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에 올린후기
복사해 올립니다^^
가야산 만물상코스!
우선, 후~!죽이는 산이구나!ㅡ로
시작하겠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설악산,지리산,가리왕산 다음으로
굉장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A코스 타신분들 칠불봉 상왕봉까지!
정말 대단들하세요~
B코스 서성재까지도 끝날듯 끝날듯
그 끝을 쉽게 보이지 않는 고개길에
맨탈이 좀 흔들렸거든요.ㅎ
산행 준비하는데 힘을 모아주신
회장님 이하 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힘들게 자신을 죽이며
후미를 끌어주신 장총대장님의 인내심에는 제가 👍
~을 안할 수가 없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비도 멎고 운무가 바람결에 덮였다 사라지기를 반복~
뒤에 올라간 저는 선명한 만물상 뷰를 보았답니다.ㅎㅎ
마치 설악산의 웅장함까진 아니어도
커다란 바위들이 대롱대롱
아슬아슬 쌓여서 어찌들 버티는지
후~바람에 떨어질것만 같더라구요.
정말 인력으로는 할 수 없는
대단한 자연 입니다.
산우님이 주신 오미자얼음물로
떨어지는 땀방울을 식히며
내가 가야할 길이다..를 되내이며
걷고 또 걸었습니다.
장총대장님의 오삼불고기 쌈도 받아먹고
충복고문님의 크래미로
에너지 보충!
또 서성재를 내려오는데
용기골 계곡물에 발담그신 소민언니와 회장님~
너무너무 부러웠지만,꾸욱 참고!
시간맞춰 내려오느라
발길을 재촉...물소리로 위로삼으며
씩씩하게 핫둘 핫둘~^^
항상 격려해주시는 산우님들,
기다려 주시는 산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잘타시는 분들도 아이고!아이고!
하며 절뚝거리는 모습에
산은 참 쉽지 않다..
누가 대신해 주지않는 우리네
인생길과 너무나도 똑같구나...
또 그 생각을하며 살며시 웃어보았답니다.
하산식~은 반찬까지도 모두가 맛있다고 좋아하시는 산우님들의 입을보고
안먹어도 배불렀네요.ㅎ
김용구 산우님께서 전에 경쟁이 치열해 못샀다고 아이스크림 쏘시겠다는거 말렸습니다.
피곤하실텐데 빨리들 쉬시는게 날것 같아서요..ㅋㅋ
마음 감사합니다~^^
아침에 영양떡~이충복 고문님이 찬조해 주셨습니다.달고 맛난떡 잘 먹었어요.👍
백종석 산우님의 10만원 찬조로
부족한 밥값에 큰 도움되었구요^^
모두 멋지고 굉장한 산!
가야산의 매력을 맛보는
보람있는 하루였을거예요~~
힘들어하는 산우들 가방도 들어주고
안보이게 고생하신 분들 많으시죠?
처음 오셨는데 도움주신 정석영산우님~께도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후미 데리러 다시오신 문대장님도 늘 고맙구요^^
산우님들~~ 뜨거워지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민속명절 단오이구요.
청포물에 머리감고 목욕을 하며 더운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는 날이죠.
건강관리 잘하시고
담달 삼척울진 응봉산에서
땀도 흘리고
물놀이도 하며 더운여름을
함께 즐기고 싶으네요~
담주 수욜은 저녁 7시에 정기모임있는것도 아시죠?
여러분들 뵙고 또 즐건시간 보내고 싶어요.
그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저도 너무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께 너무 감사 드리고
무더운 7월 울진 삼척 응봉산서 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