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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섬(14회 김일후)]

1970년 전후로 추정되는 수인선의  옛용현역 자리 입니다

1960년 추정 용현역(1960년 추정 )

지금은 사라진 수인선의 용현 간이역..

길 오른쪽 목책이 있는 곳이지요.

역 바로 못 미처에서

표준궤가 왼쪽 공장지대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수인선이

용현역으로 들어가는 것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당시 갯벌에 있던

극동방송 송신탑이 보입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

폐공장이 을씬년스럽게 벽돌 담벼락만이 남은 채 있었고

멀리 보이는 노적봉 기슭에는 기름탱크가 널려 있었지요

[출처] 용현역|작성자 kkkk8155

용현역 자리(1970년 전후 추정)

멀리 보이는 산은..이 일대의 중요한 지형지물인 노적봉입니다.

그 아래의 공장은 동양화학이 되겠습니다.

동양화학은 1968년에 세워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로를 지레 삼아 널뛰기를 하는 모습..

향수가 절로 나는 장면입니다.

철로가 두가닥이 보이는데..

왼쪽은 표준궤로 보이고, 아이들이 널뛰기를 하는 레일은 협궤로 보이는군요.

표준궤는 1.4미터를 조금 넘는 폭이고..

협궤는 1미터를 조금 넘는 폭인데..(우리나라 표준궤는 1435mm, 협궤는 762mm...덧글 참조)

여자아이들의 키를 감안하면..널뛰기하는 레일은 협궤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옛날에는 표준궤가

용현역 못 미쳐서 학익동으로 들어갔었는데..

동양화학 공장이 서면서..동양화학으로 들어가는 표준궤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1970년대 초..이때까지는 남인천역에서 수인선이 출발하였기 때문에

용현역에는 협궤가 남아 있었습니다.

그 후 송도역이 종점이 되면서..협궤가 사라지게 된 것이지요

[출처] 용현역 2|작성자 kkkk8155 

용현초등학교 정문앞에서  대성목재와 황해중학교 사이에 있던 등하교길 

1962년 7회 선배님들께서 동창회를 마치고 ....

사진출처 : 7회 졸업생 카페

동양화학이 생기기전의 1962년 동양화학앞 갯벌 (1962년)

왼쪽 위에 아암도가 보이고 ..그 아래로 송도유원지 일부가 보이고..

그 아래 석산으로 가는 능선 위에 작은 점의 모습으로 능허대가 보이고 있습니다.

석산 능선 아래의 산자락..기름탱크들이 있는..은 노적봉의 산록이 되겠습니다.

그 노적봉 서쪽 끝이 조개고개인데, 수인선과 송도가는 차로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밝은 선이 도로이고 어둡고 좁은 선이 수인선입니다.

아래로 오면서 두선이 근접하는 곳의 왼쪽..포풀러나무들이 있는 고지에

극동방송 학익송신소가 있었습니다.

오른쪽 갯벌에 둥그런 원이 보이는데 그 중심에 송신탑이 보이고 있습니다.

맨 아래 도로가 인하대 앞 도로인데..

자세히 보시면 중간 부위에 인하대 옛날 정문이 보입니다.

이 도로와 송도쪽에서 오는 도로가 오른쪽 아래 끝에서 만나게 되는데..

만나기 직전의 왼쪽에 보이는 공장 자리는

나중에 스칸디아 가구, 남인천 골프연습장이 들어서게 됩니다만..

지금은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길 맞은편에 집들이 모여있는 곳..이곳이 용현역 자리입니다

[출처] 학익동, 용현동 일대|작성자 kkkk8155

 월미도에서 바라본 낙섬(1948년)

사진 맨 오른편에 작은 두개의 섬..바로 소원도입니다.

소원도..무슨 소원을 비는 소원이 아니고..

작은 원도..小猿島..작은 원숭이섬..이라는 뜻입니다만..

이 섬은 실제로는 두개의 섬이지만..하나로 묶어 소원도로 부릅니다.

이 섬의 왼편에 보다 큰 납작한 섬이 보이는데..이 섬이 원도..猿島입니다만..

우리는 흔히 낙섬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어원은 다음과 같다는군요.

納섬..들일 섬..해신에게 제물을 드리던 섬이라는 뜻의 납이..

잔나비를 줄여부르는 나비섬

나비섬이 납섬이 되고..

비슷한 발음의 낙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자로는 처음의 들일 납..이 쓰이지를 않고..

잔나비 원이 우세하여..

원도..라고 쓰이게 되었다는군요.

원도 옆에 작은 섬은..자연스럽게 소원도..라고 불리우게 된 것이지요.

말씀 드린 어원은 반드시 맞다고는 할 수 없어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거의 지도에는 원도, 소원도..로 대부분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원도..라고 해서 알아들을 인천사람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낙섬..하면 토박이 인천사람들은 다 한마디씩 할 것입니다.

아, 그 낙섬 옆에 있는 저수지..헤엄치다가 빠져 죽은 사람 많지..

그 저수지에는 해파리가 많아서 쏘이기도 많이 했지..

[출처] 소원도|작성자 kkkk8155

1964년

사진 아래는 낙섬 염전이고..

그 위 오른편에 저수지가 보이고 있습니다.

저수지 위쪽이 맹아산이 되겠습니다.

맹아산 왼편에 용현학교가 보이고 있고

사진 중앙 맨 왼편에 황해중학교 운동장과 교사 일부가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맹아산|작성자 kkkk8155

1966년

미군부대에 근무하던 노동자들이 POL에서 파업을 하는 장면입니다

[출처] POL|작성자 kkkk8155

황해 중학교

[최승만 (5반)]

감회가 ~~ 용현역 2 오른쪽집은 그때 무당집이었고 그및집은 마사오집이라해서 우리친척집이고 그및 밭은 비만오면 한강이고 .그및은 대성목재 .학생들이 겉고있는곳은 언덕으로기역되네여 .출처 pol 은 우리 아버님도 근무하셨던곳이고 .황해중학교는 우리동문 박연희 큰집으로 기역 됩니다 . 새롭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