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에서 2월 21일 1박 2일로 대구팀 2월 지역정출을 가졌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은 날씨임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셨다
하필이면 남서풍이 불어 조과가 지난 포항팀 정출 때 많큼 대박은 아니어도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신발짝 볼락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저가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겨울에서 봄철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포항에서는 씨알이 큰 볼락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다
남해권처럼 원도권 섬에 가질 않아도 관심만 가지면 누구나 신빨짝 볼락을
만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가진 이 곳 포항은 분명 볼락 보고다
밤 1시가 되어서 기념 촬영을 했네요
조기 귀가자와 잠이 든 숙녀분들은 빼고
화끈하게 뒤로 확 자빠졌뿌래라(갱상도 사투리입니다)
가족이 5 명이나 참석했고요
엉큼이님은 엉큼~~~~~~~하게 여기는 왜 끼였나
저 柳江 의 얼굴이 빠젔다고 한 번 찍어주네요
오도 2리 마을 앞 바닷가
파도가 엄청 심하죠
오도2리는 저의 낚시인생에서 추억이 가장 많았던 곳이죠
사랑의 유람선(레스또랑)이 있는 마을
하루를 묵은 대구민박입니다
소담스런 민박집입니다
닥아오는 4월 25일 (1박 2일)에 실시되는 전국 정출도
이 곳에서 가질까 합니다
방이 4개 거실이 하나입니다
민박 앞 바닷가 도로는 무한정 주차도 가능하고
온 마을이 포안트죠
저가 저녁 5시 반경에 도착하니 대부분의 회원들이 도착했고
부엌에서는 먹꺼리 장만으로 시클시클했다
어찌된 셈인지 낚은 조과물 사진도 찍어두지 않고
벌써 몸통이 날라가 버렀네요
입 속으로 들어간 볼락은 씨알이 27 센치도 넘는다 했고
한 마리는 25 센치쯤 됩니다
맹물님 디카에 담아두셨군요
일찍 오신 분들은 회무침으로 즐건 자리를 가졌답니다
일찍 오신 분은 오전에 신항만 내항에서 찌낚시도 하고...
초저녁부터 삼겹살 구이가 시작되었드라고요
우선 먹고나 보자 이겁니다
삼겹살도 1등품을 준비했드라고요
살림 거들나게 생겼어요
이 분들은 뭣꼬
먹지도 않고
만초님이 좌장이신가요
밤에 출조할려면 속부터 든든하게 해야 한다면서
사모님들도 집에서 먹을 때 보다 훨씬 맛있다네요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가 ㅎㅎ
요거이 그 유명한 두봉산표 제주오겹 삼겹살
앉아서 천천히 드셔도 되는디
아까운거
이걸 회로 쳤으면 얼마나 좋았을가요
맹물 팀장은 일일이 다니면서 서비스하시고
팀장 하기가 힘들죠
떠오르는 새별 청산님
궂은 일을 마다않군요
엉큼이님이 보시면 질투내는디 ㅋㅋ
내장탕이 만들어 집니다
우리들의 단골 메뉴죠
야채와 콩나물 쪽파,마늘 청량고추도 넣고
청량고추를 왜 넣는지 아세요
두 그릇씩 못먹게 ㅋㅋ
아니죠 맛내기죠
숨이나 쉬면서 드시지 않고
뭐가 그리 급하노
안빼뜨라 먹는다 카이
누가 잉꼬부부 아니라 할까봐
늑대님 사모께서 신랑에게...
두 눈 뜨고 못볻다 아니가 ㅎㅎ
어버~`~리 벌써 동이 날라가고 하네
모자라면 더 사와야 하는디
회비 추가금 발생하니 그만 먹으소
ㅋㅋ 맹물님 사모께서도 질투가 났는감
자지러진다
아마 청산님은 요렇게 하는건 생전 처음일껄
맞지요 자수해라
변 사 또 !!
변치마라 사내놈아 또 만날 때까지.
이 방 저 방 왔다리 갔다리
디게 먹고잡제
내장탕이 부글부글...
우리는 차 한 잔씩 앞에 두고
반란을 모의하고 있슴다
억케하면 신랑들 기 죽여서 잘 데리고 놀까 하고
밥은 떡집에서 쩌와서
국밥을 만들어 공급합니다
맛없다고 잔소리 하기만 해봐라
진짜 국물도 없다고..
배급 당당 바다가좋아님,솔개님,엉큼이님
요게 내장탕국밥이 올시다
숨소리 하나 안내고 잘도 먹는다
사모님들은 모임을 할 때 이 것처럼 만들어 대접한답니다 앞으로...
꼴깍 넘어가는 맛이라면서
오늘의 살림을 도맡아 추진하시는 바다가좋아 총무님과 그의 여친 만두가좋아님
태공 운영국장은 벌써 두 그릇째입니다
밑에 밥통을 보세요
통채로 갖고와서 야단입니다
아마 지금쯤 내과병원에 입원중일 겁니다
설사,복통이 나서리 ㅎㅎ
만두가좋아님은 볼락을 구워서 일일이 맛을 보여주기도 하고...
낭만시인님은 낚시가 고픈가 봐요
둥지님이 늦께 도착하셨다
청산님은 설겆이를...
다른 분들도 많이 거들고 하셨는데
청산님이 딱 들켰네요
집에서도 이렇게 하시는가 몰겠어요
출조 전에 회원들에게 수심이 깊은 곳에서의
신발짝 볼락 루어 채비 및 공략법에 대해서 나름데로 저가 안내를 해드렸어요
저녁을 먹고 여러조로 나누어 출조를 나갔다
이가리 쪽으로 한 조, 용한 매립지 쪽으로 한 조, 수심이 깊은 곳의 침투조 한 조
침투조는 낮은 포복으로 펜스 아래를 통과하여야 했다
많은 인원이 들어가면 금방 쫒겨 나오는 곳이다
맨 먼저 저가 3짜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우럭을 올렸다
우럭을 만저보니 얼음짱이다
남서풍이 부니 수온이 왕창 떨어져 입질이 약았고
볼락은 반응을 잘 하질 않았다
나는 수심이 13 미터 정도 되는 곳이라
지그헤드 1/4 온스 (Hook 2호)에 2 인치 그럽웜을 사용했다
이 곳에서는 거의 20 센치 이상의 볼락이 올라오므로
꼭 볼락 전용 지그헤드와 웜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그헤드를 3/16(5g) 를 사용해도 된다
늑대님이 22센치 정도 되는 볼락 첫 수를 하신다
또 다른 한 분이 역시 같은 씨알의 볼락을
(여친 몰래 오셔서 부디 얼굴을 보이지 않게 해달라 해서 익명으로 한다)
이 분의 채비는 저와는 다르게 했다
파스트 싱킹 메바트레볼을 체결하고
쇼크리더에 B 봉돌 2 개, 2B 봉돌 한 개를 분납하고
볼락 전용 지그헤드와 웜으로...
이윽고 늑대님이 우럭 한 수를 추가하고
또 익명의 회원이 볼락 한 수 추가
늦께 합류하신 둥지님도 우럭 한 수를..
마지막으로 저가 우럭 한 마리를 추가하고
철수하기로 했다
수온이 너무 내려가서 번번히 짧은 입질만 하고 훅킹이 않되고
반응 빈도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 시간 반 정도만 낚시를 했다
차라리 따듯한 방에 앉아서 소주병을 까는게 나을 것 같아서
쨩님도 안오셨는데 이 놈의 날씨와 수온이 왜 이 따위인지....
철수를 하면서 현장에서...
늑대님은 뭔가(?) 때문에 취하나 보죠 ㅋㅋ
이가리 쪽으로 출조하신 팀들은 원 타에 한 마리씩 하셨답니다
예외없이 기준치 좌우의 씨알들이었단다
대부분랜딩 즉시 릴리즈하셨는데
그래도 15센치로 기준치가 되는 볼락 30여 마리를 본부로 갔다드렸는데
저가 돌아와서 사진도 찍기 전에 몽땅 이웃한 다른 민박팀의 석화(생굴)하고 맞교환해버린 상태였다
원망도 하소연도 할 수가 없는 노릇 !!
그런데 위 그림에 보이는 아구는 어떻게 낚아올린 것일까요
분명 지그헤드로 끌어낸 것이고
또 바다에 유영하는 것을 잡은건 사실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조금 후에 설명드릴게요
수심 깊은 곳에서 낚은 볼락들입니다
그 곳에서는 20센치 이하를 만나기가 더 어려운 곳인데
이날 따라 전부 20센치 좌우입니다
아구 !!
이 것은 민초님이 잡은거다
볼락루어 도중 뭔가 수면으로 유영하고 있기에
볼락 로드를 캐스팅하여 몸통에 걸어 올린거죠
하도 무거워서 이 녀석을 랜딩하는데 넉대의 보락 로드가 동원되었답니다
민초님은 잔씨알의 볼락도 50수 이상하셨다는데.....
아구와 볼락들이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밤 9시 반경에 두봉산 고문님이 도착하셨다
벽에 걸린 저 시계는 하루에 꼭 두 번씩은 정확하게 맞는 시계다
이 것은 무슨 장면일까요
ㅋㅋ 민초님이 이 쬐끄마한 볼라들만 50 수 이상하셨다고
그 징표로 다른 분이 들고 와서 증거를 제시한겁니다
민초님왈 "전부 방생했는디...."
" 그럼 이건 뭐예요"
민초님이 완전히 KO가 됐습니다
사건을 조작해서 우기면 방법이 없죠 ㅎㅎㅎ
요것은 뭣일까요
비밀로 붙입니다
4월 전국 정출 때 다시 선을 뵐 것인데
먹다가 한 사람 죽어도 모르는 그 맛 !!
이 맛을 느끼고 싶으면 전국 정출에 꼭 오세요
한 번 먹어 보고는 맨날 그 메뉴를 정출 주메뉴로 하라고 하면 회비가 거들나는데
그러나 4월 전국 정출 때는 특별 서비스로 꼭 준비할게요
두봉산 고문님께서 3우ㅗㄹ에 경산으로 점포를 옮겨서 횟집을 오픈하신다 하니
민초님이 손님 왕창 끄는 묘안을 설명하고 있군요
저 유강이 멍청하게 뭘하고 있나요
나도 몰러~~~~~~~
이 날도 준비된 소주가 일찌감치 거들났습니다
맹물님이 팀장으로 소주 추가 조달을 지시(?)하신다
아이엔유님은 자동빵이다
내가 디카만 내밀면 자연스레 포즈를....
이 것도 순시간에 거들남니다
만초님은 0.3호 합사줄의 파마 현상으로 줄을 풀고 다시 감습니다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반성해 봅시다
오늘 볼락 루어를 하면서 원줄로 합사줄 0.3호(공구한거)에 지그헤드 1g 짜리를 사용했습니다
지그헤드가 워낙 가볍운데 바람까지 억센 가운데 루어를 했습니다
지그헤드가 가벼우니 원줄이 탱탱해 지질 않겠지요
이럴 경우는 로드를 위로 번쩍 들어서 원줄을 팽팽하게 한 산태에서 원줄을 감아야 합니다
칡흙같이 어두운 밤에서 루어를 했는데 원줄이 늘어져 날리는지 몰랐겠지요
저는 7g 짜리 벌크용 지그헤드를 사용했기에 지그헤드 무게 때문에 원줄 관리가 쉬웠던 것이고요
같은 0.3호 합사 원줄을 사용해도 저는 파마 현상이 안생겼습니다
그런고로 가벼운 채비(지그헤드 기법을 쓸 때 지그헤듸의 무게 )를 쓸 때는
가급적 합사 원줄을 사용을 자제하고
수심 깊은 곳에서는 합사 원줄을 사용해야 입질 감각을 빠르고 정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보일러도 안들어 오는 차디찬 주방 바닥에 앉아서도 우리는 즐겁다요
허걱!! 이 미역도 루어로 올린거랍니다 설레임님이
회무침꺼리가 적다고 던저버린 미역을 찾아오라 해서
루어로 미역을 올린 죄로 설레임님이 이 추운 날씨에
낚시 현장까지 달려 가서 찾아오셧답니다
태공 국장께서 지금 무슨 약을 팔고 계실까
비싼 약인가
뭐 처음 보는 사이도 아닌데 얼굴까지 가릴 필요가 있는감요 ㅎㅎ
태공님의 볼락 루어 열강
이 녀석들은 저가 낚은 우럭들인데
왜 이제사 나타났나요
오라 엉큼이님의 박스에 넣어났제
엄큼이님이 현장에서 나머지 공부하고 늦께 돌아오셔서..
솔개님이 오늘 상당히 바쁘시다
ㅋㅋㅋ 민초님이 아구를 낚은게 아니고 배칸에서 쑥닥해 오셨다고 우리가 우기니까
현장에서 함께 하신 태공 국장이 대신 상황 설명을 하신다고 고생깨나 하신다
이 볼락은 누가 낚아온기여
볼락회가 나오기 시작하구마
내가 디카에 담는 모습을 다른 분이 찍어서 저에게 이메일로 보내오셧다
생미역이 가미된 회무침이 다시 등장한다
벌써 밤 12시가 넘었는데 도대체 잠을 잘 생각도 않는다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새벽 출조를 가야 하는데...
향긋한 볼락회
특히 서해안에 사시는 회원들은 이 맛을 모를꺼야
아이엔유님이 회원들에게 서비스하신거다
4월 전국 정출에 참가하시는 모든 회원들에게는
손수 세긴 클럽 로고를 만들어 주신답니다
회무침이 또 등장하네
이 조행기를 쓰고 있는 나에게는 이 것을 보면서 작성하는게 고통이다
뒤늦께 합류하신 초심님이 오시면서 이 볼락을 갖고 오셨다
초저녁에 우리 몇 몇이 볼락 루어를 한 곳에서 낚은거란다
30센치에 조금 못미치군요
그러나 토요일 조과중 최대어다
신기한듯
단번에 외과수술 들어간다
이 신발들 보세요
일요일 새벽 출조 준비
맹물님과 초심님이 오래간만에 한 자리에서..
두봉산님께서 자신이 왜 바다루어클럽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지 회원들에게 말씀을 하신다
(말씀 내용은 청산님이 동영상으로 올릴 겁니다)
외과의사는 솔개님
조수는 아이엔유님
밖앗에 나가서 오도2리 야경을 찍어보았다
사랑의 유람선 방향이다
동네쪽이고요
이 자리가 새벽 3시 30분까지 이어젔답니다
저는 피곤해서 새벽 2시도 안되어 꿈나라로 가고요
실탄 장착 준비 끝
뭐 이렇게 늦께까지 뒷풀이 하는게 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정출날이 되면 아예 무기도 갖고 오지 않고 회원들과 정담을 나누기만 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다
낚시는 번추 때 하고
정출 때는 사람 마음을 낚는다고...
뭐가 그리 좋소이까
하~~~~~ 이 장면은 분명 이유가 있어 찍엇는데
지금은 가물가물하네요
내가 이제 나이가 67살이 되니 기억력이 떨어진걸까
집중력이 떨어진 것일까
회원들이 정출 준비와 진행에 수고가 많으신 바다가좋아 총무님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 드리니
바다가좋아님이 답례 인사를 하시군요
회원들이 맹물 팀장님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하시고...
고마 자거래이
슬슬 눈이 감기는 회원들은 방 안으로 들어 오시고
소장파들의 반란인가
차디찬 주방에서..
좌로 부터 봉헌터남,바다가좋아님,루어맨님,엉큼이님
아침 7시에 일어나니 많은 회원들이 출조를 나가셨네요
바다는 조금 안정된 것 같기도 한데
날이 무척 흐려서 ...
저는 아침 일찍 귀가를 했습니다
집안 사정이 있어서....
그래서 이 시간 이 후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청산님이 디카에 담으셨다
아래의 사진들은 저가 이메일로 받아서 올린 것이다
지금부터는 일요일 새벽 출조 사진과 조과 그리고 뒷풀이 장면들입니다
새벽 출조를 나서는 회원들
'민초님은 영화 촬영하러 가는 배우 같습니다"
모두 신발짝 볼락을 기대하며......
뜬방으오 들어가는 선상에서...
뜬방에서 볼락 루어중인 우리 회원들
포항팀 회원이신 토벵이님,딴다라님 ,나무루어님도 만나셨다네요
황점볼락
30센치를 훨씬 넘는 것으로 보이군요
누가 낚았는지 ??
연일 남서풍으로 수온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라 그런지 뜬방에서도
출조한 모든 회원들의 조황은 부진한 편이었다
우리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도 거의 빈손 철수를 하는걸 보았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포항팀 회원으로서 따로 출조한 딴따리님과 토벵이님,나무야님은
상대적 우위의 조과를 보이셨다고 전달 받았고
초심님도 그나마 두 마리를 낚아 체면 유지는 하셨다군요
지난번에도 언급해 드렸지만 북서풍 또는 북동풍이 아니면
수온이 떨어져 조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급적 번출을 하드래도 남서풍이나 남동풍일 때는 볼락 출조는 조금 자제하는게 나을듯 하군요
그러나 북동풍이 며칠간 불다가 약한 남서풍이 부는 경우는 괜찮을 겁니다
해가 뜨자 바로 철수길에 올랐다
흐미 비교 잣대를 놓지 않고 찍어서 씨알 규모를 모르겠군요
볼락의 색채와 무늬를 봐서는 20센치는 넘는 것들이고...
우럭도 몇 수 보이군요
출조 후에 바로 귀가하신 분이 있어 조황 사진에 빠졌다고 하고...
아뭏든 추운 날씨에 수고들 하셨군요
출조 후에 돌아오신 회원들
아침식사 준비를 하시는 사모님들
우리 클럽에서는 남정네가 전부 임무 수행해야 하는디
신발짝 볼락을 한 없이 낚고 싶어서
닥아오는 주말이 가까워 오면서 물때도 좋아보이고
날씨도 회복될 것 같은데
챤스를 만들어 봐야죠
마릿수가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비교적 큰 씨알의 볼락을 만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이 놈이 가장 큰거라면서요
27센치가 넘는다고 말씀을 전해 들었는데...
이 볼락들을 지금 부터 수술하남요
아침식사는 라면과 내장탕으로..
조과물로 회도 만들어 드시고...
커피도 마셔야죠
누군가 우럭을 잡아오셨군요
모든 일정은 일요일 오전에 종료하고 대구로 철수를 하였답니다
저가 차를 아침 8시 이전에 집에 가져다 놓아야 할 특수한 상황에 있어서
끝까지 함께 하면서 보고도 제데로 해야 하는데
일찍 귀가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웠습니다
(맹물 팀장이 이메일로 사진 몇 장을 보내왔는데 밤에 삽입을 하도록 할게요)
일요일 오전에 정출 보고 사진을 올려 놓고(대구팀에서 찍은거는 밤에 추가 삽입하기로 하고)
오후에는 울산 xx낚시에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은 비가 내리는 경주-감포간 풍경을 자동차 운행중에 찍은 겁니다
웨이더를 착용하고 갯바위 볼락 루어를 하실려 하는 회원과
곧 닥아올 농어 시즌에 갯바위에서 농어 루어를 고려중인 회원들이
웨이더(가슴장화) 공구를 원하고 있고
농어 루어 정보를 얻고 소품들 몇 가지를 구할겸 해서
울산으로 달린 것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웨이더 PROX 체스트 웨이더 PX-557(종전 판매가 55000원)은 일제로서
단가가 안맞아 수입 확보가 어렵다고 말씀하시고(4월중 수입한다 해도 가격이 많이 올라야 한답니다)
네오플랜 웨이더(현 판매가 100000원)도 곧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하시드군요
원매자가 그리 많치 않으므로 직접 생산 의뢰를 할 수 없는고로
웨이더 공구 추진이 어럽다 보시면 됩니다
웨이더는 개인별로 취향에 맞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농어 시즌은 조금 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드군요
겨울철 평균 수온이 예년에 비해 다소 높으므로...(참고로 며칠 전에 포항에서 농어가 번쩍거랬습니다)
볼락은 지금이 대물 시즌입니다
2월 중순 부터 3월 중순까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일 오후 부터 기온,수온,물때,바람방향 등 모든 여건이 볼락 루어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 보시길....
이 번 2월 대구팀 정출에 참가하시거나
멀리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팀을 이끌어 주시고 정출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맹물 팀장과 바다가좋아 총무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엉큼이 내조과 가지고 자꾸 염장 지르던데 난 그래도 토욜 신발뽈과 우럭 합쳐 3수나 했다 젓뽈 그게 실력아이가~ 전에 도다리는 지나가다 걸린거고~~~
엉큼이가 나타나면 먹거리는 걱정없었는디,,,요즘 영 시원찮여 ㅋㅋㅋㅋ
팀장님 이하 총무님 모두 준비하고 뒷정리까지 하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해가 지날 수록 대경팀의 단합된 모습이 정말 가슴 뿌듯하게 하는군요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작은 힘이나만 우리 대경팀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민초님 작은힘이 아니라 지금도 큰 보탬이 됩니다~ 항상 같이 해 주세요~~
민초님꺼라고 쥐통만한거 증거사진 올라왔던디,,,확실한가요? ㅎㅎㅎㅎ
함께 하신 모든 회원님들 나에겐 또하나 정말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맹글어 졌읍니다.....너무도 즐거운날이였읍니다. 앞으로도 쭉~~~~~~~발전하고 하나되는 바루클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고문님 정출때마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게 오픈날 공지하이소~~~~~
아 너무 재미있으셨겠어요 담엔 저도 참석 해보고싶습니다 너무 보기 좋아요 늘 행복하세요
당연히 참석 하셔야지요. 감사합니다~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이곳에서는 그저 꿈만같은 일입니다... 볼락 씨알도 좋고 정겨운 분위기 보기 좋습니다. 4월 정출때는 무리해서라도 함 뜰가 생각중인데 고민중입니다...
와~~~~~압둘라님께서 정출에 참가하신다면 우리 클럽의 영광이죠 특강 시간도 마련해야 할듯합니다
비행기 함 타시죠~ 오시면 들을 얘기도 많을거 같습니다~
꼭 오세요~~그래야 제주가면 아는척 좀 하죠..ㅎㅎㅎ^^*부끄러워서요~,,,ㅎㅎ
멋진 사진과 행복한 모습들속에 그저 부럽고 기분이 좋아집니다...사랑합니다...^^*
호남팀도 곧 이렇게 아니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실거죠~~감사합니다~
댓글 올릴 시간이 잘 나지않아 이제사 올립니다,,,,,정출때 회원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두꺼비 땜시 속이 좀 뒤틀렸지만 ㅋㅋㅋㅋ
두꺼비를 내가 모두 잡아 없에야지
어?? 두꺼비 내가 많이 잡았는데 그래도 마이 있든갑지요??ㅋㅋㅋㅋㅋㅋ
시지 망월지에 두꺼비 바글바글인데요,,공수해 드릴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