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은 매일 몇번씩 일기예보 어플을 확인해요. 이번에는 며칠전부터 비예보가 있어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 날씨 확인을 했는데, 어제까지만해도 흐리고 비올 확률이 30%였는데, 아침에 눈을뜨니 햇님이 얼굴을 비추워주어서 역시 하늘은 우리친구들 편인게 확실히 맞네요~ 날씨 요정도 "친구들과 즐겁게 활동해" 라고 양보를 해 주어서 그런지 바람도 적당하고 햇살도 좋고 200% 행복한 마음으로 숲으로 향했어요.
친구들의 모습 따라 같이 가 보시겠어요? ^^
탐험대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를 서로 예의있게 해 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경쟁력은 '인성' 이라고 생각하기에 서로에게 오늘 숲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자는 의미예요~ 그리고 새롭게 같이 할 친구 세인이와 유나도 소개 시켜주면서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나이 소개해 주고 누가 형,누나,언니, 친구, 동생인지 알려주어서 이름을 불러서 친밀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죠.
주차장에서 108계단을 올라가면 운수사 정상에 도달하는데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광경이 펼쳐지어서 친구들과 잠시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어요.
운수사는 다른 절과 달리 범종을 타종하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친구들에게 범종의 의미도 알려주면서 경험해 보았네요.
옆쪽에 작은 계곡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저기 뭐가 있는지 가 보자" 해서 살짝 가보았는데 "여기 개구리알 있어~" "여기 도롱뇽알도 있어" 라고 흥분해서 큰 소리로 친구들을 부르네요. 알이 손상되면 안 되기 때문에 뜰채로 조심히 떠서 통에 담아서 관찰을 하기로 하고, 만날때는 손을 차갑게하고 조심조심 살짝만 만져보아야 한다고 알려주니 잘 따라주는 고운 마음의 친구들... "개구리알은 진짜 젤리같이 말랑말랑해~" 라고 만져본 소감이 표현하네요.
운수사에서 계곡으로 이동을하는 산길에 편백나무가 있어서 향기도 맡아보았지요~
채은이가 아빠랑 금정산 고단봉갔을때 '진달래' 만났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내려가는데 마침 "버들~ 저기 진달래 있어" 라고 발견을 했어요. 진달래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꿀이 있다고 알려주는 꿀 안내선 '허니가이드'가 보여요. 곤충의 눈에는 이 부분이 번쩍번쩍 보여서 홀린듯이 들어간다고 해요~이때 길쭉하게 티어나온 암술머리의 꽃가루가 곤충몸에 붙겠지요~ 꽃가루를 묻히고 다른 꽃으로 날아가면 서로 꽃가루받이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게되는거랍니다. 암술,수술, 허니가이드를 살펴보고 맛도 보았어요~~
"와~ 꿀맛이 조금 느껴져~" 라고 이야기 해 주네요.
뱃살 체크도 해보고 신나는 미끄럼틀도 잠시 즐겨보았네요.
"두꺼비 바위 올라가보자~" 저번주에 장소에 와 본 유나가 먼저 앞장을 서네요 ㅋㅋ 찬구들은 "진짜 두꺼비 바위네"라고 신기해하며 유나를 따라서 올라가네요. 올라가는길이 솔잎이 많아서 미끄럽고 쉽지 않치만 잡을 수 있는 줄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바위 위에 올라가서 숲 전체를 내려다보며 잠시 쉬었네요.
더위를 느끼는 친구들 하나둘씩 점퍼를 벗었는데, 유나 점퍼는 가방에 잘 안 들어가서 여행탐험대의 어린이 선생님이 생태명 '고라니' 언니가 도와주네요.
편백숲은 힐링 명소로 좋은 장소인데, 친구들도 잠시 해먹에 누워서 자유롭게 눈을 감고 휴식도 취하네요.
"버들~ 여기 애벌레 있어" 아직 애벌레가 나타날 시기가 아닌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세상물정 모르고 세상밖으로 나왔는가 봐요~ ㅋㅋ 편백숲은 벌레 퇴치 기능이 있어서 여기 사는 친구가 아닐껀데 뭔가 확인해 보니 '밤나방애벌레' 인데 아마도 다른곳에 있다가 여기로 잘못 이동을 했는가 보네요. 루페로 확인을 해보면 작은 체구의 귀여운 친구를 자세히 볼 수 있는데 다들 "아~~ 너무 귀여워" 라고 이야기 하네요.
"버들~ 잠시 쉬어가자~" 라는 말에 잠시 길을 멈추고 간식으로 나눠 먹었어요. 자기가 가지고 온 간식을 나누워 먹었는데, 받는 친구는 "고마워~" 라고 말을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 작은것도 나누고 그것을 받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이쁜 '인성' 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필요하다고 버들은 생각해요~
서준이가 "버들~ 이거 편백열매 맞지?" 라고 물어보네요. 편백나무 군락지 답게 열매가 많이 떨어져있네요. 서준이가 열매를 가져가야 겠다고 해서 채집통을 주니 열심히 편백 열매를 채집하기 시작하네요. 겨울이되면 편백나무에 열매가 무르익어서 바람에 떨어트리는데, 편백열매는 피톤치드를 가득 담고 있어 천연 항균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살균작용이 뛰어나 탈취 및 방향제 기능과 스트레스 감소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죠~ 정성스럽게 채집한 편백열매는 버들이 가지고 온 '향기주머니' 에 이쁘게 옮겨 담았어요.
준비해드린 향기 주머니는 차안 룸밀러에 걸어두셔도 좋아요
"저기 노란꽃 피웠어" 라고 해서 가보니 봄꽃중에 대표선수이며, 노란색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게 인상적인 '산수유' 예요.
'영원불멸의사랑' 이라는 꽃말로 유명하고 그 열매는 혈관질환 개선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있죠~ 향기도 맡아보고 루페로 관찰도 해 보았는데,"루페로 보니 폭죽 터지는것 같어" 라고 이야기도 하네요.
아지트에 도착을 하자 남자친구들은 가방을 벗고 계곡으로 이동을 하더니 " 돌 던지기 하자 ~" 하면서 돌을 던져서 '풍~~덩' 하는 소리가 좋다고 엄청 던지네요. 그려면서 "이거 정말 재밌어~" 라고 이야기 하며 웃네요. 웃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던지는 돌속에 우리 친구들이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들도 같이 물속에 던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와~~ 개구리다" 외치는 소리에 다들 "어디~ 어디~" 우르르 몰려가네요. 아직 땅속에 겨울잠을 자고 있는 늦잠꾸러기 일명 '북방산개구리' 라고 부르는 '산개구리'를 만났어요~ 몸통은 진한 갈색이며 배의 색은 노란색일 때도 있지만 하얀 색일 때도 있어서 배의 색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려워요 한때는 식용 개구리로 많이 알려져 수난을 겪었던 친구죠 "악~ 진짜 귀여워~" 라고 개구리 만난 소감을 이야기하는 친구들 ㅎㅎ
"여기 도룡뇽 알 많어~" 라고 외치는 소리에 또 다들 "어디~ 어디~" 우르르 몰려가네요. 개구리가 잠을 자고 있었던 근처 그늘진 물가에 깨끗한 도룡뇽 알이 있네요. "알 안 다치게 조심해서 만져야되~" 라고 친구들끼리 서로서로 이야기를 하네요 ㅎㅎ
햇빛 잘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고운흙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친구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나누워서 흙을 곱게 만든다고 바쁘네요. 이렇게 흙놀이를 하면 흙 속에 있는 세균은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 물질은 인체에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과 신체발달에 크게 기여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한것이 없는 숲에서 흙놀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참 좋은 활동입니다. 그래서 버들은 평소 아스팔트 주변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최대한 흙을 가깝게 해주기 위해 가능한 흙놀이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이 두친구는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요? 한참을 "꺌꺌꺌~" 웃으며 이야기를 하네요
흙놀이가 길어져서 점심 많이 늦어졌네요. 밥먹고 다시 하기로 이야기 하고 다같이 부모님이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반찬을 뷔페식으로 맛있게 나누워 먹었어요. 오늘도 어린이선생님 '고라니'가 친구들에게 골고루 반찬을 나누워 주었어요,
밥을 먹고 나니 어느새 고운흙 만들기가 다시 시작이 되엇네요 역시 친구들 대단하지요~ ㅎㅎ
채은이와 근호는 흙케익 장식에 필요한 꽃을 따러가서 오늘 알게된 산수유하고 진달래 그리고 매화를 채집했는데, 세인이는 진달래 꿀맛을 못 먹었다고 하나 건네 받아서 꿀맛을 느끼네요 ㅋㅋ
흙놀이를 잠시 쉬어가는 친구들은 덥다고 계곡물에 발을 담궈야 겠다고 난리네요 ㅋㅋ 아직 물이 차가우니 살짝만 담궈야 된다고 이야기 해 주었더니 신나서 바위게 앉아서 그야말로 '신선놀음'을 하는 친구들의 얼굴에 행복이 듬뿍 담겨져 있네요.
재헌이는 10가지 소원을 빌어야 한다고 10층 돌을 쌓아올렸어요 ㅋㅋ 무슨 소원이 그리 많을까요??? ^^
채원이는 흙놀이를 하는 친구들이 손으로 간식을 먹을 수 없으니 직접 입에 넣어주는데 그 모습이 꼭 아기 입에 먹을것을 주는 엄마같네요 ㅎㅎ
세상 하나밖에 없는 흙케익이 완성되었네요. 봄향기가 듬뿍 듬뿍 담겼네요.
이동할때 친구들과 약속한 숲속체험장 쪽으로 이동을 해서 활동을 했어요. 삼단높이뛰기, 징검다리건너기, 차차차브릿지, 크리스 크로스 등등 친구들의 도전 정신을 깨우는 것들이 많아서 서로 도전에 집중을 하는 친구들 모든것이 처음에는 힘들어 했지만 서로 도와도 주고 요령도 알려주고 하면서 점차 경험이 쌓일수록 성장하는 친구들은 서로 서로 미션 성공을 격려하는 모습까지 보기 좋았어요 ^^
우리 인간의 미래는 바로 어린이들입니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하고 싶은 것 실컷 하게 하고,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준다면, 친구들은 분명 즐겁게 화답해 주기에 버들은 탐험대에서 실천하려고 애를 씁니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소통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친구처럼 지내면 커서도 부모 자녀간의 문제는 크게 없는데, 무조건 안돼!! 보다는 이유를 묻고 합당하면 믿어주고 해보도록 하고, 믿음직스럽지는 않았지만 믿어주면 믿게 행동해주고, 결국엔 안보고도 무조건 믿게 된 답니다.
처음이라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친구는 한 명도 없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놀이를 신나게 하고, 그러다 짝이 필요하면 찾아나서고, 목이 마르면 스스로 물통을 찾아 물을 먹고, 배가 고프면 간식도 꺼내먹지요. 버들은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그저 바라보기만 해요. 누군가가 사랑의 눈으로 쳐다봐주는 것으로도 어린이들은 관심받고 있음을 알고 어긋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에 눈에는 한껏 사랑의 기운을 담아서요.
친구들 오늘 재밌있었지?? 4월에 다시 만나 또 즐겁게 활동해 보자~ ^^
첫댓글 들뜬 표정으로 하산하는 아이들을 보니 오늘도 행복하게 숲을 즐겼다는걸 바로 알 수 있었어요
겨울잠 자던 개구리를 깨운건 미안했지만 너무 귀여워서 만지지 않을 수가 없었대요^^;
올챙이가 너무 많아서 올챙이 반, 물 반이었다며 가만히 있을땐 찌꺼기 같이 보이던 올챙이들이 꼬물거리며 움직이는게 신기했답니다
뜰채로 만든 고운 흙이 부드러워서 만지니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윤이와 준이 둘다 고운 흙 만들기를 오늘의 최애로 뽑았어요
준인 계곡에 발을 담궜더니 너무 차가워서 동상 걸릴뻔 했다고 엄살을 부리네요
윤인 경치도 좋고 숲 향이 좋아서 힐링이 되었다고 아빠 차타고 산을 내려오는 내내 창문을 내려 숲 향을 맡았답니다
준이가 모아 온 편백나무 향주머니 덕에 집에서도 숲을 느낄 수가 있게 됐어요
봄이네요~아이들 마음에도 화사한 꽃이 피길 기대해봅니다~♡
역시 둘다 고운흙 만드는게 좋았는가 보네요 ㅎㅎ 늘 두친구와 함께해서 감사하고 즐겁네요 오늘도 새로온 동생들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봄 햇살처럼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것 같았답니다 버들대신 친구들 잘 도와주어서 고맙다는 말 전달부탁드립니다 친구들 마음속에 봄을 간직했으니 생활속에서도 퍼져나가길 바래봅니다 ~ ❤️
종도 치고 도룡농알도 보고 장애물놀이도 하고 물수제비도 하고~오늘 최고 많이 얘기해줬는데요 ㅎㅎ 젤 재밌었던건 과자파티였대요 ㅋㅋㅋㅋㅋ
"버들 봐봐 물수제비 성공했어~" 라고 보여주는데 진짜 잘 하더라구요 다음에 바다에 가서 제대로 해 보자고 하니 좋아하는 재헌이 넘 귀엽네요 ~^^
입춘이 지났는데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는 개구리를 발견하고 개구리 뒷다리 잡아서 도망못가게 하고 만져보고 사진도 찍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포근하고 좋았지만 계곡물이 차가워서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계곡물과 밀당을 하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숲활동 시간이 끝나고도 항상 기분이 업 되어 있어서 더 놀고 싶어하는데 항상 아쉬움을 남기고 숲을 내려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웠고 다음달 금정산 케이블카 기대합니다.
항상 버들옆에서 손잡고 걸어가고 "버들~ " 을 쉴새없이 부르는 채은이... 진달래가 너무 맛있다고 몇번이나 따 먹었어요 도룡뇽알과 개구리까지 찾아서 기분좋은 채은이는 새롭게 같이 활동할 11살여자친구도 생기고 10살 여자동생도 있어서 막내 아니라고 좋아하더라구요 ~^^
7시간이 1시간 같았다고 내려오자마자 엄마 나 언니들이랑 계속 숲체험할래 하더라구요~^^ 언니들이 잘 챙겨주고 놀아주어서 넘 감사했네요♡
갈색개구리도 만지고 지난주는 알집에 검은점이 더 많았는데 이번에 가니 알집속에서 올챙이가 태어났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엄마차에 편백나무주머니 달아놓으면 숲향도 나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하며 달아주었어요~
다음달을 벌써 기대하는 유나입니다~
그전에 숲에오면 유나가 누나고 언니였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되어서 언니들과 오빠들이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사랑을 듬뿍받아 기분좋아하는 유나는 시간이 많아서 좋아하는 흙놀이를 길게 할 수 있어서 넘 좋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
숲을 잘 즐기고온걸 옷과 신으로 다시 한번 보여주네요~ 아이들이 진달래 꿀먹는사진에 저 어릴때 먹던게 생각나 먹어봤는지 물으니 안먹었다네요 아쉽게~ 다음엔 한번먹어보라고 추천했어요~ 새학기가 되면서 늘어난 학습시간에 몸도 마음도지쳤을텐더 숲놀이 하면서 스트레스 다 날려버렸길 바랍니다~^^
봄 햇살같은 미소로 즐겁게 숲을 누비고 다니더니 물에 발이 젖었는데 내친김에 완전히 맨발로 ㅋㅋㅋㅋ 다른 친구들도 예원이 따라 같이 하더라구요~ ^^
^^ 코드 잘 맞는 서준이형이 있어서 참 좋다고 하네요~
이번 여행의 최고의 반찬이 채은이네 반찬이었대요~
근호의 이야기가 계속 계속 궁금한데 이제 엄마한테 얘기를 잘 안 해주려고 해서
좀 서운합니다. ㅠㅠ 제가 좋은 질문자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고운흙 만들어서 케이크를 만들때 장식을 할 수 있게 이쁜 봄꽃을 직접 가지고오는 멋진 모습도 보였어요~ 😀 근호 나이가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이지 않을까 싶네요 ^^
첫 숲체험이였는데 엄청 좋았다고 다음을 기대하네요 ~도룡용알도 만지고 통나무 뛰어 넘기도 하고 즐거운시간 보냈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세심한 가침 속에서 오늘도 한 뼘 더 큰 것 같아 감사한 날이였습니다.
처음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활동을 잘 하더라구요 ㅎㅎ 처음의 살짝 어색함이 10분을 안가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세인이의 호기심이 참 매력적이였네요~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너무 기대되네요 ^^ 😀 😃 😄
엄마 오늘 재밌었어~~~~하고 차타더라구요
고운흙만들기가 잼난다고 종종 말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다 언급하나봐요
물속에 발 넣었는데 넘 차가웠지만 잼났다구 도룡룡이랑 개구리알 여러개 보았다구
점심도 엥간하면 반찬거의 안남기고 다먹어 이런 얘기도 해요
그리고 과자 나누어 먹는것도 젤 재미난부분중 하나라 그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숲에서 웃으며 뛰어다니는 단우의 장난끼 넘치는 살아있는 표정이 인상적이였어요~ 단우야 다음에도 신나게 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