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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Mixtures of instant coffee)의
오해(誤解)와 진실(眞實)
인스턴트커피에 설탕과 크림 또는 프림을 함께 포장한 상품. 믹스 커피라고도 부른다.
커피와 크림과 설탕이 적절히 혼합된 커피믹스는 1976년 국내 업체인 D사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원두커피를 비롯한 고급 커피가 유행하면서 인스턴트커피에 원두를 첨가하거나 고급 원두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커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커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커피믹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스턴트커피믹스 맛있게 타기
인스턴트커피 믹스와 종이컵을 준비한다
컵에 커피 믹스를 넣어준다.
소량의 물을 넣어 커피믹스를 잘 개어 준다
취향에 맞게 뜨거운 물을 더 넣어 잘 섞어 준다.
종이컵
종이컵에 너무 뜨거운 물을 오래 담아두면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성분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종이컵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너무 오랫동안 뜨거운 음료를 담아두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커피 저을 때
인스턴트커피믹스를 즐기시는 분들은 종종 인스턴트커피믹스가 담겨있던 봉지로 커피를 저으시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커피믹스 봉지 절단면에서 인쇄 시 사용된 성분이나 절단면에 포함된 납 성분이 커피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작아지는 믹스커피 시장···2년 새 11.7% 소비 줄어
소비자들의 취향이 믹스(조제) 커피에서 원두커피로 옮겨가면서 믹스커피 시장 규모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믹스커피 소매시장 규모는 2014년 1조 1585억 원에서 2015년 1조 1133억 원, 지난해 1조228억 원으로 2년 새 11.7% 감소했다.
특히 믹스커피 시장에서 동서식품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진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의 부진으로 지난해 믹스커피 매출이 전년 대비 25.5% 줄었다.
건강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피시장에도 반영되며 믹스커피보다 원두커피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커피전문점과 소용량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소비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믹스커피 중에서도 크림이 들어간 레귤러형은 소비가 줄어든 반면 크림이 없는 블랙형의 소비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믹스커피 레귤러형의 소매 매출은 2015년 1분기 2777억 원(점유율 86.4%)에서 올해 1분기 2322억 원(83.0%)로 매출과 점유율이 모두 축소됐다.
블랙형은 2015년 1분기 437억 원(13.6%)에서 올 1분기 476억 원(17.0%)로 매출과 점유율이 모두 늘었다. 동서식품, 남양유업, 롯데 레슬레 등 믹스커피 생산업체들은 최근 인스턴트커피에 우유를 추가한 라테 신제품을 내놓고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다.
동서식품은 마일드 로스트 커피와 라테 크리머를 활용해 커피 전문점 라떼의 맛을 구현한 '카누라떼'와 '아이스카누라떼'를 내놓으며 믹스커피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남양유업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라떼 컨셉의 '루카스나인라테'를출시했다. 커피전문점처럼 우유거품이 생성되는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소비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제 커피 신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쉽사리 추세가 바뀌지 않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믹스커피 카페인 함량, 커피믹스 칼로리
커피믹스 진실 혹은 거짓
-카페인 효능과 부작용
카페인 효능
-피로 해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집중력을 높여준다.
-일시적으로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졸음을 쫓을 수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소화 기능을 개선해준다
-근육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호흡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집중력을 높여준다.
-일시적으로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졸음을 쫓을 수 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에너지를 보충해준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소화 기능을 개선해준다
-근육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호흡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카페인 부작용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각성효과, 가슴 두근거림, 신경흥분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임산부, 청소년, 노인은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신경과민, 불면증 유발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
-혈압상승,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위장장애를 유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고 거칠게 만든다.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붉게 만들거나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만든다.
믹스커피 칼로리, 커피믹스 열량
-일반 커피믹스 : 50~60칼로리
-1/2 커피믹스 : 20~25칼로리
-저지방 우유 커피믹스 : 40~45칼로리
-아이스 커피믹스 :80~90칼로리
-프림,설탕이 없는 블랙 커피믹스 : 5~10칼로리
믹스커피, 인스턴트커피 성분
식물성 경화유지, 제이 인산칼륨, 유화제, 백설탕
특히, 백설탕은 미네랄과 비타민을 제거한 정제당으로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열량이 높아 혈당치를 높이는 작용을 하여 비만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크림은 식물성 크림으로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에 물엿과 식물성 경화유지를 믹스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크림이다. 이 경화유지는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있으며, 트랜스지방을 과다 섭취했을 때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지만 믹스커피를 하루에 여러 잔, 4~5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믹스커피는 입안을 텁텁하게 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이는 커피의 산성 성분이 구강 내 세균의 번식을 돕기 때문이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
식약청에서 권장하는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으므로, 카페인 함유량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커피나 음료의 섭취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일부 커피의 경우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있을 수 있고, 커피 외에 녹차나 홍차,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두통약 등 의약품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등 광범위하게 함유되어있으므로 카페인 섭취가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겠다.
임신 중 커피 마셔도 되나?
임신 중에 커피나 다른 음료를 통해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임신기간이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카페인 섭취는 태아의 체중을 줄어들게 하고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신기간에는 카페인 섭취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 초콜릿, 탄산음료 등에도 함유되어있으므로 임신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동안 마신 게 커피믹스가 아니라 설탕물인가?
커피믹스 한 봉지당 당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조시바원은 커피믹스 12개 제품의 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믹스 1회 제공량(양 12g) 당 당류가 평균 5.7g으로 50%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맥스웰하우스 오리지널 커피믹스'(7.0g)였고 가장 낮은 제품은 '이마트 스타믹스 모카골드 커피믹스'(4.9g)였다.
우리나라의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 권고량은 400mg으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을 하루 두 잔 마시면 권고량의 40%를 마시게 되는 셈이다.
열량은 봉지당 평균 53kml(1일 영양소 기준치 2,000kml의 2.7%), 총지방 함량 1.5g(기준치 51g의 2.9%), 포화지방 함량은 1.4g(기준치 15g의 9.3%)으로 조사됐다.
특히 '홈플러스 좋은 상품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당류 함량이 표시치의 120%를 초과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커피믹스, 하루에 몇 잔까지 마셔도 괜찮을까?
하루에 캔커피나 커피믹스를 몇 개까지 마셔도 건강에 해가 되지 않을까? 무심코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해 건강에 나빠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 일일(一日) 섭취 권장량은 성인은 400mg, 임산부는 300mg이다. 어린이는 체중 1kg 당 2.5mg 이하로 분류돼 있다.
캔커피 한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74mg, 커피믹스의 경우 한봉기준(12g) 69mg다.
다른 식품의 경우 이보다는 훨씬 적은 양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 녹차 한잔(티백 하나 기준) 15mg, 콜라 한 캔(250ml) 23mg, 초콜릿 한 개(30g) 16mg, 커피우유 한 개(200ml) 47mg이다. 커피맛 빙과(150ml)에도 29mg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의 자료 기준으로 산술계산을 해보면, 성인은 매일 캔커피는 5개까지, 커피믹스도 5개 정도까지 마셔도 무방하다.
하지만 카페인 민감도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으므로 본인 스스로 카페인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過多) 섭취하면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위산과다 등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은 부작용 정도가 성인보다 심할 수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카페인이 1mL 당 0.15mg 이상 함유된 액상음료(차, 커피 제외)에는 '고카페인함유' 표시를 하고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자제토록 하는 주의 문구를 자율적으로 표시토록 권장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고카페인 함유 음료에는 총 카페인 함량 및 주의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커피 외에 콜라, 초콜릿, 에너지음료 등에도 카페인이 광범위하게 함유돼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식품의약안전처는 지적했다.
믹스커피, 몸에 해로운가?
1. 커피의 유효성분은 '카페인'이다. 각성제죠(진통제에 자주 첨가됨). 우리 몸은 그때그때 적당히 각성과 이완상태를 유지하는데 카페인은 인위적으로 각성을 유발한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에게 당연히 해롭다. 커피를 하루 7잔씩 마셔도 잠만 잘잔다는 분들, 수면실험해보면 잘 못 잔다. 밤새 엎치락뒤치락 잘 못 자다가 며칠만 커피를 끊어도 아기처럼 잘 잔다.
'중독성'까지 있으니, 당장 탈이 나지 않더라도 이로움보다는 해로움이 크다.
2. 설탕은 '당'인데, 곡물 등의 탄수화물을 소화시킨 결과로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당이 아니므로 역시 '음식'이라고 보기 어렵다. 습관적으로 먹으면 당연히 몸에 문제를 일으키죠. 게다가 요즘은 1/2칼로리가 어쩌고 하면서 아스파탐 등의 합성감미료를 설탕 대신 섞곤 하는데 설탕보다 저렴해서 사용할 뿐, 인체에 더 해롭다.
3. 프림은 '포화지방'입니다. 상온에서 허옇게 굳는 종류의 기름이다. 돼지기름, 소기름 등이 대표적이고 드물게 팜유(=코코넛오일=야자경화유)는 식물성 포화지방이다. 인체는 '불포화지방'을 필요로 하는데, 참기름, 들기름, 대두유, 옥수수씨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 기름이 모두 불포화지방이다. 원가를 낮춰야 하는 식품산업계는 당연히 포화지방(대부분 팜유)을 쓰죠. 포화지방이 몸에 해로운 것은 영양학과 의학 양쪽에서 이미 오래전에 판명되었다. 온갖 혈관질환(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더구나 재가공하여 가루로 만들고, 다시 녹여서 액상 프림을 만들고... 좋을 리가 있습니까.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 특히 해롭고,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결코 자주 먹을 것이 못 된다.
4. 생리양이 많은 여성분들에게 꽤 흔한 '빈혈'(혈중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인한 탈모와 손톱 부실, 대사 저하, 만성피로 등을 유발하는)에 커피는 대단히 해롭다. 아무리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찾아먹어도 카페인이 철분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5. 커피믹스의 또 하나의 문제는 썩지 않는 비닐(+은박) 쓰레기의 국민적 양산이다. (비닐 코팅되어 재활용이 곤란한 종이컵도 마찬가지다) 내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환경이 건강치 못한 상태로 변해간다. 이 점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아무리 좋은 것을 골라 먹어도 환경 자체가 썩어있으면 백약이 무효니까.
6. 우리는 왜 커피믹스를 이렇게나 막대하게 소비(연간 15,000,000,000 개)하게 되었을까. 그것을 소비하는 것이 현대인의 당연한 라이프 스타일인 양 우리의 의식을 조종하는 업계의 술수에 너무나 수월하게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암의 씨앗 ‘프탈레이트’ 믹스 커피를 조심하라!
'커피가 몸에 해로운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Yes, 몸에 해롭다.
'중독성'이 있는 종류는 가까이 안 하는 게 제일 좋다. 몸과 정신 양쪽으로 무엇에든 묶이거나 엮이지 않고 사는 게 '자유'로운 삶이다. 현대인의 질병은 '잘 못 먹어서'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너무 먹어서' 생기는 병이 대부분이지만, 일단 몸이 병들면 병원에서는 개별 병명을 말해줄 뿐, 수십 년에 걸친 식생활 따위의 원인규명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전 세계의 장수촌에는 특별한 '장수음식'은 없고, 그저 '가공식품을 입에 대지 않고 소박하게 먹는' 라이프스타일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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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글은 조회수가 마구 올라가네요.
검색을 하는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며칠 전에 겨우 알았네요...
제가 가끔 마시는 것이 "아메리카노" 라는 것을... 그것도 누가 알려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