멀쩡…허위신고 20대 즉결심판
39.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
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40. 춘천서 술 취해 간판으로 주차 차량 '쾅쾅' 내리친 50대 붙잡혀
41.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42.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 민주당에서는 네 차례 국회 의원에 당선됐던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당의 의원 평가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 모멸감을 느꼈다며,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공천 작업이 투명하지 않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합당을 선언한 지 열흘 만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개혁신당이 분당 기로에 놓였습니다. 선거 운동과 정책 발표의 모든 권한을 이준석 공동대표가 가져가기로 하자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크게 반발하면서 오늘 중대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홍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외교 정책과 이른바 '불통 리더십'을 비판하고, 4월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공의들이 이렇게 집단행동을 시작하자, 정부도 예고했던 대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집단행동을 부추긴 걸로 지목된 의사협회 인사들의 면허를 정지하고 주도한 사람들을 구속해 수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공의들이 떠난 세브란스 병원은 물론 전국 병원의 환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퇴원이나 병원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는가 하면 외래 진료까지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제 수술의 10%를 미뤘던 삼성서울병원에선 오늘 70건, 약 30%가 미뤄질 걸로 예상했습니다.
● 감옥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의 부인이 나발니가 푸틴 대통령에게 살해당했다며, 싸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나발니의 사망에 책임을 묻기 위해 러시아를 추가 제재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뒤 가자지구에서 숨진 사망자가 2만 9천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가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린이가 끌려갔던 장면을 공개하며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수원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 씨 등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26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단체는 "양평군이 법정 공사 기간을 1년 8개월이나 넘겼음에도 특혜성 연장조치를 소급 적용해 윤 대통령 처가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줬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 성인 남성이 SNS 오픈채팅방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꾀어 성폭행한 사건 지난달 전해드렸는데,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40대 남성이 인지발달이 늦은 초등학생을 상대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휴대전화까지 개통해 줘가며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 30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직원들은 생활고로 하루하루 어려운 시간을 버티고 있는데, 골프장을 팔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던 박 회장은 매각 대금을 받고도 자신의 몫만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MBC가 보도한 쿠팡 블랙리스트 PNG리스트에 대해 쿠팡은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쿠팡에서 근무했던 인사 담당자들은 리스트가 분명히 존재했고, '명백한 블랙리스트'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최근 기업공개, IPO가 진행된 4개 종목에 20조 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에 달하는 '따따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과열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이들 종목 대부분이 상장 직후 반짝 급등한 뒤 급락한다는 점입니다.
● 의대 동맹휴학 움직임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와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긴급 영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 관리와 함께 의대 교육 질 저하에 대한 막연한 불안 해소를 위해 총장들이 나서 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 폐업을 하거나 고령으로 일을 그만두는 자영업자들에게 일종의 '퇴직금'을 마련해 주는 노란우산이라는 공제 제도가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을 이유로 이 공제금을 지급한 게 사상 처음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 112 업무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휴대용 신원 확인 시스템이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들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설치된 소형화된 지문 스캐너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지문 데이터와 비교·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 '니트족'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를 의미하는데요. 30대 니트족이 8개월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지만 고령층 취업이 증가한 반면, 실업자 수는 2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핵심 노동층인 30대에선 니트족을 포함하는 '쉬었음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최근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가 매년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도 세분화, 고급화되는 추세입니다. 운구에 염습, 수의까지 문상객만 없을 뿐 사람의 장례식과 똑같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음주운전으로 간주하고 자동차 보험도 불이익을 받는 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또 자동차 번호판 위조 방지 목적의 '봉인제'도 62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기술발전으로 도난과 위·변조가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관련 범죄가 크게 줄면서 봉인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 국내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 때문에 4월 초 중국으로 가게 됐죠. 중국에 가기에 앞서 다음 달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4월 3일쯤 중국 쓰촨성 청두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될 예정입니다.
●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연평균 1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면서 KBO리그 복귀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화는 메이저리그 FA 시장 특성상 국내 복귀 여부 확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오늘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충청과 남부, 제주 지역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길게 이어지겠고 내일 오전이 되면 수도권 등 그 밖의 전국으로 다시 비나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나 눈이 오면서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오늘의🌞☔️☃️날씨❒
2월20일 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
해안과 산지, 경북북동산지 등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이들 지역에서 이어지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충청권, 오전
부터 밤 사이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오후에는 경기 남부에 비가 내리는 곳
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지방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그 밖
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0.1㎜ 미
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
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북부동해안,강
원 산지 3 ∼ 8㎝(많은 곳 10㎝ 이상),
강원남부 동해안 1∼5㎝, 경북북동산
지 2∼7㎝, 경북북부동해안 1㎝ 내외
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대전·세종·충
남, 충북 5㎜ 미만, 광주·전남,전북, 대
구·경북 내륙 5㎜ 내외, 부산·울산·경
남, 제주도 5∼20㎜입니다.
눈이 오랜 시간 내리는 지역은 축사나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붕괴 등 시설
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하며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
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하
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
온은 3∼12도로 예보됐습니다.
평년(최저 -8∼2도,최고 5∼10도)보다
높은 기온이 당분간 유지되겠으나, 아
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고,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가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바람이 순간풍
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경
북남부 동해안,경남권해안,제주도(산
지 제외)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
0㎞(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
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부터 동해 앞바다와 동해남부 남
쪽 먼바다,남해동부해상,남해서부 먼
바다,제주도해상에선 차차 바람이 매
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습
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 ∼4.0
m, 서해 앞바다 0.5 ∼3.0m, 남해 앞
바다 0.5∼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 ∼ 4.5
m, 서해 1.5 ∼4.0m, 남해 1.0 ∼ 4.0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 ~ 9℃
✫인천(⛅)➠(☁️) 1℃ ~ 7℃
✫수원(⛅)➠(☁️) 0℃ ~ 8℃
✫춘천(☁️)➠(☁️) 5℃ ~ 7℃
✫강릉(☔☃️)➠(🌨) 4℃ ~ 4℃
✫청주(🌦)➠(🌧) 2℃ ~ 8℃
✫대전(🌦)➠(🌧) 1℃ ~ 7℃
✫세종(☁️)➠(🌧) 1℃ ~ 8℃
✫전주(🌦)➠(☔) 3℃ ~ 10℃
✫광주(🌦)➠(☔) 5℃ ~ 10℃
✫대구(🌦)➠(☔) 7℃ ~ 8℃
✫부산(🌧)➠(☔) 10℃ ~ 11℃
✫울산(🌧)➠(☔) 9℃ ~ 9℃
✫창원(🌧)➠(☔) 9℃ ~ 10℃
✫제주(🌧)➠(☔) 8℃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