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어 노트법
-국어 사전을 영어 사전처럼 자주 활용, 어휘노트를 만든다.(어휘에 대한 문제는 학교 시험에도 자주 출제되죠..)이렇게 하면 논술시험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 교과서 내용에 덧붙는 설명은 교과서에 직접 한다.
2)수학 노트법
- 노트 위쪽 여백에는 공식을, 아래쪽 여백에는 풀이할 때 주의사항이나 자신이 잘 틀리는 부분을 메무해 두어 따로 공식을 찾아보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 각 단원마다 공식을 문제 유형에 맞춰 정리해 두면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어 효과적이다. 공식의 유도법과 사용할 때의 조건 등 주의사항을 함께 적어둔다
3)영어 노트법
-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볼 때마다 단어에 표시를 해 두어 반복학습의 효과를 얻는다.
- 문장을 쓸 때에는 가능하면 노트를 아까워 말고 한 행씩 띄어 정서를 하고 그 빈 행에 주의사항이나 문법사항 또는 설명이나 해석을 써 넣는다. 교과서 내용을 덧붙는 내용은 교과서에 직접 써 넣는다.
4) 암기과목 노트법
- 지리과목은 지도를 많이 활용하도록 한다. 즉, 지도를 그린다음, 그 해당지역에 설명을 써넣는 것이다. 이 때 미리 지도본을 떠 놓는다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쓸 수 있다.
- 역사는 배운 범위와 그 전후의 연표를 정리해 두면 테마별로 종합해 주면 효과적이다.
5) 과학 노트법
- 생물과 지구과학은 도표와 표 위주로 정리한다. 우뇌의 이미지 작용을 촉진, 기억술에 도움이 된다.
- 영어 단어장처럼 화학식이나 원소기호, 주기율표, 화학용어 등에 대한 화학 사전을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이용한다. 용어 자체가 어려운 화학 등은 많이 보고 반복해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 이다.
기억력 증진법
학습은 뭐니뭐니 해도 기억력이 좌우한다. 여기 기억력을 대폭 증진시키는 학습법을 소개하니 이 방법으로
자신없는 과목을 본 궤도에 올려 놓자.
(1) 오감(五感) 활용법
자신없는 과목을 극복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 있는 방법은 모든 것을 죄다 외워버리는 것이다.
영문 해석이 힘든 사람은 기본 구문 패턴을 철저히 외운다. 수학 진도가 아무리 해도 잘 나가지 않는 사람은
풀지 못한 문제의 풀이 방법을 반복해서 순서대로 잘 적어본 다음에 모두 외워버린다.
수능시험에 나오는 기본적인 문제는 서너 가지의 예외는 있겠지만 각 과목마다 많다고 하더라도 500∼1000
문제의 범위 안에 들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문제를 반복 연습해서 모두 머리에 넣는다면 이보다 더 바람직한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80% 정도만 외워도 효과는 크다.
단지 불명확한 기억이라면 곤란하다.
출제된 문제를 보고 "아, 이것은 그런 형태의 문제구나"라고 대뜸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몸 전체를 사용해서 공부하는 학습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묵묵히 책을 읽기보다는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한다든지 중요한 부분을 연필로 표시해 나가면서 눈 귀 입 손 따위의 여러 감각기관을 한꺼번에
사용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근육을 움직이거나 긴장시키거나 하면 그 때 생기는 감각의 신호가 대뇌를 자극시켜서 머리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준다. 한 번,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연습할 때마다 감각기관을 바꾸면 훨씬 효과가 오른다.
영어 단어의 스펠(spell)이나 역사의 연호, 수학의 공식 같은 것을 외울 때에는 첫 번째는 눈으로보고
두 번째는 귀로 듣고, 세 번째는 손으로 쓴다. 그런 다음, 마지막으로 눈으로 보면서 발음하고 귀로 듣고
동시에 손으로 써본다는 식으로 공부하면 기억은 더욱 확실해진다.
(2) 즉시 활용법
심리학에는 요구 수준이라는 말이 있다. 의식하지 않았는데도 자기라면 '여기까지는 할 수 있다'고 하는
예상이나 자기 자신의 요구 수준이다.
연습 문제를 풀거나 시험 답안이 밝혀졌을 때, 그 결과가 자기의 요구 수준보다 웃도는 점수라고 해서
마음이 들떠서 틀린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려고 하지 않는다든지, 반대로 요구 수준보다 밑돈다고 해서
실패감에 빠지지는 않는지, 어쨌거나 이런 상태로는 연습 문제를 풀거나 시험을 친 뜻이 없어진다.
시험을 친 다음, 밝혀진 답안은 점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말고 반드시 또 한 번 검토해야 한다.
정답을 다시 파악하면 복습이 되고 기억도 새로워져서 확실하게 소화되니까 진짜 실력이 된다. 틀린 답에
대해서는 내용을 몰라서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잘못 짚어서 그렇게 된 것인지 잘 검토해 본다. 정답을 알게
되고 그 부분까지의 이치를 파악했다면 완전히 외울 때까지 반복해서 써본다. 적어도 5번은 써보도록 한다.
모의 시험, 정기 시험을 막론하고 시험장에 나오면 즉시 출제된 문제에 대해 해답의 정오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들뜬 기분이 되어 반성하지 않는다면 진전은 없다. 틀린 것은 바른 답을 확실히 외워서
똑같은 잘못은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습 문제를 풀 때에는 그저 막연하게 풀 것이 아니라 쉽게 풀었는지, 힘들었는지에 따라 자기 나름의 표시를
해 두었다가 어려웠던 문제에 대해서는 100% 해답이 될 때까지 몇 번이라도 반복한다. 완전하게 되었다면
완전 표시를 하고 몇 번 풀어보았다는 횟수를 기록해 두면 마지막 총복습을 할 때 편리하다.
(3) 분산(分散) 학습법
목표로 삼고 있는 대학에 절대로 합격하겠다는 결의를 가졌는지의 여부, 목적의식을 가졌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과가 판가름 난다고 말했지만 무엇을 하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노력을 하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것도
가능하게 된다.
기억력도 IQ가 아닌, 의욕과 노력 여하에 따라 잘 되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꼭 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서두르지 말고 반복해서 적극적으로 부닥쳐야 한다.
가령, 처음에는 열 번 이상 반복해야 겨우 외울 수 있었던 것이 여러 번 연습함에 따라 일곱 번, 여섯 번으로도
외울 수 있게 된다. 영어 단어를 하루에 몇 개씩 외울 것이라고 정해서 해보면 알게된다. 일주일간 지속하면
처음에 해놓은 양이 적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학습에는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체력, 집중력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동일한 과목을 2시간
이상 공부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게 된다. 그러니까 같은 과목을 장시간 집중적으로 하기 보다는 몇 번으로
나누어 틈틈이 알맞게 휴식을 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피로도 적게 느끼게 되고 암기도 빨리 되는 데다가 잊어
버리는 양도 줄어든다.
기억력은 감정에 따라서도 좌우된다. 과거의 결과를 되살려서 고민한다든지 앞으로의 이것 저것을 걱정하게
되면 제대로 외워지지 않는다. 학습하기 전과 학습 도중에는 마음을 편안히 갖도록 한다. 기억한 마음의 기분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기억한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도 불유쾌한 일을 겪어도 쉬 잊어버리기도 한고 생각이
떠오르지 않게 된다. 휴식을 할 때,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인다면 대뇌를 자극하게 되고 활동이 활발해져서 다음
학습에 집중이 잘 된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모두 잊을 염려가 있으니 운동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4) 분습법
이해하고 외워야할 학습 내용이 짧고 간단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길고 어려울 때는 내용을 몇 개로 나누어서 일부분씩 완전히 학습하고 마지막으로 하나로 묶어서
총 복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학습 내용을 몇 개로 나누어 공부하는 방법을 분습법이라고 하며 다음 세 가지가 있다.
●순수한 분습법
학습 내용을, 가령 A, B, C, D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서 A를 완전히 학습한 다음, B로 옮겨가고 다음에
C, D로 이어가고 마지막에 총정리를 하는 방법을 말한다.
● 점진적 분습법
학습 내용을 이를테면 A, B, C, D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서 A를 완전히 학습한 다음에 B로 가고, B가 완전히
되면 A와 B를 합쳐서 학습한다. 다음에 C를 완전히 한 뒤에 A, B, C를 함께 공부한다.
계속해서 D를 완전히 익힌 다음, A, B, C, D를 총복습하는 방법을 말한다.
●반복적 학습법
학습 내용을 A, B, C, D의 4개로 나누어서 A를 완전히 학습한 다음에 A와 B를 학습하고 완전히 되었다면
A, B, C를 정리해서 학습한다. 이어서 A, B, C, D를 완전 학습해서 끝내는 방법을 말한다.
순수한 분습법보다도 점진적인 분습법이나 반복적 분습법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기 나름의 능력이나
성격에 맞추어서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암기법은요...우선
① 마음이 해이해질 때는 분단위로 계획을 세우자.
보통 학생들은 계획을 세울 때 1시에서 3시까지는 수학, 3시부터 6시까지는 국어, 이런 식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마음이 해이해져 집중이 안 될 때는 계획표를 아주 세밀하게 짜봅니다.
1시에서 1시 30분까지는 수학 예제를 다 풀고, 1시 30분부터 1시 40분까지는 예제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하는 식으로 계획을 짜보세요. 이때까지 마쳐야 한다는 마음에 훨씬 더 집중이 됩니다.
② 참고서를 읽을 때는 남에게 가르친다는 기분으로 읽어보라
저는 참고서를 읽을 때 왜 EBS에서 나오는 선생님인 양 벽을 보고 설명을 하며
-제스처까지 사용했으니 옆에서 보는 사람은 얼마나 웃었겠습니까?
- 읽어나갔습니다. 자칫하면 이해하지도 않고 글자만 읽어나가게 되는 참고서. 이렇게 해보세요.
한번 입으로 되뇌인 것은 잘 잊어지지 않는답니다.
③ 공부를 시작할 때 자명종으로 시간을 맞춰놓으라
'마감 효과' 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감 직전이 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원리인데 이것은
공부에도 대단한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책의 한 챕터를 1시간 안에 끝낸다고 마음먹고 책상에
앉았다면 자명종을 한 시간 후에 맞춰놓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시간을 봐 줍니다.
마음이 해이해져 건성으로 놀면서(?) 문제를 풀다가 어느덧 시간은 10분여밖에 남지 않았을 때 대단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아무리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이라도 자신과의 약속은 암암리에 지키게 됩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니, 내가 1시간 안에 이것도 못 끝내나!' 하는
마음에 기를 쓰고 덤벼드니까요
④ 가고 싶은 대학의 입시요강을 머리 맡에 두고 자라
공부나 일의 경우 목표를 상징하는 어떤 물건을 몸에 항상 지니는 것은 한가지 부적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 목표를 항상 무의식 중에라도 의식하고 있으므로 소위 SP, 잠재지각과 유사한 효과를 통해 점차
목표를 향해 마음을 집중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거든요.
⑤ 문제집을 풀 때는 지금 풀고 있는 문제 외의 문제는 종이로 가리라.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다른 문제에 시선을 뺏기지 않아야 합니다.
저도 한문제의 답을 쓰면서 벌써 아랫 문제를 읽어나가는 친구를 보았는데 절대 성공 못했습니다. ^^*
최대 악이죠, 공부에 있어 산만해진다는 것은요.
⑥ 의욕이 사라지려 할 때는 그에 대한 보상을 떠올리라.
어 느 대학에 꼭 가겠다고 결심한지 몇 개월이 지나면 인간은 누구나 해이해집니다.
그때는 그 대학 가방을 멘 자신을 생각해보세요. 그 대학 캠퍼스를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유롭고 활기차고 밝은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 캠퍼스를 힘차게
걷는 자신을 그려보세요. 분명 새로운 의욕이 생길 겁니다.
⑦ 아무리 해도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즉시 중단하라
그 런 날이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집중이 안되고 온갖 잡념이 떠오르는 날.
이런 날은 애써 책상에 앉아 있으려 하지 말고 과감히 책상을 박차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세요.
물론 매일매일이 이런 식이라면 곤란합니다. 잠을 일찍 자두면 그 다음날은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종일
공부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놀 때는 정말 머리 전원 내리고 놀아버리세요. 그게 더 효과적이랍니다.
⑧ 영어단어의 그래프를 만들어 보라.
영어단어 외우는 것도 고역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그래요.. ^^;;] 이럴 때는 자신이 외워야 할 단어장의
단어 개수를 모두 세어 예를 들어 2000개라 합시다.
그러면 2000개짜리 그래프를 만드세요. 가로축엔 날짜를 쓰고. 오늘 외운 양만큼 그래프를 올려가세요.
점점 2000에 다다르는 그래프를 보면서 새로운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⑨ 일단 끝난 과목은 깨끗이 잊으라.
'망각'은 좋은 것입니다. 적어도 공부방법에 있어서는요. 뭔가 하나 빠져나가야 새로운 것이
들어오지 않겠어요? 이 방법은 권하고 싶진 않지만, 시험기간에는 권할 만 합니다.
오늘 수학과 과학시험을 보았다면 이 두 과목에 대한 모든 것은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내일 시험 보는 과목만 생각하세요.
⑩ 일부러라도 돈과 시간을 들여보라.
집에서 좋은 환경이 주어지는 사람이라도 공부가 안 될 때는 도서관에 가봅니다.
도서관에 앉아서 딴 생각을 하다가도 퍼뜩 '나는 지금 아까운 돈과 이 먼 도서관까지 와서 공부하고 있다.
딴 생각하기에는 돈과 시간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옆의 모든 사람들이 공부하니까
덩달아 자신도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정말 이런건 바보같은 짓이지만..필요하시다면 사용하시라구 벼락치기 법인데요.. ^^
벼락치기 공부를 하면 안되지요? 급한사람 참고하세요.^_^**
벼락치기 공부가 필요한 경우는 시험 전날 늦은 밤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내일 시험 못 보면 학교에서 쥐어 터지지, 집에서 구박받지,
정신적인 압박감이 이만 저만이 아니어서 왠만한 깡다구 가지고는
그 전날 공부 안하고 자기는 힘이 들지요.
그런데 왠지 공부를 해야 된다는 압박감이 크면 클수록 공부는 더 안되고,
시간은 자꾸 흐르고 아주 돌아 버리겠지요.
이럴 때 단시간 내에 시험을 위한 벼락치기 요령이라도 알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구세주 같이 등장한 요령을 알려 드릴께요.
일반적으로 벼락치기가 성공하려면 두 단계 과정을 효과적으로 거쳐야 합니다.
전날 밤을 효과적으로 보내야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정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물론 컨닝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컨닝을 제외하고도 좋은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먼저 한가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 볼께요.
여러분 만약에 오지선다형 문제에서 도저히 답을 모르겠으면 어떻게 합니까?
연필을 보통 굴리지요? 하지만 이것은 확률이 20%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확률적으로 5문제 중에 하나 정도가 맞을 정도입니다.
객관식문제에서 정답은 다른 지문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문장이 길다든지, 아니면 터무니없이 다른 것이 나오던지
잘 생각해 보면 차이가 납니다. 하여간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먼저 시험 전날 벼락치기하는 요령부터 하기로 합시다.
학생들 중에 시험 전 날은 푹 자야 한다느니,
컨디션조절을 해야 하는 둥 별 소리가 다 있지만
책 한 줄도 안본 놈이 컨디션 조절을 한다고,
모르는 것을 갑자기 알게 되나? 밤새고 해야 지만 실수로라도 맞추지 안 그래.
공부 안한 놈은 무조건 밤새야 한다.
문제는 하룻 밤사이에 담임에게 맞지 않을 정도의 성적은 올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잠이라도 푹 자는 것이 낫지. 밤샐 이유가 없다.
벼락치기란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 목표이므로
오래 기억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하루 이틀이라도 좋으니
많은 양을 단시간에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벼락치기는 공부하는 요령과 자신과 주변의 환경을 조절하는 방법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먼저 환경을 조절하는 것부터 알아보자.
첫째, 각 과목마다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고 휴식시간도 일정하게 정할 것.
벼락치기로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래서 되도록 피로하지 않게 몸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몸이 먼저 피로해지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수업을 받는 것처럼 쉬는 시간을 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한참 공부가 잘 되고 있다면 중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어디가 특별히 피로하다거나 하면 당장 쉬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한다고 해도 절대 누워서는 안 됩니다.
기지개를 켠다든지 가벼운 체조를 해서 피로를 풀어야 합니다.
졸음이 온다면 찬물로 세수를 하거나 발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모든 감각 기관을 총동원하세요.
한 번 보면서 적으면 두 번 본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입으로 말하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다소 시끄러울지 몰라도 공부한다는데 말릴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암기력을 촉진시키는 방법입니다.
셋째, 잊어버리지 않도록 최대한 반복하세요.
사람의 기억은 머릿속에 들어간 뒤 다시 끄집어 내 활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잊혀지는 속도는 기억한지 8시간 내지 9시가나 사이가 가장 빠르고,
암기의 경우는 2시간 이내에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기억력이 거의 절반정도로 떨어져 버린다고 합니다.
밤새 벼락치기로 공부한 것을 잊지 않으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꼭 다시 복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시험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계속반복해서 읽어보세요.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그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다른 사람이 한 두 달 걸려 해내는 것이 단
하루 이틀만에 해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일입니다.
어쩌다가 재수가 좋아 벼락치기해서 점수가 좋게 나왔더라도
그 운은 계속 따라다니지 않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벼락치기 공부하는 요령은
먼저 학교 선생님이 나누어 준 프린트 물이 있으면
이것 위주로 공부할 것. 아주 달달 외울 것.
이것이 없고 시험범위도 잘 안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선생님의 경우는 주로 시험범위가 배운 데에서 배운 데까지인
시험범위가 대부분인데 이런 경우는 주로 교과서나 참고서의 예제 위주의
시험문제가 많이 나온다.
범위가 좁은 시험일수록 훨씬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 번 시간이 있을 때 시험문제를 놓고 문제 수준이 주로 예제수준인지, 어려운 문제 수준인지 살펴보기 바란다.
다음에 벼락치기 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그 다음에 선생님마다 즐겨 내는 문제 스타일이 있다.
심지어 어떤 선생님은 특정 책을 주로 참고하는 경우까지 있다.
이런 경우 지금까지 보아온 시험 문제 지를 들고
다니는 학원(만약 학원을 다닌다면)의 해당 과목선생님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해 본다.
아주 잘 찍어 줄 것이다. 이 찍은 문제는 적중률이 아주 높을 것이다.
그리고 책마다 있는 요약된 부분을 제목과 연관해 암기하고 문제를 찍어서 공부한다.
그리고 꼭 기억할 것은 찍어서 외운 문제가 책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 지를 반드시 알아두자.
여러분이 반드시 기억을 해 둘 것은 벼락치기로 시험을 잘 볼 수는 있지만
절대로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안된 다는 사실입니다.
벼락치기한 성적을 자신의 실력으로 오해했다간 입학시험에서 크게 낭패를 봅니다.
수능시험이나 연합고사 같은 시험에서는 벼락치기가 안 통합니다.
그러니 평소에 실력을 쌓아두고 벼락치기는 피치 못한 경우( 시험 때마다?)에나 사용하세요.
그러면 평소에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요?
[1] "나는 잘났다!"라고 하루에 세 번씩 외치자.
그렇게 하면 자기 자신이 자신감을 갖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내가 보기엔 공부도 별로 안 하고 놀기만 하는 거 같은데
시험 보면 반에서 1,2등정도하는 사람을 볼 수 있죠?
그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지만
여러분은 '내가 그 애만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기 때문에
성적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이니 생각부터 버리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자고요!!
매일아침 일어나서 "나는 잘났다" 라던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하세요..
그럼 정말 자신감이 생길 테니까요..
[2] 자기 전에 할 글자라도 일기를 쓰자.
[3] 학교를 즐거운 곳이라고 생각하자.
[4] 시험지를 차곡차곡 모으자
[5] 선생님과 친해지자
[6] 텔레비전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읽자!(한 달에 한두 번은 서점에 들르자)
[7] 집중이 안 되면 오락을 하자!!
[8] 공부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자!!
계획을 너무 거창하게 세우지 말고..적당하게 지킬 수 있을 정도로 세우면 됨.
어떤 일을 하면서 뚜렷한 목표와 계획이 있으면 아무런 목표와 계획이 없는 것보다 훨씬 능률적이다.
[9] 친구와 함께 공부모임을 만들자.
[10] 복습은 9시간 이전에 하자.
사람은 한번 기억한 것은 9시간 후에는 3분의2를 잊어버린다는..그런 소문이??
[11] 공부방의 색깔을 바꾸자
색깔은 사람의 심리 상태를 좌우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색채 심리학'이라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 의하면 따뜻하나 계통의 색은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고 발산시키고,
차가운 계통의 색은 사람의 감정을 가라 앉혀 준다고 합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빨간 색은 사람의 감정을 흥분시키고,
주황색은 사람에게 기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하며,
초록색은 안정과 만족의 느낌을, 파란색은 진지한 인상을 ,
그리고 보라색은 애수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명도 즉, 색 밝기의 높고 낮음은 사람 기분의 유쾌함이나 불쾌함과 관계가 있습니다.
또 맑음과 탁함의 점도를 나타내는 채도의 높고 낮음은,
마음의 긴장 또는 편안함과 관계가 있습니다.
공부방을 꾸밀 때 낮은 명도와 높은 채도의 색깔을 사용하면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고,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기분을 가다듬고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에 열중하기 위해서는
높은 명도와 낮은 채도, 그러니까 차가운 계통의 색깔로 공부방을 꾸미는 것이 알맞습니다.
※ 자 그러면 현장 실습을 해 볼 차례
[원칙] : 잘 모르면 4 번을 찍으세요.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1번은가급적 피하세요.
[1] 첫 번째 비법
알쏭달쏭한 문제는 처음 고른 것이 답일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처음 고른 답을 절대로 고치지 마세요.
[2] 두 번째 비법
수능시험에서는 답의 개수가 비슷하게 나옵니다.
답의 개수가 비슷하게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풀면
못해도 20 - 40점 점수가 올라갑니다.
입시 생을 다년간 지도해 본 결과이므로 이 충고를 무시하지 마세요.
< 비법 중의 비법>
[1] 먼저 확실히 아는 것을 다 푸세요.
[2] 답을 잘 모르는 문제는 2개로 후보자를 압축시키세요.
대부분의 문제는 5개중에서 2개 정도로 압축됩니다.
[3] 압축된 2개중 답이 적게 등장한 번호를 답으로 고릅니다.
[4] 세 번째처럼 하면 답이 한 개 새로 추가되므로 답이 개수를 재조종 후
다음 문제의 답을 세 번째 방법에 의거해 고른다.
[5] 3번째, 4번째 과정을 반복한다.
< 답의 출현 빈도 수 >
[문과]는 4 - 2 - 5 - 3 - 1 순 이고,
[이과]는 4 - 2 - 3 - 5 - 1 의 순 입니다.
잘 모를 때는 4번을 찍으세요.
첫댓글 우와~~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감사합니다^ - ^~
다 읽기나 했어?^^ 오~~` 이 스크롤의 압박... 한규완 .. 무서운 놈..^^
음...이대루만 하믄 대학가는겨..? 나두 다시 수능에 도전을....--;;
네 다 읽었어요ㅋㅋ
우와우와>_< 죠은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