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등로스쿨 입니다.
아래는 금일 6월 7일(월)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시 설명회 주요 내용입니다.
수험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연 사 : 성균관 대학교 김재원 교수
■ 내 용 : 2011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출제 기본방향
2011학년도 LEET 출제 기본방향에 대해서는, 금일 배부된 공동입시 설명회 자료 10~12페이지 내용이 현재 내부 출제 지침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출제 방향에 대해서는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익일 학원 내 복사하여 비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에서 발표된 내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다만, 추리논증에 있어서 속도검사(SPEED TEST)가 아니라 역량검사(POWER TEST)가 되도록 출제한다는 점을 부각 시킴으로써, 긴 제시문으로 난이도를 조정하기 보다는 정답률 20% 내외의 난이도 높은 문제를 통하여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는 점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 다음으로 Q & A 주요 내용 입니다.
Q : 올해 시험의 난이도는 어떻게 됩니까?
A :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이도를 조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난이도 조정을 위하여 정답률 15%~20%에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배치하고, 동일 비율로 가장 저 난이도의 문제를 배치, 이외 비율은 중간 난이도를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원점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많은 회의를 거쳤지만, 올해까지는 공개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이유는 표준점수의 변별력을 위하여 약간의 재량사항을 두기 위함이다.
Q : 논술에 있어서 일관된 제시문 분석방법과 평가기준이 있습니까? 논술을 잘 썼다고 판단되는 경우 논술 배점이 높은 대학을 지원하는 전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 : 현재 우리나라 로스쿨은 미국형 모델을 통하여 시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1948부터 LSAT를 시행하였고, 매년 4회의 시험을 치루어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 평가기준, 통계, 출제방향이 안정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LSAT 시험성적으로 합격의 당락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LSAT시험과 로스쿨에서의 학점성적, 법학적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통계를 꾸준히 하여왔고, 이들에 있어 연관성을 안정적으로 가지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많은 데이터 들로 인하여 안정적인 출제가 되고 있음이 사실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시험초기로 인하여 누적된 데이터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앞으로 지속적 연구를 통하여 "LEET성적=법학적성=로스쿨이수능력"의 연관성을 가지기 위해 문항 계발을 꾸준히 하여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논술에 있어서 출제기관에서는 일관된 평가기준과 출제원칙이 있고, 이를 논술 성적의 평가 주체인 각 로스쿨에 통지하고 있으나, 이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것이아니고, 일정 부분 로스쿨에 재량사항에 맞겨져 있다. 따라서 각 로스쿨이 판단하기에 '논술 문항과 평가기준 자체'가 법학적성과 관련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평가원에서 제시한 출제기준과 평가기준을 충분히 고려하겠지만 그렇게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실질반영률을 낮추거나, 자체적인 평가기준을 적용 할 여지가 있다. 다만 현 시점에서 개별 수험생은 평가원에서 제시한 평가틀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함이 현실이다.
Q : 기존 유사 기출문제 (PSAT, 의치의학전문대학원시험)를 참고하여 출제를 합니까?
A : 원칙적으로 중복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선행으로 기존 유사기출문제를 학습한 사람과 학습하지 않는 사람에 있어서 형평성 고려의 문제이다. 이를 위하여 기출문제와 시중 문제집을 모두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키워드 검색을 통하여 동일 제시문이 출제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취하고있다.
[참관자 사견] 이 점은 동일 제시문을 출제하지 않는다고 함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지, 출제 유형과 문항분석이 동일한 문제를 출제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기출문제 학습시 제시문 등의 배경지식을 통한 단순 학습이나 각 개별문제에 대한 스킬에 치중하기 보다는 문항구성원리, 논리구성원리, 출제기준 및 평가방법의 본질적이고 정통적인 학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시기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되지 않을 수 있는 ....... 문제등에 대해서는 반복 확인 학습이 필요 하리라 봅니다.
Q : 작년 기출문제를 보면 법학텍스트가 다수 출제 되었는데, 올해는 어떠 합니까?
A : (ㅎ ㅎ) 현재 다양한 전공분야의 출제자 들이 문항을 출제하고 있으며, 출제를 위한 합숙시 논의해야 할 부분이다. 다만, 단순 법학지식을 측정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원칙적이고 변함이 없다. 한편 언어이해에 있어서 LEET 기출문제와 비슷한 지문은 되도록이면 출제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동서양을 막론하는 고전 등에서 반복 가능성은 열어 두고 있다. 이에 반하여 현대문에서는 반복 출제를 피하고 있다.
Q : 문학 제시문의 출제가능성이 법학적성과 어떻게 연관성을 가질 수 있습니까?
A : LEET 문제는 원칙적으로 다양한 전공자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함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출제영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출제 될 것이다. 다만, 출제영역에 있어서 항상 법학적성과 연관서성을 가지도록 함이고 이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Q : 논술 체점은 어떻게 합니까?
A : 답안지를 스캔하여 각 지원 로스쿨에 배송하고 있다. 각 로스쿨 지원자 전체에 대하여 채점을 하기 보다는 1단계에서 3~6배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지원자를 위주로 채점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Q : 수리추리의 비중은 어떻게 됩니까?
A : 제1회 시험 추리부분에 있어서 언어추리, 논리게임 보다는 수리추리 부분이 상대적으로 출제 문항수가 많았으며, 이에 회의를 거쳐 2회 시험에 있어서는 수리추리 비중을 낮춘 것은 사실이다. 수리추리는 그 출제 비중보다는 현재 추리논증 난이도 조정 문제에 있어서 정답률 20%내외의 어려운 문제 선별 과정에서 '수리추리'영역을 통하여 난이도 조정 하기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인것 같다. 따라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수리추리 분야도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Q : 특성화가 로스쿨 지원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A : 아주 특별한 특성화 예를 들어 중앙대(문화), 이화여대(여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로스쿨 특성화가 유사하다. 로스쿨 지원에 있어서 특성화 관련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또한 선발과정에 있어서도 특성화를 가장 중점 요소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참관자 사견]이에 대한 내용에 있어서는 이후 이어진 강원대, 경북대하교 설명회에서도 특성화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말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선택과목의 일부분이거나, 필수 과목으로 하더라도 1개정도의 개설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견으로는 특성화 관련분야는 각 로스쿨에서 특성화를하게된 배경(예, 강원대학교의 경우 소양강 주변의 인근 환경산업, 친환경 중심의 강원도 특성, 강원대학교 학부의 중점 사업 등으로 인하여 특성화를 환경으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을 참고하여 각 로스쿨의 교육이념과 연계시켜 자소서나 면접(지원동기 등)에 활용하는 정도로 준비를 하여 두면 된다고 판단됩니다.
이상 10년 6월 7일(월) 공동입학설명회 후기 였습니다. 또한 서울대 문화관 1층과 2층에는 25개 로스쿨의 상담부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세부 상담을 위해서는 각 대학별 부수에서 상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형요소에 대한 내부 실질반영률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로스쿨들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수고해 주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혹시 대학별 설명회도 정리를 하시는지...?
대학별 설명회를 들어본 결과 홍보책자에 포함된 내용 이외의 부분은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타 대학별 설명회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질반영률에 대한 부분도 작년까지 그나마 몇몇 대학에서 공지를 하였으나, 교수님(모교)과 이야기 해 본 결과 올해는 발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흠 우수 학생 유치에 불리하다는.. 선발과정중에서 선택의 폭이 쫍답니다). 따라서 현재 서로연에서 1차합격, 2차 합격의 스팩이 게시 되어 있는 것을 활용하여 지원을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추후 대학 지원 및 면접관련해서는 현재 합격생들의 표본(자소서 포함하여)을 로스쿨별로 모집 중이니 추후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