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도 남해지역이라 아구찜 집이 상당히 많답니다. 그중 친구가 델구 간데는 가격 양 맛 모두 나무랄 데가 없어서 그 뒤로도 종종 애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 먼저 항상 그렇듯이.. 반찬샷부터.. 나머지 반찬도 있지만, 귀챠니즘에 생략.. --;; 이제 주인공 나옵니다. 수북히 쌓여있죠?? ^^ 얼큰하게 맛나보이나요? 앗.. 콩나물만 보인다구요?? 그렇담.. 아래사진들 주르륵 보시지요~ 밥...... 한대접~ 밥위에 참지름 듬뿍 뿌리고, 김가룩 수북히 올리고, 그 뒤 아구찜을 듬뿍 올립니다. 실~한 살덩이로 하나 올리고... 찰칵~ 다 비비셨나요? 그렇담.. 한입 드셔야죠~~ ^o^ 사실 제가 아구찜을 맨처음으로 먹었던 곳은 광주인데 93,4년 쯤 똑순이네던가요?? 암튼, 그집에서 먹고 맵고 콩나물만 잔뜩 있다고 속으로는 별로~~.. 라고 생각했었죠.. 그뒤 그 생각을 바꿔준데가 아이러니컬하게도 내륙지역인 충북 진천읍의 어느 아구찜집이지만, 이 곳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 여수 여서동에서 근무할 때, 바로 가까이에 많은 아구찜 집들이 있었는데, 가본 곳 중에서 젤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가격은 대동소이하지만, 같은 가격에 양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콩나물만 잔뜩 있는게 아니라, 실~한 아구살이 푸짐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물론 맛도 제 입맛에도 제일 맞는 편이었구요. 점심때 약간 늦게 가면 자리 없을 때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소짜리가 15,000원인 것 같은데..(가물가물...--a..) 밥은 따로입니다. ^^ |
첫댓글 군침이 도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여수에 이런 맛집이~~ㅎㅎ 한번 가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