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7 편
행성의 반란
(The Planetary Rebellion)
67:0.1 유란시아에서의 인간 존재와 관련된 문제들은 과거의 특정 중대한 시대, 특히 행성 반란의 발생과 그 결과에 대한 지식 없이는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비록 이 반란이 유기적 진화의 진보를 심각하게 방해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사회 진화와 영적 발달의 과정을 현저하게 수정시켰다. 이 행성의 물질을 초월한 역사 전체가 이 파괴적인 재난에 의해 깊은 영향을 받았다.
1. 칼리가스티아의 배반
67:1.1 칼리가스티아가 30만 년 동안 유란시아를 책임지고 있는 동안에 루시퍼의 조수, 사탄이 정기 검열로 한 번 방문했다. 사탄이 행성에 도착했을 때, 그의 모습은 사악한 위풍을 그린 너희의 풍자만화들을 조금도 닮지 않았다. 그는 대단히 눈부신 라노난덱 아들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놀라운 일도 아니니, 사탄 그 자신은 빛나는 빛의 생명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검열 과정에서 사탄은 칼리가스티아에게 루시퍼가 당시 제안한 “자유 선언서”를 알려 주었고, 지금 우리가 알다시피, 영주는 반란 선언과 동시에 행성에서 반란을 일으키기로 동의했다. 충성스런 지역 우주 personality들은 칼리가스티아 영주를 특별히 멸시하는데, 이는 맡긴 책임을 이처럼 미리 계획하여 배반한 것 때문이다. 창조 아들은 이렇게 경멸의 소리로 표현했다: “너는 너의 지도자, 루시퍼와 같다, 그는 죄가 가득하여 불의를 지속하였다. 진실 가운데 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을 높이기 시작할 때부터 거짓을 행하는 자였다.”
지역 우주의 모든 행정 사무에서, 새롭게 사람이 사는 세계에서 행성 영주에게 진화하는 필사자의 복지와 안내를 맡긴 것보다 더 신성하게 생각되는 높은 직무는 없다. 그리고 모든 형태의 악 중에서 어떤 것도 맡긴 책임을 저버리고 신뢰하는 친구들에게 불충하는 것보다 personality 지위를 더 파괴하지 않는다. 이 고의적인 죄를 지으면서, 칼리가스티아는 그의 personality를 완전히 왜곡했기 때문에 그의 mind는 그 이후로 균형을 완전히 되찾을 수 없었다.
죄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주 철학적 관점에서 죄는 우주 실체를 알면서도 저항하는 personality의 태도이다. 잘못은 실체에 대한 오해나 왜곡으로 여겨질 수 있다. 악은 우주 실체를 부분적으로 깨닫거나, 잘못 적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죄는 신성한 실체에 일부러 저항하는 것―의식적으로 영적 진보를 반대하는 것―이며, 한편 죄악은 인식된 실체에 대하여 대놓고 지속적으로 반항하는 것이며, 우주적 광기에 가까울 정도의 personality 붕괴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잘못(Error)은 지적 예리함의 부족이다; 악(evil)은 지혜의 부족함이다; 죄(sin)는 비참한 영적 빈곤을 나타낸다; 하지만 죄악(iniquity)은 personality의 통제가 사라지는 것을 나타낸다.
67:1.6 그리고 죄를 너무 많이 선택하고 너무 자주 반복되면, 습관이 될 수 있다. 습관적인 죄인들은 쉽게 죄악을 저지르게 되고, 우주와 그 모든 신성한 실체에 대하여 전심으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 모든 종류의 죄가 용서될 수 있지만, 죄악에 굳어진 자가 언제라도 그릇된 행동 때문에 진지하게 슬픔을 맛보거나 죄의 용서를 받아들일지 우리는 의심이 든다.
2. 반란이 터지다 (The Outbreak of Rebellion)
67:2.1 사탄의 검열 직후에, 그리고 행성 행정부가 유란시아에서 바야흐로 대단한 성과를 얻으려 하기 직전에, 칼리가스티아는 동료 달리가스티아와 오랫동안 연장된 회담을 가졌고, 그 뒤에 달리가스티아는 유란시아의 10개 위원회의 특별 회의를 소집하였다. 이 집회는 칼리가스티아 영주가 자신이 유란시아의 절대 군주로 선포하려는 발표로 시작되었고, 행성 정부가 다시 조직되고 행정 권한을 가진 직책들이 나중에 다시 분배될 때까지, 모든 행정 집단이 모든 기능과 권력들을 수탁자인 달리가스티아의 손에 넘겨주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이 놀라운 요구가 발표된 뒤에, 최고 조정 회의의 의장인 반의 대가다운 호소가 뒤따랐다. 탁월한 행정관이자 유능한 이 법학자는 칼리가스티아가 제안한 과정이 행성의 반란에 가까이 가는 행위라고 낙인을 찍고, 사타니아의 체계 군주 루시퍼에게 상소가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회의에 참석한 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참여를 삼가라고 호소했다; 그는 참모진 전부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따라서 상소가 예루셈으로 올라갔고, 즉시 유란시아 최고 군주로 칼리가스티아를 지명하고 그의 명령에 절대적이고 의심 없는 충성을 지시하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리고 이 놀라운 소식에 답하여, 기품 있는 반은 일곱 시간에 걸쳐 기억에 남을 연설을 했다. 이 연설에서 달리가스티아, 칼리가스티아, 루시퍼가 네바돈 우주의 통치권을 멸시하는 것이라고 정식으로 고발하였다; 그리고 그는 에덴시아의 최고자들에게 지지와 확인을 받으려고 호소했다.
그동안에 체계의 회로들이 단절되었다; 유란시아는 격리되었다. 행성에 있는 모든 하늘 생명 무리는 갑자기 그리고 경고도 없이 고립된 채 외부의 상담과 조언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자신을 발견했다.
달리가스티아는 공식적으로 칼리가스티아는 “유란시아의 하나님이고 만물의 으뜸”이라고 선언했다. 그들 앞에 이렇게 선포되자, 논쟁의 선이 뚜렷하게 그어졌다. 각 집단은 자기네끼리 물러나서 심의를 시작했고, 이 논쟁은 결국 행성에 있던 모든 초인간 personality의 운명을 좌우하게 되었다.
세라핌과 케루빔과 기타 하늘 존재들이 이 모진 싸움에, 길고도 죄 많은 이 투쟁의 결정에 말려들었다. 유란시아가 격리될 때 유란시아에 어쩌다가 있었던 많은 초인간 무리가 이곳에 억류되었고, 세라핌과 그 동료들처럼, 죄와 의로움 사이에서―루시퍼의 길과 눈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뜻 사이―선택하도록 강요되었다.
67:2.6 이 투쟁은 7년 이상 계속되었다. 모든 personality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에덴시아 당국은 간섭하거나 개입하지 않았다. 그때까지 반과 그의 충실한 동료들은 정당성을 입증받거나 그들의 오랜 걱정과 참을 수 없는 불안에서 해방되지도 못했다.
3. 중대한 7년
67:3.1 사타니아의 수도 예루셈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멜기세덱 위원회가 이를 방송했다. 비상시의 멜기세덱들이 즉시 예루셈에 파송되었고, 가브리엘은 권위에 도전받은 창조 아들의 대표로서 행동하겠다고 자원하였다. 사타니아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이 방송과 함께, 그 체계는 자매 체계들로부터 고립되고 격리되었다. 사타니아의 본부, “하늘에서의 전쟁이었다.” 그 전쟁은 지역 체계 모든 행성으로 퍼져나갔다.
유란시아에서 100인의 유형 참모진 가운데 40명이 (반을 포함) 반란에 가담하기를 거절했다. 참모진의 많은 인간 조수들(수정된 사람 및 다른 사람들)도 또한 미가엘과 그의 우주 정부를 용감하고 고귀하게 방어한 자들이었다. 세라핌과 케루빔 사이에서 personality들이 끔찍하게 분실되었다. 행성에 배치된 행정 및 과도기 세라핌 가운데 거의 절반이 루시퍼의 운동을 지지하여, 그들의 지도자와 달리가스티아와 합세하였다. 1차 중도인 중에서 40,119명이 칼리가스티아와 손을 잡았으나 이 존재들 가운데 나머지는 맡긴 책임에 충실한 채로 남아 있었다.
배반한 영주는 불충한 중도인들과 다른 무리의 반란한 personality들을 집결시키고 그들이 그의 명령을 집행하도록 조직했고, 한편 반은 충성하는 중도자와 기타 충실한 무리를 모으고 행성 참모진과 버려진 다른 하늘 personality들을 구하기 위하여 큰 전투를 시작했다.
이 투쟁 기간에 충성파는 달라마시아 동쪽 몇Km 떨어진, 담이 없고 보호가 잘되지 않은 촌락에 거주했지만, 그들의 주거지는 깨어 있고 항상 감시하는 충직한 중도인들에 의해 밤낮으로 지켜졌고, 그리고 그들은 귀중한 생명 나무를 가지고 있었다.
반란이 터지자, 충성하는 케루빔과 세라핌들은 충실한 중도자 3명의 도움을 받아서 생명 나무의 관리를 맡았고, 오직 참모진에서 충성파 40명, 그리고 그들과 관계된 수정된 필사자들이 이 에너지 식물의 열매와 잎을 먹도록 허락했다. 참모진의 동료인 이 수정된 안돈 종족은 56명이 있었고, 불충한 참모진에서 안돈 수행원 16명은 주인을 따라서 반란에 가담하기를 거절했다.
67:3.6 칼리가스티아 반란이 터졌던 중대한 7년에 걸쳐서 내내, 반(Van)은 사람, 중도자, 천사로 이루어진 그의 충성스러운 군대를 보살피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했다. 흔들림 없이 우주 정부에 그렇게 충성하는 태도를 반이 유지하게 한 그 영적 통찰력과 정신의 확고함은 맑은 생각, 지혜로운 생각, 논리적 판단, 진지한 동기, 사심 없는 목적, 지적 충성, 체험의 기억, 단련 받은 성품에서, 그리고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의심하지 않고 헌신한 데서 생긴 산물이었다.
이 7년의 기다림은 마음을 살피고 혼을 단련하는 시간이었다. 우주의 사무에서 그같은 위기는 영적 선택의 한 요인으로서 mind의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다. 교육, 훈련, 체험은 모든 진화하는 도덕적 생명존재가 대부분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요소들이다. 그러나 파라다이스에 계신 아버지의 뜻과 길에서 충성으로 헌신하는 놀라운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완전히 헌신한 인간 의지에게 능력을 주도록, 깃드는 영이, 결정하는 personality의 힘과 바로 접촉하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반의 수정된 인간 동료, 아마돈의 체험에서 일어났다.
아마돈은 루시퍼 반란에서 뛰어난 인간 영웅이다. 안돈과 폰타의 이 남자 후손은 영주의 참모진에게 생명질을 기여한 100인 중에 하나였고, 그 사건 이후로 늘, 반에게 동료이자 인간 조수로서 부속되었다. 길고도 벅찬 투쟁을 통해서 내내 아마돈은 그의 우두머리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7년에 걸친 투쟁 전체를 통해서, 아마돈과 충성스러운 동료들이 명석한 칼리가스티아의 모든 기만적인 가르침들을 향해 끈질기게 저항하는 동안, 진화종족 출신인 이 사람이 달리가스티아의 궤변에 흔들리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보는 것은 감격스러운 광경이었다.
칼리가스티아는, 최대의 지능과 우주 사무에 대한 광대한 체험을 가지고, 잘못된 길에 빠졌다―죄를 품었다. 최소한의 지능을 가지고 우주 체험이 전혀 없는 아마돈은 우주를 섬기고 그의 동료들에 대한 충성심을 확고히 지켰다. 반은 지적 결단력과 영적 통찰력의 훌륭하고 효과적인 조합에 mind와 영 둘 다를 활용했고, 그에 따라 달성 가능한 최고 서열인 체험적 수준의 personality 실현을 달성했다. mind와 영이 완전히 하나가 되면, 초인간적 가치가 있는, 심지어 모론시아 실체를 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이 된다.
이 비극적인 날들에 일어난 감동적인 사건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 그러나 드디어 personality의 마지막 최종 결정이 내려졌고, 그리고 나서야, 에덴시아의 최고자 한 분이 긴급 멜기세덱들과 함께 유란시아의 권한을 장악하기 위해 도착했다. 예루셈에 대한 칼리가스티아가 펼친 통치 기록은 삭제되었고, 행성을 복원시키는 수습 시대가 시작되었다.
4. 반란 이후의 칼리가스티아 100인
67:4.1 마지막 출석을 불렀을 때, 영주 참모진의 유형 참모들은 다음과 같이 정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과 그의 조정 법정 전체가 충성한 채로 남아 있었다. 앙과 3명의 식량 회의 구성원이 살아남았다. 동물 사육 위원회는 모두 반란에 휩쓸렸고, 마찬가지로 동물 정복 고문들도 다 그렇게 되었다. 팟과 5명의 교육진이 구제되었다. 놋과 산업 및 무역 위원회는 모두 칼리가스티아와 합세하였다. 합과 계시 종교 대학 전부가 반과 그의 고귀한 집단과 함께 충성한 채로 남았다. 룻과 건강 위원회 전부가 분실되었다. 예술 및 과학 회의는 전부 충성한 채로 남았지만, 툿과 부족 정부 위원회는 모두 분실되었다. 이처럼 100인 가운데 40명은 구제되어, 나중에 예루셈으로 옮겨졌으며, 거기에서 파라다이스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반란에 가담했던 60명의 행성 참모들은 그들의 지도자로 놋을 선택했다. 그들은 모반하는 영주를 위해서 마음을 다하여 일했지만, 체계의 생명 회로가 주는 영양을 빼앗긴 것을 곧 발견했다. 그들은 필사 존재의 지위로 강등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정말로 초인간이었지만, 동시에 물질이고 필사자였다. 그들의 수를 늘이려는 노력으로, 달리가스티아는 최초의 60명과 수정된 안돈 동료 44명이 머지않아 죽음으로 사라질 운명을 가진 것을 잘 알았기 때문에, 즉시 성교로 자식을 낳으라고 명령했다. 달라마시아가 멸망한 뒤에, 불충한 참모들은 북쪽과 동쪽으로 옮겨갔다. 그들의 후손은 놋 족속으로, 그들이 거하던 곳은 “놋의 땅”으로 오랫동안 알려졌다.
반란으로 인하여 버림받고 지상의 아들딸과 곧 짝지은 이 비범한 초인간 남녀들의 존재는 신들(gods)이 필사자들과 짝지으려고 내려왔다는 전설적 이야기에 기원을 주었다. 이처럼 신화적 본질의 천 가지 전설이 생겨났지만, 반란 이후의 사실들을 바탕으로, 후에는 놋 종족과 그들의 후손들과 이러한 접촉에 참여했던 다양한 민족의 민담과 전통이 자리를 잡았다.
영적 영양을 빼앗긴, 모반한 참모들은 결국 자연사로 죽었다. 나중에 인류의 우상 숭배 대부분은 칼리가스티아 시절에 상당히 존경받았던 이 존재들의 기억을 지속하려는 소망에서 생겨났다.
참모진 100명이 유란시아에 왔을 때, 그들은 일시적으로 그들의 생각 조절자로부터 분리되었다. 멜기세덱 관리자들이 도착하자마자 충성한 personality들은 예루셈으로 돌려보내졌고 기다리던 조절자들과 다시 뭉쳤다(반은 제외). 우리는 반역한 참모 60명의 운명을 모른다; 관계된 조절자들은 아직도 예루셈에서 기다린다. 루시퍼 반란 전부가 마침내 판결되고 모든 참가자들의 운명이 결정될 때까지 의심의 여지 없이 문제는 현재와 같이 남아 있을 것이다.
67:4.6 천사와 중도자와 같은 존재들은 칼리가스티아와 달리가스티아처럼 찬란하고 신임받는 통치자가 길을 잃는 것―배반의 죄를 저지르는 것―을 상상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죄에 빠진 자들은―고의 또는 계획적으로 반란에 가담하지 않았는데―신뢰했던 지도자들에게 속아 넘어갔다. 마찬가지로 진화하는 원시적 필사자들의 지지를 얻는 것도 쉬웠다.
예루셈과 잘못에 빠진 여러 행성에서 루시퍼 반란의 희생자가 된 모든 인간과 초인간 존재의 대다수는 진심으로 어리석은 짓을 뉘우친 지 오래다; 그리고 옛적부터 늘 계신 이들은 사타니아 반란 사건의 판결을 아주 최근에 시작했는데, 그들이 마침내 판결을 마칠 때, 진지하게 뉘우친 모든 그러한 존재가 어떤 방법으로 회복되고, 우주의 어떤 단계에 봉사하도록 회복될 것이라고 우리는 참으로 믿는다.
5. 반란의 직접 결과
67:5.1 반란의 선동이 있은 후에, 달라마시아와 그 근처에서 거의 50년 동안 큰 혼란에 휩쓸렸다. 빈틈없이, 철저하게 온 세계를 다시 조직하는 일이 시도되었다: 문화를 증진하고 종족을 개량하는 정책으로서, 혁명이 진화를 대체하였다. 달라마시아와 그 근처에 있던 우수하고 어느 정도 훈련받은 체류자들 사이에 문화적 지위의 갑작스런 진보가 나타났지만, 바깥에 있는 민족들에게 이 새로운 급진적 방법을 시도했을 때, 그 결과는 말할 수 없는 혼란과 민족의 대혼란이 당장에 일어났다. 그 시절에 절반-진화된 원시인은 자유를 재빨리 방종으로 풀이하였다.
반란이 있고 나서 바로 뒤에, 선동했던 참모진 전부가 반 야만인의 떼에 대항하여 그 도시를 열심히 방어하는 데 말려들었고, 이 반 야만인들은 때 이르게 그들에게 가르쳐 준 자유주의의 결과로 그 담을 포위했다. 그 아름다운 본부가 남쪽의 물결 밑에 가라앉기 몇 년 전에, 그릇 인도되고 잘못된 가르침을 받은, 달라마시아 내륙의 부족들이 반 야만스런 공격으로 그 찬란한 도시를 이미 휩쓸었고, 탈퇴한 참모진과 그 동료들을 북쪽으로 몰아냈다.
개인과 집단에게 자유를 주자는 칼리가스티아의 생각에 따라 인간 사회를 즉시 재건하려는 그의 계획은 신속하고 다소 완전한 실패인 것이 입증되었다. 사회는 급히 그 옛날의 생물학적 수준으로 되돌아갔고, 이 동란은 세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투쟁은 시작되었으며, 칼리가스티아 체제의 시작점에서 그다지 앞서지 않은 데서 모두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반란이 일어난 지 162년 만에 달라마시아에 해일이 밀려왔고, 행성의 본부는 바닷물 밑으로 가라앉았으며, 이 땅은 그 찬란한 시대의 고귀한 문화의 모든 흔적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의 처음 수도가 물에 잠겼을 때, 유란시아에서 가장 낮은 부류의 산긱 종족들만이 그곳에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아버지의 성전을 빛과 불의 거짓 신, 녹에게 바쳐진 사당으로 이미 개조해 버린 배교자들이었다.
6. 반―신념이 굳은 자
67:6.1 반을 따르는 자들은 일찍이 인도 서부의 고지로 물러났는데, 거기서 그들은 혼란에 빠진 저지대 종족들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 은둔처로부터, 초기 바도난 선조가 산긱 부족들이 태어난 시절 바로 전에 인류의 복지를 위하여 모두 무의식적으로 한때 일했던 것 같이, 그들은 세계를 복원할 계획을 세웠다.
멜기세덱 관리자들이 도착하기 전에, 반은 인간사의 행정을 각자 4명으로 된 10개 위원회의 손에 맡겼고, 이 집단은 영주의 체제와 똑같았다. 거주하는 선임 생명 운반자들은 이 40인의 회의를 임시 지도하는 일을 맡았고, 이것은 기다리던 7년 동안 내내 활동했다. 충성한 참모 39명이 예루셈으로 돌아갔을 때, 아마돈 족속의 비슷한 집단이 이 책임을 맡았다.
이 아마돈 종족은 아마돈이 속했던 충성한 안돈 종족 144명의 집단에서 비롯하였고, 이들은 그의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집단은 남자 39명과 여자 10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가운데 56명은 불멸의 지위를 가졌는데, 모두가 (아마돈을 제외하고) 참모진의 충성한 사람들과 함께 옮겨졌다. 이 귀중한 무리에서 나머지는 반과 아마돈의 지휘 하에 필사 시대가 끝날 때까지 땅에서 계속 있었다. 그들이 번식하고 반란 이후 오랜 암흑기를 통해 세상을 위하여 지도력을 계속 제공한 것은 생물학적 효소였다.
반은 아담의 시절까지 유란시아에 남아 있었고, 행성에서 활동하는 모든 초인간 personality들에게 명목상 우두머리가 되었다. 반과 아마돈은 15만 년이 넘도록, 멜기세덱들이 베푸는 특화된 생명 봉사와 함께, 생명나무의 기법으로 목숨을 유지하였다.
선임 별자리 통치자, 곧 놀라시아덱의 최고자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확인을 받고서, 행성 관리자였던 12명의 멜기세덱의 회의가 유란시아의 사무를 오랫동안 관리했다. 한 자문 회의가 멜기세덱 관리자들과 관련되어 있었고 이렇게 구성되었다: 타락한 영주의 충성스러운 조수 중에서 1명, 거주하는 생명 운반자 2명, 견습 훈련을 받는 삼위일체 체험 아들 1명, 자원하는 교육 아들 1명, 아발론의 찬란한 저녁별 1명 (정기적으로), 세라핌의 우두머리와 케루빔의 우두머리, 두 이웃 행성으로부터 온 고문들, 하위 천사 생명의 총독, 중도인의 사령관 반. 이렇게 유란시아는 아담이 도착할 때까지 통치되고 관리되었다.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반이, 유란시아의 사무를 그렇게 오랫동안 관리한 행성 관리자 자문 회의에서 한 자리에 배치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67:6.6 유란시아의 멜기세덱 관리자 12명은 영웅다운 일을 해냈다. 그들은 문명의 잔재를 보존했으며, 반은 그들의 행성 정책을 충실하게 집행했다. 반란이 있은 후 1천 년 안에, 그는 세계에서 널리 흩어진, 350개가 넘는 상급 집단을 가지고 있었다. 이 문명의 전진 기지들은, 산긱 종족, 특히 청인과 놋 종족과 조금 섞인, 충성스러운 안돈 사람들로 대체로 구성되었다.
반란으로 인한 끔찍한 좌절에도 불구하고, 땅에는 생물학상으로 장래가 보이는 좋은 핏줄이 많이 있었다. 멜기세덱 관리자들의 감독 하에, 반과 아마돈은 자연 진화를 촉진하는 작업을 계속했고, 궁극에 유란시아로 물질 아들과 딸의 파견을 보장하는 절정에 이를 때까지, 사람의 신체적 진화를 추진했다.
반과 아마돈은 아담과 이브가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 되기까지 땅에 남아 있었다. 그 뒤에 몇 년이 지나서 그들은 예루셈으로 옮겨졌고, 거기서 반은 그를 기다리던 조절자와 다시 합쳤다. 파라다이스의 완전함, 그리고 모이고 있는 필사 최후 군단의 밝혀지지 않은 운명에 이르는 멀고 먼 길에서, 앞으로 가라는 명령을 기다리면서 반은 지금 유란시아의 이익을 위하여 수고한다.
루시퍼가 유란시아에서 칼리가스티아를 지지한 뒤에, 반이 에덴시아의 최고자들에게 상소했을 때, 별자리 아버지들은 반이 주장하는 모든 쟁점에서 즉시 그를 지지하는 결정을 보냈다는 것을 기록해야 한다. 이 판결은 그것이 운반되는 동안 행성의 통신 회로가 끊어졌기 때문에 그에게 도달하지 못했다. 겨우 최근에야 이 실제 판결이 중계하는 에너지 송신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고, 거기서 그것은 유란시아가 고립된 이후로 죽, 남겨진 채로 있었다. 만일 유란시아 중도자들의 조사 결과로 이루어진 이 발견이 없었다면, 이 판결의 공개는 유란시아가 별자리 회로에 회복되기까지 기다려야 했을 것이다. 행성 간 통신에서 생긴 이 명백한 사고는 에너지 송신자들이 정보를 받고 보낼 수 있지만, 통신을 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길 수 있었다.
사타니아의 법률 기록에서 반의 절차상 지위는 에덴시아 아버지들의 이 판결이 예루셈에 기록되기 전까지 실제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고 있었다.
7. 멀리 미치는 죄의 영향
67:7.1 빛에 대한 생명존재의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거부로 인한 개인적(구심력)의 결과는 필할 수 없는 동시에 개인적인 것이며, 오직 신(Deity)과 personal 생명존재에게만 관련된다. 이같이 혼을-파괴하는 잘못된 수확은 불의를 가진 의지 생명존재의 내면적 수확이다.
그러나 죄의 외부적 반향은 그렇지 않다: 마음속에 품은 죄의 비개인적(원심력) 결과는 필연적으로 집단에게 생기며, 그 영향의 범위 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생명존재와 관련된다.
행성의 행정이 붕괴된 뒤에 5만 년쯤 되어, 지구의 사무는 너무나 무질서하고 지체되어서 35만 년 전에 칼리가스티아가 도착했을 당시의 일반적 진화 상태보다 거의 나아지지 않았다. 어떤 면에서는 진보가 있었다; 다른 방면에서는 많은 바탕을 잃어버렸다.
죄의 효과는 결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주의 행정 부문들은 유기적이다; 한 personality의 곤경은 어느 정도까지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한다. 실체를 향한 그 사람의 태도가 되는 것, 죄(sin)는 우주 가치의 모든 관련된 수준에서 본래부터 가진 그 부정적 수확을 드러내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나 잘못된 생각, 악행, 또는 잘못된 행동의 온전한 결과는 오직 실제로 행하는 수준에서만 체험된다. 우주 법칙을 어기는 것은 mind가 심각하게 말려들거나 영적 체험을 해치지 않고도, 물리적 영역에서 치명적일 수도 있다. 죄는 mind의 선택과 혼의 의지를 나타내는 전체의 태도로 있을때만, personality가 살아남는 것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한다.
악과 죄는 물질과 사회 영역에서 그 결과들이 찾아오며, 때로는 우주 실체의 어떤 수준에서 영적 진보를 지연시킬 수도 있지만, 어떤 존재가 지은 죄는 결코 다른 personality가 생존할 신성한 권리의 실현을 빼앗지 않는다. 영원한 생존은 오직 mind의 결정과 개인 자신의 혼이 내리는 선택으로 위태로워질 수 있다.
67:7.6 유란시아에서의 죄는 생물학적 진화를 거의 지연시키지 않았지만, 그것은 아담의 유산으로부터 생기는 완전한 이익을 필사 종족들로부터 빼앗도록 작용했다. 죄는 지적 발전, 도덕적 성장, 사회의 진보, 대규모의 영적 달성을 엄청나게 지연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의 신성한 뜻을 진실히 행하는 개인의 가장 높은 영적 성취를 막지는 못한다.
칼리가스티아가 반란을 일으켰고 아담과 이브는 실패했지만, 유란시아에서 그 뒤에 태어난 어떤 필사자도 이러한 실수 때문에 개인적 영적 체험에서 고통을 받지 않았다. 칼리가스티아의 반란 이후 유란시아에서 태어난 모든 필사자가 어떤 식으로든 시간의 벌을 받아왔지만, 그러한 혼들의 미래 복지는 결코 조금이라도 영원 속에서 위태롭게 되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라도 다른 사람의 죄 때문에 영적인 박탈감을 겪도록 만들어지지 않는다. 죄의 영향이 행정, 지적, 사회적 분야에 널리 미침에도 불구하고 도덕적 책임이나 영적 결과는 전적으로 개인의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재앙이 일어나도록 버려두는 그 지혜를 헤아릴 수 없지만, 우리는 이러한 지역적 혼란이 우주 전체에 비쳐질 때 발생하는 유익한 결과를 항상 헤아릴 수 있다.
8. 반란 중의 인간 영웅
67:8.1 사타니아의 여러 세계들에서 많은 용감한 존재들이 루시퍼 반란에 저항하였다; 그러나 샐빙톤의 기록은 범람하는 선동의 물결에 대해 아마돈의 영광스러운 거절과 반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서, 아마돈을 체계 전체의 뛰어난 인물로 묘사한다―보이지 않는 아버지와 미가엘 아들의 통치권에 대한 그들의 충성은 흔들리지 않고 함께 서 있었다.
이 중대한 거래의 시기에 나는 에덴시아에서 주둔하고 있었고, 안돈 종족에서 실험 중인 최초의 혈통으로부터 솟아 나온, 옛날의 이 준(準)미개인이 보인 믿을 수 없는 확고함, 초월적인 헌신, 아름다운 충성심을 나는 매일매일 전해지는 샐빙톤의 방송을 정독하면서 경험했던 흥분을 아직도 의식하고 있다.
에덴시아에서 샐빙톤까지, 그리고 심지어 유버르사에 이르기까지, 긴 7년 동안 사타니아 반란에 관해 모든 종속된 하늘 생명이 던진 첫번째 질문은 항상 이러했다: “유란시아의 아마돈은 뭐하고 있나, 그는 아직도 흔들리지 않고 서 있나?”
루시퍼 반란이 지역 체계와 그에 딸린 몰락한 세계들에게 지장을 주었고, 이 아들과 그릇 인도된 동료들의 손실이 놀라시아덱 별자리의 진보를 일시적으로 방해했다면, 이 자연의 아들과 전우(戰友) 143명 집단의 굳센 행동,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의 광범위한 표출의 효과를 저울로 재어보건대, 불충한 상관들의 그렇게 엄청난 반대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서 그들은 더 높은 우주 관리 및 행정 개념을 지지하며 꿋꿋하게 버티었다. 그리고 내가 장담하건데, 이것은 이미 네바돈 우주와 오르본톤 초우주에서 루시퍼 반란의 모든 해악과 슬픔의 총합 보다 훨씬 더 큰 선을 행했다.
67:8.5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파라다이스에서 필사 최후 군단을 동원하고, 상승하며 진보하는 필사자들―확고한 아마돈과 같은 그러한 필사자들―을 보통 진흙에서부터, 미래의 신비스러운 종들인 광대한 집단을 크게 모집하려는 아버지 우주 계획의 지혜로움을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훌륭하게 비추는 것이다.
[네바돈의 한 멜기세덱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