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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우연히! 발견하신 이 경탄할만한 음식점은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데, 한번 맛을 본 이후로는 전주에 간 이상 절대 빠질수 없다하여 전주에 갈때마다 꼭 들르는 곳이다. 평소 나물반찬을 워낙 좋아하는 나의 입맛에만 감동의 도가니로 느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인분 2만원이라는 값이 전혀 아깝지가 않다.(둘이 가면 한상이 5만원이고, 셋부터는 일인당 2만원이다) 주먹만한 고기 한점과 익힌 야채 몇조각으로 장난쳐놓은 스테이크 한접시가 2만원이라면 화가 나지만, 상에 그릇 놓을 곳이 부족할 정도로 조물조물 무친 나물이며 전, 떡과 잡곡밥이 빼곡히 들어찬 이곳의 한정식상이 일인분에 2만원이라면 미안한 느낌마저 든다. 100%채식으로, 고기질감나는 음식은 콩고기를 사용한다. 하두 여러번가서 외웠으니 메뉴를 함 읊어볼까나.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은 들깨죽. 심심하고 고소하다. 그 다음으로는 나물 일곱가지가 나오는데, 마늘도 간장맛도 기름맛도 전혀 나지 않으면서 어찌나 향긋한지...입맛을 확 돋운다. 그 다음으로는 생취를 고추장양념으로 무친 것과 불고기 느낌이 나는 콩고기. 도토리묵말이, 국수, 화전, 수수경단, 전여3가지, 다시마나물, 뽕잎, 우엉조림, 김튀각, 연근, 단호박밥, 잡곡밥, 백설기, 반찬 두세가지 더...그리고 두부를 손으로 대충 부셔넣은 된장찌게. 후식으로는 차와 유과.
너무 양이 많아 엄마는 남은 반찬 담아올 그릇을 여러개 꼭 싸가시는데, 그 반찬으로 한끼는 넉넉히 해결된다고 한다. -_-; 물론 음식점에서도 싸갈수 있도록 배려를 해준다.
무심한 표정의 주인아저씨가 다소 터프하게 서빙을 하시고, 음식맛은 주인아주머니가 내신다. 명함에는 두분의 이름이 크게, 나란히 적혀있다. 이상수, 홍경순.(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95-13, 전화 063-278-6509) 자부심이 느껴지는 멋진 명함이다. 무심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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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맛있는 집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싸고 또 손님들 왔을 때 다 칭찬받은 식당입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어머니의 고등어" 고등어+묵은김치 전골이 맛있습니다. 둘이 15000원이면 충분합니다.
((터미널 근처 '어머니의 고등어' 가지 마세요...
반찬도 별 맛이없구...메인요리인 고등어+묵은김치는 더욱더 맛이 없습니다...
그냥 김치를 자르지 않고 길게 나온다는 것...거기에 고춧가루만 엄청 뿌린다는 것... ))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무심" 산채정식집입니다. 약간 절음식같기도 한데, 어른들도 다 좋아하세요. 1인분에 2만원? 2인이면 무조건 5만원이었던 거 같아요. 주인장께서 도인같으신 분입니다. (친절하지는 않다는 말씀)
서신동, 중국집, "어선방" 화교분이 하시는데 맛있습니다.
송천동, "엄마손 김치찌개" 돼지고기 덩어리에 묵은김치 찌개. 1인분 5000원. 메가월드 옆으로 난 작은 골목에 있습니다. 근처에 '호남각'이라는 잘 알려진 그저그런 한정식집이 있지요.
구도청 근처, "한국식당" 잘 차린 백반인데, 1인분에 6천원인지 7천원인지.. 음식 좋고 값대비 훌륭합니다. 가끔 단체 손님이 오는데, 그때만 분위기 좀 어수선합니다.
구도청 근처, "반야돌솥밥" 돌솥영양비빔밥 같은 건데, 반찬이 좋습니다.
전북대 근체(골목이라 복잡하지만) "만선" 간이 일식집인데, 알탕이 특히 좋습니다. 7천원.
((만선'은 전북대 구정문 길건너면 페밀리마트와 SK텔레콤 사이 골목으로 거의 큰길 나올 때까지 쭉~ 가다보면 왼쪽에 있습니다. 입구가 작아요.))
전북예술회관 근처, 밥집 "동락" 쌈밥정식이 맛있어요. 1인분 3500원? 4000원?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건너편, "청국장 백반집" 정식 이름이 있을텐데, 늘 이렇게 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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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전주의 비빔밥은 우리나라 어딜가든 흔한 메뉴인 비빔밥과는 다른 점이 많다.
전북대 응용생물공학부 신동화 교수는 우선 재료의 조화를 꼽는다. "콩나물.무.미나리.애호박.황포묵 등 30여가지 천연재료가 적.황.록.백색의 균형된 색을 띠며 영양 면에서도 칼로리.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의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은 완전식품이지요."
여기에다 신교수는 남다른 정성을 덧붙인다. 밥을 맹물이 아닌 사골육수로 짓는 배려, 밥이 식지 않도록 데운 골동반이나 돌솥을 사용하는 정성이 깃들여 있다고.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평양냉면.개성탕반과 더불어 3대 음식의 하나로 꼽혔다고 전했다.
전주 곳곳에 ´전주 비빔밥´이란 간판이 눈에 많이 띄지만 ´한국관(063-272-9229)´이 가장 붐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에 취한 외국인도 많이 찾는 집이다.
비빔밥을 주방에서 미리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비비고, 그 위에 화려한 고명을 얹어 내는 ´성미당회관(063-287-8800)´의 비빔밥도 먹을 만하다.
13년 전 뒤늦게(?) 가세한 공단입구의 갑기회관(063-211-5999)도 비빔밥 전문점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 비빔밥에 녹두묵.고구마조림.파김치 등 밑반찬이 푸짐하게 따라 나온다.
업소별로 차이가 있으나 육회가 들어간 육회비빔밥은 8천~1만원. 일반 비빔밥은 6천~8천원.
◇콩나물국밥
일반적으로 전국의 콩나물 중 전주 콩나물을 으뜸으로 친다.
기후.수질이 콩나물 재배에 안성맞춤인 데다 일명 쥐눈이 콩으로 불리는 이 지역의 서목태(鼠目太)로 기른 콩나물이 질기지 않고 연하며 숙취해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
이를 이용한 콩나물 국밥은 당연히 해장 음식. 묵은 김치를 썰어 넣어 얼큰하면서도 산뜻하다. 김치나 깍뚜기를 곁들이며 간은 새우젓으로 맞춘다. 계란 반숙을 내기도 하고, 조미김을 국밥에 뜸뿍 넣어 먹기도 한다. 뚝배기 가득한 푸짐함은 삶의 애환 속에서도 넉넉했던 서민의 인정을 느끼게 한다.
원래 전주의 콩나물 해장국밥은 뚝배기에 찬밥과 콩나물 등을 넣고 푹푹 끓여낸 것.
그러나 요즘은 끓이지 않고 밥을 뜨거운 육수에 말아서 내는 일명 ´남부시장식 국밥´과 공존하며 서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
전통 콩나물국밥의 대표격인 음식점은 삼백집(063-284-2227).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 끓인 것으로 한순간 방심해 국물을 떠먹었다가는 입천장을 데는 수가 있다. 달걀 프라이 한 개를 곁들여 주며 3천5백원을 받는다.
남부시장 스타일을 개발해 전파한 곳은 남부시장 안에 있는 ´현대옥´. 전화번호도 없는 허름한 시장 뒷골목의 찾기 어려운 집인데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주인할머니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만 고집스럽게 말아내는 데 값은 4천원. ´깔끔´을 원하면 다른 곳을 찾는 게 낫다.
상호를 ´벌떼처럼 손님들이 왱~하고 몰려달라´고 지었다는 ´왱이콩나물국밥(063-287-69979)´엔 손님들이 온종일 북새통이다.
콩나물 따로, 국물 따로, 밥도 따로…. 부족한 것은 무엇이든 손님이 원하는대로 넉넉하게 척척 내놓는 여주인의 인심을 3천원이면 맛볼 수 있다.
◇한정식
산.바다.강.들 호남지방 곳곳에서 나는 푸짐한 먹거리가 한상 가득하다.
´상다리가 휜다´는 말이 이곳에서 유래됐나 싶을 정도다. 계속 나오는 음식이 놓일 자리가 없어 결국 다른 찬그릇 위에 이층으로 쌓인다.
오랫동안 유명세를 유지해온 몇몇 한정식 집도 있지만 덕진공원 근처에 요즘 새로 부상하고 있는 ´무궁화(063-271-3307)´의 음식을 보자.
구절판.삼합.장어구이.수삼말이.대하찜.해삼초무침.참게장.낙지산적.생합탕.너비아니.생선회.토하탕 조기찜.갈치구이.신선로….
끝없이 이어지는 음식에 입이 벌어지고 결국 허리띠를 풀게 된다. 전라도 사투리로 ´개미가 있다(맛에 깊이가 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4인상이 기본으로 12만원(낮에는 신선로 없이 10만원)이므로 실속을 챙기려면 인원수를 채워야 할 듯.
◇기타
전주천변의 ´화순집(063-284-6630)´´한벽집(063-284-2736)´´남양집(063-284-1912)´의 오모가리탕도 별미. 오모가리탕은 푹 익은 시래기를 넣고 끓인 뚝배기 민물 매운탕이다.
석쇠 더덕구이가 반찬으로 나오는 ´반야돌솥밥(063-288-3174)´의 돌솥밥도 놓치기 아까운 맛이다.
전주에서 건어물 사업을 하고 있는 토박이 박수길씨는 "변두리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시내를 벗어난 곳에도 이곳 사람들이 즐겨 찾는 또 다른 음식점이 많다"고 말했다. 박씨가 추천하는 식당은 전주의 특징이 있으면서도 값싸고 맛있는 집.
완산구 삼천동의 ´호돌이 감자탕(063-221-2489)´은 돼지뼈와 감자가 들어간 감자탕에 콩나물과 당면이 들어간 색다른 감자탕을 취급하는데 기름기가 없어 젊은이들도 즐겨 먹는다.
´수목막걸리(063-227-4716)´란 식당은 친구끼리 주머니 털어 술 한잔마시기 좋은 곳.
1인당 막걸리 한통값(3천원)만 내면 온갖 안주가 줄줄이 이어진다. 삶은 콩.생두부와 김치.은행구이.번데기.고사리무침.생굴.갈치튀김.김치찌개…. 막걸리 값만 내미는 손이 부끄러울 지경이다.
음식과 술도 좋지만 전주의 진정한 맛과 풍류를 놓치지 않으려면 한옥마을 안에 있는 ´다문(茶門, 063-288-8607)´을 꼭 들러봐야 한다.
운이 좋으면 산조가락에 취해 전주 인근의 야생차를 마시며 다향(茶香)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는다. 미리 예약하면 6천원에 소박하고 정갈한 전주 가정식의 진미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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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상은 반찬 가짓수가 많다. 단순히 많은 게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스런 여인들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요리들이다.
전주는 샐러리맨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백반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많다.
국과 두 세 개의 찌개가 반드시 따라나와야 전주 백반. 그 중 찌개는 대개 청국장을 기본으로 내놓는데, 맛은 단연 일품이다.
쫄깃한 우렁이와 된장의 어우러짐만큼 입맛 돌게 하는 메뉴도 없다. 전주우체국 사거리 제일은행 앞에 있는 〈천년송회관〉은
전주시청은 노송광장 길을 중심으로 골목 곳곳에 숨어 있다. 대표적인 식당이 시청 바로 앞에 있는 〈광장식당〉이다.
동문거리에서는 〈삼호식당〉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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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사 조건은 맛있고 푸짐하면서도 값이 싼 것. 이에 걸맞은 백반집이 전주는 곳곳이다. 프리머스 앞 골목의 〈금일회관〉과 KT&G사거리 〈은행집〉, 동문거리의 〈삼호식당〉 동부시장 뒷골목의 〈정이가네〉, 웨딩거리의 〈귀향〉. 익숙하지만, 아주 특별한 맛을 가진 백반집들이다.
이들의 특징은 소박하되 남루하지 않은 상차림과 정갈하고 구뜰한 음식. 반찬 하나 하나에도 격이 있다. 정성스레 다듬은 재료와 만드는 이의 마음 씀씀이가 배어있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장소가 좁다 보니 자리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살림방까지 손님을 받지만, 손바닥만 한 공간들이어서 다른 손님과 합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문 밖에서 줄을 설 각오도 해야 한다. 일단 음식을 차리기 시작하면 밥상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반찬이 깔린다. 등어조림·조기구이·파김치·배추김치·호박볶음·마늘종볶음·무생채·깻잎장아찌·밴댕이젓·콩나물·시래기된장 등 열 댓가지는 금세 넘는다. 바다, 산, 들판이 골고루 펼쳐지며, 반찬 접시는 결국 2층으로 쌓인다. 음식 맛도 달콤하고 풋풋하다기보다 깊고 곰삭은 맛이 난다. 탁자의 한 중앙에 보통 애호박과 두부로 맛을 낸 된장찌개와 돼지고기를 숭숭 썰어 넣은 김치찌개, 얼큰한 동태찌개 등 두 세 가지의 찌개도 놓인다. 간혹 나오는 순두부찌개는 해장용으로도 어울릴 만큼 얼큰하다. 손님이 붐비지 않는다면,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손님들에게는 눈치대신 눌은밥이나 누룽지를 안겨준다.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배부르게 먹지말고 적당히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허나, 입맛 따라 먹다보면 나중에 일어서기가 곤란한 정도가 되므로 미리 조절할 것.
외지에서 온 손님들이라면 대부분 반찬의 가짓수와 맛, 가격의 비례를 놓고, 이들이 자본주의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인가, 도대체 장사를 하는 목적이 뭔가, 궁금해 질 것이다.
아쉬운 것은, 기어코 밥 한 공기를 더 먹어야 하지만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담은 감투밥을 주지 않는다는 것. 힌트 하나. '공기밥 하나 더 주세요'하면 공기밥 값을 내야 하지만 '식은 밥 남은 것 있으면 조금만 주세요(반찬 남기는 게 너무 아까워서요)'라고 말하면 추가된 공기밥 값은 받지 않는 게 전주인심이다. 애지간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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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시장 뒷골목 길에 있는 〈정이가네〉는 점심 한 끼만 밥을 판다. 뉘엿뉘엿 해가 저물기 시작하면, 밥 대신 막걸리를 찾는 손님을 위한 주막이 된다. '몸을 벌벌 떠는' 도토리묵을 먹을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 양념장 또한 일품이다. 실내가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은데, 미술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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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회관〉과 〈은행집〉 〈삼호식당〉 〈정이가네〉 〈귀향〉. 한번 찾은 손님의 발길을 다시 붙잡는 이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금일회관
*전화번호: 288-9279
*위치: 고사동 프리머스 앞 골목
*영업시간: 점심식사부터 오후 9시까지
*주요메뉴: 백반(4천원), 생태탕·대구탕(8천원), 돼지고기볶음(1만원)
※ 은행집
*전화번호: 287-1394
*위치: KT & G사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주요메뉴: 백반(4천원), 생태탕(1만원)
※ 삼호식당
*전화번호: 283-3950
*위치: 경원동 동문사거리에서 남쪽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
*주요메뉴: 백반(4천원)
※ 정이가네
*전화번호: 232-5770
*위치: 전북대평생교육원에서 동부시장쪽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주요메뉴: 백반(4천원), 막걸리(2천5백원)
※ 귀향
*전화번호: 288-3550
*위치: 웨딩거리 이시계점 골목
*영업시간:
*주요메뉴: 백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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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옆 " 맛나 별미 " 224-9529
전주 효자동 상산고 옆에 위치한 만나별미 입니다. 이곳은 돈까스, 칼국수, 순두부등
여러 음식들이 유명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이다보니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상산고가 자율고로 바뀌고, 급식을 하다보니
일반인들 상대로 장사를 함에도불구하고 가격은 변치 않네요.
이곳에서는 절대 찌개를 시켜 먹지 않습니다. 3명이상 가서 먹을 경우 돈까스를
시키면 된장찌개, 순두부찌개등을 서비스로 주십니다. 배달하면 4천원, 직접가서
먹으면 3500원..반찬은 10여가지정도 나오구요. 모두 손이 갈 정도로 맛있습니다.
오늘 나온 찌개는 된장찌개~~~이것도 맛있지만 순두부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순두부도 맛있으니 가서 꼭 드셔보세요.
3500원짜리 돈까스입니다. 성인남자 한명이 먹기에도 거뜬할만큼 양이 많습니다.
일본식 돈까스가 아닌 옛날식 돈까스입니다.
이제 먹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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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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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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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새알 팥죽 + 보리밥 + 겉저리 5천원 -
덕진구 인후동 1가 601 - 9 244 - 0765
http://blog.daum.net/sun-pkj-noon/1794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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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에서 천년의 숨결을 느꼈다면 이제는 맛과 향을 느낄 차례. 고개를 돌리면 전통과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음식점과 찻집이 즐비하다. 한정식과 가정식 백반, 향토음식은 단아한 종갓집 며느리의 손맛이 살아있다. 누구나 녹차향 그윽한 찻집에 앉으면 낭만과 풍류를 읊는 멋들어진 시인이 된다. 발품 팔아 한옥마을을 느꼈다면 이제 전주의 맛에 오감을 맡기자. 맛과 향, 풍류가 담긴 한옥마을 맛 체험에 나서보자. 한옥의 넉넉한 여유와 맛깔스런 음식 맛에 또 한 번 취할 것이다.
음식점명 | 전화번호 | 메뉴 | 위치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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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회관 | 063-283-0600 | 민물장어 | 한옥마을 내 | |
교동국수 | 063-288-1703 | 국수 | 한옥마을 내 | 2,500~3,000 |
교동집 | 063-284-3544 | 자장면 | 한옥마을 내 | 3,000 |
교동한식 | 063-288-4004 | 가정식백반 | 한옥마을 내 | 12,000 |
국일떡갈비 | 063-282-3330 | 떡갈비 | 한옥마을 내 | 10,000 |
나들벌 | 063-282-8191 | 갈치탕, 명태찜 | 한옥마을 내 | 8,000 |
나의집분식 | 063-284-5951 | 칼국수 | 한옥마을 내 | 3,000 |
남양집 | 063-284-1912 | 오모가리탕 | 한옥마을 내 | 35,000~70,000 |
남천가든 | 063-288-2500 | 갈비전골, 비빔밥 | 한옥마을 내 | 7,000 |
다문 | 063-288-8607 | 한정식 | 한옥마을 내 | 10,000 |
돌담길 | 063-282-7141 | 돌솥쌈밥 | 한옥마을 내 | 8,000 |
마패 | 063-288-2255 | 숯불갈비 | 한옥마을 내 | 18,000 |
민속고을 | 063-283-5264 | 산채비빔밥 | 한옥마을 내 | 6,000 |
베테랑 | 063-285-9898 | 칼국수 | 한옥마을 내 | 3,500 |
양반가 | 063-282-0054 | 참게장백반 | 한옥마을 내 | 15,000 |
오목대사랑채 | 063-232-8533 | 8533 | 한옥마을 내 | 10,000 |
월광한정식 | 063-283-5995 | 한정식 | 한옥마을 내 | 100,000(4인) |
전주향 | 063-284-2588 | 참게장 굴비구이 | 한옥마을 내 | 10,000 |
전통문화센터한벽루 | 063-280-7003 | 한정식 | 한옥마을 내 | 120,000 |
전통죽집 | 063-231-8390 | 전통죽(팥죽,호박죽,떡국) | 한옥마을 내 | 5,000 |
종로회관 | 063-288-4578 | 전통비빔밥 | 한옥마을 내 | 10,000 |
중앙숯불 | 063-231-1771 | 한우소금구이 | 한옥마을 내 | 18,000 |
진미집 | 063-288-4020 | 소바,콩국수 | 한옥마을 내 | 4,000 |
태조갈비 | 063-287-8799 | 태조갈비 | 한옥마을 내 | 8,000 |
한벽집 | 063-284-2736 | 오모가리탕 | 한옥마을 내 | 35,000~70,000 |
화순집 | 063-284-6630 | 오모가리탕 | 한옥마을 내 | 35,00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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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음식 인심만큼 푸짐한 곳은 없다. 상다리 휘어질 정도로 가득 자리 잡은 찬은 보기만 해도 배부를 정도. 여기에 손맛까지 더해지니 전주에 가려면 칼로리 걱정은 나중으로 미뤄두고 떠나야 한다. 맛집들만 모인 전주, 그 중에서도 최고의 맛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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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식당
서노송동
전주시청 광장 앞에 위치한 소문난 백반집. 단돈 6천원으로 상다리 휘어질 듯 푸짐한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상의 중심에는 우거지 된장국과 김치찌개, 달걀찜의 뚝배기 3형제가 자리를 잡고 그 주변에 수십 가지 나물과 생선, 육류 등의 반찬이 놓인다. 밥 한 공기를 다 먹어도 젓가락이 닿지 못하는 반찬이 많을 정도로 20가지 반찬가짓수가 많다. 특히 음식의 대부분이 소화가 잘 되고 정갈하며 밥은 각자 먹을 만큼 퍼갈 수 있어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위치 전주시청 광장 앞 ●영업시간 오전 10시~자정 ●문의 063-28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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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콩나물
한옥마을 부근 콩나물국밥 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다래콩나물. 이곳의 특징은 달걀을 콩나물국밥에 풀지 않고, 달걀을 푼 그릇에 콩나물국밥을 몇 숟가락 떠서 넣고 김을 뿌려 비벼 먹는 것.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달걀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하지만 한 입 먹는 순간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 맛에 반하게 된다. 반찬은 김과 겉절이, 깍두기가 전부지만 콩나물국밥의 맛을 배가시켜준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아욱국도 꼭 맛봐야 할 메뉴.
●위치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2가 14-1 ●영업시간 24시간 영업 ●문의 063-288-6962
막걸리 1번지
전주에서 막걸리 1번지를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근처에 많은 막걸리 집이 있지만 유독 이 집만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 특히 재밌는 점은 막걸리를 주문했을 때 1-2-3번째 주전자별로 안주도 업그레이드된다는 것. 첫 번째에는 꼬막, 굴, 두릅, 두 번째 에는 파전, 세 번째에는 꽃게장 등의 안주를 맛볼 수 있으니 다음 안주를 기다리며 막걸리를 한 잔씩 기울이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35-13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5시 ●문의 063-254-7800
베테랑 분식
칼국수, 쫄면, 만두 이 3가지 메뉴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한옥 마을에 위치한 베테랑 분식. 오래된 냄비 가득히 칼국수면과 깨, 달걀, 김이 넉넉하게 들어간 칼국수는 면발이 쫄깃하지 않고 툭툭 끊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또 속이 훤히 비치는 얇은 피의 만두는 한 입 깨물었을 때 고소한 육즙이 입 안에 쫙 퍼진다. 이곳의 칼국수를 처음 맛본 사람들은 혹평을 하기도 하지만 3번 이상 먹으면 100% 중독될 정도로 독특한 매력이 있다.
●위치 전주시 완산구 교동 85-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문의 063-285-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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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집
포장마차의 원조인 중앙시장 진미집. 허름한 내·외관임에도 저녁 시간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연탄불로 구운 돼지불고기는 연탄에 그을린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 또 달걀, 당근, 단무지, 시금치만 들어간 다소 빈약해 보이는 김밥은 중독성이 강해 마약 김밥이라고 불릴 정도. 특히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양념 돼지족발은 매콤하면서 고소해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추천 메뉴로 꼽힌다.
●위치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55-14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5시 ●문의 063-254-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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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중앙 숯불
쇠고기를 직화구이로 즐기는 방식으로 식도락가들 사이엔 이미 검증된 중앙 숯불. 주인장 마음대로 투박하게 썬 고기지만 마블링이며 고기색이 신선함을 증명해준다. 살짝 구워 입에 넣으면 씹을 것도 없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맛이 예술이다. 또 고기를 다 먹은 뒤 밥과 청국장이 나오는데 집에서 담은 진한 청국장이 고기의 느끼함을 깨끗이 씻어낸다. 한옥 마을에 가면 베테랑 분식과 함께 꼭 들러봐야 할 곳.
●위치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80-1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5시 ●문의 063-231-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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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덕 커리
정통 인도식도, 그렇다고 일본식도 아닌 상덕만의 카레를 선보이는 곳. 커리와 상덕빵 요구르트가 세트로 묶인 메뉴는 간단한 듯하지만 상덕빵은 인도의 난, 요구르트는 랏씨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상덕 커리만의 노하우로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잘 맞도록 만든 커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특히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와 아이들의 순수함이 묻어 있는 그림 장식 등도 재미있는 볼거리이다.
●위치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18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문의 063-288-0824
중앙회관
전주 하면 떠오르는 전주비빔밥. 중앙회관은 전주비빔밥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비빔밥에는 채소도 많이 들어가지만 특히 주목할 점은 밥. 윤기 자르르 흐르는 밥은 전통 가마솥에 사골 국물로 밥을 지어 일반 밥에 비해 더욱 구수하다. 또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반찬이지만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특히 두부로 만든 커틀릿은 상큼한 요구르트소스를 뿌려 여성들의 젓가락질을 더욱 바쁘게 만드는 반찬 중 하나이다.
●위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3가 78-1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5시 ●문의 063-285-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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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시롱 감시롱
새빨간 고추장소스에 짤막하게 썰어 넣은 떡이 먹음직스러운 이곳 떡볶이의 특징은 달콤한 고구마가 들어간다는 것. 특히 고추장소스와 튀김소스에는 인삼까지 들어 있어 먹을 때 살짝 쌉싸래한 맛이 나지만 왠지 건강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 반지르르한 윤기를 자랑하는 김밥은 몇 가지 재료만 들어가지만 다른 곳에서 파는 김밥과는 차별화된 맛이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이름처럼 오가면서 마음 편히 들를 수 있는 곳이다.
●위치 전주 영화제작소 뒤편 프리머스 옆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63-231-7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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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씨네 밥상
유기농 뷔페 음식점 함씨네 밥상. 웹상에서 콩의 여왕으로 알려진 함정희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모든 음식이 콩을 베이스로 한다. 된장 순두부, 된장찌개, 청국장 등 된장으로 만든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돼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왠지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 든다. 또 우리 콩으로 만든 청국장과 두부, 콩물 등이 전시·판매하는데 콩에 대한 새롭고 재밌는 정보도 알 수 있고 몸도 튼튼해지는 듯해 더욱 유쾌한 곳이다.
●위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849-42 ●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5시 ●문의 063-21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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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돌솥밥
전주는 비빔밥이 유명하지만 전주 시민들에게 전주비빔밥보다 인기 있는 메뉴는 오곡 돌솥밥이다. 반야 돌솥밥의 오곡 돌솥밥은 밤과 대추, 표고버섯, 은행 등 20가지가 넘는 재료가 들어가는 건강 밥이다.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날 때 간장 양념을 살짝 곁들여 비벼 먹으면 식감을 한층 돋워준다. 밥을 다 먹은 뒤 얇게 눌어붙은 누룽지를 체면불구하고 꼭 긁어 먹을 것. 또 반찬으로 나오는 단호박샐러드와 일품요리로 판매하는 녹두전도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위치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4가 74-1 ●영업시간 아침 11시~오후 11시 ●문의 063-288-3174
이조국수
위 치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 1529-19
전화번호 : (063)242-0036
메 뉴 : 잔치국수 2,000원
영업시간 : 12:00~21:30 |
전북대학병원 맞은 편 백제로 변에 위치한 이조국수는
잔치국수 한 그릇 2,000원. 너무 싸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맛이 있다는 것이다. 국수 면에서부터 국물 들어가지 고명과 같이 나오는 고추와 장, 김치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이 '맛깔나다‘는 것이다.
이조국수는 입구에서부터 범상찮은 냄새를 풍기는데 전혀 정보를 모르더라도 지나가다가 이조국수집 건물을 보면 자연스럽게 들어가 맛보고 싶은 욕구가 든다. 간판도 없고 그렇다고 특이하게 인테리어를 한 것도 아니다. 주인장의 이야기로는 원가 절감을 위해그냥 대충 한지에 쓱싹 글씨 써서 붙인 것이 간판이고 메뉴판이란다. 실제 내외부에는 이렇다 할 뭐가 없이 모두 한지에 주인장이 직접 글을 써놓은 간판과 메뉴판 및 국수에 대한 설명들뿐이다. 다른 음식 외적인 부분에의 투자를 줄여 음식에 충실하면서 원가를 절감하여 단가를 낮추겠다는 주인장의 의지란다. 고로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한 그릇에 단돈 2,000원!
원가절감에 의한 저렴한 가격을 위해 주인장의 직접 인테리어
그럼 맛은 어떨까?
맛있다. 시원하고 진한 멸치육수 국물이 정말 제대로이고 국수 면발역시 가늘고 끈기가 있으며 적당한 밀내음을 지니고 있다. 많이 들어가지 않는 고명 역시 깔끔했으며, 게다가 같이 나오는 양념장과 고추장, 김치 고명 맛 뭐하나 빠짐없이 훌륭했다. 더구나 보기만 해도 눈물이 찔끔 나올 법 하게 보이는 땡초스러운 매운고추는 당 국수집의 상큼한 별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진한 고추 향까지 제대로 지니고 있어 풋고추 매니아들이라면 당 고추를 먹기 위해서라도 올 지경이다.
주인장의 설명에 의하면 국수소면은 전국의 국수 소면 공장을 직접 찾아 당기며 가장 알맞고 잘만드는 곳을 선정 그곳으로 부터 매일 공수해 온다고 한다. 일단 가져온 소면은 국수집 내부에 있는 숙성실에서 18도로 6개월간 숙성을 시키는 과정을 거쳐 내온다. 면발의 만드는밀가루 배율도 주인장이 직접 중력분과 강력분을 적절히 조화시킨 조절 및 배합한 방식으로 주문을 한다.
국물은 마른멸치, 숙성멸치, 액상멸치의 3종을 따로 가공하여 13시간 이상 푹 고아 내어 만든다. 이 역시 주인장의 다년간 연구 끝에 나온 맛이라 하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
김치와 각종 장들도 국내산 산지 콩과 각종 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맛보며 사온 후 마당의 장독대에서 숙성시킨다. 그런 다음에 매일 체크하여 'OK'승인이 난 제품만 상에 올린다. 각종 장과 김치에쓰이는 소금은 4월이 되면 직접 염전에 찾아가 최고의 제품을 공수해와 3년간 간수를 빼놓고 사용한다 하니 단돈 2000원짜리 음식에 들어가는 정성으로는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지 않을까싶다.
직접 담근 장과 김치를 장독대에 숙성중
취재 중 느끼건대 주인장의 마인드역시 Coooool~ 하면서 상당히 적극적이다.
스팀팩기자 : "어떤 계기로 이런 잔치국수를 만들어 파시게 됐나요?"
주인장 : "돈 벌려고. 돈 없으니까 돈 벌려다 봉게~"
스팀팩기자 : "허어~정답이시네요"
주인장 : "돈 벌려면 잘 만들어야 하잖아. 잘 만드니까 돈 버는 거고..뭐든 최고로 만들어야항게~'
잔치국수. 2000원.
정답이다. 뭐 '좋은 음식을 많은 사람에게 먹어보게 하고 싶어서', '맛집을 가봤는데 나보다 못만드는것 같아서 내가 하면 더 잘할 거 같아서' 등등.. 이러한 우회적인 대답보다 진짜 확실한 답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다들 돈 벌어 잘살려고 하는 게 아닌가. 돈 벌기 위해선 최고가 되어야하고, 그 점에서 이조국수는 이미 100점 먹고 들어간다. 그렇다 해서 명품을 만들어 놓고 그만큼의 프리미엄을 더 받는 것도 아닌 단돈 2000원! 게다가 국수를 추가일 경우 1000원에 한 그릇이 더 나오고 면은 무제한 리필이란다. 이런 곳은 청와대에서 상 줘야 하는거 아닌가?
김치찌개는 푹 익힌 김치에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듬성듬성 썰어 재료의 기운들이 다 빠질 때까지 끓여내면 매콤한 기운이 냄새부터 다르다.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끓는 찌개에 중파를 송송 썰어 맑은 기운을 더하면 이마엔 땀방울이 쏙쏙 맺힌다.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 국민은행 뒷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명원〉. 이 집은 김치찌개로 유명하다. 한 사람이 가도 네 사람이 가도 한 상 가득 먹음직한 밑반찬과 잘 끓인 김치찌개가 한 냄비 가득 나온다. 적당히 비계가 달린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잘라 함께 익혔다. 김치를 손가락으로 쭉쭉 찢어 밥 위에 걸쳐 먹는다. 워낙 잘 익어 혀로 살짝 눌러도 김치 육즙을 내며 입안에서 녹아 내린다. 사이사이 김치간이 밴 돼지고기를 젓가락으로 갈라내 김치에 싸서 먹는다. 돼지기름이 입가에 느껴지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다. 자박자박한 국물을 한술 뜨면 짭짜름하며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어도 좋다. 밑반찬으로 김치, 멸치고추볶음, 오이무침, 김 등 십여가지가 오른다. 손님들은 찌개에만 정신팔려 다른 반찬엔 손댈 틈이 없을 성싶지만, 한번 진미를 경험한 이들의 식탐은 끝간데 없다. 특히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운 김은 특미다. 마른 김과 양념장만으로도 두 그릇 뚝딱이다. 식사를 마치면 식혜나 녹차를 대접한다. 식혜 역시 직접 담근 것으로 살얼음 낀 시원한 단맛이 탕의 텁텁한 뒷맛을 씻어 내준다. 1인분에 5천원.
사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토시구이'다. 토시는 한우의 갈비 안쪽 하단부위. 소 한 마리에서 2kg 밖에 나오지 않는데다, 가장 신선할 때 요리해야 하는 귀하고 까다로운 부위다. 약간 덜 익은 상태에서 제 맛을 느껴볼 수 있는데, 담백하고 물리지 않는 맛은 어느 고기도 따라올 수 없다. 입안에서 설설 녹는 연한 맛을 좋아하는 어린이나 숙녀들이라면 소금이나 된장만으로 간을 맞춰 먹어도 생고기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토시구이 대신 육전을 시켜도 이 집 특유의 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된장찌개도 깔끔하니 좋다. 집에서 먹는 듯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식당 건물이 전통한옥이기 때문에 외지에서 온 손님을 안내할 경우 전주의 맛에다 멋까지 소개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만남의 성격이나 손님 수에 따라 필요한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전화번호: 285-6072
*위치: 서노송동 전북은행 기린로지점 앞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주요메뉴: 청국장(4천원), 김치찌개(6천원), 생태탕(8천원), 토시구이(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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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미당 육회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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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집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54-1 연락처 | 063)284-2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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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애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98-2 연락처 | 063)285-7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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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국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274-1 연락처 | 063)288-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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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식당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25-3 연락처 | 063)287-3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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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집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 연락처 | 063)231-6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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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옥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27-2 연락처 | 063)288-9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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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베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44-4 연락처 | 011)9629-3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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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1가 115-5 연락처 |063)283-5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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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원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2가 37-1 연락처 | 063)284-3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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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만두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1가 33-3 연락처 | 063)231-9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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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43-6 연락처 | 063)231-3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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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안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24-2 연락처 | 063)905-9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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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7-3 연락처 | 063)284-3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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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은 콩밭에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44-1 연락처 | 063)254-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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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식당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91-4 연락처 | 063)288-5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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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34-1 연락처 | 063)231-7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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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 명가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1가 7-2 연락처 | 063)287-5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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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뚝배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1가 59-5 연락처 | 063)284~5-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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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칼국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85-1 연락처 | 063)251-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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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덕카레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18 연락처 | 063)28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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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참국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43-1 연락처 | 063)278-6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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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바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1가 17-1 연락처 | 063)284-3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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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리회관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36-6 연락처 | 063)275-0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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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씨 밥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295-4 연락처 | 063)282-2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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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47-6 연락처 | 063)285-6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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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야미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94-4 연락처 | 063)288-0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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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그집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21-9 연락처 | 063)277-3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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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시롱 감시롱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29-3 연락처 | 063)231-7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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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회관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4가 83-12 연락처 | 063)283-0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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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3가 47-2 연락처 | 063)286-47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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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면옥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1가 113-5 연락처 | 063)288-6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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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식당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36-11 연락처 | 063)272-8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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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집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237 연락처 | 063)288-4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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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점례 남문 피순대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198 연락처 | 063)232-5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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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 피순대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42 연락처 | 063)282-4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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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까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79-4 연락처 | 063)285-7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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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소바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86-22 연락처 | 063)251-1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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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회관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40-4 연락처 | 063)286-6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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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항아리 수제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35-3 연락처 | 063)284-3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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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 Gallery Café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55-11 연락처 | 063)282-6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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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71-4 연락처 | 063)232-8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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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83-3 연락처 | 063)284-3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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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다원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64-7 연락처 | 063)282-7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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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라디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92-4 연락처 | 063)232-7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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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이어리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38 연락처 070)8781-4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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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토리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18 연락처 | 063)282-9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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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카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18 연락처 | 063)287-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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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피스토어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73 연락처 | 063)231-2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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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레아띠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24-2 연락처 | 063)282-9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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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다원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36-15 연락처 | 063)288-3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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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64-2 연락처 | 063)23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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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노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2-4 연락처 | 063)232-7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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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시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232-4 연락처 | 063)254-5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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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2-4 연락처 | 063)288-2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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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인가배몽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80-11 연락처 | 063)231-9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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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79-42 연락처 | 063)232-3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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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다원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73 연락처 | 063)284-3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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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67-4 연락처 | 063)531-3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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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브에스프레소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99 연락처 | 063)288-5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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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91-1 연락처 | 063)285-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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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카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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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그루브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62-8 연락처 | 070)8184-0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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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이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95-9 연락처 | 063)285-4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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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우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21 연락처 | 063)255-0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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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루악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73-1 연락처 | 063)284-4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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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가 있는 카페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01-3 연락처 | 063)284-6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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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58-3 연락처 063)288-0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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