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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청주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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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방] 스크랩 낭만여행 석모도 보문사
도로시 추천 0 조회 116 15.01.10 17: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낭만여행? 정말 오랫만이다.차량을 안가지고 시외버스를 타고 떠나보기로 한다.다행이도 청주에서 강화까지 시외버스를

타면 한번에 갈 수 있다.강화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석모도 배편을 탈 수 있는 외포리 선착장까지 버스가 연결되어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한다.아주 오래전 근 42년전 처음  석모도 보문사를 탐방했을땐 깨끗함과 아름다움으로 어우러진 신비함이 기억저편에 오랫동안 자리했다.

그후로 세월이 흐르며 가보지 못했던 보문사를 ?년전 스처가는 길에 잠시들렀다.해는 바다위로 내려않고 저?예불 시간 스님에 법고를

두드리는 예불 공연은 대단한 아름다음과 가슴속으로 울리는 법고소리에 매료되어 예불이 끝나고도 한참을 바다만 바라봤던 기억이 있어

오랫만에 낭만여행이라 칭하고 떠나본다.5시40분발 강화행 버스에 오르니 횡하다. 손님이 나까지 7명이다. 기름값도 안나올 것 같다.

잠시 눈을 붙이고 나지 버스는 올림픽대로를 달린다.창가에 63빌딩이 들어온다.어슴하게 밝아오는 새벽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이다.

 

석모도 보문사는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길 44 낙가산 중턱에 자리잡은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635년 회정대사가 이곳에 와서

사찰을 창건하였다 한다.사찰 뒷쪽으로 계단을 오르면 바다 갯벌이 내려다 보이고 눈섭바위 아래 조성된 인천지방문화재 29호 마애관음보살상은

보문사에 백미다. 사찰에 구조 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또한 넓이가 97평에 달하는 천연동굴 나한전은

다른사찰에서는 볼 수없는 아름다움이며 전설이 어린 곳이다.석모도 보문사 가는길은 버스를 이용하면 광화도 시외터미널에서 외포리 선착장행 버스

를타고 선착장에서 내리면 뒷편으로 빠져나와 선착장에서 도선료 2000 원 왕복이다.차량은 10.000 원이다.왕복 네비게이션은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을

검색하면 된다.배를타고 건너면 바로 보문사행 버스가 대기한다. 버스요금 편도 1200원 보문사 입장료 2000원이다.

좌측 천연동굴 나한전이 보이고 가운데 고목 향나무다.

 

배를타고 건너는데 10분정도...

 

 

석모도에서 강화로 나가는 차량들 대기하고 있다. 주말에는 차량이 많은편이다.

보문사 오르는길

일주문

보문사까지는 짧은 거리지만 흐 가파르다.

 

 

 

 

 

 

아쉽다.보문사도 요즘사찰에 대세인 사찰불리기에 동참했나보다.전국에 사찰들이 건물세우고 보이기 위하여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자연과 풍경에 어울리게 지으면 그나마 괜찬지만 어울리지도 않고 자연을 회손하고 인공 구조물을

세워 편리함만을 추구한다.부처님이 좋아하시나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안되나요??? 

 

 

오백나한전도 에전에 없었던 구조물이다.

 

 

 

 

 

정말 아쉽고 안따까운 것은 눈섭바위 마애불이다.불공을 드리는 곳을 확장하고 인공구조물도 가져다 놓고 치장을 했는데

어울리지도 않고 정말 이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든다.아무런 구조물 없이 자연 스러울 때가 좋았던 것 같다.

 

 

 

 

아래사진도 소원을 빌고 소원지에 써서 병에 담아 저렇게 매다는가 보다.아름다운 자연에 저렇게 해야만 하는가...

 

 

 

불공을 드리는 자리가 좁아 확장공사를 했다. 좁으면 좁은대로 그렇게 불공을 드리면 되지  답답하다.

이 아름다운 곳에 인공 구조물이 어울리는가?

아래사진은 42년전 사진이다.석등하나 달랑 있어도 얼마나 아름다운가...사진속에 접니다.ㅎㅎ

 

 

 

 

 

 

 

 

 

 

석모도에 사는 분들만 아는 시간표 시간표는 보문사에서 출발 시간인데 보문사에서 섬을 한바퀴

돌아서 나가는 차편과 그렇지 않은 차편이 있어 외지인은 이해하기가???

강화도 ??? 많은 유적지와 지명도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하지만 버스터미널에 남자화장실은 소변기가.?

5개인가 하는데 4개는 고장이나 소변이 밖으로 넘쳐나고 버스시간표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성의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다.참 터미널 관광안내소에 계신분은 친철하였습니다.참으로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낭만여행이라

했는데 차를 가지고 하는 여행과 또 다른 재미가 잇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동선이 짧아지는 관계로 내맘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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