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 산행 : 2013년 4월7일 ( 일요일 )
* 등반코스 : 불광역 - 구기터널 지킴터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 위문 - 백운대(정상 : 836.5m)
백운산장 - 인수대피소 - 하루재 - 도선사 입구 - 우이동 ( 총 13km : 8시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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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터널 지킴터 입구 폭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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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과 비봉 중간지점에서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 뒤로 북악산, 평창동, 인왕산, 탕춘대능선, 안산 등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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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에 북한산에서 눈꽃 산행을 할수 있다는건 정말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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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래 푸릇한 봄기운과 산정상의 눈꽃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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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덮인 의상능선 뒤로 멀리 백운대(북한산 정상)와 만경대가 보인다. 마치 스위스의 알프스 산악지역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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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모 ( 인월 ) 문수봉과 보현봉 그리고 비봉을 배경으로 ... 승가봉 아래에 사모바위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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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하 옥 ( 하마 ) 비봉 정상에 신라시대 진흥왕 순수비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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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규 ( 불암산 )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바로 위에 사모바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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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환 ( 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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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 순 ( 구정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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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용 필 ( 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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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바위를 배경으로 ( 눈꽃과 어울려 멋진 장관이 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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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와 오징어에 막걸리 한잔 간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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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앞에서 장난스런 표정으로 친구들을 한바탕 웃게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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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봉에서 문수봉으로 가는중 암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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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봉에서 오던길을 배경으로 ( 뒤로 비봉, 족두리봉, 사모바위. 응봉능선 등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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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동암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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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문 앞에서 ( 문수사와 구기동 계곡쪽으로 하산할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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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문 앞에서 ( 평창동과 정릉쪽으로 하산 할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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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능선 부근 북한산성 성곽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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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등이 보이는 포토존 에서 ( 우측 뒷편에 멀리 도봉산 오봉능선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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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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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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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정상인 백운대(836.5m) 국기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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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에서 도봉산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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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에서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 멀리 용마산, 아차산, 예봉산, 검단산, 남한산성능선이 흐릿하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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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시 사고가 많이 나는 인수봉을 배경으로 인수대피소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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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을 마치고 장작 오리구이와 삼겹살에 소주 한잔 ~ 힘든 등반후에 오는 성취감으로 피로가 싸~악 가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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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산촌 장작구이집 ( 북한산 등반후 필수 코스로 산악인들에게 많이 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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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일요일날 상명대에서 출발해서 탕춘대 능선 따라 비봉을 들러 사모바위에서 쉬다가 비상 걸렸다고 해서 구기터널 부근까지 15분만에 뛰어 내려왔다 아, 지금도 허벅지 근육이 덜 풀렸네
우리는 12시경에 사모바위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있었는데 ... 혹시 진한 홍어 냄새 안나던....ㅋㅋ.
잘하면 만날수도 있었겠다... ㅎㅎ.
종모야 철저한 산행준비 고마웠다. 특히 4월인데 어디서 눈까지 준비하다니 ......
하옥이의 희생정신(배낭에 냄새)- 홍어, 상순이의 새벽에 일어나서 데처온- 오징어는 정말 맛있어서 애인하고 바꿀정도였다.
6월 1일로 잡힌 일정에도 꼭 히든요리 부탁한다.
성규가......
그려 ~~ 4월초에 북한산에서 눈꽃 산행은 정말 보기드문 행운이었던것 같다.
6월초에 설악산 등반때 히든 요리 기대해 보자 ~ ㅎㅎ.
그런데 용필아 사진 보니 홍어는 너 혼자서 다먹은것 같다. ㅋㅋ
홍어는 내가 제일 좋아 했는데 .... 사진상으로는 용필이가 ....ㅋㅋ.
이런 나쁜사람~ 나쁜사람~~ 나쁜사람들~~~
일요일 방콕했는데...
우째 그런일이 .....
종모가 분명 토요일밤에 재수씨께 봉사하시라고 배려했을껴....
나머지 것들( 경환, 용필)은 집에있어도 별 쓸모가 없는 것들이고.....ㅋㅋ
종모의 그러한 심오한 뜻이...
나머지것들은 맞는 얘기 같아 ㅎㅎㅎ
정재야 ! 이번 산행은 재경 산악회 정기 산행이 아니고 .... 잠실 친구들하고
6월초에 설악산 등반( 오색-대청봉-천불동계곡-설악동 : 10시간코스)예정이라
사전에 우리끼리 체력단련 코스로 간거야 ... ㅋㅋ.
멋져부러,,,,,,,,,항상 건강하게 산행 하시게
선생님 ! 고맙습니다.... 선생님도 항상 안전산행. 즐거운 산행 되세요 . ^^.
친구들 즐거웠네 자주 뭉치세나
하마야 ! 함께해서 즐거 웠다. 자주 보자 ....^^.
히야~~ 죽이네.... 하얀게 상고대 핀 멋진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그렇고..... 명당자리 잡고 산위에서나 하산해서나 반가운 친구들끼리 막걸리 소주한잔 나누는 것도 그렇고....ㅎㅎㅎ
환상적인 분위기를 카메라에 다 담을수 없었음이 아쉬워....
맞아... 사모바위에서 막걸리 한잔 한곳이 명당 자리였던것 같아 ~~~
ㅎㅎ 친구들 별명이 웃기다. 배경도 멋지고 친구들도 멋져부러~^.^~
다들 나름 대로 의미가 있는 닉네임이다.. ( 나중에 본인들에게 직접 듣기를 .... )
내 닉네임은 봉은사 주지이신 진화스님이 증심사 주지로 계실때 지어주신 법명 ( 불교식 세례명 )으로
" 항상 남들에게 베풀면서 인자하게 살라"는 의미로 인월( 仁月 )이야 ....
8시간 산행이라~ 대단들 하구만...
난, 2시간이면 헥헥대는데~~~
달호야 ! 최단코스로 탕춘대 능선이나 구기계곡쪽으로 1시간 ~ 1시간 반 정도 오르면 비봉과
사모바위에 오를수 있다 ~ 이번 주말에 가도 눈꽃사진들을 찍을수 있을거야 ~ 참고 혀라 ~ ^^.
조은 산~조은 친구~조은 사람~조은 사람~ㅋㅋ
누가 나쁜 사람~나쁜 사람~ 이랴?ㅎㅎ
맞아 ... 좋은 산 ~ 좋은 친구 ~ 좋은 사람
ㅋㅋ. ^^.
언제 부터인가 가끔 친구들하고 산행하는 날이 기다려지고 그 날이 일상생활 중에 가장 즐거운것 같다. 친구들 함께 할 수 있어 고맙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 함께할수 있어 즐겁고 ... 고맙다 ...^^.
좋은 곳 다녀왔그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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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난주 독바위역-족두리봉-향노봉-구기터널 입구로 내려 왔는데...사람들이 너무 많아
난...잠실 친구들과 광교산 갔는데 ... 날씨가 봄날이라 등산다니기 좋아 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