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ya Brennan - In The Bleak Midwinter
"아래 내용은 대한결핵협회 쇼핑몰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2001년 크리스마스 씰 20매 무공 시트
2001년 크리스마스 씰 20매 시트 천공
2001년크리스마스 씰 세움틀 포스터
둘리가 크리스마스 씰로 사랑을 전합니다.
보건복지부
○ 2001년 크리스마스 씰 결정 \" 축구로! 하나로! 세계로! \"
등록일 : 2001-09-20 조회수 : 4154 담당자 : 임인택 담당부서 : 질병관리과
“둘리가 크리스마스 씰로 사랑을 전합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홍영표)는 축구를 주제로 2001년 크리스마스 씰을 결정했다. 이번 도안은 만화작가 김수정 씨의 아기공룡 둘리를 소재로 하였으며, 네티즌 및 일반인의 공모를 통해 ‘축구로 하나되는 세계’란 의미로 기획됐다.
‘축구로! 하나로! 세계로!’란 타이틀로 발행되어 질 2001년 크리스마스 씰은 2002년 한․일 두 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또한 많은 세대에게 두루 친숙한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을 이용, 이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담음으로써 축구로 하나되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온 대한결핵협회는 올해로 씰을 발행한지 49년째다. 그간 ‘태극무늬’ ‘거북선’ ‘농악놀이’ ‘한국의 야생화’ 등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고, 시대적 분위기에도 어울리는 씰을 만들고자 힘써왔다.
결핵협회 관계자는 “국민 만화라 할 정도로 둘리 캐릭터는 우리에게 친숙하다.”며 “이러한 정겨운 인물들이 하나가 되어 축구하는 모습에는 결핵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고 도안 채택 이유를 밝혔다.
2001년 크리스마스 씰 ‘축구로! 하나로! 세계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인쇄되어, 10월 1일부터 전국의 우체국 및 각급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액은 결핵퇴치 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둘리, 또치, 마이콜, 도너, 희동이, 길동아저씨의 엉뚱한 주인공들이 펼치는 유쾌한 축구경기가 기다려진다. 김수정 둘리나라(Tel :3675 - 2171)끝
■ 참고자료 붙임
1.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
2. 연도별 크리스마스 씰 도안 내역
1. 크리스마스 씰의 유래
* 세계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영국 산업혁명이후 결핵이 전 유럽에 만연되고 있던 19세기말 덴마크도 예외가 아니었다. 천성이 착하고 어린이를 좋아하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우체국 직원이었던 아이날 홀벨(Einar Holboell)은 당시 많은 어린이들이 결핵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고 수수방관만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연말에 쌓이는 많은 크리스마스 우편물과 소포를 정리하면서 동전 한닢정도의 “씰”을 우편물에 붙여 보내도록 한다면 판매되는 동전을 모아 많은 결핵기금을 마련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침내 1904년 12월 10일 세계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게 되었으며, 국왕인 “크리스찬 9세”도 적극 지원에 나서 그의 소박한 착상은 처음부터 많은 덴마크 사람들의 참여로 씰 모금 운동이 빛을 보게 되었다.
* 한국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 운동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12월 일제 아래서 캐나다의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Sherwood Hall)이 처음으로 씰 운동을 시작하였다.
그는 1893년 11월 10일 당시 처음으로 평양에 서양의학과 기독교를 전한 감리교 부부 선교사의사 윌리엄 제임스 홀(William James Hall)과 로젯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을 부모로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가난한 결핵환자들과 일반 서민들을 돌보고 깨우치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캐나다에서 의학공부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925년부터 해주구세병원에서 일하다가 1928년 해주 결핵요양원을 설립하였다.
셔우드 홀은 1932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면서 발행동기를 “첫째 한국 사람들에게 결핵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둘째 만인을 항결핵운동에 참여시키는 것, 즉 씰 값을 싸게하여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 모두 사도록 하고 셋째는 재정적 뒷받침을 너무나도 필요로 하는 결핵퇴치사업의 기금을 모으기 위해서였다”라고 회상하였다.
1932년 이후 1940년까지 9차례에 걸쳐 씰이 발행되었지만 태평양 전쟁 발발 직전 그는 스파이의 누명을 쓰고 일본 헌병대에 의하여 강제로 추방되어 씰 발행도 중단되었다.
그후 1953년 11월 6일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본격적인 민간주도의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하여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되어 금년으로 49년째가 되며, 대통령을 비롯한 삼부요인은 물론 각계 각층인사와 군.경공무원, 공공기관, 외국기관, 학생 등 온 국민이 이 운동에 기꺼이 참여함으로써 점차 결핵퇴치 기금모금운동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특히 우리 나라의 크리스마스 씰은 ‘1988, ’89, ‘90, ’92, ‘95, ’96년에는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계속 1위에 입상하였으며, 2000년도에는 2위에 입상하여 한국의 씰 디자인과 인쇄 기술의 뛰어남을 보여 주었다.
이와 같이 국민의 성원으로 모아진 2000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6,076,153천원을 모금하여 우리 나라 국민들에 대한 결핵퇴치와 보건증진 향상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2. 연도별 크리스마스 씰 도안 내역
2001년 크리스마스씰 폴더 35,800 매 발행
2001년 소형시트 Ⅰ - 무공
2001년 소형시트 Ⅱ - 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