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공의 3분의2 병원 떠났다 의료대란 속 "구속수사" 강공
2. 환자 고통 커져만 가는데…
"1년 이상" 장기전 얘기까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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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 목적" vs "신약 개발 자본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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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5호선 운행 차질…서울 14㎝ 적설
서울에 14㎝ 가까운 눈이 쌓이는 등,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집단사직 사흘째 피해 속출…대통령실서 궐기대회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환자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의사단체는 오늘 저녁 대통령실 앞에서 2차 궐기대회도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집단행동 주도 시 "구속수사가 원칙"이라며 강경 대응하고 있습니다.
■ 여 하위 10% 곧 통보…민주 현역 5명 탈락
국민의힘에서는 조만간 이뤄질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차 경선에서 호남 4명 등 현역 의원 5명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 '테라' 권도형, 미국 송환…한국 요청 기각
몬테네그로 법원이 테라 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송환을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범죄인 인도 요청은 기각됐습니다.
■ 뉴욕증시 혼조 마감…엔비디아 실적 예상 상회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엔비디아 주식은 시간외거래에서 7% 이상 뛰었습니다.
■ 민주, 첫 경선서 호남 현역 의원 4명 탈락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현역 의원 14명 중 5명이 공천 탈락했습니다. 특히 호남에서는 현역 4명 모두가 고배를 마셨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아직 금리 내릴 때 아니다'…물가·가계부채 부담에 9연속 동결
한국은행이 2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 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도 뚜렷하게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이들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구나 미국(5.25∼5.50%)과의 역대 최대(2.0%p)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한은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앞서 금리를 낮춰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을 부추길 이유도 없다.
■ 대통령실, 여가부 장관 공석에 "법개정 전이라도 폐지공약 이행"
대통령실은 22일 여성가족부 장관을 공석으로 두는 배경에 대해 "법 개정 이전이라도 공약 이행에 대한 행정부 차원의 확고한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는 게 윤석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가부 폐지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 여당 주도로 여가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2건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야당의 반대로 지금까지 관철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 정부, 주유소 현장점검…수입과일 늘리고 공공요금 동결기조
3월 말까지 과일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과일 관세인하물량 2만톤이 추가로 배정된다. 국제유가 상승분을 웃도는 '기름값 꼼수인상'이 없도록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한시 가동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현안 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 '미사일 주고 악성코드도 주고'…북한, 러 외무부 해킹 시도 정황
북한이 근래 가장 중요한 우방인 러시아 정부의 내부 정보를 캐내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독일 사이버 보안업체 DCSO는 지난달 온라인에 퍼진 악성코드를 조사한 결과 북한 해커 조직 '코니'(KONNI)가 사용하는 것과 유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이 악성코드가 러시아어로 된 한 소프트웨어의 설치 프로그램에 백도어 형태로 몰래 삽입돼 유포됐다는 점이다.
■ 인니 기술자 KF-21 기술유출 시도, 경찰 수사로 전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사건이 35일 만에 경찰 수사로 전환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국군방첩사령부·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조사팀은 인도네시아 기술자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하고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식 수사가 개시되면 경찰은 A씨가 군사기밀이나 방위산업기술보호법에 저촉되는 자료를 빼돌린 게 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 원희룡 후원회장에 이천수…오늘 출근 인사 동행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씨가 인천 계양을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서 돕는다. 22일 원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 출근 인사에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 전 장관과 선거 캠페인을 함께 한다. 이씨는 인천 부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2013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5년 같은 구단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의🌞☔️☃️날씨❒
2월22일 목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
국 대부분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
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내려
진 대설특보가 서울 등 수도권까지 확
대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은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
겠고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은 오
전에, 충청권은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
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안 제외), 충북 3~8㎝, 경기남부
서해안,서해5도, 세종·충남북부,전북
동부 1~5㎝, 강원산지 20~40㎝(많
은 곳 50㎝ 이상), 강원중·북부 동해
안 10~30㎝, 강원남부동해안 5~20
㎝, 강원내륙 5~10㎝입니다.
또 대전·충남 남부, 대구·경북중 남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 1~3㎝, 경북
북동 산지 10 ~40㎝, 경북북부 동해
안, 울릉도·독도 5 ~ 15㎝, 경북 북부
내륙 3~10㎝, 경북서부내륙, 경남서
부내륙 2~7㎝(지리산부근 3~10㎝)
입니다.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엔 5~10㎜,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제주
도엔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울릉도·독도엔 5~20㎜, 광주·전남엔
5~ 40㎜,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
경북 내륙엔 5 ~30㎜, 경북 동해안엔
10~4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 내륙과 강원도(강원남부 내
륙 제외),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특보
가 발효된 가운데,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강원 동해안, 경북북동산지
는 대설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
습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
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6도, 낮 최고 기
온은 1∼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
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 ∼4.0
m, 서해 앞바다 0.5 ∼2.5m, 남해 앞
바다 0.5∼4.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 ∼ 5.0
m, 서해 1.0 ∼4.0m, 남해 2.0 ∼ 5.0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0℃ ~ 4℃
✫인천(☔☃️)➠(☁️) 0℃ ~ 3℃
✫수원(🌨)➠(☁️) 0℃ ~ 4℃
✫춘천(🌨)➠(☁️) -1℃ ~ 4℃
✫강릉(🌨)➠(🌨) -1℃ ~ 1℃
✫청주(☔☃️)➠(🌦☃️) 2℃ ~ 5℃
✫대전(☔☃️)➠(🌦) 2℃ ~ 4℃
✫세종(☔☃️)➠(🌦☃️) 2℃ ~ 4℃
✫전주(☔)➠(🌧) 4℃ ~ 7℃
✫광주(☔)➠(🌦) 5℃ ~ 6℃
✫대구(☔☃️)➠(☁️) 2℃ ~ 5℃
✫부산(☔)➠(☁️) 5℃ ~ 8℃
✫울산(☔)➠(☁️) 4℃ ~ 6℃
✫창원(☔)➠(☁️) 4℃ ~ 6℃
✫제주(☔)➠(☔) 10℃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