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산행클럽은 '서로 같이 함께 더불어' 입니다.
(http://cafe.daum.net/dg4050t)
PC로 작성된 산행후기입니다
모바일로 보시는분들은 문단배열이 안맞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산행지 : 경남 고성 좌이산 (415.8m)
들머리고도 : 90m
날머리고도 : 10m
산행일자 : 23년 11월 26일 (11월 넷일)
일기예보 : 아침 시간대 구름 조금 산행중 구름낌
일교차가 새벽과 한낮은 15도씩 차이나고 추위에 대한 변수가 많은 날씨입니다
아침은 보온에 좀 신경써야 하며, 한낮 산행은 땀이나지만 바람은 없으며,
이동중 땀 덕분에 등이 조금 차갑다 정도
남해쪽은 따뜻한 편에 영상 10도까지 찍히는데
체온이 사람마다 다르니 춥다는게 일반적임
새벽 최저 온도 : 영하 3도 한낮 최고온도 : 영상 10도
산행참석 : 정혀니 회장님 외 41명
산행거리 : 산행 5km 트레킹 5km?
산행시간 : 6시간 00분 (10:20-15:20)
죽전네거리 07:10
현풍휴게소 조식 07:30-08:30
문산휴게소 09:00-09:10
들머리 가리미재 산행준비 09:55-10:10
단체사진 및 산행출발 10:15-10:20
중식 좌이산 정상석 아래 적당한 노지
11:50-12:30
날머리 명덕고개 13:40
남파랑길 트레킹 13:40-15:20
송천들 휴양마을 주차장 15:20
하산주 고성 흙시루 15:50-17:20
칠서휴게소 19:30-19:40
죽전네거리 현대오일뱅크 20:25
10분 지각하신분 덕에 죽전네거리에서 방가운분들 인사 조금 더하고
안부인사 묻고 송년회 올것이냐 말것이냐 등등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삐긋 총대님의 연말이 되어서야 입담이 터지는데
그동안 어디서 교육을 받았는지 궁금하지만 묻지않고
정기산행의 버스안은 그렇게 활기차게 시작 했지만
산행이 끝난 후 결과는 트레킹이라 부르고 속았다는 등 재밌다는 등
10월달 백암산 때보다 조금은 더 춥다
겨울문앞에 한발짝 더 다가온듯한 11월의 넷일 정기산행 입니다
들머리 가리미재는 대형버스가 정차하기엔 부족한 장소이지만
대경산행클럽의 베스트 드라이버이신 서가 고문님의 버스 주차는
가히 놀라울 정도랍니다
동백나무에 빠알간 동백꽃이 아직 피어 있는게 이상하지만
남쪽 나라의 기온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짧은 산행이지만 단체사진을 남기고 오르막을 치면서 덥다는게 반증이 되는게
하나둘씩 자켓을 벗기 시작합니다
경남 고성 좌이산은 짧은 산행에 감탄사와 포토존이 열려있는 산행지이죠
다른 산행팀이 있었지만 우리가 더 번잡하게 사진찍고 포즈 취하고 ㅋㅋㅋ
바로 옆이 사천 와룡산 고성 거류산 하동 금오산 등등
유명 산행지가 많은 탓에 고성 좌이산은 인지도가 낮고
산행팀이 거의 없다시피 할수 있는곳입니다
노지에는 쑥부쟁이가 아직 겨울맞이가 덜 된 모양인듯...
좌이산 조망 포인트 여기저기 사진 찍기에 바쁘게 움직여봅니다
산악회는 자고로 사진을 많이 남기는게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제 스스로도 사진을 찍으면 다니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동호회 모임은 사진 속에 많은 일련의 일들이 남겨지기에
사진으로 보고 회상하는게 나중에는 동호회 내의 재산이 되기도 하고
이야기 거리의 주제가 되기도 하는게 사진이 아닐까 글로써 적어봅니다
그렇게 저렇게 각자의 사진을 남기고 정상석 뒤로한채 노지 적당한 곳에서
중식을 해결하기로 하며, 오늘 처음 뵌 분 한테서 소주 한잔을 마셨습니다 (대야행님 게스트)
정혀니 회장님과 산대장님들 비닐쉘터를 갖고 왔지만
덮어 쓸 정도의 추위는 아니기에 생략 했습니다 ㅋㅋ
작년에 비해 조금 더 춥다지 손이 시렵고 벌벌 떨 정도는 아니라는 점
12:30분경 중식을 그렇게 마치고서 조망이 열려 있는곳으로 또 향해 봅니다
인간이 존재하면서 최고의 카메라는 망막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눈만큼 넓은 화각과 화질은 기계적 카메라는 따라올수가 없다는
어느 사진작가의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하지만 남겨둘수가 없다는 큰 이점이기도 하죠
남해쪽의 산행지를 올 때마다 아쉬움이 드는건 조금 더 많이 찍고 남길수가 없어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는거 쉽게 등을 돌리지 못해서 랍니다
사진을 다 찍으면 다시 또 올라야 하는 오르막
속았다 이게 무슨 트레킹이냐 앎는 소리가 들려옵니다ㅋㅋㅋㅋ
그것도 잠시뿐 누군가는 황야의 흙먼지를 뿌리면서 다니는데
마치 동네 어린애들이 골목을 휘젓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명덕고개 도로를 만나고 하산을 마치는데
남파랑길의 해안을 다시 한참 걸으며 고성의 고요한 고성의 자란만 앞바다를 감상하면서 걸으며
바다의 짠내를 맡으면서 걷는데 코알라 대장이 누군가에게 "엄마 같이 가요"라고 한다
코알라 대장의 엄마가 누군지 궁금하다
대경산행클럽의 버스는 안내지도와는 달리 송천들 휴양마을 주차장에서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섬을 다녀오신분들 하나둘씩 모이고 "금시루 흙시루" 하산주 식당은 어디에 있는가?
하산식 식당을 향해 다시 등산을 하는 11월 넷일 끝을 알수 없는 매력에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ㅋㅋㅋ
삐긋 총대님과 지창욱 대장님의 생일 파티를 마치고
그렇게 11월 넷일 정산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대구 복귀하는길 함안-칠서분기점 정체구간에 쉽지 않은 운전에
대경산행클럽 서가 고문님 항상 고맙고 수고 하셨습니다
20시25분 죽전네거리 현대오일뱅크 무사히 도착 했습니다
단체 사진 꽉 차는 모습이 오랜만인가?
이런 사진이 계속 나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저만은 아니겠죠
정상 1.2km
무거운 발걸음 발걸음
시들지 않는 쑥부쟁이 이제 겨울이란다 내년에 보아요~
경남 고성 좌이산 415.8m
20년도부터 회장 연임을 하시고 번개산행과 산방을 위해서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쓰셨습니다
이돌은 어디에 쓰이는 용도인지 아는분 댓글 바랍니다
남파랑길을 알려주는 좌표 방향입니다
밑반찬이 정갈하고 많이 나와요 금시루 흙시루
삐긋 총대님 화이트 베어 대장님 두분 생일 축하합니다
첫댓글 나도 저 돌의 용도가 궁금하네~ㅎㅎ
사진 찍느라 너무너무 수고했고~~
사진이 다들 잘 나왔어~~~~
고마워~^^
역시나 역시나 넷일하루종일의
이야기를 기록을 모두 남기는
실록처럼 써내려간 후기를 읽으며
누가 산행을 하려할때에 교과서가
되는 후기이네 산행에 사진에
후기까지 넘넘 수고많으셨네 ~~~
천작가님~~수고하셨습니다 ~~ 고생했어 ㅎㅎ
찍고 올리고 후기꺼정 수고많았어 ^^
수고하셨습니다 ^^
캬 형님 수고하셨습니당
후기 조으네 ^^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애야. 사진고맙데잉
산행 일지 언제나 생생하고
함께 다녀온듯한
수고 마나떼이^^
최고
나도 하산길에 뜬금없는 저 돌은 뭐지?
했는데 천애오빠도 모르다니~
오빠 산행후기 모아서
책으로 내도 되겠어욤^~^
천애야~
올한해도 사진찍고 편집한다고 고생 많았대이~^^
후기 잘 잘 읽고 감~ㅎㅎ