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과세자 - 이번 신고기간은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feeltax]

온 강산에 진달래꽃,벚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조금씩은 기지개를 켠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이젠 우리들 마음속에서 힘찬 희망의 꽃을 피우고 가꾸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부가가치세와 관련하여 중요하게 변경된 사항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다음을 참고하시지요.


국세청은 올들어 새로 사업을 시작했거나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한 사업자에 대해 이번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기간 때 중점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간이과세자는 올해부터 예정신고 및 예정고지 제도가 모두 없어져 확정 신고·납부만 해도 됩니다.오랫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소식이지요.

국세청은 7일 2004년 1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안내를 통해 올해 법인사업자와 함께 개인사업자 가운데 예정신고 대상에 △ 1∼3월중 신규 개업 사업자 △환급 등으로 지난해 2기 납부세액이 없었던 사업자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바뀐 사업자 △2개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주 사업장에서 세금을 총괄 납부하는 사업자가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진으로 지난 1∼3월중 매출액이 지난해 2기의 3분의 1에 미달하거나 수출 및 시설투자 등으로 조기 환급을 받으려는 사업자는 선택적으로 예정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고부터는 또 개인사업자 중 지난해 2기 부가가치세 납부액이 20만원이 안돼 예정고지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예정고지를 하지 않고 확정 신고·납부만 하도록 했습니다. 이 부분도 정확히 체크하시면 일반과세자중 상당수가 이번 신고기간은 그냥 지나가셔도 되실분이 꽤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간이과세자도 예정신고와 예정고지를 모두 없애 오는 7월 확정 신고·납부만 하면 됩니다. 이는 이제까지 소액일 경우도 예외 없이 예정고지했으나 고지서 발부 및 송달, 체납 처분 등에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반면 확정 신고때 세액공제 등으로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경우 납세자의 불편만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해는 부가세 예정신고 마감일인 4월 25일이 일요일이어서 신고·납부 마감일이 26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올 1분기 부가세 예정신고 대상은 법인사업자, 개인신규자, 환급신고자 등을 합쳐 모두 96만4천명이며, 예정고지 대상은 114만1천명, 고지세액은 2조1천581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2004 . 4. 8 .인사동에서 세무사 강필성

[백두산곰]

고맙습니다^*^

[영주(elerose)]

예정신고 자체가 없어지는 날을 위하여!! ㅋㅋ

[돌쇠]

향~기 있는 세무사님. 영등포 골뱅이 먹으러 갑시다. 술 끊기 전에 형님이랑 한잔해야쥬.

[영주(elerose)]

그래도 1-3월에 오픈한 일반사업자는 신고해야죠?

[feeltax]

2004년 1/4분기중에 오픈한 "일반" 사업자는 무조건 이번 신고기간에 세무서하고 관계(?)를 무조건 터야 한답니다.잘 지내고 계시죠 .한번 찾아뵌다는게 어찌 말뿐이 되어 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