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수 고문은 우리 미수당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전국의 각 시도 지부장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묻습니다.
2014년 1월 10일 제4차 정기총회(대전)에서 미수당 활동의 역사가 짧은 저(최명희)에게 중앙회 회장을 맡아달라고 전국의 임원들이 1인 추대형식으로 결정했다고 하여 미수당 활동기간은 짧지만 서강수고문이 무엇이든 모르는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 줄 테니 맡아달라하여 내목숨 바쳐서라도 미수당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서강수고문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그날(1/10)로부터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10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1/27일은 보훈처장님을 면담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그날 만약 보훈처장님이 오시지 않을 경우에 제가 먼저 나가면 다같이 뒤따라 나가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처장님이 못오신다고하자 고문이 돌발적으로 차를 타고 나가버렸으며, 다른 지부장들도 그를 따라나갔습니다. 그 뒤 저는 상황을 판단하기 위하여 자리에 남아 보훈처 소속 국장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고문은 지부장들을 이끌고 보훈처로 집회를 하러갔습니다. 호의적이진 않은 상황이었을지라도, 호의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야 하는자리에서 본인이 내키는대로 일정에도 없는 돌발 집회를 주최한 서강수고문, 2박 3일간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힘든 일정을 소화하게 만들었던 그의 무책임함을 탓하고 싶습니다.
2) 2/4~5일 유족회방문 때 서강수고문이 저에게 '무조건 최해근회장(현 유족회장) 사무실에서 드러누워라'고 강요했습니다. 도대체 그런 행동을 해서 얻는게 무엇인지, 차후 행동방안은 어떤지 알려주지도 않은 채, '그저 드러누워라'고 강요만 재차하고 고문 자신은 본인 사업장으로 떠났습니다. 서강수고문 본인은 뒷짐만 지고 개인 사업에 몰두하며 저에게만 싸우기를 강요한 서강수고문의 행동이 과연 옳았는지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3) 유족회장에 출마하려면 추천장이 필요합니다. 제가 유족회장에 출마하려하니 서강수고문이 자신이 꼭 추천장을 받아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서강수고문은 추천장 한장도 받아오지 못했으면서 오히려 제가 추천장을 받아오라는 말을 늦게 전달했기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된것이라며 저를 몰아세웠습니다. 제가 그래서 반박하자 저에게 성질을 내며 심하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제가 왜 그 꼴을 당해야 했는지, 제가 무엇을 잘못했던 것인지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유족회장 선거 후 우리 미수당에서 이사 두명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때 서강수가 우리 미수당도 이제 유족회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면서 정도를 넘어서는 글잔치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사 두명은 미수당유자녀이지만 미수당회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던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그들이 이사가 된 이후 바뀐것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그 두명이 미수당활동을 하지 않은것을 욕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다만 회원분들께 미수당에 영향을 끼치지도 못할 일을 마치 미수당문제가 해결된 것마냥 과대 포장해서 글을 올려 회원분들에게 잘못된 희망을 갖게 했던 서강수고문의 가벼운 행동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5) 6월 보훈의달에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약간명 초청하여 오찬과 기념촬영을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고문은 저한테 끈질기게 애원했습니다. 무엇이라고 요구했는지 아십니까? 회장인 당신이 들어가지말고, 전관예우격으로 자신을 들여보내달라고 요구하더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신의 사업장에 박근혜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걸어놓으면 사업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라는것이 이유였습니다. 공적이고 중요한 자리에 초청받는것조차 본인의 사업 번창을 위해서 전관예우를 이유로 제게 애원했던 서강수고문의 이기심을 알리고 싶습니다.
6) 보신각 대집회를 하기 위한 집회 신고후 고문에게 신고했다고 전달했더니 그 사실을(집회 신고한 것) 경찰이 이미 알려줘서 본인은 알고있다면서 그 경찰관 이름을 대라면 댈 수도 있으며 그런 사실 알려줄 필요도 없다며 비아냥 거리며 제게 말했습니다. 집회 신고를 했다고 전달한것이 무엇을 그렇게 잘못한것인지, 왜 제가 그런 비꼼을 당해야 하는것인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않아서, 회원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7) 안상운 사건으로 집행부와 지부장님들이 큰 홍역을 치루다가 겨우 제자리로 돌아왔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안상운이 글을 또 쓰면서 말하기를, 그동안 까페 활동정지가 되있었는데 어느새 활동정지가 풀려있더라고 하더군요. 까페회원을 활동정지 시킬수 있는 권한, 활동정지를 풀어주는 권한은 까페 매니저인 서강수고문과 부매니저인 저, 이 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죽어도 그 사람에게 글을 다시 쓰게 해줄 권한을 사용한적이 없다고 맹세합니다. 그렇다면 안상운의 활동정지를 풀어줘서 그가 다시 글을 쓰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던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8) 서강수고문은 까페에 7)관련하여 오전에 '저는(서강수고문) 절대 활동정지를 풀어준적이 없습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저와 다른 회원분들이 의혹을 제기하며 덧글을 달자, 본인이 올렸던 글을 통째로 내렸고 오후에 또 글을 올렸다가 덧글이 많이 올라오니까 또 내렸습니다.. 내용인즉, '자신이 오전에 올렸던 글이 회원님께 누가 되는것 같아서 내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많은 비판적인 덧글이 달리자, 또 다시 글을 내렸더군요. 자신이 떳떳하면 남겨두었을 글을 왜 두번씩이나 내렸는지, 서강수고문의 당당하지 못함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9) 전에 까페에 회원 2명이 미수당 유자녀회에 해가 될법한 글을 올려서 서강수고문이(매니저) 저에게(부매니저) 까페 글을 내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대로 글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다른 회원의 글을 건드린적이 없다면서 자신은 그런 명령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까페에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우위를 점하고 싶어하는 서강수고문의 집착을 비판하고 싶습니다.
9) 최해근회장을 업무정지가처분신청을 하여, 법원에 고발한 사실을 회장인 저만 쏙 빼놓고 각시도지부장님께만 알려 준건 무슨의도인지.밝히시요. 결국 회장을 말려 죽이려는 저의가 아니면 또 무엇 입니까
10) 미수당일을 7년동안 했다고 매번 자랑하기 바쁜 서강수고문이 그 7년동안 무엇을 얼마나 바꾸었는지 서강수고문에게 직접 묻겠습니다. 상왕노릇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속이 터집니다. 이제그만 가면을 벗고 고문을 따르는지부장들과 합심하여 회장하게 해달라 사정 해 보시지요
미수당을 해결 할려면 고문을 따라가던지 나 회장과 함께 할것인지 지부장님들은 선택 하십시요.
2014. 7. 24. 대한민국 육이오 전몰군경 미수당회 중앙회 회장 최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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