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Pointer (잉글리쉬 포인터 : Sporting Grou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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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수치는 견종의 평균치이므로 개체차가 있을 수 있음. | |||||||||||||||||||||||||||||||||||||||||||||||||
대형견으로 키는 수컷 63~69㎝, 암컷 61~66㎝ 이며 체중은 20~30㎏이다. 털은 곧고 짧다. 주로 흰색이고, 흑색, 갈색 등의 크고 작은 반점이 있다. 입을 보고 맞물림이 좋은가 확인한다. 뒷다리의 구부러진 정도가 극단적이 아닌 것이 좋지만 강아지 때는 쉽게 판단할 수 없다.
FCL, AKC, UKC, KCGB, CKC, ANKC 에 공인 되어 있다. 새를 잡는 견종 중에서 그 자태와 성능에 있어서 빼어나게 우수하므로 세계 각국에서 사육되고 있으나 그 역사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에스파냐 원산의 꿩 사냥개로서 영국과 독일에서 개량되어, 각각 잉글리쉬 포인터(English pointer), 저먼 포인터(German pointer)로 부른다. 잉글리쉬 포인터는 폭스하운드와 교배한 것으로, 털 색깔은 백색 바탕에 레몬, 흑색, 황갈색 등의 얼룩점이 있는 것이 많다. 초기 포인터는 그물을 사용하여 주로 메추라기나 파트리지를 잡는 새 사냥에 이용되었다. 18세기 초에는 산탄총을 이용한 새사냥이 유행하면서 스패니시 포인터가 영국에 소개 되었다. 이 품종은 원래 땅바닥에 코를 대고 사냥감을 추적하는 개로서 동작이 느리고 몸집도 큰 편이어서 속도와 후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레이하운드와 잉글리쉬 폭스하운드의 피를 섞게 되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잉글리쉬 포인터이며 오늘날에는 이 품종을 단순히 포인터로 부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목표(포획물)를 발견하면 자세를 낮게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 포인트를 알리는 것에 비롯하여 견종명이 되었다. 몸집은 늘씬하고 근육질이며 주둥이는 길고 네모나 있다. 귀는 눈높이의 위치에 붙고 볼을 따라 늘어져 있다. 포인터는 매우 결점이 적은 개이다. 대체로 온순하고 침착하며 충성심이 강한 순종형이다. 매우 활동적이며 왕성한 사냥 의욕을 갖고 있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성가시게 구는 편은 아니며, 애정이 많아 주인이 바뀌거나 부득이한 경우 다른 사람이 몇일 맡아 길러주어도 금방 친해지며 잘 적응한다. 단 아무에게나 잘 따르므로 번견(집지키기)으로서는 기대할 수 없다. 털이 짧으므로 잘 때에 항시 바닥에 닿아 있는 앞다리의 무릎 바깥쪽이나 가슴뼈 부분이 닿아서 화골(化骨:굳은살)이 생기기 쉽우므로 바닥에는 부드러운 모포 등을 깔아 주어야한다. 또 곧잘 꼬리를 흔들어대므로 개집이 좁으면 꼬리의 끝이 구부러져서 출혈하게 되는 수가있다. 개집은 큼직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털이 짧으므로 밖에서 기를 경우(특히 강아지나 늙은 개의 경우)는 겨울의 추위가 심한 시기나 지역에서는 잠자리를 난방해주면 좋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쓰여지는 사냥견이며, 예민한 후각 빠른 스피드로서 우리나라 지형이 제일 적합하다고 한다. 성견이 되면 조석으로 두 번, 한 시간쯤 운동을 시킨다. 초보자라도 기르기 쉬운 개로, 사냥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스포츠로서 훈련을 즐기기 좋아하며, 개와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야외 생활파의 사람이 기르면 이 개는 제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
출처 : ◆강아지 정보공유◆★★ 이지 애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