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웨딩홀 투어 다녀왔어요 : - )
1. 헤리츠
정말 예뻐요. 시설도 잘 되어 있고..
버진 로드 걷는데 우아 소리가 절로 나요.
근데 강남이라 비싸고 원하는 시간대에 할 수 없는게 단점 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뷔페 치고는 좀 번잡할 것 같은 느낌도 있구요.
아무래도 인원이 작아서 너무 휑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는 강북 예식장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견적만 받아보고 왔습니다.
2. 곤자가
예랑이가 동문이라 동문할인을 기대 했는데,
할인 되는거 거의 없구요.. 우선, 예식장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셔틀도 20만원 추가 해야 하고
정문에서 산을 넘어야 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
우선 상담해주신 분이 너무너무 별로 였어요 ㅠ_ㅠ
저희는 200명 정도 소규모 예식이라
너무 넓은 공간은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공간 끝에 병풍 쳐 놓은 것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식 A 동문할인 5% 받아서 33,250원에 견적 받았는데..
굳이 여기서 해야 할까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웠어요.
3. 로열호텔
교통도 맘에 들고, 견적도 매우 싸게 받아서 너무 좋았구요.
우선 상담해 주신 분이 너무 친절했습니다.
음.. 홀은 아담하니 저희랑 잘 맞는데 층고가 낮아서 그게 좀 걸리더라구요.
신부 대기실을 못 본것도 좀 아쉽구요.
그래도- 여기 음식은 워낙 맛나기로 소문나서
이쪽에서 하는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담주에 예랑이 저희 엄마 같이 가서 둘러보고
계약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3. PJ호텔
음..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대로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요.
ㅠ_ㅠ 그리고 상담하시는 분이 참.. 안습.
완전 기대 많이 하고 갔는데, 별로 할인되는것도 없고 그랬어요.
로열에서는 포토테이블도 서비스로 넣어주신댔는데
그런것도 없고 ㅋㅋ
400명 안되서 방도 걍 디럭스로 준다고 하고
그런건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찾은건 여기까지구요.
이번주에 AW컨벤션 갈 생각이예요.
지금은 로열, PJ중에 한 군데 고민하고 있구요.
실제로 로열호텔, PJ호텔, AW컨벤션에서 결혼하신 분들
후기좀 남겨주세요. ㅠ_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